[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중국도 아닌 한국 스타벅스에서 전기도둑이 나타나 빈축을 사고 있다. '카공족(카페에서 장시간 공부나 일을 하는 사람)' 논란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해 더욱 비난이 거세다.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에 따르면, 경상북도 안동시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 프린터기와 A4용지를 들고 온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오며 논란이 되고 있다.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A4 용지 묶음과 함께 각종 서류들이 펼쳐져 있고, 옆좌석에는 프린터가 놓여있다. 케이블까지 모두 연결된 것으로 보아 실제 출력까지 한 것으로 보인다. 작성자 A씨는 "이제 스타벅스는 1인 오피스. 오늘 아침, 프린터기와 A4용지를 들고 나타난 사람을 구경했다. 안동 스타벅스 2층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카페, 식당, 편의점, 도서관 등에서 개인 전자기기를 가져와 사용하는 이들을 두고 최근 '전기 도둑(전기 빌런)'이라 부르고 있다. 일부 카페에서는 '전기 도둑'을 막기 위해 아예 콘센트를 사용하지 못하게 막아두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누리꾼들은 "거 너무 심한거 아니냐" "저 정도면 자릿세도 받고 전기료도 청구해야 한다", "저 정도면 업무방해 아니냐", "중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사랑하는 OTT앱은 넷플릭스로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앱 단독 사용자 비율에서도 46%로 가장 높아 1위를 차지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2024년 10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OTT 앱은 넷플릭스로 월간 사용자 수 1180만명을 기록했다. 그 뒤로 쿠팡플레이 761만명, 티빙 705만명, 웨이브 260만명, 디즈니+ 224만명, 왓챠 60만명 순이었다. OTT 앱을 하나만 사용하고 있는 단독 사용자 비율 또한 넷플릭스가 46%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쿠팡플레이 39%, 티빙 31%, 웨이브 24%, 왓챠 17%, 디즈니+ 16%로 나타났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했다.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법원이 연세대학교의 2025학년도 수시 논술시험의 효력을 정지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21부(수석부장판사 전보성)는 이날 수험생들이 연세대를 상대로 낸 논술시험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했다. 즉 가처분 인용에 따라 연세대의 2025학년도 수시 논술시험 합격자 발표는 정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재판부는 수험생 측이 예비적 청구 취지로 올린 '재시험 이행'에 대해서는 판단을 하지 않고 대학의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법원의 결정을 받은 연세대 측과 합격발표를 기다리던 수험생들도 당혹스러움을 숨기지 못하는 분위기다. 15일 오후 연세대 입학처는 긴급회의에 들어간 채, 법원 결정에 따른 앞으로의 조치 방향에 대한 명확한 답을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입학처에서 긴급회의를 진행중인 만큼 조만간 공식입장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에 따르면 올해 자연계열 논술시험에는 9667명이 응시했다. 앞서 10월 1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실시한 논술시험 문제가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이 확산했다. 한 고사장 감독관이 착각해 시험 시작 1시간여 전에 문제지를 배부했다가 20여분 뒤 회수했는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해외 바이어 발굴은 필수인데, 효율적인 방법 없을까." "링크드인에 시간과 비용을 쏟는데, 실질적인 성과가 안 보여" "경쟁사는 어떻게 소셜채널에서 리드를 확보하고, 딜 소싱을 만들어낼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B2B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실전 세미나가 열린다. 오는 11월 19일, 서울숲역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B2B 마케팅 전략이 공개된다. '고객을 발굴하는 B2B 소셜 콘텐츠 전략을 설계하는 방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5가지 핵심 주제로 진행된다. ▲ 링크드인에서 효과적으로 잠재고객 탐색 ▲링크드인에서 최적화된 콘텐츠 프레임워크 가이드 ▲산업 버티컬 별 효과적인 콘텐츠 케이스스터디 ▲링크드인 세일즈 네비게이터를 활용한 타겟 리서치 방법론 ▲콘텐츠 퍼포먼스를 부스팅하는 아웃리치 전략 등이다. 발표를 맡은 메텔 김조셉 대표는 퓨처플레이 신사업팀에서 기획과 그로스를 담당했다. 또 Strum 테크놀로지에서 그로스PM, CDNUT 콘텐츠 총괄을 역임한 B2B 마케팅 전문가다. 현재는 메텔 창업자 및 CEO로서 AI 기반의 B2B 특화 수요창출 콘텐츠 마케팅 솔루션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험생 필적 확인 문구는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로 파악됐다. 매년 따뜻한 문구로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매년 출처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11월 14일 오전 공개된 2025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문제지에 적힌 필적 확인 문구는 곽의영 시인의 시 '하나뿐인 예쁜 딸아'의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로 나타났다. 필적 확인 문구는 수험생들이 답안지에 정자로 적도록 해 대리응시 등 부정행위를 막기 위한 제도다. 지난 2004년 치르진 2005학년 수능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적발된 후,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06년 수능부터 매 교시 답안지에 필적확인 문구를 적도록 하고 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필적 확인 문구는 국내 작가 작품 중 수험생에게 긍정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단어가 포함된 문구를 골라 결정된다. 글자 수는 12~19자이며 응시생의 필적을 식별할 수 있는 자음이 포함돼야 한다. 2005년 6월 모의평가 때 처음 등장한 필적확인 문구는 윤동주의 <서시>의 한 구절인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이었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수능이 끝나면 수험생들간의 치열한 전략 전쟁이 시작된다. 수험생들은 14일 저녁 수능 영역별 정답이 공개되는 대로 가채점을 신속하게 진행해 본인의 성적을 최대한 정확하게 분석해야 한다. 수능 가채점 분석 작업을 잘해 놓으면 12월 6일 수능 성적 발표 직후 빠른 시간 내에 최상의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메가스터디교육이 수험생들이 꼭 알아 두어야 할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방법과 활용 전략을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의 도움을 받아 정리했다. 1. 수능 가채점은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하라 수능 가채점은 시험 당일 저녁에 신속하게 끝내야 한다. 수험표 뒷면 등을 이용해 본인이 기재한 답을 적어서 나온 경우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기억에 의존해 채점을 해야 한다면 정확성을 위해서라도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채점을 해야 한다. 만약 어떤 답을 썼는지 헷갈리는 문제가 있다면 틀린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입시전략 수립에서 오차를 줄일 수 있다. 2. 가채점 결과는 보수적으로 활용하라 2025 수능 성적표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되고 원점수는 표기되지 않는다. 지난해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전국 과태료 미납 1위를 차지한 인물의 체납액은 16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속도위반이 1만9651번, 신호·지시 위반 1236번 등으로 과태료를 부과받고도 내지 않았다. 경찰청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과태료 미납 상위 100명의 미납액 총액은 약 315억원이다. 이중 최고액을 기록한 이는 임모씨로 속도위반과 신호 위반 등 2만번 넘는 교통법규 위반을 저지르고도 16억1484만8900원을 내지 않고 있다. 체납 2위는 김모씨로 속도위반이 1만2037번에 달했다. 약 11억원의 과태료가 미납됐다. 과태료는 벌금과 달리 고액·상습 체납을 해도 강제 구인되는 일이 거의 없고 전과도 남지 않는다. 이 때문에 경찰이 부과한 과태료 중 실제 납부 비율은 지난해 53.6%에 그쳤다. 과태료를 체납하면 첫 달은 3%, 이후 매달 가산금 1.2%가 최장 60개월까지 부과된다. 가산금이 붙는다고 하지만 소액이라 내지 않고 버티는 경우가 많다. 주차 위반으로 과태료 4만원이 부과됐다면 2년 간 가산금은 1만 2720원이다. 현행법상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이거나 3회 이상, 1년 경과하면 유치장에 감치할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AI·데이터 기반 HR 플랫폼 기업 잡코리아(대표이사 윤현준)가 2050년 탄소중립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며 친환경 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잡코리아는 최근 회사의 2050 탄소중립 선언을 시작으로 2030년 탄소배출량 42% 감축을 목표로 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했다. 잡코리아는 2022년부터 집중해온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및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추후 모든 법인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며, 2027년까지 녹색프리미엄(100%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 구매)및 탄소배출권을 구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간 탄소배출량이 336톤 미만으로 탄소배출권 할당 및 거래제 적용 대상이 아님에도 탄소 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외부기관에서 탄소 배출권을 구매해 친환경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을 포함한 ESG 경영을 위해 환경보호, 인권, 정보보안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ESG운영위원회를 출범한다. ESG 운영위원회는 분기마다 1회씩 소집돼 관련 활동에 대한 계획 및 준법 감시 등 ESG 경영 내실화를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임직원의 참여도를 높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딱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전날,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몇 가지를 알아봤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의 도움말을 빌어 수능 전날, 수능 당일 아침, 수능 시험 시간 등 3가지로 나눠 수험생 실전지침 가이드를 정리했다. ◆ 수능 전날 최종 점검 포인트 1. 예비소집을 통해 수능 시험장을 확인하라 수능 당일 수험생 입실은 오전 8시 10분까지이다. 시험장 위치와 교통편 및 예비교통편도 미리 파악해두고, 예비소집을 통해 본인의 시험 고사장도 확인한다면 시험 전 조금 더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2. 지금까지 정리한 노트를 가볍게 훑어봐라 예비소집이 끝나면 집으로 곧바로 돌아가 자주 보던 책을 가볍게 읽어보며 마무리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본인이 직접 정리한 영역별 핵심 요약노트를 가볍게 읽다보면 기억력도 좋아지고 자신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 올해 치렀던 모의평가의 오답노트를 정리했다면 이를 훑어보며 최근 수능 출제 유형과 접근 방법을 익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고사장에서 쉬는 시간에 가볍게 볼 수 있는 자료도 함께 챙겨 두는 것이 좋다. 3. 수능 부정행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의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Granum Dining Lounge)는 ‘베리 베리 베리 디저트 뷔페(Very Vary Berry Dessert Buffet)’ 프로모션을 오는 12월 6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딸기의 계절 겨울을 맞아 준비한 이번 프로모션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Häagen-Dazs)’와의 협업을 통해 풍성하게 마련됐다. 메뉴로는 달콤함과 신선함을 모두 담은 제철 딸기를 이용한 아기자기한 비주얼의 딸기 디저트부터 다양한 스낵 및 샐러드가 각 스테이션에 차려지며, 웰컴 드링크 및 커피 또는 차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딸기 뷔페에서는 하겐다즈의 바닐라와 벨지안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한 입에 맛볼 수 있는 ‘하프 앤 하프’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페스티브 시즌에는 스테이크 플래터 및 샴페인 1잔을 추가로 제공하며, 어린이 고객 대상으로는 볼로네제 파스타를 제공한다. 이번 딸기 뷔페는 산지 직송의 딸기를 활용하여 고객들이 싱싱한 딸기를 다채롭게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