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제22회 ‘공정거래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공정거래의 날’ 행사는 공정거래법 자율준수와 경쟁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거래법 시행일을 기념하고자 2002년 제정됐다. 매년 기념행사에서는 공정거래제도 발전, 상생협력, 자율준수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정거래 유공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에서 매일유업 김 부회장은 공정거래협약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부회장은 “대리점과의 공정거래를 위한 그 동안의 노력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대리점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일유업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수차례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8월, 매일유업은 대리점과의 계약 시 공정성을 확립했다는 평가와 함께 평가기업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의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대리점과의 상생문화 정착과 상호 동반자적 파트
▲ 강양길씨 별세, 윤종덕(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씨 장인상 = 2일,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301호실, 발인 4일 오전 7시, 장지 카톨릭 군위묘원. ☎ 053-940-8193
▲ 최달수씨 별세, 황경희·황훈·황재훈·황정훈씨 모친상, 표철수(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씨 장모상 = 27일,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30일 오전 6시, 장지 경북 안동시 선영 ☎02-2258-5940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반도체 업계에서 유명한 '무어의 법칙' 용어를 탄생시킨 고든 무어 인텔 공동창업자가 별세했다. 향년 94세. 24일(현지 시각) 인텔은 무어가 하와이 집에서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인텔은 “컴퓨터가 매우 중요한, 우리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을 고든 무어의 공헌 없이 상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세상을 더 낫게 만들고, 항상 옳은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한 뛰어난 과학자 그리고 영리한 사업가로 기억될 것”이라고 추모했다. 그는 1968년 실리콘밸리에서 로버트 노이스와 함께 인텔을 창업했다. 이후 앤디 그로브를 영입하며 인텔의 창립 트로이카로 불렸다. 무어는 이들과 함께 자신의 이론을 증명해냈고 인텔은 세계 1위의 반도체 회사로 성장했다. 1979년에는 이사회 의장이자 최고경영자(CEO)에 올랐고 1997년까지 회장직을 맡았다. 그는 인텔 창업에 앞서 ‘무어의 법칙’으로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무어는 1965년 ‘일렉트로닉스(Electronics)’라는 잡지에 투고한 논문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최윤정양이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장으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SK그룹 지주사인 SK 주식회사와 SK바이오팜이 신약개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는데, 여기에는 최윤정 팀장이 합류한 것. 24일 업계에 따르면 SK는 이달 22일 SK바이오팜과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시너지를 내기 위한 TF를 결성했다. 공식 명칭은 '혁신신약 TF'. TF장은 장동현 SK 주식회사 대표이사 부회장이 맡았고, 오는 27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SK 주식회사에서는 김연태 바이오투자센터장, 조아련 바이오투자센터 그룹장이 TF에 합류했다. SK바이오팜에서는 이동훈 사장, 유창호 전략&투자부문장과 함께 최태원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팀장이 참여했다. TF가 초기 단계라 신약 개발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양사는 제약·바이오 분야 시너지를 찾기 위해 TF를 꾸린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SK그룹의 핵심실세와 전문인력이 대거 이 TF에 가담한 것이라 향후 이 TF의 결과물에 관심이 모아진다. SK그룹 관계자는 "제약과 바이오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SK그룹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찾아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대상주식회사 전략담당중역 임상민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6년 12월 전무 승진 이후 6년 4개월만이다. 이번 대상그룹의 임상민 부사장 인사로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함께 오너3세들의 자매경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임상민 부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와 영국 London Business School MBA 과정을 졸업했다. 유티씨인베스트먼트㈜ 투자심사부를 거쳐 2009년 8월, 대상㈜ PI(Process Innovation) 본부에 입사해 그룹 경영혁신 관련 업무를 수행했고, 기획관리본부 부본부장을 거쳐 현재는 전략담당중역을 맡고 있다. 그동안 기존 계열사 흡수합병 및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경영 효율 제고, 미래 먹거리 확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전략과제 추진,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및 전략적 M&A 등의 성과를 내는데 공을 세웠다. 대상㈜ 관계자는 “임 부사장은 실무형 리더십으로 전략 수립과 실행을 주도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그룹 차원의 중장기 전략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추진을 위해 부사장 승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 하해용씨 별세, 하정희(구로구청 복지자원팀장)씨 부친상, 이상범(MBN 보도제작부장)·박용천(펄맨 이사)씨 장인상 = 16일, 이대서울병원(발산역) 장례식장 9호실, 발인 18일 ☎02-6986-4440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영면 52주기를 맞았다. 유 박사는 지난 1971년 3월 11일 76세를 일기로 영면하였다. 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은 3월 10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일한 기념홀(윌로우 하우스)에서 유일한 박사 제 52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은 유족 및 조욱제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임직원, 유한재단, 유한학원, 유한 가족사 임직원과 재학생 등 5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되었다. 추모식에 앞서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을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유일한 박사님의 일생은 그 모든 것이 신의와 성실에 기초한 진취적인 기업가요, 선구적인 교육가요, 헌신적인 사회운동가, 애국애족의 독립운동가 이셨음을 되새기게 한다”고 고인의 유덕을 추모했다. 이어 “유한양행은 핵심가치인 프로그레스와 인테그리티를 바탕으로 찬란한 100년사 창조와 비전 달성을 위해 정진하고, 유한재단은 어두운 곳에서 힘들어 하는 우리 이웃을 위해 보다 큰 배려와 관심을 기울여 나가며, 유한학원도 젊은 인재들을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의 일자리창출 약속이 현실화됐다. 삼성그룹의 주요 계열사는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절차를 시작, 1만6000여명 규모의 공채를 시작했다. 삼성은 지난 8일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관계사의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같은 달 1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해 3월에 직무 적합성 평가, 4월에 삼성 직무 적성 검사, 5월에 면접 전형, 6월에 채용 건강 검진을 거쳐 절차를 마무리한다. 삼성은 국내 주요 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1995년에는 입사 지원 자격에 학력을 제외해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차별을 완전히 철폐하기도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8월 특별복권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고,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정부의 배려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비상경영 선언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삼성이 올해 대규모 공채를 단행키로 한데는 이같은 이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휴젤이 17년 연속 LG생활건강의 매출을 성장시킨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휴젤은 오는 30일 제2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차 전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룰 예정이라고 9일 공시했다. 차 전 부회장은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8년간 LG생활건강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CNP 화장품, 피지오겔, 코카콜라 음료 등을 인수합병(M&A)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M&A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LG생활건강의 북미,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17년 연속 LG생활건강의 매출을 성장시켰다. 차 전 부회장은 LG생활건강 대표를 맡기 전 ▲한국 P&G 총괄사장 ▲해태제과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경영 성과를 올렸다. 휴젤 관계자는 "차 전 부회장은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뛰어난 사업 역량을 인정받아온 만큼 기존 이사회와 함께 휴젤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휴젤의 외형 확대와 내실 강화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