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마트가 자회사 신세계푸드의 완전자회사 편입과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하며 공개매수에 나서자, 공시 직전 거래량이 비정상적으로 급증해 선행매매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12일 신세계푸드의 거래량은 34만9157주로 올해 1월 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일평균 거래량(2만1000주)의 1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날 코스피 전체 거래대금은 최근 월평균과 비슷했지만, 신세계푸드만 유독 거래량이 급등하며 선행매매 의혹이 제기됐다. 공개매수가는 주당 4만8120원으로, 공시 전 영업일(12일) 종가(4만100원) 대비 20% 프리미엄이 적용됐다. 이마트는 이번 공개매수로 유통주식 전량을 취득해 지분율 93.36%를 확보할 계획이며, 총 공개매수 대금은 약 706억원이다.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 공개매수 발표 전 선행매매 논란은 반복적으로 발생해왔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월에도 상장사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중요정보를 이용한 선행매매 행위를 적발해 검찰에 고발·통보한 바 있다. 신세계푸드 종목토론방에서는 주주들이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도 안 되는 낮은 가격에 공개매수를 한다는 것도 불만인데, 정보까지 새고 주가를 누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반도체 업계가 인공지능(AI) 수요 폭증과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사상 최대 호황을 맞이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026년 합산 영업이익이 20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2026년 영업이익을 107조612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iM증권은 SK하이닉스를 93조8430억원으로 제시해 가장 낙관적 합산치가 200조원을 초과한다. 연합인포맥스 자료에 따르면 두 기업의 2026년 컨센서스 영업이익은 삼성전자 97조원대, SK하이닉스 70조2221억원으로 두 달 만에 각각 97%, 70% 급등했다. D램 가격 6배 폭등, 범용 메모리 실적 쌍두마차 범용 D램 가격 급등이 양사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부각된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025년 11월 PC용 DDR4 8Gb 평균 가격은 8.1달러로 연초 1.35달러 대비 6배 상승했으며, 트렌드포스는 4분기 45~50% 추가 인상을 전망한다. 서버 DRAM 가격은 2025년 50% 상승 후 2026년 말까지 2배 확대될 가능성이 크며, DDR5 32GB 키트는 중반 95달러에서 10월 184달러로 급등했다. LS증권은 삼성전자의 D램 생산 여력이 충분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2025년 12월 15일 현재, 비트코인(BTC)은 약 8만8,23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일간 변동성은 약 2.25%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가격은 1년 전인 2024년 12월 대비 12.96% 하락한 수치로, 최근 시장은 낮은 조정 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다. yahoofinance, coindesk, mexc, binance, chaincatcher에 따르면, 주요 시장 분석가와 기관들은 비트코인의 4년 주기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는 여전히 역사적 패턴이 유효하다고 보고 있으며, 다른 한편은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기관 자본 유입이 이러한 전통적 주기를 무력화시키고 있다고 평가한다. 비트코인 4년 주기 이론은 주로 2012년, 2016년, 2020년의 반감기와 그에 따른 가격 상승, 하락 패턴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17년과 2021년의 정점에서도 유사한 패턴이 관찰됐다. 하지만 2025년은 이 주기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전문가는 2025년 중반 최고점을 기록하고 이후 재차 조정을 거치는 기존 패턴이 유지될 가능성을 내다보는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기관 투자자의 참여 증대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2026 회계연도 1분기(2025년 9~11월) 실적 발표가 임박하면서 국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마이크론은 122억~128억 달러(약 16조~17조원)의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3.6~3.9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5%, EPS는 두 배 이상 증가하는 수준이다. 특히 HBM(고대역폭 메모리) 중심의 AI 메모리 판매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시장의 '슈퍼 사이클'이 장기화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마이크론 실적, AI 메모리 수요 확대의 핵심 지표 마이크론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2026년에도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AI 서버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을 시장에 경고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와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올해 4분기 DRAM 가격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3~8%에서 18~23%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씨티그룹은 4분기 DRAM 가격 평균 상승률을 전 분기 대비 25%로 예상하며, 2000년대 들어 최대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UBS도 계약 가격 상승률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국의 대표 기업들이 2026년 1월 1일 시행 예정인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제도를 앞두고 배당금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제도는 배당성향 40% 이상이거나 25%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10% 이상 배당 증가율을 달성하는 기업의 주주들에게 최대 14~30%의 세율로 과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기존 종합과세(최대 49.5%)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한다. 삼성전자는 2025년 배당성향이 27.1%로 예상되며, 배당 증가율은 3.9%에 그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배당성향 29%, 배당 증가율 1.3%로, 두 기업 모두 배당금을 소폭 늘리면 세제 혜택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대자동차는 2025년 3분기 배당금을 전년 동기 대비 25% 인상한 2,500원을 지급하며 배당성향 28.17%, 배당 증가율 91.43%를 기록했다. SK가스와 BNK금융지주는 배당성향 20%대 중반, 배당 증가율 약 9%로, KB금융은 배당성향 24.2%, 배당 증가율 17.4%로, 25% 배당성향으로 소폭 상향하면 혜택 대상이 될 전망이다. 하나증권 이경수 연구원은 "분리과세 기준을 소폭 미달하는 기업들의 배당 증액 공시 가능성에 주가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2025년 현재 국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자가 47만6000명을 넘어섰으며, 이들이 보유한 총금융자산은 306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부자들은 전체 인구의 0.92%에 불과하지만, 전체 가계 금융자산의 60.8%를 차지하고 있다. 2011년 13만명에서 시작해 연평균 9.7%씩 증가하며 15년 만에 3배 이상 급증한 셈이다. 부자 자산 포트폴리오: 부동산 55%, 금융자산 39% 한국 부자들의 자산 구성은 부동산이 55%, 금융자산이 39%로 나타났다. 부동산 중에서도 거주용 주택이 31.0%, 거주용 외 주택 10.4%, 빌딩·상가 8.7% 등이 포함된다. 금융자산은 현금 및 유동성 자산 12.0%, 예·적금 9.7%, 주식 7.9%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4년 대비 부동산 비중은 소폭 감소하고 금융자산 및 기타 대체자산(금·디지털자산 등) 비중이 증가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특히, 초고자산가(300억원 이상)는 2020년 이후 연평균 12.9% 증가해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투자 성향 변화: 주식·대체자산 관심 증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서울 소재 일반고 3학년생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이 46.2%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14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일반고 1684개교의 대학 진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권 학생들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은 전국 평균 63.5%에 크게 못 미치며, 경북(80.2%), 전남(77.5%), 충북(77.3%) 등 비수도권 지역과의 격차가 28.3%포인트에 달한다. 전체 대학(4년제·전문대 포함) 진학률도 서울권이 64.2%로, 경인권 75.7%, 비수도권 85.7%에 비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서울 내에서도 성동구(40.1%), 강북구(41.0%), 서초구(41.9%), 송파구(43.4%), 동작구(43.5%) 등 20개 하위 지역 중 18곳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 반면 전문대 진학률은 인천(24.8%), 제주(20.0%), 경기(19.4%), 서울(18.0%) 순으로 수도권에서 높게 나타났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서울권 대학에 집중된 과열 경쟁 속에서 서울 학생들이 비수도권 대학 진학을 기피하며, 재수나 전문대로 밀려나는 ‘역설’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N수생(재수 이상) 비율도 서울권에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2025년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 돌파에도 불구하고 기대와는 달리 진정한 강세장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10월 초 비트코인은 12만6,198달러까지 치솟았지만, 12월 13일 기준으로는 9만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 역시 2025년 내내 모멘텀을 확보하지 못하며, 시장 분석가들은 2026년을 진정한 강세장이 시작될 해로 점치고 있다. 2025년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랠리를 뒷받침할 펀더멘털 조건이 부족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025년, 유동성과 긴축이 시장 억제 GoodMorningCrypto, Binance, Coinfomania, InvestingHaven, FinanceMagnates에 따르면, 202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이어진 양적긴축(Quantitative Tightening, QT)과 글로벌 순유동성 축소가 암호화폐 시장의 성과를 제한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2022년 6월부터 2025년 12월 1일까지 약 2.4조 달러를 금융 시스템에서 배출하는 QT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 기간 동안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12만6000달러까지 급등했지만, 전체 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국내 신혼부부 수가 2025년 기준 95만2000쌍으로, 2년 연속 100만쌍을 밑돌며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통계청(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이는 2015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2023년 97만4000쌍에서 2024년 95만2000쌍으로 2.3% 감소했다. 신혼부부 중 자녀가 없는 경우는 48.8%로, 전년(47.5%) 대비 1.3%포인트 증가했으며,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0.61명으로 관련 통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맞벌이 증가와 출산 감소 양상 맞벌이 부부 비중은 58.2%로,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구 비율은 58.5%로 2015년 47.2% 대비 11.3%포인트 증가했다. 맞벌이 부부 중 자녀가 있는 비율은 외벌이 부부보다 6%포인트 낮고, 아내가 경제활동하는 부부의 자녀 유무 비율은 아내가 경제활동하지 않는 부부보다 8%포인트 낮아, 맞벌이 증가가 출산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거와 소득 변화 주택을 소유한 신혼부부 비중은 43%로 2%포인트 증가했으며, 정부의 신생아 특례 구입자금 대출 등 주거 지원 정책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론 머스크가 2029년 이전에 인류 최초의 ‘1조달러(약 1400조원) 자산가’가 될 확률이 50%를 넘어섰다는 예측이 파생상품 시장에서 공식 숫자로 잡히기 시작했다. 미국 예측시장 칼쉬(Kalshi)에서 거래되는 관련 계약 가격을 기준으로 머스크의 2029년 ‘조(兆) 단위 부자’ 등극 확률은 12월 11일(현지시간) 기준 53%로 집계됐고, 이는 불과 몇 주 사이 3%포인트가량 낮아졌음에도 여전히 ‘과반 베팅’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기대를 드러낸다. 칼쉬 시장이 보여준 ‘머스크 1조달러 시나리오’ Kalshi, cryptobriefing, techcrunch, space.com, valuethemarkets에 따르면, 칼쉬에서 거래되는 ‘머스크 트릴리어네어(Trillionaire) 컨트랙트’는 포브스(Forbes)가 집계하는 머스크의 순자산이 특정 시점 이전에 1조달러를 돌파하느냐를 조건으로 삼는다. ‘2029년 1월 1일 이전 1조달러 돌파’ 계약 가격이 0.53달러 수준에서 형성되면서, 이를 확률로 환산한 수치가 53%라는 해석이 나온다. 칼쉬는 동일 테마에 대해 여러 시점을 나눠 복수의 계약을 상장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