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록밴드 퀸의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의 유품 1500여점이경매에 나온다. 26일(현지시각) CNN방송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레디 머큐리가 전 연인이자 친구였던 메리 오스틴에게 남긴 1500여점의 유품이 소더비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소더비는 오는 9월 6회에 걸친 경매에 앞서 6월부터 뉴욕·로스앤젤레스·홍콩·런던에서 유품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프레디 머큐리의 77번째 생일인 9월 5일에 맞춰 종료된다. 전시될 프레디의 유품에는 생전에 사용했던 '콧수염 빗'과 'D-35 어쿠스틱 기타'를 비롯해 1977년 히트곡 '위 윌 록 유'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한 것과 비슷한 별 모양 안경 등이다. 특히 프레디가 1986년 퀸과 함께한 마지막 투어에서 '갓 세이브 더 퀸'을 공연할 때 착용한 왕관과 망토는 경매 낙찰가가 6만∼8만파운드(약 1억∼1억34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유품은 모두 그의 절친했던 친구이자 재산 상속인인 메리 오스틴이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머큐리가 생전 사용한 개인적인 물건들과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1조원대 주가조작 의혹에 이중명 아난티 회장이 연관됐다는 보도에 아난티 이만규 대표가 직접 나서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전날 JTBC 보도에 따르면 이중명 아난티 회장은 투자금 1조원에 달하는 주가조작단과 연루된 인물로, 한 투자자는 이 회장의 권유로 다단계 주가조작단에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로 인해 28일 아난티는 25%까지 급락했다가 이후 낙폭을 줄여 10시50분 현재 5%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 이번 보도에 대해 이만규 아난티 대표는 "이중명 전 회장과 관련된 보도 내용과 관련해 아난티는 어떠한 관련도 없다"면서 "이중명 전 회장은 2015년 사내이사 사임 이후 아난티 경영에 일절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건은 이중명 전 회장의 개인적인 이슈로, 아난티는 주가 조작 논란과 일체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며 "당사에 대한 언급은 지양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리며, 사실과 다르게 당사와 연관 짓는다면 주주와 임직원을 위해서라도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만규 대표는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직장인 10명 중 8명이 함께 일하던 동료의 퇴사를 미리 예감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료의 퇴사를 예감한 직장인의 80%가 ‘예감은 대부분 현실이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직장인들이 꼽은 동료의 ‘퇴직 시그널’ 1위는 ‘직장 생활에 대한 의욕상실’이었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직장인 502명을 대상으로 ‘동료의 퇴사와 이직’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직장인의 82.5%가 ‘동료의 퇴사를 미리 예감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동료에게서 받은 퇴사 예감은 대부분 틀리지 않았다. 동료의 퇴사를 미리 예감했다는 직장인의 58.0%가 ‘예감은 대부분 현실이 됐다’고 밝혔으며, ‘모두 예감이 맞았다’는 응답도 21.5%로 높았다. 반면 ‘간혹 예감이 맞기도 했다(16.4%)’, ‘잘못된 예감이었다(4.1%)’는 응답은 소수에 그쳤다. 잡코리아 설문조사에서 꼽힌 동료의 퇴직 시그널(*복수응답, 이하 응답률) 1위는 △매사 직장 생활에 의욕이 없어 보일 때가 응답률 34.5%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근태에 소홀해지기 시작할 때(26.7%),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아난티는 올 하반기 부산 기장에 새롭게 선보일 ‘빌라쥬 드 아난티’ 오픈을 앞두고, 직군별 신입 및 경력사원을 수시 채용한다.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들어설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 근무할 인재를 모집하며, 채용 규모는 300여 명이다. 모집 분야는 △조리 △대고객 서비스 △하우스키핑 △레저 △시설 △경영지원 등이다. 이번 채용은 학력 및 연령에 제한이 없다. 부문별 전공자, 자격증 소지자, 관련 업무 유경험자, 외국어 가능자 등을 우대할 방침이다. 전형은 서류 및 면접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지원 방법은 아난티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역대 아난티 플랫폼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빌라쥬 드 아난티’는 대지면적이 약 16만㎡(약 5만평)에 달한다. 숙박 시설은 프라이빗풀과 우아한 정원을 갖춘 독채빌라뿐만 아니라 천연 온천수의 히노키탕이 있는 스프링하우스, 복층 구조로 설계돼 여유로운 공간과 프라이빗 풀까지 갖춘 듀플렉스하우스 등 차원이 다른 282채의 펜트하우스와 110실의 아난티 호텔로 구성됐다. 또한, 울창한 숲과 호수로 둘러싸인 11개의 야외 광장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제가 사랑하는 영화의 도시 ‘한국’에서 ‘가오갤’ 마지막 이야기의 첫 여정을 시작하고 싶었다." 영화 ‘가오갤3’로 MCU 작품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 제임스 건 감독과 ‘가오갤’ 주연배우들이 한국 관객들을 향해 존경과 관심을 전했다.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는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 감독 제임스 건)의 개봉을 앞두고 감독 및 주연 배우들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자리에는 제임스 건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크리스 프랫(피터 퀼/스타로드 역)과 카렌 길런(네뷸라 역), 폼 클레멘티에프(맨티스 역)가 참석해 한국에 방문한 소감 및 ‘가오갤3’의 개봉을 앞둔 소회 등을 털어놨다. ‘가오갤’ 시리즈의 감독 및 배우들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또 이번 작품의 월드 투어 행선지 중 한국을 첫 번째로 택해 눈길을 끌었다. 제임스 건 감독은 "이 멤버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찍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다. (월드 투어 첫 장소를 고를) 마지막 한 번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한국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월드투어 첫 행선지로 한국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롯데호텔은 아티스틱 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작가 연계 전시 <페어리, 테일스(Fairy, Tales)>를 롯데시티호텔 마포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 갤러리와의 협업으로 롯데시티호텔 마포 로비층에서 오는 6월 14일까지 두 달여간 열린다. 호텔과 대비되는 다채로운 색감을 가진 조소 작품을 공간에 배치하는 이색적인 조합으로 신진 작가들의 창의력과 개성을 대중에 드러낸다. 서울을 근거로 활동하는 세 청년 작가(정세윤, 도근기, 손희수)가 루이스 캐럴의 대표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삼고 동물을 형상화해 현대사회를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마치 동화 속 앨리스가 동물들을 만나 여정을 떠나듯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동심에서의 행복함과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는 작가들의 의도를 담았다. 아티스틱 시티 프로젝트는 롯데시티호텔이 진행하는 예술 창작지원 프로그램이다. 작년 연말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열렸던 전시 <메리, 투게더(Merry, Together)>를 시작으로 풀뿌리 창작지원을 모토로 진행 중인 지역 밀착형 메세나 프로그램이다. 지역 작가들을 대중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아난티 남해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로맥틱한 커플 여행을 위한 <2023 남해의 연인> 패키지를 선보인다. <남해의 연인>은 사랑하는 연인들이 더욱 낭만적이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아난티 남해가 매해 전개하는 시그너처 패키지다.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만끽하며 연인과 함께 온전히 휴식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했다. 우선 여유로운 크기의 펜트하우스 1박과 함께 이국적이고 우아한 실내수영장 워터하우스 이용권(2인)을 증정한다. 더불어 매일 아침 가장 신선하고 좋은 재료들을 사용해 다채로운 요리를 선사하는 아쁘앙 조식 뷔페(2인)를 제공한다. 객실에서 커플들이 더욱 달콤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레드 와인 1병(모든 예약팀에 제공)과 유럽 호텔의 감성을 모티브로 한 향기 브랜드 호텔도슨의 바디 케어 제품(드보라 바디 익스폴리에이터) 1세트를 100팀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편, 아난티 남해는 풍성한 미식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패키지 <2023 저니 투 고메>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펜트하우스 1박, 워터하우스 이용권과 함께 아쁘앙 디너 뷔페와 이터널저니 브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휴식 공간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을 5월 6일 개장한다. 반얀트리 서울은 호텔 내에서 오롯이 휴식과 즐거움에 집중하여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객실 패키지와 카바나 및 다이닝이 포함된 구성의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은 남산의 상쾌한 전경이 펼쳐진 아름다운 숲속에서 완벽한 도심 속 휴식을 선사하는 장소로, 최고 32°C까지의 온수 시설이 전면에 설비되어 초여름 및 선선한 날씨에도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또한, 성인풀과 유아풀이 분리되어 있으며 메인풀은 길이 36m, 폭 15m, 유아풀은 길이 16m, 폭 17m 규모를 자랑한다. 더불어 자쿠지, 어린이를 위한 모래 놀이터, 23개의 프라이빗 카바나 등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독립된 공간인 카바나에서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주간 및 야간 카바나도 운영한다. 프라이빗 풀과 널찍하고 푹신한 침대형 소파, 다이닝 테이블을 갖춘 카바나는 해외 반얀트리 호텔의 풀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가 결국 서비스를 종료한다. 정부차원의 강도높은 경찰 수사와 일일 단위 접속 차단을 비롯해 트래픽 급증에 따른 비용 문제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누누티비는 13일 오후 공지문을 통해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렸다. 서비스 종료 시점은 14일로 넘어가는 밤 12시다. 누누티비 측은 “걷잡을 수 없는 트래픽 요금 문제와 사이트 전방위 압박에 의거 심사숙고 끝에 서비스 종료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6일 누누티비 접속 경로를 매일 차단하는 정책을 시행하며 불법 스트리밍 차단에 주력했다. 지난달 16일에는 OTT 업계 관계자들이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누누티비를 형사 고소하는 등 서비스 종료를 압박해 왔다. 누누티비는 중개 서버를 도미니카공화국 두고 운영해 사실상 수사 협조가 불가능한 탓에 경찰 조사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누누티비 대응 TF는 서비스 차단에 역량을 집중했고, 경찰과 인터폴,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등도 협력해 수사망을 좁혀 왔다. 누누티비는 OTT를 비롯해 영화, 방송 프로그램 등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여의도에 위치한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이하 여의도 메리어트)이 지난 3월 23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가족호텔 등급 심사에서 5성 등급을 획득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국내 유일한 럭셔리 레지던스 호텔인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은 11일 호텔 등급 5성 등급 획득을 기념한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호텔에서 이민영 총괄 총지배인, 소유·운영사인 키스톤 PE / 아시아경제 현상순 회장, 아시아경제 우병현 대표, 키스톤 PE / 아시아 경제 마영민 대표, 에이비디에셋 강윤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에이비디에셋(대표 강윤구)이 운영하는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 호텔은 영등포구 여의도의 파이낸스 디스트릭트에 위치하고 있다. 호텔에서 제한된 활동들에 대한 통념을 과감히 깨는 라이프 스타일 레지던스 호텔이며 모든 객실이 스위트룸 형식으로 설계돼 국내외 장단기 투숙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호텔업 5성 등급은 호텔의 시설과 위생 및 서비스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으로 합산 점수 총 900점 이상을 획득한 호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