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셀트리온은 5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1,625억원, 영업이익 1조1,6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37.5%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사상 최초로 연 매출 4조원과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동시에 열었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4.3%p 증가한 28.1%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1조3,302억원, 영업이익은 142% 증가한 4,752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앞서 발표한 전망 실적(매출 1조2,839억원, 영업이익 4,722억원)을 모두 웃도는 수치로, 앞서 시장 변동성을 고려해 보수적인 관점으로 전망한 실적 보다 높은 최종 실적을 실현하면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과를 확정했다. 고수익 신규제품 시장 안착… 신규제품 매출 비중 절반 넘어 이번 호실적은 기존제품에 이어 새롭게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고수익 신규제품의 가파른 성장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기존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의 안정적인 성장 속에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짐펜트라, 스테키마, 옴리클로, 스토보클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국내 500대기업 중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전력공사(한전) 등 정부 산하 공기업이 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징계 및 부당인사명령 판정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코레일은 조사 대상 기업 중 압도적으로 많은 부당 판정을 기록하며, 공익을 우선으로 해야 할 공기업이 오히려 인사 노무관리의 허점을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또한 최근 3년간 노동위원회 심판 사건 4건 중 1건은 회사 처분이 ‘부당하다’는 판결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부당 판결의 30% 이상이 공기업에서 발생했다. 2월 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매출액 기준 500대기업 중 조사 가능한 259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노동위원회 부당징계·부당인사명령 접수 및 조치 현황을 분석한 결과, 노동위원회 판결 내용이 공개된 사건 총 697건 중 부당하다고 판결된 건수가 총 172건(전부 인정 154건, 일부 인정 18건)으로 24.7%에 달했다. 특히 정부 산하 공기업에서 부당징계나 부당인사와 관련한 관련한 다툼이 가장 많았다. 실제 부당징계나 인사관련 사건 697건 중 공기업 관련 건수가 189건으로, 27.1%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주요 AI 챗봇들이 영어 능숙도가 낮거나, 정규 교육을 덜 받았거나, 미국 외 지역 출신인 사용자들에게 체계적으로 더 낮은 품질의 부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NDTV, hyper, helpnetsecurity, techxplore 보도와 MIT 건설적 커뮤니케이션 센터(CCC, Center for Constructive Communication) 연구팀이 발표한 최신 분석에 따르면, GPT-4, Claude 3 Opus, Llama 3 등 주요 대형언어 모델(LLM)이 인구통계학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보이는 영어 비원어민, 저학력자, 미국 외 출신 사용자에게 평균 5~30% 낮은 정확도 응답을 제공하며, 특히 복합 취약 계층에서 성능 저하가 두드러진다. Elinor Poole-Dayan, Deb Roy, Jad Kabbara가 작성한 이 연구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AAAI 인공지능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연구는 TruthfulQA(진실성, 817문항)와 SciQ(과학 사실성, 1,000문항) 벤치마크에 사용자 바이오(교육 수준·영어 숙련도·출신국)를 부가해 테스트했다. 세 모델 모두 저학력·비원어민 프로필에서 정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쿠바 석유 공급 차단 공세가 아바나 거리를 쓰레기 산으로 만들며 공중보건 재앙을 초래하고 있다. 쿠바 국영매체 쿠바데바테(Cubadebate)와 reuters, usnews, CBC, straitstimes, argusmedia, theguardian에 따르면, 연료 부족으로 아바나의 106대 쓰레기 수거트럭 중 42%에 불과한 44대만 운행 중이다. 이로 인해 해안 도시 전역 교차로에 골판지 상자, 플라스틱 병, 헝겊 등이 수백톤씩 쌓여 파리 떼와 악취가 진동하며 주민들이 10일 이상 수거를 기다리고 있다. 현지 주민 호세 라몬 크루즈는 "도시 전체가 쓰레기 더미"라고 증언했다. 공급망 붕괴: 베네수엘라·멕시코 86% 차단 2025년 쿠바의 월평균 석유 수입량은 120만 배럴(약 19만톤)로 연간 1,370만 배럴에 달했으나, 베네수엘라(61%, 732만 배럴)와 멕시코(25%, 342만 배럴) 공급이 2026년 1~2월 완전 중단되며 에너지 위기가 폭발했다. 베네수엘라는 12월 중순 미국의 마두로 제거 작전 후, 멕시코는 트럼프의 공급국 관세 위협(1월 29일) 후 배송을 일시 정지했다. 러시아와 알제리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가 교육 현장을 강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문을 닫은 초·중·고등학교가 153곳에 달하며, 이 중 초등학교가 120곳(78.4%)으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며, 출생아 급감의 여파가 저학년부터 직격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58곳이 폐교 예정으로, 지방 소멸 위기와 맞물려 교육 기반 붕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역별 폐교 '지방 집중', 전남·강원 26곳 최다 17일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초·중·고교 통폐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역 분포로는 전남과 강원이 각 26곳으로 폐교 1, 2위를 독식했다. 이어 전북 21곳, 충남 17곳, 경북 16곳, 경기 15곳, 경남 9곳 순으로 비수도권 중심으로 폐교가 쏟아졌다. 2025년 한 해에만 초등학교 41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3곳 등 총 51곳이 문을 닫아 연간 최다 기록을 세웠다. 학생 수 '31만명 증발', 초등생 급감 주도 전국 초·중·고교생 수는 2021년 532만3075명에서 2025년 501만5310명으로 31만7765명(약 6%) 줄었다. 교육부 2025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유·초·중등
‘휴민트(HUMINT)’. 사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정확한 의미를 알지 못했다. 어감만 놓고 보면 ‘휴먼(Human)’의 ‘휴’가 아닐까 싶었고, 왠지 사람과 관련된 자원, 인적 네트워크쯤으로 막연히 짐작했을 뿐이다. 홍보(PR). 우리는 흔히 이를 ‘Public Relations’라고 부른다. 뜻이 무엇이고 정의가 어떻고를 설명하려는 건 아니다. 다만 그 단어의 핵심이 결국 ‘릴레이션즈(Relations)’, 즉 관계라는 점에 주목해 보고 싶었다. 업계에서 나름 친한 선배가 어느 날 툭 던지듯 말했다. “너도 이 일 20년 넘게 했잖아. 휴민트 제법 있지? 아니, 넌 꽤 많을 것 같아.” 그때 비로소 ‘아, 휴민트가 이런 거구나’ 싶었다. 간만에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거실 소파에 앉아 리모컨을 돌리며 베스킨라빈스 31가지 맛 중 하나를 고르듯 OTT 영화를 고르는 대신, 극장에서 제대로 즐길 만한 한국 영화 신작이 나왔다. 조금 오버하자면 〈다크 나이트〉의 OST처럼 웅장한 음악과 함께, 손에 이어 발에까지 땀이 찰 만큼의 긴장감을 머금은 채 영화는 시작된다. 근래 본 영화들이 30분, 40분, 길게는 60분이 넘어야 시동이 걸려 다소 답답했던 데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오픈AI가 미션 얼라인먼트(Mission Alignment) 팀을 최근 해체하고 7명 팀원들을 다른 부서로 재배치한 가운데, 조슈아 아키암(Joshua Achiam) 전 팀 리더를 '최고 미래학자(Chief Futurist)'로 신임했다. 플랫폼러(Platformer)와 테크크런치(TechCrunch) 보도에 따르면, 이 팀은 2024년 9월 AGI(인공 일반 지능)가 인류 전체에 이익이 되도록 보장하는 미션 홍보와 내부 교육을 담당했으나, 회사의 빠른 조직 변화 과정에서 통합됐다. 아키암은 블로그 포스트에서 "AI와 AGI의 세계 변화에 대응해 미션을 지원하겠다"며 제이슨 프루엣(Jason Pruet) 물리학자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AI 대변인은 "미션 이해 지원 업무는 조직 전반에서 지속된다"고 설명했으나, 팀 규모가 6~7명에 불과해 안전 연구 역량 약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인력 유출 가속... 연구 우선순위 재편 논란 최근 오픈AI에서 연구 부사장 제리 트워렉(Jerry Tworek), 모델 정책 연구원 안드레아 발론(Andrea Vallone), 경제학자 톰 커닝햄(Tom Cunningham) 등 선임 인력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병오년(丙午年) 설날, 2026년 2월 17일(현지시간)은 극적인 천체 쇼와 함께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설날 축하 행사가 시작되는 바로 그날, 남극 상공에 금환일식이 '불의 고리'를 만들어낸 것. 공교롭게 설날인 2026년 2월 17일에 일어난 이 천문 현상과 문화적 사건의 드문 조우는 천체 관측자들과 영적 실천가들 모두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space.com, timeanddate, EarthSky, nationaleclipse에 따르면, 금환일식은 UTC 9시 56분에 시작해, 최대 식분은 UTC 12시 12분에 외딴 남극 연구 기지들 상공에서 일어났다. 최대 식분 시점에 달이 약 2분 20초 동안 태양 원반의 약 96%를 가렸고, 달의 실루엣 주위로 눈부신 태양 빛의 고리가 보이며, 불의 고리를 만들어냈다. UTC(Coordinated Universal Time, 협정 세계시)는 전 세계 시계와 시간을 규제하는 국제 표준 시간을 말한다. 펭귄들이 인간 관측자보다 더 많았겠지만, 남극 콩코르디아 기지에서 최대 92.46% 가림률을 기록했다. 이 일식은 남극 대륙 전역과 남아프리카(케이프타운 5.19%, 더반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