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 인근에 서식하는 북극곰들이 북극에서 가장 빠른 해빙 손실을 경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십 년간 체지방이 증가하고 건강이 개선되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된 이 연구는 기후 변화에 대해 이 상징적인 포식자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예상을 뒤엎는 것이다. 스발바르 곰들, 해빙 100일↑에도 체지방 ↑ nytimes, nature, bbc, sciencemediacentre, phys.org, france24에 따르면, 스발바르 북극곰 무리는 북극권에서 가장 급격한 해빙 감소를 겪으면서도 체성분 지수(BCI)가 2000년 이후 상승하며 지방 축적을 보였다. 노르웨이 극지연구소 연구팀은 1992~2019년 770마리 성체 1,188회 포획 데이터를 분석해 해빙 없는 날이 연평균 4일씩 증가, 총 100일 늘어난 기간 동안도 평균 BCI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는 서부 바렌츠해 지역 해빙 손실 속도가 다른 북극곰 서식지의 2배에 달하는 상황에서 나타난 현상이다. 바렌츠해 급변 환경, 먹이망 재편 바렌츠해는 1980년 이후 10년당 2℃ 온난화로 해빙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잡코리아(대표이사 윤현준)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사명 ‘웍스피어(Worxphere)’를 공개하고, AI 전환(AX) 시대 ‘일의 연결’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잡코리아는 1월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30주년 기념 컨퍼런스 ‘JOBKOREA THE REBOOT’를 통해 신규 사명과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하고, 향후 30년을 이끌 핵심 전략으로 ‘AI 커리어 에이전트 중심의 플랫폼 전환’을 공식화했다. ◆ ‘일하는 모두를 위한 하나의 세계’… 잡코리아, ‘웍스피어’로 새 출발 신규 사명 웍스피어는 ‘일(Work)’, ‘경험(Experience)’, ‘영역·세계(Sphere)’를 결합한 이름으로, ‘일하는 모두를 위한 하나의 세계를 만들겠다’는 잡코리아의 방향성을 담았다. 이는 단순히 ‘일자리(Job)’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넘어, 일(Work)을 둘러싼 모든 경험을 AI와 데이터로 재설계하고 새로운 일의 문화와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는 선언이다. 잡코리아는 이러한 전환을 설명하는 핵심 개념으로 ‘컨텍스트 링크(Context Link)’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차녀 서호정 씨가 최근 아모레퍼시픽 지분 7880주 전량(약 12억원)과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지분 25만6795주(약 88억6600만원)를 장내 매도하며 총 100억6600만원 규모 처분을 마무지었다. 이는 2023년 5월 아버지로부터 받은 637억원 규모 지분(아모레퍼시픽홀딩스 보통주 67만2000주·전환우선주 172만8000주) 증여에 따른 세금 납부 재원을 위한 조치로, 2023~2028년 6회 연부연납 중이다. 이번 매각 후 서호정 씨의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보통주 지분은 32만7253주(약 2.28%)로 줄었으나, 전환우선주(2029년 보통주 전환 예정)를 포함 총 지분율은 2.57% 수준을 유지한다. 장녀 서민정 씨의 지분율(2.84%)과 격차는 0.56%포인트로 좁혀졌으며, 이는 지난 2025년 11월 19억원 지분 매각 이후 지속된 추세다. 서호정 씨는 2025년 7월 오설록 PD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실무를 쌓고 있으며, 장녀 서민정 씨의 2023년 7월 장기 휴직(2년 이상) 속에서 승계 구도 재편 가능성이 부각된다. 그룹 측은 "경영권 변화 없음"을 강조하나, 보통주 격차 축소와 차녀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K-방산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KAI는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각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진행 중인‘제3회 세계방산전시회’(World Defense Show 2026)에서 KF-21과 FA-50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산 항공 무장 개발 및 통합, 공동마케팅 등의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체결식은 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10일 LIG넥스원과 각각 진행됐으며, KAI 차재병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와 LIG넥스원 신익현 대표이사 등 각 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각 사는 ▲ KF-21과 FA-50 공대공/공대지 등 항공 무장에 대한 공동 기술 검토 및 체계 통합 ▲ 무장 포트폴리오 다양화 ▲ 공동마케팅 강화 등 협력 방안을 넓히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도하는 장거리 공대공/공대지 유도탄 등의 체계개발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KF-21 AESA 레이더와 유도탄 간 무장 데이터링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글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뉴욕-뉴저지 간 초대형 철도 터널 '게이트웨이 프로젝트'의 연방 자금 지원을 조건으로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과 뉴욕 펜스테이션 명칭 변경을 요구하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월 6일(현지시간) CNN, nbcnews, usatoday, politico, abcnews, nypost, thehill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이후 보류된 수십억 달러 규모 자금을 풀어주겠다는 대가로 제시됐으나, 척 슈머 뉴욕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즉각 거절하면서 정치적 충돌로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게이트웨이 프로젝트: 160억 달러 규모의 거대 인프라 딜레마 게이트웨이 프로젝트는 허드슨 강 하부에 신규 철도 터널 2개를 건설하고 기존 노후 터널을 보수하는 사업으로, 총 비용이 160억 달러(약 21조6000억원)에 달한다. 2021년 연방 승인을 받은 이 프로젝트는 2035년 완공 예정이며, 연간 20만명 이상의 통근자와 화물을 처리해 뉴욕 경제에 막대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계약 과정에서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기준 적용 여부를 이유로 자금 지원을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2026학년도 서울대 자연계 정시 합격자 중 등록을 포기한 인원이 180명으로 집계되며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 이들 대부분은 다른 대학 의과대학에 중복 합격해 서울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종로학원이 2월 18일 공개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연세대·고려대(SKY) 정시 합격자 중 총 1,495명이 등록을 포기하며 의대 선호 현상이 극대화됐다. 이 중 자연계열이 1,047명(70%)으로 전체의 7할을 차지, 의대 증원 여파로 최상위권 공대·융합학과의 등록포기율이 치솟았다. 2026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1,408명 중 224명(15.9%)이 등록하지 않았다. 특히 자연계열에서 4명 중 1명꼴인 180명(23%)이 등록을 포기해 인문계(36명), 예체능(8명)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연세대는 659명(모집인원 1,687명 중 39.1%)이 등록을 포기했으며 자연계열 432명(65.6%)이 주를 이뤘다. 특히 삼성전자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에서 최초합격생 32명 중 27명(84.4%)이 이탈해 전년(68%)보다 급증했다. 고려대도 정시 등록포기자 612명 중 자연계열 43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영국 팝의 전설 엘튼 존과 동성 남편 데이비드 퍼니시가 대중지 데일리메일 발행사 어소시에이티드 뉴스페이퍼스(ANL)를 상대로 사생활 침해 소송에서 아들 재커리 출생증명서가 부모보다 먼저 공개된 사건을 폭로하며 법정을 충격에 빠뜨렸다. BBC, reuters, CBC, upday, abc.net에 따르면, 이들은 2010년 12월 대리모를 통해 태어난 재커리의 출생증명서 사본을 부모가 받기도 전에 데일리메일이 입수해 보도했다고 주장, 이를 "군사 작전처럼 철저히 비밀로 유지한 가족 비밀의 노골적 침해"로 규정했다. 소송 규모와 주장의 핵심 엘튼 존 부부는 2002년부터 2015년까지 ANL이 발행한 10건의 기사를 문제 삼아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는 전화 도청, 사설 탐정 고용, 의료 기록 불법 취득 등 불법 정보 수집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ANL 측은 지역 등록사무소, 대리모 업체, 공개 자료 등 합법적 경로로 정보를 얻었다고 반박하나, 부부는 "세계가 우리 아기 출산을 전혀 모를 때 어떻게 그 문서에 접근했는지 설명할 수 없다"며 안전 침해를 호소했다. 이 소송은 해리 왕자, 엘리자베스 헐리 등 총 7명의 원고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DNA가 수명을 결정하는 데 있어 과학자들이 오랫동안 믿어왔던 것보다 더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9일 Science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유전자가 인간 수명 편차의 약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추정치인 20~25%의 두 배 이상이다. sciencenews, eurekalert, timesofisrael, reuters에 따르면, 이스라엘 바이츠만 과학연구소의 박사과정 학생 벤 셴하르(Ben Shenhar)와 수석 저자 우리 알론(Uri Alon)이 이끄는 연구진은 스웨덴과 덴마크의 쌍둥이 연구 데이터를 분석하고 수학적 모델을 사용해 사고, 감염, 환경적 위험 요인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사망을 제외함으로써 이러한 결론에 도달했다. 이 수치는 대부분의 복합 생리 형질(평균 유전율 49%) 및 실험 쥐 수명 유전율(38~55%)과 일치하며, 노화 연구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킬 전망이다. 국내외 보도 일관성, 객관 수치 강조 글로벌 매체들 중 Nature(55% heritable), STAT News(55%, 이전 6~33% 대비 2배), Reuters(외인적 요인 보정 강조)가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실리콘밸리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위해 15년간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해온 덱스 헌터-토리케가 자신이 한때 홍보했던 업계를 비판하는 비영리단체를 설립했다. 그는 인공지능이 적절한 준비 없이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세상이 "재앙을 향해 몽유병처럼 걸어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Dex Hunter-Torricke's Post - LinkedIn, creativitysquared, prweek, time.com, coingeek에 따르면, 덱스 헌터-토리케(Dex Hunter-Torricke)는 구글 딥마인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에서 불과 4개월 만에 퇴사한 후, 지난 2월 17일 '미래를 위한 센터(Center for Tomorrow)' 비영리단체를 설립하며 AI 시대의 '재앙'을 경고했다. 그는 15년간 메타의 저커버그 연설작성, 스페이스X 커뮤니케이션 총괄, 딥마인드 마케팅 리더로 빅테크 낙관론을 홍보했으나, 이제 "계획 없는 즉흥 대응이 인류 최대 전환기를 무모하게 만든다"고 비판한다. 헌터-토리케는 2011년 구글 최초 임원 연설작성자로 입사해 에릭 슈미트·래리 페이지의 목소리를 다듬었고, 2012~2016년 페이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우리 살고있는 지구가 총 수명 95억년의 절반을 이미 지나 어느새 중년기에 도달했다. 지구는 약 45억년 전에 형성됐으며, 과학자들은 지구가 앞으로 약 40억~50억년 더 존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우리 세계가 이미 총 수명 90억~95억년의 거의 절반을 살아온 셈이다. livescience, sciencealert, iere.org, moneycontrol에 따르면, 이러한 타임라인은 별의 진화와 행성계가 그러한 변화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수십 년간의 연구에서 비롯됐다. NASA와 여러 천체물리학 연구에 따르면, 지구의 장기적 미래에 있어 핵심 요인은 나이가 들수록 천천히 밝아지는 태양이다. 비록 그 증가가 1억년마다 1%를 약간 넘는 정도로 점진적이지만, 지질학적 시간 규모로 보면 심대한 결과를 초래한다. 보르도대학 천체물리학자 숀 레이몬드(Sean Raymond)는 "지구는 태양의 점진적 밝아짐으로 먼저 생명 불가능 상태가 되고, 적색거성 단계에서 삼켜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운석 연대측정과 별 진화 모델을 기반으로 한 다수 연구의 합의다. 복잡 생명, 10억년 내 산소 고갈로 멸종 위기 태양 광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