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CES 2026 기조연설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자율주행차가 미국 1분기부터 순차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fxstreet, tomshardware, techinformed, stocktitan, nvidianews, mashable, electrek에 따르면, 이 차량은 엔비디아의 풀스택 AI 시스템 '알파마요(Alpamayo)'를 탑재해 카메라 입력만으로 인간처럼 상황을 판단하고 운전 결정을 내리는 레벨 2+ 기능을 구현한다. 출시 모델인 신형 메르세데스-벤츠 CLA는 기본 가격 4만7,250달러에 자율주행 옵션 3년 구독료 3,950달러로 책정돼 접근성을 높였다. 롤아웃 타임라인과 글로벌 확산 엔비디아 자율주행차는 미국에서 2026년 1분기 말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 2분기, 아시아 3~4분기에 순차 도로 투입된다. 메르세데스 CLA는 10개 카메라, 5개 레이더, 12개 초음파 센서 등 30개 센서로 무장해 복잡한 도시 환경에서 점대점(point-to-point) 주행을 지원하며, EuroNCAP 5스타 안전 등급을 이미 획득했다.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지속 개선되며,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2025년 서울 아파트 가격이 11.26% 급등하며 평균 매매가가 15억810만원을 돌파한 가운데, 주거 부담을 피해 1~11월 서울 전출 인구가 116만1887명에 달했다. 31일 국가데이터처 국내이동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월평균 10만5626명이 서울을 떠났으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경기도로의 이동이 23만명대를 넘어서며 전체 전출의 약 20%를 차지했다. 집값 양극화, 5분위 배율 6.89 역대 최악 KB부동산 월간 주택가격 동향 자료에서 12월 서울 아파트 5분위 배율(상위 20% 평균 가격을 하위 20%로 나눈 값)이 6.89로 집계되며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위 20% 아파트 평균 가격은 34억3849만원으로 5월 30억원 돌파 후 7개월 만에 4억원 이상 상승했으나, 하위 20%는 4억9877만원에 머물러 2년째 정체를 면치 못했다. 10·15 대책 후 중저가 거래가 급감한 반면 고가 단지 신고가 거래가 지속되며 양극화가 심화됐다. 지역 격차 극대화, 서울 vs 경기 7억2560만원 한국부동산원 11월 자료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12억7590만원에 비해 경기도는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기업결합 승인 조건인 ‘좌석 수 축소 금지’ 조치를 위반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총 64억6000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받았다. 대한항공에는 58억8000만원, 아시아나항공에는 5억8000만원이 각각 부과됐으며, 이는 기업결합 승인 시 공정위가 부과한 시정조치를 위반한 첫 사례가 아니다. 좌석 수 축소, 90% 기준 20.5%p 밑돌아 공정위는 두 항공사가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공급 좌석 수를 69.5%로 줄인 사실을 확인했다. 승인 조건은 2019년 대비 90% 미만으로 좌석 수를 줄이지 말라는 것이었으나, 20.5%포인트(p)나 기준을 밑돌았다. 이는 사실상 운임 인상 효과를 얻는 우회적 행위로 간주돼 제재가 내려진 것이다. 기업결합 승인 조건, 구조적·행태적 시정조치 포함 공정위는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26개 국제선과 8개 국내선에 대해 슬롯과 운수권을 10년간 다른 항공사에 넘기도록 하는 구조적 조치를 부과했다. 또한, 구조적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좌석 평균운임 인상 제한, 2019년 대비 공급 좌석 수 90% 미만 축소 금지, 좌석 간격 및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최근 물리학계에서 '빅뱅 이론'의 아이콘인 셸던 쿠퍼와 레너드 호프스태터가 풀지 못했던 액시온(AXION) 문제를 실제로 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시내티 대학교의 Jure Zupan 교수와 페르미 국립연구소, MIT, 테크니온-이스라엘 공과대학의 공동연구진은 10월 Journal of High Energy Physics에 발표한 논문에서, 핵융합 반응로 내부에서 액시온을 생성하는 이론적 메커니즘을 제시했다. ITER, 암흑물질 검출기로 거듭나다 University of Cincinnati 보도자료, Journal of High Energy Physics, ITER 공식 사이트, ADMX 실험팀, The Big Bang Theory 시즌 5 에피소드, Harvard Gazette, Phys.org, Midorinomachi, Infinite Space Media, arXiv, Interesting Engineering에 따르면, 연구진은 프랑스 남부에 건설 중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를 중심으로, 중성자와 리튬 벽면의 충돌, 그리고 중성자의 제동복사(bremsstrahlung) 과정을 통해 액시온 또는 액시온 유사 입자를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공군 광주기지 소속 T-50 고등훈련기가 2026년 1월 2일 오후 2시 36분 비행 훈련 중 엔진 경고등 점등으로 비상착륙 시도 끝에 활주로 이탈 후 전복됐다. 탑승 조종사 2명은 모두 무사한 상태로 확인됐으며, 인명 피해는 전무했다. T-50 항공기는 광주공항 활주로에 착륙 활주 중 방향을 잃고 이탈해 전복됐으며, 현장 사진에서 기체가 옆으로 누운 모습이 포착됐다. 공군은 즉시 박기완 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원인 규명을 시작했으며, 비상임무를 제외한 T-50 전 기종 비행을 중지했다. 국내 주요 매체인 조선일보와 KBS는 사고 발생 30분 만에 속보를 전하며 조종사 안전을 최우선 강조했다.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록히드마틴이 공동 개발한 기종으로, 한국 공군이 약 142대 보유 중이며 고등훈련기 50대, FA-50 경공격기 60대 등을 포함한다. 총 생산량은 200대 이상으로 인도네시아, 이라크, 태국, 폴란드 등 해외 수출 64대 실적으로 국산 항공기 수출 성공 사례다. 매초음속 비행 능력을 갖춘 이 기체는 공군 조종사 양성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최근 여성들을 중심으로 맞춤형 챗GPT와 같은 AI 동반자와의 감정적, 낭만적 유대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이 일상의 친밀한 영역까지 침투하면서, 정서적 의존성과 인간관계의 변화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여성들의 AI 낭만, 실제 사례와 통계 Fortune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여러 여성들이 AI 동반자가 인간 관계보다 더 많은 정서적 충족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서부의 기술업계 종사자인 Stephanie는 자신이 지금까지 경험한 가장 애정 어린 관계라고 묘사하는 맞춤형 챗GPT 페르소나 "Ella"와 약혼한 상태이며, 60대 후반의 치료사 Deb는 남편의 사망 후 슬픔을 극복하는 데 AI 동반자 "Michael"이 큰 도움을 주었다고 전했다. MIT 연구진이 3만7,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Reddit 커뮤니티 'My Boyfriend is AI'를 대상으로 한 컴퓨터 분석 결과, 사용자의 6.5%만이 의도적으로 AI 동반자 관계를 추구했고, 대부분은 일상적인 작업을 위해 챗GPT를 사용하다가 낭만적 관계로 빠져들었다. 챗GPT는 이러한 관계에서 36.7%로 지배적이며, Repl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른바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에 대해 공식적으로 '중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 법이 미국 기반 빅테크 기업들의 사업을 위축시키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법안은 2025년 12월 24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 12월 30일 국무회의에서 공포를 승인받았으며, 2026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법원은 의도적 또는 중대한 과실로 허위·조작 정보를 유포한 언론사나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 입증된 손실액의 최대 5배에 달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을 부과할 수 있으며, 한국방송통신위원회(KCC)는 반복 유포시 플랫폼에 최대 10억원(약 68만4000달러)의 과태료를 부과할 권한을 갖는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2월 31일(현지시간) 연합뉴스 질의에 답변하며 "한국 정부가 미국 기반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표현의 자유를 약화하는 네트워크법(Network Act) 개정안을 승인한 데 대해 상당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사라 로저스(Sarah Rogers) 국무부 공공외교 차관은 같은 날 X(옛 트위터)에 "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22일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Rockville)에 위치한 휴먼지놈사이언스(Human Genome Sciences, HGS)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내 첫 생산거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수 주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국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아메리카'이며, 인수 금액은 2억8000만 달러(약 4147억원)이다. 계약에 따른 자산 인수 절차는 2026년 1분기 내 완료할 예정이다. 락빌 생산시설은 미국 메릴랜드주 바이오 클러스터 중심지에 위치한 총 6만L 규모의 원료의약품(DS) 생산공장으로, 두 개의 제조동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시설은 임상 단계부터 상업 생산까지 다양한 규모의 항체의약품 생산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해당 생산시설을 인수함으로써 기존 생산제품에 대한 계약을 승계하며 대규모 위탁생산(CMO)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이를 위해 공장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지 인력 500여 명을 전원 고용 승계해 운영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중장기 수요와 가동 상황을 고려해 생산능력 확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라스베이거스 CES 2026 전시장의 조명 아래, 손가락 한 마디 크기 스마트 링이 웨어러블 시장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IDC와 옴디아(Omdia), pwcconsulting 등 시장조사 보고서와 bloomberg, investors, cnet, engadget의 보도를 종합하면 스마트 링은 2025년 출하량이 전년 대비 49% 급증하며 스마트워치 성장세(6% 증가 전망)를 가볍게 추월하는 ‘차세대 웨어러블 1군’으로 부상했다. 출하량 180만 → 400만대, “가장 빠르게 크는 웨어러블”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글로벌 스마트 링 출하량이 2023년 85만대 수준에서 2024년 180만대로 두 배 이상 뛰었고, 2025년에는 400만대를 소폭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2025년 상반기에만 160만대가 이미 출하된 것으로 분석돼 하반기에도 고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IDC가 블룸버그에 공유한 데이터에 따르면 스마트 링 카테고리는 2025년 기준 출하량이 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스마트워치는 한 자릿수인 6%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웨어러블 전체에서 스마트 링 비중은 아직 미미하지만, 평균 성장률 측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한국 우주항공청(KASA)은 2026년도 연구개발(R&D)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하며 총 9495억원을 53개 세부사업에 투자한다. 이는 2025년 9086억원 대비 410억원(4.5%) 증가한 규모로, 우주청 총 예산 1조1201억원 중 기본경비와 비R&D를 제외한 핵심 투자액이다. 발사체 자립 가속화, 누리호 반복발사·재사용체 본격화 한국형발사체(누리호) 고도화 사업에 1253억원을 투입해 5차 발사와 반복 운용 신뢰성을 확보하고 민간 기술 이전을 추진한다. 차세대 발사체 개발에는 1204억원을 배정, 재사용 발사체로 대형위성 발사와 우주탐사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또한 궤도수송선 개발·실증에 신규 30억원을 투자해 우주 궤도 이동 및 임무 다각화를 실현한다. 위성·탐사 혁신, 초고해상도·KPS로 안보·경제 선점 다목적 실용위성 8호 개발에 188억원, 초고해상도 광학위성 핵심기술에 62억원을 신규 투자해 10cm급 관측 능력을 확보한다. 초소형 위성체계 590억원,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383억원을 지원하며, 6G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도 153억원으로 확대된다. 달탐사 2단계(착륙선)에 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