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호 공약으로 내세운 100조원 규모 ‘AI 국부펀드’ 조성이 구체적 실행 논의에 들어갔다. 민주당 선거대책위 디지털특별위원회는 26일 챗GPT 개발사 오픈AI 고위진과 서울에서 회동을 갖고, 차기 정부와의 전략적 협력 방안, 한국형 AI 생태계 조성, 대규모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오픈AI, 한국에 먼저 손 내밀다…“AI 인프라·데이터센터 협력 논의” 이번 회동은 오픈AI가 먼저 요청해 성사됐다. 오픈AI 제이슨 권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한국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세계적 반도체 인프라, 서울대 등 인재 양성 기관, 네이버·카카오·크래프톤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T·콘텐츠 기업, 그리고 활발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보유한 ‘풀스택’ AI 강국”이라고 평가했다. 권 CSO는 “한국 내 데이터센터 구축, 로컬 AI 모델 운영, 스타트업 투자 등 다양한 협력안을 논의 중”이라며 “한 달 내 서울에 첫 오피스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픈AI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와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추진한 데 이어, 한국에서도 현지 맞춤형 AI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CEO가 한쪽 눈가에 선명한 멍을 안고 등장했다. 오른쪽 눈 주변이 붓고 보랏빛 멍이 선명했다. 5월 30일(현지시각) 미국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머스크는 ‘DOGE’(정부효율부)라고 적힌 검은 모자를 쓰고 얼굴에는 선명한 멍을 안고 백악관 퇴임 기자회견장에 등장해 취재진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프랑스에서 맞은 건 아니고…” 머스크의 유쾌한 해명 기자들이 “어떻게 다친 것이냐”고 묻자 머스크는 “프랑스에서 당한 건 아니다”라며 최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의 ‘얼굴 가격’ 해프닝을 유머러스하게 비꼬았다. 이어 그는 “아들 엑스와 장난을 치다 ‘한번 쳐보라’고 했더니, 진짜 얼굴을 맞았다. 당시엔 별 느낌이 없었는데 나중에 보니 멍이 들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엑스(X)는 머스크가 가수 그라임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다섯 살 아들 ‘엑스 애시 에이 트웰브(X Æ A-Xii)’를 뜻한다. 트럼프 “엑스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황금 열쇠’ 선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의 해명을 듣고 “난 멍이 든 줄도 몰랐다. 엑스가 그랬냐?”고 되물으며 흥미로워했다. 이어 “엑스를 아는 사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Osstem Pharma (CEO Moon Byeong-jeom), a subsidiary of Osstem Implant, announced that it received enthusiastic interest and response by introducing an exhibition booth for its premium oral care brand 'Viewsen' at the 'China Beauty Expo 2025 (CBE)' held at the Shanghai International Expo Center from May 12 to 14. CBE is the largest beauty trade show in Asia. This year, in its 29th year, over 3,500 companies from 80 countries around the world opened booths and attracted over 500,000 visitors. Osstem Pharma set up a brand promotion booth centered around the Views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 HJ중공업은 지난 7일 ‘고속상륙정 Batch-Ⅱ ICAMS 국산화 및 시뮬레이터 개발 MOU’를 체결했다. ICAMS(Integrated Control and Alarm Monitoring System)는 고속상륙정의 핵심 구성품으로 엔진 등 고속상륙정을 제어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과 경고 기능을 갖춘 통합감시제어장치이다. KAI 우주센터에서 실시된 MOU는 KAI 미래융합기술원장 김지홍 전무, HJ중공업 고광재 상무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MOU를 통해 양사는 향후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추진될 고속상륙정 Batch-Ⅱ 공기부양정의 시뮬레이터 개발 사업을 위해 상호 기술 교류와 공동 업무수행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KAI는 앞서 고속상륙정(LSF-Ⅱ) Batch-I 시뮬레이터 개발 및 납품을 통해 해군 훈련의 질적 향상을 주도 해온바 있으며, HJ중공업은 고속상륙정의 설계 및 건조 주관사로서, 해군 상륙전력 핵심 플랫폼 구축을 이끌고 있다. KAI는 이번 HJ중공업과의 MOU 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고속상륙정 Batch-Ⅱ 시뮬레이터 개발과 CAMS 국산화에 착수할 예정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밈코인 ‘트럼프 코인’($TRUMP) 대규모 보유자 220명을 초청해 개최한 초호화 만찬이 ‘저가항공 기내식보다 못했다’는 혹평을 받으며 뒷말을 낳고 있다. 블랙타이 행사, 기대와 달리 ‘실망 만찬’ 지난 5월 23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스털링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 행사는 턱시도와 드레스가 필수인 격식 높은 ‘블랙타이’ 리셉션이었다. 참석자들의 평균 트럼프 코인 보유액은 1인당 178만달러(약 24억2000만원)에 달할 정도로 ‘큰손’ 투자자들이 모였다. 하지만 행사장 분위기와 음식,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쏟아졌다. 트럼프 코인에 36만달러(약 4억9000만원)를 투자한 니컬러스 핀토(25)는 “트럼프 골프장에서 먹어본 음식 중 최악이었다. 버터 바른 빵만 제대로 먹었다”며 “월마트에서 파는 싸구려 스테이크였다”고 혹평했다. “저가항공 기내식이 더 낫다”…실망감 속출 CNBC의 스티브 코바치 기자는 “스피릿 에어라인(미국 저가항공사) 기내식이 차라리 나았다”고 꼬집었고, 또 다른 투자자 존 하퍼는 “생선요리는 마치 코스트코 냉동고 코너에서 꺼낸 것 같았다. 홀리데이 인 결혼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가 6억5000만 달러(약 9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시리즈E 펀딩에는 캐시 우드의 ARK인베스트, 세쿼이아 캐피털, 스라이브 캐피털 등 글로벌 벤처투자 대형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뉴럴링크의 기업가치는 이번 투자 전 기준 약 90억 달러(12조4000억원)로 평가됐다. 임상 속도전…“생각만으로 기기 조작” 환자 5명 성공 뉴럴링크는 현재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임플란트 칩 ‘텔레파시(Telepathy)’를 통해 전신마비 환자 5명에게 이식에 성공했다. 이들은 뇌파 신호만으로 컴퓨터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고, 체스 게임을 하거나 인터넷을 탐색하는 등 디지털·물리적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 최근에는 비언어성 ALS 환자가 뉴럴링크 칩을 통해 AI 음성합성 기능으로 자신의 목소리로 의사소통에 성공하는 사례도 공개됐다. FDA ‘혁신 의료기기’ 지정…글로벌 임상 확대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뉴럴링크의 언어복원 장치와 시력복원 장치 모두에 ‘혁신 의료기기(Breakthrough Device)’ 지정을 부여했다. 이 제도는 생명을 위협하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유플러스가 토스와 함께 진행한 AI ‘익시(ixi)’ 기반 참여형 캠페인에 180만명이 참여했다. 이는 이벤트 한 달 만에 거둔 성과로, LG유플러스의 AI 브랜드인 익시를 소개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 이하 토스)와 손잡고 ‘익시(ixi)’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이벤트는 토스 이용 고객이 2024년을 상징하는 키워드를 선택하면, ‘익시’가 고객 맞춤형 캐릭터를 생성하고 한 해 회고록을 작성해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해당 AI 캠페인에는 고객 180만명이 참여해 익시 기반의 이미지 생성 AI 기술을 체험했다. 이번 캠페인은 토스가 진행한 역대 브랜드 제휴 캠페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참여자를 기록했다.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익시를 활용해 2만5000여장의 캐릭터를 이미지를 생성하고, 이 중 213개의 대표 캐릭터를 선별해 캠페인에 적용했다. LG유플러스와 토스가 이벤트 참여 고객을 분석한 결과,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10명중 6명은 LG유플러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