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The Korean Studies Track of the East Asian Studies Institute of Sungkyunkwan University (President Ji-beom Yoo) (Director Kyung-ho Kim) will invite leading European Korean studies scholars to host the “Special Intensive Program with Leading European Scholars in Korean Studies” in July 2025. This course was planned to expand the international horizons of Korean studies and promote active exchanges between academic disciplines, and will be held as a public lecture open to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researchers and the general audience. This lecture will be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멋진 사람’의 조건이 국경과 문화를 넘어 과학적으로 규명됐다. 최근 칠레 아돌포 이바네즈대, 미국 애리조나대, 조지아대 국제공동연구팀이 12개국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심리연구 결과, 외향성, 쾌락성, 강인성, 모험성, 개방성, 자율성 등 6가지 특성이 ‘멋진 사람(cool person)’의 공통분모로 확인됐다. 이 연구는 2018~2022년 호주, 칠레, 중국, 독일, 인도, 멕시코, 나이지리아, 스페인, 남아공, 한국, 터키, 미국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결과는 ‘실험 사회심리학 저널(Journal of Experimental Social Psychology)’에 게재됐다고 CNN, Reuters 등의 매체들이 보도했다. ‘멋진 사람’ 6가지 특징, 세계 어디서나 통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각자 인생에서 ‘멋진’, ‘멋지지 않은’, ‘좋은’, ‘좋지 않은’ 사람을 떠올리게 한 뒤, 빅파이브 성격 척도와 슈워츠 가치관 척도를 활용해 이들의 성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외향적(extraverted)이고, 쾌락적(hedonistic)이며, 강인(powerful)하고, 모험적(adventurous)이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6월 30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최고층에 위치한 ‘스카이뷰 라운지 38’에서 한국 전통 다과상을 모티브로한 K스타일의 ‘하이티 세트(High Tea Set)’를 새롭게 선보인다. 시금치 크레페, 말린 대추 고명을 얹은 불고기 미니번 등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3종의 세이보리와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 케이크를 비롯해 망고, 딸기, 체리 돔 등 5종의 각양각색의 디저트가 풍성하게 준비된다. 테라로사 커피 또는 프리미엄 티 2잔도 포함되어 있다. 오후나 저녁에 음식, 빵, 케이크를 차와 함께 먹는 것이 전통 하이티인만큼 오후 12시부터 선보이며 늦은 밤 10시까지 시간을 연장해 시간대별로 각기 다른 제주의 뷰를 즐기며 미식여행을 더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한 마카오 ‘로부숑(JOEL ROBUCHON)’에서 헤드 파티시에를 역임했던 프랑스 국적의 총괄 파티시에인 조나단(Jonathan Touitou)이 직접 선보여 특별함을 더한다. 롯데관광개발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등 제주를 배경하는 콘텐츠 효과와 맞물려 한류 열풍을 타고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이 2020년부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의 헌혈 캠페인은 매년 본사와 전국 9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최근 2년간 300명이 넘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으며, 이는 전체 직원의 65%에 달하는 수치로 임직원 3명 중 2명이 생명 나눔에 동참한 셈이다. 이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생명 존중의 기업 문화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기도 한다. 코레일유통은 헌혈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9개 지역본부는 지자체 및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해 각 본부별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생필품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을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설·추석 명절에 진행되는 ‘따뜻한 명절 나누기’ 행사, 김장 나눔,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는 “헌혈 캠페인은 기업과 사회 모두를 건강하게 만드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숨은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수협중앙회가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전담대응팀을 신설하고 고수온 및 적조 종합대책을 수립해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 하기로 했다. 20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특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임직원들에게 “철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사후 지원”을 강조하며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노동진 회장을 비롯해 김기성 대표이사와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예방대책과 지원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지금까지 적조, 풍수해, 고수온, 한파, 해양재난, 전파혼신 등 재해별로 분산 운용된 대응체계를 일원화해 전담대응팀을 신설키로 했다. 이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재해대응역량을 확보해 어업인들의 피해 예방과 유사시 빠른 복구를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여름철 재해 집중 시기를 앞두고 재난 특보상황 및 양식장 관리요령 안내 등 수산양식 분야 피해 예방활동부터 중점 추진키로 했다. 또한 불가피하게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해 양식보험 등 정책보험 가입률을 증대시키는 한편 유사시 긴급처리대응반을 운영해 신속한 사후 지원 절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적조와 고수온 피해가 우려될 경우 재해 발생 전 양식어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3가 또다시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몰래 훔쳐보기 행태가 빈축을 사고 있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6월 27일 공개된 '오징어게임3'가 5일 연속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에서 1위를 이어갔다. 플릭스패트롤이 순위를 집계하는 모든 국가인 93개국에서 5일 연속으로 1위를 기록한 것이다. 하지만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는 '오징어게임3' 관련 리뷰가 3일 기준으로 2만1000여건이 올라와 있고, 별점 평가에는 5만5000여명이 참여했다. 현재 중국에선 넷플릭스가 공식적으로 서비스되지 않기에 '오징어게임3'를 또 불법시청 한 후 리뷰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제 중국 내에서 '불법시청'은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특히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막힐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제부터라도 중국 당국이 나서야 할 때"라며 "자국민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쳐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는 지난 6월 20일 서울 강서구 마곡 트윈타워 사옥에서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함께하는 ‘티톡(Tea Talk)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티톡 간담회는 ‘티 타임(Tea Time)’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구청장이 직접 지역 내 2040세대의 고충을 듣고 자유롭게 의사 소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가급적 많은 이들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려 하는데 상대적으로 청년세대를 만날 기회가 적어 관내 기업들을 찾아다니고 있다”며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구정 운영에 반영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방화동, 마곡동, 가양동, 화곡동, 공항동 등 강서구 관내에 거주하는 오스템임플란트 임직원 15명이 참석했다. 다채로운 의견수렴이라는 취지에 맞춰 성별은 물론 연령대와 직책, 일하는 부서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들은 주거, 교통, 교육, 복지,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건의사항과 나름의 개선의견을 쏟아냈다. 진 구청장 또한 지역의 상황과 구정 현황을 허심탄회하게 설명하고 개선 가능한 부분에 대해 빠른 조치를 약속했다. 열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선출됐다. ICA는 세계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비정부기구로, 수산위원회는 각국의 수협이 속해 있다. 앞으로 4년간 세계 수협을 이끄는 지도력이 확보됨에 따라 우리 수산업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노동진 수협 회장은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ICA 수산위원회 총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수산위원회 위원장에 올랐다. 임기는 2029년까지 4년이다. 2023년 전임 수협 회장의 퇴임으로 수산위원장직을 승계받았던 노 회장은 이번 선출로 국제 수산 협력 분야에서 지속적인 리더십을 이어가게 됐다. 국내 수협 회장이 수산위원장에 선출된 건 2009년부터 이번까지 5회 연속이다. 이는, 국제 수산업 무대에서 한국이 지속적으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총회에서도 요르단 협동조합 압둘 샬라비 사무총장을 비롯한 회원국 대표들은 노동진 위원장의 수산분야 장학생 지원사업과 수산업 장비 구매 지원사업 등 그간의 기여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노 회장은 총회 개회사를 통해 “기후변화, 해양 생태계 파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세라젬(대표이사 사장 이경수)이 세계적인 마케팅 전략가 테이셰이라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그 초청배경과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객 경험 분석과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권위자인 테이셰이라 교수는 특히 소비자 구매 여정을 단순화하는 ‘디커플링(Decoupling)’ 이론을 주창하며 세계 유수 기업들의 전략 자문을 맡아왔다. 테이셰이라 교수는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로 재직한 후,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교수로 활동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세라젬 이경수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과 고객 중심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고객 경험 중심 전략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한 흐름 속에서, 세라젬이 오프라인 체험 마케팅을 통해 고객 접점을 구축하고 이를 온라인 구매 여정과 연계한 통합 마케팅 전략에 대해 교수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또한 ‘7-HABIT’ 기반 제품 확대 등 세라젬의 혁신적인 경영 사례를 중심으로 테이셰이라 교수와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세라젬은 단순한 의료기기 제조업체에서 벗어나 헬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지구에서 가장 멀리 있는 자연천체는 무엇일까? 그리고 인간이 만든 인공 물체 중 지구에서 가장 멀리 있는 것은 무엇일까? 2025년 현재 인류가 관측한 '가장 먼 자연 천체'는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이 발견한 은하 JADES-GS-z14-0이다. 이 은하는 빅뱅 이후 약 2억9000만년 만에 형성된 것으로, 적색편이(z)가 14.32에 달한다. 이는 지구에서 약 134억~135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관측된 은하보다 더 먼 기록으로, 우주의 나이와 팽창을 감안하면 현재 이 은하와 지구 사이 거리는 460억 광년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전까지는 135억 광년 거리의 HD1, 134억 광년 거리의 GN-z11 등이 '가장 먼 은하'로 기록되어 있었다. 하지만 JADES-GS-z14-0의 발견으로 우주 초기 은하 형성 이론도 수정이 불가피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이 은하는 빅뱅 직후 우주가 아직 어두웠던 '우주의 여명' 시기에 이미 대형 은하가 존재했다는 점에서 천문학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천문학자인 수네 토프트 덴마크 코펜하겐대 닐스보어연구소 교수는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의 성능 덕분에 우주 탄생 직후의 은하를 직접 관측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