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bhc의 튀김 로봇 '튀봇'이 전국 40개 매장으로 확대 도입되면서 국내 식음료업계의 로봇 자동화 물결이 본격화되고 있다. LG전자 자회사 베어로보틱스와 공동 개발된 튀봇은 반죽 치킨 투입부터 튀김, 기름 털기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며, 주방 오염물질 50% 감소와 냉방비 절감 효과를 입증했다. 인건비 상승과 청년층 기피로 외식업 인력난이 심화된 가운데, 로봇 도입은 운영 효율화와 맛 표준화의 필수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튀김 로봇 경쟁 치열 바른치킨은 레인보우로보틱스와 개발한 '바른봇'을 전국 16개 이상 로봇 특화 매장에 확대 적용 중이다. 바른봇은 시간당 최대 40마리 치킨을 조리하며, AI 기반으로 오차를 최소화해 고품질 균일성을 확보한다. 가맹점주들은 기름 작업 위험 감소와 바쁜 시간대 효율성을 높이 평가하며, 위례광장점처럼 안정적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교촌치킨은 뉴로메카의 협동로봇 '인디'를 활용해 5개 이상 가맹점에 튀김 솔루션을 도입, 시간당 30마리 조리가 가능하다. 이 로봇은 물 반죽 분리부터 탈유·성형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며, 연평균 4,000만원 인건비 절감을 실현한다. 뉴로메카는 교촌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스마트워치 제조사들이 피트니스 기기에서 의료급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진화하며 혈당 모니터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애플과 삼성전자 등 글로벌 IT 거물들이 수년간 개발해온 비침습 혈당 측정 기술(피부를 뚫거나 바늘로 채혈하지 않고 혈당 수치를 감지하는 방법)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으며, CES 2026에서 등장한 호흡 기반 대안이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애플의 고혈압 감지, FDA 승인으로 의료 영역 확대 accessdata.fda, reuters, cardiovascularbusiness, medicaldevice-network.com, croma, economictimes.indiatimes, mordorintelligence에 따르면, 애플은 2025년 9월 13일 미국 FDA로부터 Apple Watch의 고혈압 감지 기능을 공식 승인받아 Series 9, 10, 11 및 Ultra 2·3 모델에 도입했다. 이 기능은 광학 심박 센서를 활용해 혈관의 심박 반응을 30일간 분석하며, 지속적인 고혈압 징후를 탐지해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낸다. 애플의 임상 연구에서 2,000명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검증된 이 기술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 온라인 보험사 레모네이드(Lemonade)가 테슬라의 감독형 자율주행 소프트웨어(FSD)를 활성화한 주행 시 마일당 보험료를 약 50% 할인하는 '자율주행차 보험'을 출시하며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을 상업적으로 입증했다. lemonade, reuters, techcrunch, notateslaapp, roadandtrack, nextbigfuture에 따르면, 이 상품은 테슬라 차량의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FSD 활성화 시 사고 발생률이 인간 운전자 대비 현저히 낮다는 분석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FSD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따라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출시 배경과 기술 협력 레모네이드는 테슬라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차량 온보드 컴퓨터에서 수집된 세밀한 센서 데이터를 활용, 자율주행과 인간 주행을 구분해 위험도를 정밀 예측한다. 레모네이드 공동창업자 샤이 위니거(Shai Wininger)는 "테슬라 FSD는 360도 시야, 졸음 없는 상태, 밀리초 단위 반응으로 인간과 비교 불가하며, 사고가 훨씬 적다"고 강조했다. 이 보험은 FSD 간헐적 사용과 테슬라 외 차량 혼합 가구도 지원하며, 안전 주행 추가 할인 및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가 1월 26일부터 국내·국제선 전 항공편에서 보조배터리 기내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이 조치는 최근 리튬이온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기내 화재 사고가 급증한 데 따른 불가피한 안전 대책으로, 휴대폰·태블릿PC·노트북·카메라 등 전자기기 충전이 완전히 차단된다. 국내 화재 사고, 2020~2024년 13건…작년 6건 최다 국내 항공기 내 배터리 화재는 지난 5년간 총 13건 발생했으며, 연도별로 2020년 2건, 2023년 6건, 2024년 8월까지 5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에어부산 기내 화재 사고가 대표적인데, 2025년 1월 김해공항에서 보조배터리 단락으로 인한 화재로 176명 전원 대피하고 7명이 부상당했으며, 2024년 12월에도 유사 사고가 재발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화재 10건이 객실 좌석에서 발생해 승객 직보관 정책이 강화됐으나, 여전히 선반 보관 위반 사례가 문제로 지목된다. 글로벌 리튬 배터리 위협, FAA 집계 2006~2025년 587건…2024년 78건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2006년부터 2025년 1월까지 리튬 배터리 관련 항공 사고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국내 50대 그룹의 오너일가 주식 담보대출 비중이 1년 사이 절반 수준으로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담보로 제공된 보유주식 가치가 두 배 이상 상승한데다, 담보대출 상환도 함께 늘어난 영향이다. 1월 2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올해 1월 12일 기준으로 상위 50개 대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는 45곳의 오너일가 주식 담보 현황을 조사한 결과, 28개 그룹 176명 가운데 130명이 대출을 일으킨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보유주식의 44.8%에 해당하는 30조1616억원을 담보로 제공하고, 보유주식 가치의 29.6%에 해당하는 8조9300억원을 대출 받고 있다. 이는 지난해 1월 132명 대비 2명 줄어든 수치다. 담보대출 금액은 8조8810억원에서 소폭 증가했지만, 보유 주식 가운데 담보로 제공된 가치 비중은 지난해 14조8657억원(59.7%)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오너일가가 주식을 담보로 제공해 돈을 빌리는 주된 이유는 경영자금 마련, 승계자금 확보, 상속세 납부 등이다. 대주주 일가는 주식을 담보로 설정하더라도 의결권은 유지할 수 있어 경영권 행사에는 직접적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만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를 원숭이로 합성한 인종차별적 영상을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공유했다가 여론의 격렬한 비판에 직면해 삭제했다. 백악관은 이를 "계정 관리 직원의 실수"로 규정하며 즉시 게시물을 내렸다고 해명했으나, 민주당뿐 아니라 공화당 내부에서도 강한 반발이 이어지며 정치적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사건 경과와 핵심 내용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월 6일 밤 11시 44분경 트루스소셜에 약 1분 길이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2020년 대선에서 투표기기 업체 도미니언 보팅 시스템의 조작 의혹을 주장하며, 마지막에 오바마 부부의 얼굴을 원숭이 몸통에 합성한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배경음악으로는 영화 '라이온 킹'의 'The Lion Sleeps Tonight'이 깔려 오바마 부부가 음악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는 듯한 제스처를 연출, 흑인을 원숭이에 비유하는 고전적 인종차별 고정관념을 자극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은 처음 "가짜 분노를 멈추고 미국 국민의 실제 이슈에 집중하라"고 맞받아쳤으나, 비판이 공화당 안팎으로 번지자 7일 오전 삭제 조치를 취했다. 백악관은 "직원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NASA의 아르테미스 II 임무가 웻 드레스 리허설(Wet Dress Rehearsal) 중 액체 수소 누출로 인해 2월 발사 창구를 놓치며 3월로 연기됐다. 이 리허설은 1월 31일부터 2월 3일(현지시간)까지 약 이틀간 진행됐으나, 발사 5분 15초 전(T-5:15)에 코어 스테이지의 테일 서비스 매스트 움빌리컬(tail service mast umbilical) 인터페이스에서 수소 누출 농도가 허용 한계(10% 이상)를 초과해 자동 중단됐다. americaspace.com, keranews.org, nasa.gov, skyatnightmagazine, rocketlaunch, nasaspaceflight에 따르면, NASA 공식 블로그는 엔지니어 팀이 데이터를 검토한 후 두 번째 리허설을 실시하고, 3월을 최단 발사 목표 시기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리허설 실패 상세: 수소 누출 2회, 통신 차질 재발 리허설 과정에서 액체 수소 주입 시 여러 차례 누출이 발생했으며, 특히 빠른 충전(rapid filling) 단계에서 누출률이 급증해 흐름이 중단됐다. SLS 로켓 코어 스테이지에 약 265만 리터의 극저온 연료(액체 수소와 산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한국 여권의 국제적 위상이 2026년에도 세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일본과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영국 헨리앤드파트너스가 발표한 2026년 1월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에 따르면, 한국 여권 소지자는 전 세계 227개국·지역 중 188곳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다. 한국은 2021년부터 6년 연속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 순위는 전 세계 227개국·지역 중 비자 면제·도착비자·전자여행허가(eTA) 가능한 곳을 합산 산출된다. 싱가포르가 192개국 무비자 입국으로 3년 연속 단독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과 일본이 188개국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3위는 덴마크·룩셈부르크·스페인·스웨덴·스위스(186개국), 4위는 오스트리아·벨기에·핀란드·프랑스·독일·그리스·아일랜드·이탈리아·노르웨이·네덜란드 등 유럽 10개국(185개국)이 공동으로 기록했다. 상위권 국가들은 외교적 신뢰와 안정성 덕에 무비자 협정을 확대했다. 싱가포르는 지난 1년간 3개국 추가 혜택을 얻었으며, UAE는 2006년 이후 149개국 증가로 급상승했다. 반면 미국은 1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XRP 가격은 2026년 1월 31일(현지시간) 거의 9개월 만에 최저치인 1.55달러까지 추락하며 11% 이상 급락했다. binance, tradingview, mexc, coinpedia, ainvest에 따르면, 미국 부분 정부 셧다운 발발과 XRP ETF 사상 최대 단일일 유출 $92.92백만 달러(SoSoValue 데이터), $7000만 달러 선물 롱 청산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토큰의 주간 손실률은 15%에 달해 비트코인 대비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ETF '혈투'…그레이스케일 $98.39M 환매 주도 XRP 현물 ETF는 1월 29일(미국 동부시간) 총 $92.92백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하며 출시 이후 최악의 하루를 맞았다. 그레이스케일 GXRP 펀드가 $98.39백만 달러 환매로 거의 전부를 차지한 가운데 누적 순유입액은 $136백만 달러로 축소됐고, 나스닥·비트와이즈·프랭클린 템플턴의 소폭 유입이 이를 일부 완화했다. 이는 35거래일 무환매 행진과 1월 중순 $1.26억 달러 누적 유입의 극적 반전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를 여실히 드러냈다. 셧다운 '블랙아웃'…$1.68B 시장 청산 폭풍 미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베트남은 세계 제2위 커피 생산국으로, 2024/2025 작년 생산량 약 174만톤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을 주름잡고 있다. 브라질이 세계 커피 생산량의 약 35%를 차지하는 가운데 베트남은 로부스타 커피 생산에서 40% 이상의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체 생산 점유율은 15~17% 수준이다. 브라질은 아라비카 중심으로 세계 공급의 3분의 1을 책임진다. 세계 커피 강국 랭킹: 브라질 독주 속 베트남·인도네시아 추격전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데이터에 따르면 남미가 41%, 동남아 27%, 아프리카 17%, 중앙아메리카 10%를 차지하며 81개국이 생산국으로 분류된다. 브라질, 베트남에 이어 커피 생산국 순위는 3위 인도네시아, 4위 콜롬비아, 5위 에티오피아로 조사됐다. 6위~10위는 온두라스, 우간다, 페루, 인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국이 전체의 80% 이상을 생산하며, 기후 변화와 EU EUDR 규제로 지속가능 재배가 핵심 이슈다. 2025/26 작년 생산 증가 전망 속 브라질 강우량 회복과 베트남 고원 확대로 가격 안정화가 기대된다. 기록 경신 수출 실적 베트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