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월 28일(현지시간) 토요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합동 군사 공습으로 중동 전역의 민간 항공 운항이 전면 중단됐고, 전 세계 수만명의 여행객이 발이 묶였으며, 모든 대륙의 항공사들이 항공편을 취소, 회항 또는 우회하도록 강제되었다. aljazeera, pbs.org, usatoday, bbc, timesofindia.indiatimes, hindustantimes에 따르면, 이란, 이스라엘, 이라크, 바레인, 카타르, 쿠웨이트,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등 최소 8개국이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오전 1시 15분경 시작된 공습 이후 수시간 내에 영공을 폐쇄했다. Flightradar24의 비행 추적 데이터는 토요일 오후까지 이 지역 대부분의 상공에서 민간 항공기가 거의 사라진 것을 보여주었다. 로이터가 인용한 항공 분석 회사 Cirium의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토요일 하루에만 두바이행 항공편의 거의 40%와 중동 전역으로 향하는 항공편의 비슷한 비율이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에서 국제선 여객 수송량이 가장 많은 허브 공항인 두바이 국제공항이 두바이 월드 센트럴 - 알 막툼 국제공항과 함께 모든 운항을 중단했다. 두바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바티칸이 시스티나 성당 제단 뒤를 장식한 미켈란젤로의 걸작 ‘최후의 심판’에서 석고 가루처럼 하얗게 낀 염분 막을 걷어내는 대대적 세척 작업에 착수했다. 1979~1999년 20년에 걸친 종합 복원 이후 약 30년 만에 진행되는 프레스코화에 대한 첫 본격 클리닝으로, 완료 시점은 부활절이 있는 4월 첫째 주로 잡혀 있다. nbcnews, washingtonpost, usnews, ctvnews, independent, uscatholic.org, boston25news에 따르면, 이 거대한 걸작의 세척된 부분과 세척되지 않은 부분 사이의 극명한 대비를 보여줬다. 복원 기간 동안에도 관람객들은 여전히 시스티나 성당에 입장할 수 있지만, 천장부터 바닥까지 설치된 비계를 가리는 스크린에 투사되는 프레스코화의 디지털 복제본을 보게 된다. 인간이 만든 ‘소금 안개’, 걸작을 뒤덮다 바티칸 미술관 측 설명에 따르면, 문제의 흰 막은 매일 바티칸 박물관과 시스티나 성당을 찾는 관람객 약 2만~2만5000명의 ‘체열과 땀’에서 비롯된 2차 오염이다. 2010년대 기준 시스티나 성당 연간 관람객은 약 550만명, 성수기에는 하루 2만명 수준으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6개의 익명 암호화폐 지갑이 2월 28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을 공습할 것이라는 베팅에 성공, 폴리마켓에서 약 12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블록체인 분석가들은 이 거래들을 군사 작전에 대한 사전 정보와 연관된 잠재적 내부자 활동으로 지목하고 있다. financefeeds, whalesbook, cointrenches, dropstab, financemagnates에 따르면, 폴리마켓(Polymarket)에서 미국의 이란 공습을 정확히 맞힌 6개 익명 지갑은 총 120만 달러(약 17억원) 수익을 거둔 반면 반대 베팅 트레이더는 하루 만에 650만 달러(약 94억원) 손실을 입었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 버블맵스(Bubblemaps)는 이 지갑들이 공습 24시간 이내 자금 충전 후 폭발 직전 '예(Yes)' 주식을 대량 매수했다고 밝혔으며, 전체 관련 시장 거래량은 5억2900만 달러(약 7650억원)에 달했다. 버블맵스는 X(트위터)에 지갑 클러스터 지도를 공개하며, 6개 계정 모두 2월 생성 후 이란 테헤란 등지 폭발 보고 몇 시간 전에 '2026년 2월 28일까지 미국 이란 공습?' 시장에서 '예' 주식을 샀다고 분석했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본 고베대학교 연구진이 손등과 주먹을 쥔 모습의 사진을 분석해 말단비대증(희귀하고 종종 진단되지 못하는 호르몬 질환)을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이 방법은 얼굴 인식 기반의 이전 AI 선별 도구들이 직면했던 개인정보 보호 우려를 우회한다는 평가다. kobe-u.ac, scienceblog, bioengineer.org, medicaltimes에 따르면, 2월 26일 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을 통해 연구팀은 말단비대증을 위한 최초의 개인정보 보호형 AI 감지 도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말단비대증은 과잉 성장호르몬으로 인해 손, 발, 얼굴 특징이 비대해지며, 치료하지 않으면 기대수명이 약 10년 단축될 수 있는 질환이다. 고베대학교 연구팀이 개발한 AI 모델은 손등과 주먹 사진만으로 말단비대증을 진단하며, 민감도 89%(95% CI: 81-96%), 특이도 91%(95% CI: 85-97%), F1-스코어 89%(95% CI: 82-94%), ROC-AUC 0.96(95% CI: 93-98)을 기록해 9.8년 경력 내분비 전문의 1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한국에서 개물림 사고가 정부 지정 맹견(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5종)보다 진돗개에서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돗개 물림 쇼크…맹견 2건 vs 토종견 11건 지난 5년간 한국 내 개물림 1심 판결문 30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정부 지정 맹견(도사견·핏불테리어 등 5종)의 사고는 2건에 불과한 반면 진돗개가 11건(36.7%)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연평균 2200여건의 개물림 사고가 발생하는 국내 현실에서 맹견 중심 규제가 한계를 드러내는 대목이다. 해외에서는 핏불테리어가 치명적 사고를 주도하나, 한국처럼 토종견 비중이 높은 사례는 드물다. 국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BMW는 2월 27일(현지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유럽 생산 현장에서 해당 기술을 사용하는 첫 번째 사례다. 스웨덴 측정 기술 기업 헥사곤의 자회사인 헥사곤 로보틱스와 파트너십으로 개발된 이 시범 프로젝트는 고전압 배터리 조립과 외장 부품 제조에 AEON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할 예정이다. bmwblog, AutoManufacturingSolutions, TechCoffeeHouse, heise.de, humanoidsdaily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BMW가 '피지컬 AI(Physical AI)'라고 부르는 것의 일환으로, AI 기반의 자가 학습 로봇을 실제 산업 현장에 통합하는 것을 의미하며,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피규어 AI(Figure AI)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제 조립 라인에 투입되었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파탄버그 공장에서의 성공적인 2025년 시범 운영을 기반으로 한다. ABI리서치와 여러 자동차전문 매체는 이번 배치를 “유럽 자동차 제조 라인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제 양산 공정에 진입한 최초 사례”라고 평가하며, "BMW가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에서 AI 기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텀블러 리지(Tumbler Ridge) 학교 총격 사건으로 9명이 사망한 지 18일 만에 오픈AI가 안전 프로토콜을 대폭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오픈AI는 2025년 6월 용의자 제시 밴 루트셀라(Jesse Van Rootselaar, 18세)의 챗GPT 계정을 '폭력 조장 오용'으로 차단했으나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캐나다 정부의 강력한 압박을 받았다. Reuters, BBC, , straitstimes, Politico, ainvest에 따르면, 오픈AI는 "치명적인 학교 총격 사건을 계기로 안전 프로토콜을 강화하기 위해 캐나다 법 집행 기관과의 직접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반복적인 정책 위반자를 탐지하는 능력을 개선하는 등 일련의 새로운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 2월 10일 오후 1시 20분경(태평양 표준시), 텀블러 리지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용의자를 포함해 9명이 사망하고 2명(12세 및 19세 여성)이 중태에 빠졌다. RCMP(왕립 캐나다 기마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학교에서 장총과 개조된 라이플을 사용했으며, 집에서 압수됐다가 반환된 총기 외에 출처 불명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현생 인류가 지구를 걷기 훨씬 전부터, 동남아시아의 모기들은 이미 우리 조상의 피를 먹도록 진화해 있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대 캐서린 월턴 박사와 미국 밴더빌트대 우파사나 샴순데르 싱 박사 연구팀은 Scientific Reports(2026년 2월 25일)에 게재한 논문에서 학질모기 류코스피루스(Anopheles leucosphyrus) 그룹 11종 38마리 모기의 2,657개 핵 유전자와 13개 미토콘드리아 유전자를 분석해 이 곤충들의 진화 역사를 재구성하고, 이를 초기 인류 조상의 이주 시간대와 대조했다. evolution.berkeley.edu, sci.news, journals.uchicago.edu, scientificamerican.com에 따르면, 특정 모기 종들은 290만~160만년 전 사이에 인간의 피를 선호하기 시작했으며, 이들은 호모 에렉투스를 최초의 인류 조상 숙주로 삼았을 가능성이 크다. 이 모기 군집은 오늘날 거의 전적으로 인간을 물어뜯는 종부터 긴팔원숭이나 오랑우탄 같은 다른 영장류를 선호하는 종까지 다양하게 분포한다. 연구팀은 순다랜드(말레이반도·보르네오·수마트라·자바)에서 채취한 모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아침 식사로 무엇을 먹느냐가 언제 먹느냐만큼이나 중요할 수 있다는 것이 무작위 임상시험을 통해 밝혀졌다. 이 연구는 고단백 및 고섬유질 아침 식사가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각각 뚜렷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medicalnewstoday, scirp.org, aol.com, sciencefocus, medscape, diabetes에 따르면, 영국 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이 연구는 단백질이 풍부한 아침 식사가 식욕을 더 효과적으로 억제한 반면, 섬유질이 풍부한 아침 식사는 장내 유익균의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단 하나의 이상적인 아침 식사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건강 목표에 따라 선택해야 하는 상충 관계가 있음을 시사한다. 애버딘 대학교 로웨트 연구소의 알렉산드라 존스턴 박사 주도 교차 무작위 시험에서 고단백 아침 식사(HPWL: 단백질 30%, 탄수화물 35%, 지방 35%, 섬유질 하루 15g 이하)는 주관적 식욕 점수를 유의미하게 낮추고 포만감 점수를 높여 GLP-1 곡선하면적(AUC)을 고섬유질 식사(HFWL) 대비 14.8% 증가시켰다. 반면 고섬유질 아침 식사(단백질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구글(알파벳)이 비기술직 직원들의 AI 도구 사용을 올해 성과평가에 반영하기 시작하면서,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들이 AI를 '선택'에서 '필수'로 전환하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몇 주간 영업·전략 부서 관리자들이 내부적으로 이를 통보한 가운데, 이는 2025년 6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대상 AI 의무화에서 출발한 정책의 확산이다. Business Insider, timesofindia.indiatimes, storyboard18에 따르면, 비기술직 직원들이 이제 일상 업무에 AI를 통합할 것을 명시적으로 요구받고 있으며, 이 중 2명은 AI 사용이 구글의 내부 평가 프로세스인 Googler Reviews and Development(GRAD)에서 반영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구글 영업팀은 통화 녹음·자동 노트 생성 AI를, 클라우드 영업팀은 고객 피치 연습용 Yoodli AI 아바타를 주간 할당량만큼 사용해야 한다. 특히 상급 직원은 하급자보다 높은 AI 활용 수준을 요구받는다. 구글 대변인은 "관리자들이 기술·비기술직 모두 AI 사용을 재량으로 평가한다"고 확인했다. 내부 AI 생태계도 이를 뒷받침한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