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2025년 3분기 넷플릭스가 115억1000만 달러(약 16조4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스트리밍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 벤징가, 디스커버리 블로그에 따르면, 이는 월트 디즈니의 약 2배,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의 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최근 8개 분기 동안 평균 15%의 꾸준한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경쟁사를 크게 앞서는 중이다. 디즈니와 WBD가 성장 둔화와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는 가운데, 넷플릭스는 광고 매출 급증과 차별화된 가격 전략을 통해 시가총액 4700억 달러(약 674조원) 규모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넷플릭스 3분기 실적과 성장 배경 2025년 3분기 영업이익은 32억4824만 달러, 순이익은 25억4691만 달러에 달한다. 주당순이익(EPS)은 5.87달러로, 매출은 전년 대비 17.2% 증가했다. 월트 디즈니 및 WBD보다 월등한 성장세로, 스트리밍 시장의 압도적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넷플릭스의 공동 최고경영자 그렉 피터스는 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으며, 광고 사업과 가입자 기반 확대가 수익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경쟁사 디즈니와 WB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이하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이하 홀딩스)는 올해 7월 주주들과 약속한 5000억원대 대규모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매입 규모를 약 7000억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홀딩스는 지난 7월 수익성 개선 및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 셀트리온 주식 매입 계획을 밝히고, 이달 말까지 약 4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매입을 진행중이다. 홀딩스는 현재 진행중인 약 1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이 완료되면 바로 약 2880억원 규모의 추가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가분까지 매입이 끝나면, 홀딩스가 지난 5월에 앞서 취득한 약 1200억원 규모의 주식을 포함해 올해에만 총 8000억원이 넘는 셀트리온 주식을 취득하게 된다. 홀딩스는 셀트리온이 건실한 사업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소멸법인)와 합병을 진행하면서 단기 원가율 상승 및 무형자산 상각 등으로 영업이익의 일시적 압박을 받고 있다고 판단해, 주주가치 제고와 셀트리온의 저평가 최소화를 위해 주식 장내 매입을 지속해 왔다. 홀딩스의 추가 주식 취득은 올해 3분기를 기점으로 셀트리온이 합병에 따른 영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602억원, 영업이익 7288억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31억원(약 39.9%), 영업이익은 3902억원(115.3%) 증가한 수치다. 별도기준으로도 매출 1조2575억원, 영업이익 633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바이오시밀러 전문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도 매출 4410억원, 영업이익 129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107억원, 611억원 늘어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은 1~4공장의 풀가동에 따른 생산 능력 확대와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증가, 우호적 환율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5공장은 신규 수주에 따른 기술 이전과 안정적인 램프업이 진행 중이며, 총 생산능력은 78만4000리터까지 확장됐다. 앞으로 2032년까지 제2바이오캠퍼스에 3개 공장을 추가 건설해 총 132만4000리터 생산능력 확보 계획도 추진 중이다. 수주 실적도 눈에 띈다. 올해 누적 수주 금액은 공시기준 5조2435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연간 수주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 ‘베르시포로신(DWN12088)’의 임상 2상(NCT05389215)에서 3차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IDMC)로부터 안전성 확인 및 임상 지속 권고를 재확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9월 23일 열린 3차 IDMC 회의에서는 등록 환자 89명을 포함한 중간 안전성 데이터가 심층 검토되었으며, 임상 지속에 영향을 미칠 중대한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베르시포로신의 임상 2상을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전체 목표(102명)의 약 92%에 해당하는 94명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의 섬유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어 호흡 기능이 저하되는 희귀질환으로, 현재 승인된 치료제는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수준에 머물러 근본적인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신약 개발 필요성이 커지고 있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2025년 추석을 맞아 수산관계자들에게 전달한 건어물 선물세트 일부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이 포함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해수부는 추석 전 한국수산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피쉬세일'을 통해 건어물세트 270여개를 선물로 전달했으나, 이 중 6개 제품에서 유통기한이 경과한 표시가 발견됐다. 이에 대해 일부 수산관계자들이 "국가기관이 관리·감독 없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선물로 제공하는 것은 심각한 관리 미흡"이라는 불만을 표출했다. 전재수 장관은 "한국수산회가 뭐하는 단체냐"며 강하게 질타했고, 즉각 내부 경위 파악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산회 측은 해당 업체가 외국 국적 직원 서너 명만 둔 영세기업이며, 단순 실수로 인한 유통기한 오기였다고 해명했다. 또한 제품 자체에는 품질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국내 식품위생법상(제4조 및 제5조)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판매‧배포하는 행위는 엄격하게 금지되고 있으며, 적발 시 제조업자와 판매자 모두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실제 최근 1년간(2024.10~2025.09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종화 기자]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국내 미용실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준오헤어 인수 성공을 계기로 제2의 대박 브랜드를 찾는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2024년 국내 미용실 프랜차이즈 전체 시장은 지속 성장중이며, 한류 문화 확산과 K-뷰티 붐에 힘입어 글로벌 진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블랙스톤이 지난 2025년 9월 준오헤어의 경영권을 약 5600억원에 인수하며 기업가치를 8000억원으로 평가한 바 있는데, 이에 힘입어 미용실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 걸쳐 글로벌 자본의 대규모 유입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준오헤어는 1982년 창립 이래 전국 180여개 매장과 3000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국내 최대 프리미엄 미용실 브랜드로, 지난해 기준 매출 약 3000억원과 EBITDA(상각전영업이익) 370억원을 기록했다. EBITDA 대비 멀티플이 20배에 근접하는 고평가를 받으면서, 부동산 장부가액 2000억원을 제외해도 13배 이상의 이익 배수가 인정받고 있다. 주목할 점은 글로벌 PEF들이 현지에서 이미 자리 잡은 미용실 브랜드를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기업가치를 대폭 끌어올릴 전략을 모색 중이라는 것이다. 준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마사회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도핑검사에서 금지 약물이 검출된 경주마들의 경주 결과를 그대로 인정하고, 도핑검사 비율도 기존 100%에서 50%로 축소해 경마 공정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 기간 도핑 적발 경주에 걸린 마권 총액은 약 8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과 플루닉신이 검출된 경주마가 1~2위를 차지해 경주 순위 왜곡뿐 아니라 도박시장 신뢰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 금지약물 검출 사례 중 2021년 10월에는 플루닉신 기준치 초과 투여 경주마가 1등을 차지해 약 4억4748만원의 마권이 정상 집행됐고, 2022년 11월에는 테스토스테론 농도 42.4ng/mL이 검출된 경주마가 2위에 올라 9억2708만원 규모 마권이 걸렸다. 2023년에는 79ng/mL의 테스토스테론 검출 경주마가 1위를 기록하며 22억3577만원의 관련 마권이 발생했다. 2024년에는 테스토스테론과 플루닉신이 검출된 경주마가 각각 2위와 1위를 기록, 두 경기에서만 약 47억3532만원의 마권이 정상 처리됐다. 한국마사회는 2018년까지 경주 모든 말에 도핑검사를 시행했으나 2019년부터는 5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자사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인 로저 페더러와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함께한 새로운 히트텍 캠페인 비주얼을 공개했다. 로저 페더러는 오랜 기간 유니클로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해왔으며, 케이트 블란쳇은 지난 8월 25일 새롭게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임명됐다. 히트텍은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전 세계 겨울 패션의 혁신을 이끌어 온 아이템이다. 새롭게 공개된 캠페인 비주얼에서는 각자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여성용 히트텍 캐시미어 블렌드 터틀넥과 남성용 히트텍 캐시미어 블렌드 크루넥 티셔츠를 입은 케이트 블란쳇과 로저 페더러를 통해, 겨울 시즌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히트텍을 소개하고 있다. 두 앰버서더가 착용한 히트텍 캐시미어 블렌드(엑스트라웜)는 캐시미어 9% 함유로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하며 기본 히트텍 소재보다 1.5배 더 따뜻하고, 기본 엑스트라웜 히트텍보다 약 30% 더 가벼운 점이 특징이다. 적당한 비침이 있는 소재와 긴 소매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며, 초가을부터 초봄까지 착용이 가능하다. 이번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국민건강증진법을 위반한 주류 광고가 총 8689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단일 연도 기준으로 GS리테일이 140건으로 가장 많은 위반 사례를 기록했고, 뒤이어 롯데칠성음료(70건)와 OB맥주(67건)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BGF리테일(56건), 서울장수(43건)도 주요 위반 업체로 나타났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한 조사 결과다. 주요 위반 유형을 보면, 국민건강증진법 제8조의2 제2항 제2호에 규정된 '음주 권유'가 430건(32.9%)로 가장 많았다. 법에서는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음주를 권장 또는 유도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한다. 이와 함께 '경고문구 누락'(31.5%, 412건), '경품 광고'(27.1%, 354건)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기타 '음주 미화'(2.5%), '건강 관련 묘사'(2.2%), '미성년자 및 임산부 등장'(1.8%) 등도 적발 사례에 포함됐다. 대표적 위반 사례로 OB맥주는 자사 제품 구매 시 영화 무료 관람 캠페인을 진행해 경품 제공 금지 조항을 어겼고, 선양소주는 광고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국내 제품명 보툴렉스)’의 중국 시장 진출 5주년을 맞았다고 22일 밝혔다. 휴젤은 2020년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중국 톡신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현지 파트너사인 사환제약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레티보의 입증된 효과와 안전성을 앞세워 유통망을 확대하고, 의료진 대상 학술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주력해 왔다. 현재 레티보는 중국 전역 370개 이상 지역에 진입했으며, 중국에 등록된 의료성형기관(중국성형협회 통계 기준) 중 약 85%에 해당하는 6800여 개 기관에 공급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시장점유율 1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50유닛 제품은 시장 1위로 추정된다. 중국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보툴리눔 톡신 시장으로 오는 2029년까지 연평균 약 20%의 성장률이 기대된다. 시장 규모가 크고 인허가 요건이 까다로운 만큼 글로벌 톡신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좌우하는 핵심 시장으로 평가된다. 현재 중국에서 허가받은 톡신 제제는 6개에 불과하다. 이런 가운데 휴젤은 중국 진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