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한국 부자 ‘5명 중 3명’은 상속·증여를 받은 소위 ‘금수저’였고 국내 부동산 투자, 금·보석 등 실물 투자 등에 관심이 높았다. 또 ‘10명 중 6명’은 미국 주식 등 해외 자산에 투자했고, 업종은 반도체·디스플레이·IT·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등이었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은 ‘디지털 금’으로서의 가능성을 높게 봤다. 단기 고수익 투자처는 주식, 중장기 고수익 투자처는 거주용 주택을 각각 꼽았다. KB금융그룹이 22일 발간한 ‘2024 한국 부자 보고서(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부동산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대한민국 부자는 전 국민의 0.9%인 46만1000명으로 1인당 평균 자산은 122억원이었다. 이들이 보유한 총금융자산은 2826조원으로 전년 대비 2.9% 늘었다. 부동산자산은 2802조원으로 법인명의 부동산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새해 한국 부자의 투자 기조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현재 투자 수준을 유지하는 ‘현상 유지’가 대세를 이뤘다. ‘주식’과 ‘예적금’에서도 자금 ‘추가’와 ‘회수’의견이 공존하는 등 시장 전망이 엇갈렸다. 주식은 투자금 증액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절친으로 알려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대선 승리 후 국내 인사를 대면한 건 정 회장이 처음이다. 정 회장은 21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국내 언론사 특파원들과 만나 “트럼프 당선인을 만났다. 대화는 10분에서 15분 정도 나눴다. 트럼프 당선인과 식사를 함께 했다”고도 말했다. 대화 내용에 대해선 “대화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여러가지를 물어봤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얘기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답했다. 정 회장은 17일(현지시각) 트럼프 당선인 사저인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 식사를 하는 등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트럼프 주니어 초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브로’라고 부르는 사이일 정도로 각별하며, 올해 들어 세 번째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정 회장은 3박4일 체류할 예정이었지만, 체류 기간이 5박6일
“P할껀 피하고, R릴껀 알리자”란 PR에 대한 고전적 정의…사실 진짜 풀이는 아니지만 홍보란 단어를 알고, 접한이라면 누구나 끄덕이는 만고불변의 진리 입니다. 살다보면…살아가다 보면 정말 마른 하늘에 날벼락같은 사건/사고의 재앙도 있기 마련입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제기된 ’묻지마 살인‘ 역시 자연재해에 준할 정도의 예기치 못한 상황이기도 하죠. 이런 경우 대신 어느 정도는 예견도 되고, 어찌 보면 모면할 수 있는 재앙도 살다보면 마주치기 마련이죠. 최근 기업들의 구조조정 역시 별안간 발생한 것처럼 보이지만 좋지 않은 징조는 이미 있었을 것이고, 운 좋게(?) 나는 피했을 지 모르지만 가까운 선배, 후배, 동료들이 소리 없이 비명을 지르며 눈물을 머금고 집으로 간 경우도 보셨을 줄 압니다. <쇼펜하우어 인생수업>(김지민 엮음, 주식회사 하이스트그로우) 그 23번째 주제는 ”재앙을 피하는 것이 곧 위대한 성취다“ 입니다. 리스크를 햇지한다는 것만으로도 소기의 성과란 뜻 같은데 조금 더 알고 싶어 간만에 윤독 대신 심독했습니다. 쇼펜하우어 형님에 따르면 ‘모든 일이 의도대로 잘 진행되더라도 한 가지가 마음먹은 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아무리 작은 일이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국민의힘 친윤 중진 윤상현 국회의원의 발언의 불똥이 특정 유통기업의 불매운동까지 번지고 있다. 윤 의원은 최근 우파 성향 유튜브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불참에 따른 역풍을 걱정하는 같은 당 초선 의원에게 "1년이면 국민들이 다 잊고 찍어준다"는 식으로 위로했다고 스스로 밝혀 논란이 됐다. 해당 발언이 민심의 분노를 자극한 건 둘째 치고, 제2의 '개돼지' 파문으로 번지면서 국민조롱아니냐는 비판까지 쏟아지고 있다. 문제는 윤상현 의원의 처가인 푸르밀까지 불똥이 튀며 불매운동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때 '전두환 전(前) 대통령의 사위'였던 윤 의원은 2010년 신준호 푸르밀 회장의 딸 신경아 씨와 재혼했다. 신준호 회장은 故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넷째 동생이다. 즉 윤 의원은 신격호 창업주의 조카 사위가 돼 범롯데가의 일원이 된 셈이다. 논란 이후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내란의힘 윤상현 처가 푸르밀'이란 제목으로 푸르밀의 주요 제품들을 공유하는 게시글이 올라왔고 300개 넘는 댓글이 달리며 공감을 표시했다. X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도 비슷한 해시태그를 타고 확산되는 분위기다. 푸르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에듀윌이 올해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취득하기 좋은 자격증 6종을 추천했다. 에듀윌의 추천 자격증은 ▲운전면허 ▲컴퓨터활용능력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토익 ▲한국사능력검정 ▲KBS한국어 자격증등 모두 6개다. 특히 컴퓨터활용능력과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는 유효기간이 없고 활용도가 높아 특히 추천하는 자격증이다. 컴퓨터활용능력은 상시 시험으로, 빠르게 준비해 응시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응시생들의 후기에 따르면, 1급 난도가 높아 2급부터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ADsP는 데이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최근 응시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가공인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자격증으로, 데이터에 대한 기본 이해를 평가하는 시험이라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실기시험이 없고 필기시험도 약 2주간 학습하면 합격할 수 있다. 2025년 초(2월 예정) 시험을 목표로 준비하기 적합하다. 추천 자격증 가운데 운전면허는 수능 후 고3 수험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격증으로, 필기와 실기까지 약 일주일이면 취득이 가능하다. 에듀윌은 도로교통공단의 공식 문제를 100% 제공하는 필기 문제집을 출간해 수험생들이 효율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인권 및 일정 등 논란 속에도 2034년 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중동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것은 2022년 카타르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2일(한국시간) 진행한 특별 총회에서 2030년과 2034년 월드컵 개최국 선정 안건을 의결했다. 월드컵 100주년을 기념하는 2030 월드컵은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가 공동 개최한다. 월드컵 초대 개최국이었던 우루과이를 포함해 아르헨티나·파라과이에서도 일부 경기가 열린다. 다만 인권 문제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개최 승인에 대해서는 일부 국가들이 아쉬움의 목소리를 냈다. 2022년 대회를 개최한 카타르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월드컵 경기장 건설 노동자들에 대한 불합리한 처우가 끊임없이 비판을 받고 있다. 아울러 여성 인권 탄압 등을 벌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스포츠 워싱'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34 월드컵은 중동의 기후 특성상 다시 '겨울 월드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에서 열렸던 첫 중동 월드컵 역시 11~12월에 진행한 바 있다. 다만 사우디는 2034년 11~12월에 하계 아시안게임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모든 스포츠는 안전이 최우선이다.” 수많은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이 얻은 교훈이다. 이러한 가운데 골퍼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관련 규정을 강화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특히 관심을 둘만한 변화를 살펴봤다. ◆ 골프장 등 체육시설 안전관리 강화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골프장 이용규제를 개선하는 등 규제 정비를 담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을 지난 8월 28일부터 시행했다. 체육시설에 대해 보수·보강 등의 이행및 시정명령을 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해 체육시설 이용자 안전을 강화할 목적이다. 체육시설법 시행령은 체육시설 안전관리 강화와 비회원제 골프장의 이용방식 다양화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 체육시설법 시행규칙은 체육시설 안전관리 교육 의무화, 체육시설업자의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강화, 직장체육시설 설치 기준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안전 점검 시행 결과 체육시설에 대해 보수·보강 등의 이행 및 시정명령을 할 수 있는 범위를 종전의 ‘중대한 결함’이 있는 경우에서 ‘이용자에게 위해·위험을 발생시킬 수 있는 결함’이 있는 경우로 확대했다. 이행 및 시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영국 BBC 방송이 선정한 ‘올해의 여성 100인’에 한국여성 2명이 포함됐다. BBC가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BBC 2024년의 여성 100인’ 명단에는 국가대표 사격선수인 김예지 선수와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비영리단체 ‘계단뿌셔클럽’을 창립한 박수빈 대표 등 한국인 두 명이 이름을 올렸다. BBC는 김예지 선수에 대해 “카리스마와 스포츠 분야에서 이뤄낸 성과로 올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면서 “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땄고, 그 몇개월 전에는 여자 25m 권총에서 세계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의 동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확산됐고, 기술뿐 아니라 얼음처럼 차가운 태도와 깨지지 않는 집중력, 공상과학에서 영감을 받은 모습의 정확성을 높이는 걸 돕는 맞춤형 안경까지 칭송의 대상이 됐다”고 덧붙였다. BBC는 김 선수가 여섯살 딸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잠시 쉬고 있다고 전하면서 김 선수의 '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회복탄력성과 팀워크, 투지를 보여주며, 이런 가치는 경기장을 넘어 더 넓은 사회변화를 고취한다고 생각한다'는 발언을 소개했다. 박수빈 대표는 휠체어나 목발 사용자 등 이동약자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주머니는 알겠는데 호주머니는 다른 걸까요? 포털 사이트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옷의 일정한 곳에 헝겊을 달거나 옷의 한 부분에 헝겊을 덧대어 돈, 소지품 따위를 넣도록 만든 부분’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이참에 ‘주머니’도 찾아봤는데 의미는 대동소이했습니다. 다만, 눈에 띈 뜻이 있었는데 ‘무엇이 유난히 많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씌어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의 호주머니 속엔 무엇이 담겨져 있나요? 단순히 지갑요, 핸드폰요, 동전요, 껌이요~ 를 듣고자 드린 질문은 아니고, 갖고 계신 정확히는 타고 난 내지 노력해서 얻은 자신만의 달란트가 궁금해졌습니다. <쇼펜하우어 인생수업>(김지민 엮음, 주식회사 하이스트그로우) 그 스물하고도 첫번째 주제는 ”당신에게 주어진 것을 십분 활용해야 한다“ 입니다. 십분이란 말, 간만에 곱씹게 됐습니다. 8분도 9분도 아닌 딱 10분! ‘아주 충분히’를 상징하는 부사어지요. 오랜만에 반대 심보가 작용합니다. 당연히 십분 활용하고 끄집어내고 싶지 누가 4분, 5분 활용하고 싶을까요? 더구나 후미를 읽어보면 ‘철저한 자기 객관화가 필요하다’고 나와 있는데 이 말 저는 사실 싫어라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중국인 20대 남성이 바퀴벌레와 피임 도구 등을 이용해 60여개 호텔에서 돈을 뜯어낸 것으로 밝혀져 현지 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2월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 출신 21세 남성 장 씨는 대학 등록금을 여행으로 탕진한 뒤 돈을 마련하기 위해 죽은 바퀴벌레와 사용한 콘돔 등을 호텔 방에 놓아두는 방식으로 협박해 무료 숙박과 보상 등을 받아냈다. 그는 죽은 바퀴벌레, 매미, 머리카락, 사용한 콘돔 등을 미리 준비해 호텔로부터 보상을 받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했으며, 이 수법으로 63개 숙박업소에서 무료 숙박과 보상을 요구했다. 대부분 호텔은 장 씨의 요구에 응했지만, 지난 8월 8일 한 호텔의 매니저가 400위안(약 7만7000원)을 갈취한 혐의로 장 씨를 신고하면서 사기 행각이 모두 발각됐다. 현지 수사당국은 “장 씨가 10개월 동안 호텔에 자주 투숙했으며, 하루에 서너 곳의 호텔에 체크인하기도 했다”며 "곤충, 벌레, 머리카락을 미리 방에 놓아두고 호텔에 불만을 제기하거나 온라인에 공유해 무료 숙박이나 금전적 보상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죽은 바퀴벌레와 콘돔 등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