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세계 최부호 일론 머스크(순자산 약 8500억달러)의 시애틀 시호크스 인수설이 소셜미디어에서 급속히 확산되며 NFL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sports.yahoo, hitc.com, nytimes, espn, talksport, nbcsports에 따르면, 최근 슈퍼볼 LX 우승팀(LX는 로마 숫자 60, NFL 역사상 60번째 챔피언십 경기) 시호크스의 매각 과정이 본격화된 가운데, 머스크의 xAI가 시애틀 근교 벨뷰에 2만5000제곱피트 규모 사무실을 임대한 사실이 루머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
폴 앨런의 누이 조디 앨런이 이끄는 앨런 유산은 고인이 유언으로 남긴 대로 시호크스 매각을 공식 착수했다. 앨런 앤드 컴퍼니와 래스햄앤와트킨스 로펌이 판매를 주도하며, 과정은 2026 NFL 오프시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스포티코 추정에 따르면 시호크스 가치는 65억9000만달러로 NFL 14위이며, 포브스는 67억달러로 평가해 슈퍼볼 우승 여파로 18% 상승했다.
최근 덴버 브롱코스(46억5000만달러), 워싱턴 커맨더스(60억5000만달러) 거래를 감안하면 시호크스는 70억~80억달러, 최대 100억달러(약 14조4000억원)에 낙찰될 가능성이 크다. 1997년 폴 앨런이 1억9400만달러에 인수한 이래 가치가 30배 이상 치솟은 셈이다.
HITC와 야후 스포츠는 NFL Drop의 소셜 포스트를 인용해 머스크가 "폴 G. 앨런 유산으로부터 시호크스 구매에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으나, 주요 미디어는 신빙성 부족을 지적한다. 머스크 본인 발언이나 공식 제안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팬 추측으로 치부되고 있다. 다만 xAI의 벨뷰 진출(링컨 스퀘어 사우스 풀 플로어 임대)이 시애틀 지역 네트워크 강화로 해석되며 관심을 모은다.
게다가 시애틀 토박이 억만장자들의 인수전 불꽃까지 예고하고 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순자산 2195억달러)는 NFL 진출 의지를 여러 차례 드러냈고, 오라클 래리 엘리슨(2013억달러)은 2018년 폴 앨런 사망 직후 관심을 보였다. MS 전 CEO 스티브 발머(1258억달러), 빌 게이츠, 전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 베이조스 전 부인 매킨지 스콧도 후보로 거론된다.
이번 인수전은 NFL 사상 최고가 거래를 기록할 전망이며, 머스크의 테크 제국 확장이 스포츠 영역으로 번질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