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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동산

[강남비자] 압구정 현대3차 60평 분양가 1770만원 vs 現시세 80억원…400배 상승

압구정현대 60평형, 분양가와 현재가 비교
1980년 분양가 1770만원->1990년 매매가 8억원
2024년 현재 매매가 80억원

 

<편집자주> 지금 이순간에도 강남으로의 이주를 꿈꾸며 ‘강남 환상’ 혹은 '강남의 찐가치'에 사로잡혀 있는 비강남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때론 강남을 우상화하고, 때론 강남을 비하하는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강남의 가치가 급등해 비자를 받아야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강남VISA'라 명명한다. 나아가 강남과 강북간의 지역디바이드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허상도 파헤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개인의 사적인 의견이니 오해없이 그냥 가볍게 즐겨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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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연구소] “국내 증권사 절반, 지배구조 평가 ‘B 이하’ 구조적 취약…한국투자증권·유화증권, 최저 등급 ‘D’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국내 주요 증권사 29곳 중 44.8%(13곳)가 2025년 한국ESG기준원(KCGS)의 지배구조 평가에서 ‘B’ 이하 등급을 받으며, 절반 가까이가 취약한 경영 체계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업계 자산 기준 1·2위인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C’와 ‘D’ 등급으로 최하위권에 머물러, 대형사의 구조적 문제와 금융당국 제재가 지배구조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평가 등급 현황 및 구조적 문제 한국ESG기준원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을 S(탁월)부터 D(매우 취약)까지 7단계로 평가한다. 올해 평가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등급은 ‘B’로, 메리츠증권, 대신증권, LS증권, 부국증권, 상상인증권, 유진투자증권, 한양증권 등 7개사가 해당했다. ‘B’ 등급은 기본 체계는 갖췄지만 내부통제·이사회 구조 등 일부 항목에서 개선이 필요한 상태를 의미한다.​ ‘C’ 등급에는 미래에셋증권, DB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 4곳이 포함됐으며, 한국투자증권과 유화증권은 최저 등급인 ‘D’를 받았다. 올해 평가 대상 중 최상위 등급인 ‘S’나 ‘A+’를 받은 증권사는

[공간사회학] 초강도 대출규제에 청약시장도 '꽁꽁'…로또분양 '반포·용산·서초·방배·흑석·노량진' 2026년 '줄줄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서울 강남 ‘로또 청약’으로 꼽히는 핵심 단지들이 정부의 10·15 대출 규제 이후 줄줄이 내년으로 분양을 미루면서, 2026년까지 서울 전역에서 공급 타이밍을 재조정하는 ‘대기 모드’가 가속하는 모습이다. 분양가 상한제와 초강력 LTV 축소가 맞물리며 조합·시공사·수요자 모두가 한 걸음 물러서 관망세로 돌아선 형국이다.​ 반포·서초 등 강남권 ‘로또 단지’ 줄연기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1차 재건축 단지 포스코이앤씨의 ‘오티에르 반포’는 이달 예정이던 분양을 내년 1~2월로 미뤘다. 총 251가구 중 일반분양은 87가구에 불과하지만, 분양가 상한제 적용과 한강 변 입지, 포스코이앤씨 하이엔드 브랜드 첫 적용이라는 상징성 덕에 수십 대 1의 경쟁률이 예상되는 ‘핵심 로또’로 꼽힌다. 같은 서초권의 ‘아크로 드 서초’(총 1161가구·일반 56가구)와 방배13구역 ‘방배 포레스트 자이’도 올해 분양 계획을 세웠다가 내년 상반기로 미뤄진 상태다.​​ DL이앤씨가 동작구 대방동 노량진8구역 ‘아크로 리버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 동, 987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800가구 안팎이 일반분양으로 예정돼 있지만, 분양 시점이

[The Numbers]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이자소득→배당소득' 이동 본격화… 배당주 수혜 속 코스피 4100선 '회복'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이재명 정부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법안이 본격화되며, 12월 5일 코스피 지수는 4,100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1.54포인트(1.78%) 오른 4,100.05에 장을 마쳤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며 증시 수급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코스닥은 0.55% 하락한 924.74에 마감하며 등락을 반복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98억원, 기관은 224억원 순매수하며 주요 지수를 밀어올렸다. 특히 현대차가 11% 넘게 급등해 30만원대를 돌파하며 시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배당주 시즌에 접어든 가운데, 배당락일을 앞둔 일부 종목들이 거래량을 확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법안의 시행으로 이자소득에서 배당소득으로의 자금 이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배당성향 40% 이상 또는 배당성향 25% 이상에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다만, 배당주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면서 일부 종목의 과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시행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법안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수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투

‘성북1구역’, LH-GS '맞손'…"도심 속 힐링라이프·강북 랜드마크로 탈바꿈"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서울 성북1구역 노후 주거지가 공공재개발 사업을 통해 20년 묵은 숙원을 해소하고 도심 속 ‘친환경 명품 주거지’로 거듭난다. GS건설은 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인 ‘성북 1구역 재개발 사업’에 지난달 17일 입찰을 완료하고, 이달 6일 홍보관을 열어 토지등소유자 관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북1구역은 지난 2004년 정비예정구역 지정 이후 수년간 사업 지연과 복잡한 이해관계로 난항을 겪어오다, 전년 10월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진행이 급 물살을 타고 있다. LH의 공공성과 사업 안정성이 더해진 공공재개발은 투명하고 신속한 절차, 주민 부담 완화 등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성공적인 정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은 이번 성북1구역외에도 올해 중화5구역, 거여 새마을 공공재개발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LH와의 협업 및 공공재개발 사업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성북동 일대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북악산, 낙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잠재력 높은 지역이다. GS건설은 도심 주거의 새로운 시작이자 통합된 하나의 명품 단지('Begin One' 또는 'Be One')를 상징하는 ‘자이

한국수자원공사,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선정…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2월 4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공동 주최의 ‘2025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 및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계약체결 이후에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그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는 제도로,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환율 상승 등 급변하는 경제 불확실성에서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제도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 기업’ 참여를 시작으로, 업무규정 개정 및 표준 안내문 마련 등 관련 메뉴얼을 수립하고 입찰공고부터 계약체결까지 내부 재무 시스템 프로세스에 납품대금 연동제를 도입을 완료하였다. 특히, 올해는 실제 중소기업과의 납품대금 연동 약정을 체결한 실적과 대내외 설명회 개최 등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에 기여하고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중소기업과의 비용 분담에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