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목)

  • 맑음동두천 12.7℃
  • 흐림강릉 6.1℃
  • 맑음서울 12.3℃
  • 맑음대전 11.7℃
  • 흐림대구 10.3℃
  • 구름많음울산 8.9℃
  • 맑음광주 12.4℃
  • 구름많음부산 11.5℃
  • 맑음고창 10.9℃
  • 맑음제주 12.3℃
  • 맑음강화 11.4℃
  • 맑음보은 10.7℃
  • 맑음금산 11.5℃
  • 맑음강진군 12.5℃
  • 구름많음경주시 10.3℃
  • 구름많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공간·건축

[랭킹연구소] 명품시계 리셀 TOP5 롤렉스·오데마피게·오메가·파텍필립·바쉐론콘스탄틴 順…'롤렉스' 전체거래량의 68%

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 2024년 상반기 명품시계 리셀 거래현황 발표
롤렉스 모델 거래량 1위, 데이트저스트 모델
가장 비싼 거래 모델, 리차드밀의 RM67-02…3억9300만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국 명품시계 리셀시장에서 가장 거래가 많이 이루어진 브랜드는 롤렉스가 차지했다. 롤렉스는 전체 거래량의 67.7%에 달하는 1254건의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픈런 소동과 상반기 2번의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롤렉스는 국내에서 몇 년째 가장 인기 많은 시계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명품시계 리셀 시장 또한 롤렉스가 이끌어 가고 있다. 


국내 명품시계 리셀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은 <2024년 상반기 명품시계 리셀 거래현황>을 발표했다. 올 상반기 하이시간에서 거래된 전체 명품시계 리셀 거래건수는 총 2093건으로 작년 상반기 거래건수 1358건 대비 54.12% 상승한 거래량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하이시간에서는 총 31개 브랜드의 명품시계 거래가 진행됐다. 롤렉스에 이어 많은 거래가 이루어진 2위 브랜드는 150년의 역사를 가진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인 오데마피게. 총 84건의 거래가 진행됐다.

 

3위~5위는 오메가와 파텍필립, 바쉐론 콘스탄틴 순으로 거래가 이루어졌다. 거래량 1위부터 5위까지 전부 스위스 브랜드 시계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롤렉스 중에서도 가장 많은 거래가 이루어진 모델은 클래식 워치의 대명사로 불리는 데이트저스트 모델이며 총 508건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데이저스트 모델 중에서도 레퍼런스 번호 ‘126334 41mm 화이트골드 콤비’가 총 48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루어졌다.

 

거래량 2위와 3위도 역시 데이트저스트 모델인 ‘126333 41mm 옐로우골드 콤비’와 ‘279171 28mm 로즈골드 콤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라인 시계인 서브마리너는 일명 청콤이라 불리는 126613LB 모델을 중심으로 총 225건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올 상반기 하이시간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시계는 과감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소재로 유명한 스위스 브랜드 리차드밀의 RM67-02 모델이다. 이 시계는 유명 레이싱 드라이버인 세바스티앙 오지에를 위해 만들어진 시계이며 하이시간에서 3억9300만원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두 번째로 비싸게 거래된 시계는 최상위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인 파텍필립의 노틸러스 트래블타임 크로노그래프(5990/1R) 시계로 3억5000만원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3위 역시 파텍필립 시계로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PPC 모델이 2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하이시간의 지성식 대표는 “국내 리셀 시계시장은 코로나19 이후 프리미엄이 빠지면서 전체 거래량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든 상태다. 다행스럽게도 하이시간의 거래량은 작년 동기 대비 50% 이상 상승하고 있다"면서 "개인거래의 경우, 여전히 가품이 거래되거나 사기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니 고가 시계를 거래할 때는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이용해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공간사회학] 운 안 풀리면 관악산? 역술가 한마디와 미신 경제학…미디어發 방문객 폭증과 글로벌 ‘영성 성지’ 어디?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최근 관악산 연주대에 몰린 ‘등산 인파’는 한 역술가의 TV 발언과 이를 증폭한 플랫폼 알고리즘, 그리고 불안한 청년·직장인 정서가 결합해 만들어낸 전형적인 ‘미디어발(發) 미신 콘텐츠 붐’으로 읽힌다. 역술가 한마디, 어떻게 ‘관악산 대란’이 됐나 TV 퀴즈·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유명 역술가는 “관악산은 화기가 있고 정기가 강해 좋은 영향력을 주는 곳이며, 운이 풀리지 않으면 연주대에 가보라”는 발언을 내놨다. 이 멘트가 방송을 탄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관악산 기운 좋다’, ‘운 안 풀리면 관악산 가라’는 식의 짧은 클립과 게시물이 빠르게 재가공돼 확산됐다. 실제로 방송 이후 주말 관악산 연주대 일대에는 정상석 인증 사진을 찍기 위한 대기 줄이 “80m 이상”에서 “100m가 넘는 줄”로 관측될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현장 취재 기사에는 “정상까지 웨이팅 1시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상석 사진을 못 찍고 내려왔다”는 등산객 증언이 반복해서 등장한다. 데이터가 보여준 ‘관악산 효과’: 검색지수 4~5배 점프 이번 현상은 체감 붐 수준을 넘어, 검색·SNS 데이터에서 뚜렷한 ‘스파이크’로 확인된다. 데이터 분석

[지구칼럼] 흑사병 이후 식물 다양성 오히려 감소…인간 없는 자연, 오히려 생물다양성 붕괴 초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1347년부터 1353년 사이에 대륙 인구의 절반가량을 죽음에 이르게하며, 중세 유럽을 황폐화시킨 흑사병이 그 여파로 식물의 번성을 가져오지 않았으며, 오히려 정반대의 결과를 초래했다는 연구가 나왔다. 학술지 Ecology Letters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흑사병 이후 150년 동안 식물 생물다양성이 현저히 감소했으며 흑사병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약 300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phys.org, york.ac.uk에 따르면, 연구자들은 흑사병으로 인해 농장과 마을, 경작지가 오히려 버려지면서 대규모 역사적 '재야생화(rewilding)' 사건으로 묘사했다. 많은 현대 환경 이론들은 인간이 자연에서 사라지면 자연이 번성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러나 이 연구는 인간 활동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 널리 받아들여지던 가정에 의문을 제기한다. 요크대학교 레버흄 인류세 생물다양성 센터의 박사후 연구원인 조너선 고든은 유럽 전역 100개 이상의 화석 꽃가루 기록을 분석한 결과 "흑사병 전후 수세기 동안의 식물 다양성을 조사한 결과, 팬데믹 이후 150년 동안 생물다양성이 크게 감소한 것을 발견했다"며 "농경지가 버려지면서 전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