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6 (월)

  •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4.2℃
  • 연무서울 4.2℃
  • 박무대전 4.2℃
  • 연무대구 6.0℃
  • 연무울산 6.6℃
  • 박무광주 4.7℃
  • 맑음부산 8.9℃
  • 흐림고창 1.2℃
  • 연무제주 8.5℃
  • 맑음강화 1.6℃
  • 맑음보은 -0.1℃
  • 맑음금산 1.3℃
  • 맑음강진군 5.3℃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랭킹연구소] 국내 백화점 매출 순위 TOP20…신세계 강남·롯데 잠실·롯데 본점·신세계 센텀·현대 판교 順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등 빅5 백화점 70개 점포 매출, 39조6543억원
상위 12개 점 전체 매출의 50.6% 차지
신세계百 강남점, 국내 연매출 3조원 돌파…백화점 단일점포 '최초'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국내 5대 백화점 70개 점포에서 매출 1위는 어디일까. 


2023년 매출 기준으로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AK백화점 등 국내 5대 백화점 70개 점포 중에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국내 백화점 중에서 최초로 2023년 ‘3조 클럽’에 입성했다. 단일 점포 3조원은 세계 유수의 백화점 중에서도 영국 해러즈 런던, 일본 이세탄 신주쿠점 등 소수 점포만 기록한 드문 성적이다.

 

소비 한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세계 강남점은 3조1025억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특히 2019년 국내 백화점 최초 2조원 돌파에 이어, 4년 만인 2023년 3조원을 최초로 돌파하는 또 한 번의 기록을 세웠다. 게다가 국내 백화점 매출 1위를  7년 연속 지키고 있다.

 

탄탄한 VIP층을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갔고, 백화점 주요 고객으로 떠오른 2030세대와 엔데믹 이후 외국인 고객 공략에 성공하며 3조원의 위업을 달성했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백화점으로서, 신세계는 고객의 삶에 쇼핑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또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위는 2조7569억원 매출의 롯데 잠실점, 3위는 롯데 서울 중구 본점(2조129억원), 4위는 신세계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점(2조51억원), 5위는 현대 분당 판교점(1조6670억원)를 차지했다.

 

6위~10위는 신세계 대구점, 현대 무역센터점, 롯데 부산 본점, 현대 압구정 본점, 신세계 중구 본점으로 나타났다.

 

11위~15위는 갤러리아 명품관, 현대 여의도 '더현대서울', 신세계 대전점, 신세계 광주점, 롯데 인천점이 차지했다.

 

16위~20위는 갤러리아 대전 타임월드점, 신세계 용인 수지의 경기점, 현대 목동점, 신세계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갤러리아 수원 광교점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등 국내 5대 백화점 70개 점포의 매출을 합산한 결과, 총 39조65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3위인 롯데 본점과 4위인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각각 3.7%, 6.9%의 성장세를 나타내며 처음으로 2조원 클럽에 진입했다. 연 매출 2조원 이상 규모의 백화점은 4개로 늘어났다.

 

또 더현대 서울이 오픈 3년 만에 1조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새롭게 '1조 클럽'에 진입했다. 2023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점포는 12개로 나타났다. 신세계와 현대가 각각 4개, 롯데가 3개, 갤러리아가 1개 점포다. 


매출성장측면의 전년비 신장율에서는 현대백화점이 발군의 활약을 보였다. 현대 판교점과 현대 여의도점(더현대서울)이 각각 14.7%, 16.6%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젊은 MZ세대를 겨냥한 영 콘텐츠와 럭셔리 패션에 대한 강화, 백화점 공간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린 파격적인 공간혁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점유율은 역시 유통공룡 롯데가 34.7%로 가장 높았다. 32개 점포에서 총 13조744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잠실점, 중구 본점 등 우량 점포들의 실적은 좋았지만, 중하위권의 비효율 점포들의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2위는 신세계로 30.7%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13개 점포에서 12조1786억원을 기록했다.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등 우량 점포들의 실적이 좋았던 영향이다. 3위 현대는 24.2%로 전년보다 전년과 비슷한 점유율이다. 16개 점포에서 전년보다 약 2100억원 늘어난 9조6160억원을 기록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현대제철-현대건설, 해상풍력 시장 경쟁력 강화 추진…부유식 해상풍력 독자모델 개발 '맞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현대제철이 현대건설과 손잡고 해상풍력용 철강재 시장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지난 13일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현대건설과 '부유식 해상풍력 독자모델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현대제철 정유동 연구개발본부장, 현대건설 김재영 기술개발원장 등이 참석해 ▲강재·콘크리트 결합형 하이브리드 부유체 독자모델 개발 ▲2027년 노르웨이 선급(DNV) AIP 인증 획득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해저면에 구조물을 고정하지 않고 바다 위에 부유체를 띄워 발전하는 방식으로 수심이 깊은 먼바다에 설치가 가능해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조성이 용이하며, 풍부한 바람을 활용한 높은 발전 효율을 갖춰 차세대 해상풍력 시장 확대의 중심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할 예정인 하이브리드 부유체는 해양 환경에 특화된 현대제철의 철근, 후판 등 고강도·고내식 강재와 콘크리트를 함께 적용해 내구성과 경제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대제철은 차세대 해상풍력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자사의 고기능 강재 기술력과 현대건설의 해상 시공 역량을 결합한 공동연

[이슈&논란] 이란전쟁으로 호르무즈 봉쇄 위기…수출형 한국 제조업, 헬륨·나프타 공급망 붕괴 직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전쟁이 3주째 접어들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로 한국의 수출 주도형 제조업 기반이 심각한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한국의 반도체 및 석유화학 산업을 뒷받침하는 헬륨, 나프타 등 주요 원자재 공급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업체들이 비상 재고를 점검하는 가운데 화학 업체들은 고객사에 불가항력을 경고하고 있으며, 이번 위기는 페르시아만을 경유하는 공급망의 심각한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KITA)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헬륨 수입 2,116톤 중 카타르산이 1,375톤(65%)으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며, 이 중 대부분이 호르무즈를 경유한다. 나프타 수입의 경우 전체 2,670만톤 중 중동산이 2,000만톤(약 75%)에 달하며, 수입 나프타 절반(51%)이 호르무즈를 통과한다. 반도체, 헬륨 재고 6개월 분 확보했지만 긴장 고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헬륨 재고를 6개월 분 확보한 상태로 미국(27.1%)과 러시아(6.2%) 등 대체 공급원을 가동 중이다. 그러나 호르무즈 우회 운송으로 배송 시간이 2~3주 지연되며 물류비가 50~80% 급등, 장기화시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The Numbers] 메디톡스, 3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 경신…매출은 8% '쑥' 영업이익은 15% '쏙'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12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5년 매출(연결기준)이 전년 대비 8% 증가한 2,47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 4% 감소한 172억원, 155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실적 호조가 매출 상승세를 견인하며 3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판매관리비 증가와 종속회사 정리 등 사업구조 재편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국내 프리미엄 톡신 시장에서 ‘코어톡스’가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 또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신규 진출 국가를 지속 확대하며 전체 톡신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 필러 부문의 경우, 전년 대비 5% 감소 하였으나 지난해 ‘뉴라미스’ 시리즈 신규 2종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뉴라미스’, ‘아띠에르’ 광고를 새롭게 런칭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하며 국내외 시장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메디톡스는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국내 개발 신약 40호 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초 콜산 성분의 턱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