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8 (금)

  • 맑음동두천 31.6℃
  • 맑음강릉 30.6℃
  • 맑음서울 31.7℃
  • 맑음대전 32.0℃
  • 구름조금대구 32.9℃
  • 맑음울산 26.1℃
  • 구름조금광주 29.9℃
  • 구름조금부산 25.2℃
  • 구름조금고창 29.3℃
  • 흐림제주 26.8℃
  • 맑음강화 28.1℃
  • 맑음보은 31.4℃
  • 구름조금금산 30.8℃
  • 구름많음강진군 28.4℃
  • 맑음경주시 29.2℃
  • 구름많음거제 25.9℃
기상청 제공

공간·건축

12년 연속 국내 1위 호텔은?…롯데호텔 서울, 글로벌 트래블러 어워즈 2관왕

12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 9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 호텔‘ 수상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 독자 투표로 선정

롯데호텔 서울 전경 [롯데호텔]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관한 ‘2023 GT 테스티드 어워즈(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12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Best Hotel in South Korea)’과 9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 호텔(Best MICE Hotel)’ 1위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04년 미국에서 창간된 글로벌 트래블러는 5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GT 테스티드 어워즈는 전 세계 구독자를 대상으로 주관식 설문조사를 실시해 호텔, 항공사, 공항 등 글로벌 럭셔리 여행 분야의 우수 기업과 기관을 선정한다.

 

롯데호텔 서울은 올해에도 2관왕을 수상하며 비즈니스 및 럭셔리 여행에 최적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갖췄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롯데호텔 서울은 도심 한가운데 있다는 지리적 이점과 더불어 1,015실의 객실과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가 가능한 14개의 연회장 등을 보유해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프라이빗 미팅룸과 비즈니스 코너를 갖추고 1 대 1 맞춤형 체크인 서비스 등 세심하고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했다. 지난 10월에는 프리미어 룸 이상 투숙객을 위한 고급 스카이 라운지 ‘라심(La Cime)’을 추가로 오픈하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권정근 롯데호텔 서울 총지배인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임직원 모두 노력한 결과가 12년 연속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롯데호텔 서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관련기사

6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공간탐구] "63빌딩서 인어공주 못 본다"...63아쿠아리움 문닫고, 퐁피두센터로 '변신'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국내 1호 아쿠아리움 63빌딩(63스퀘어) '아쿠아플라넷 63'이 39년 만에 문을 닫는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호탤앤드리조트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운영 중인 '아쿠아플라넷 63'이 6월 30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 다만 63스퀘어 외에 제주와 여수, 일산, 광교 등 다른 아쿠아플라넷 영업장은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아쿠아플라넷63'은 1985년 7월 '63씨월드'로 문을 열었다. 이후 2016년 7월 현재 이름으로 바꾸고 재개장했다. '아쿠아플라넷63'에서는 민물고기, 바다물고기, 해파리, 바다거북은 물론이고 수달, 펭귄, 물범, 파충류, 양서류 등 대부분의 해양생물을 모두 만날 수 있었다. 국내 최초의 아쿠아리움으로 개장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인어공주 공연은 '아쿠아플라넷63'의 시그니처 공연으로 꼽히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온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았다. 이번 폐장 결정은 한화그룹이 미술관 '퐁피두센터'를 63스퀘어에 유치하면서 내려진 결정이다. 퐁피두센터는 한화그룹 산하 비영리법인인 한화문화재단이 주도하고 있다. 63빌딩 건물의 전격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2025년 10

[공간탐구] 20년전 기내서 흡연·항공기 금연史....全노선 금연 '세계 최초' 항공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최근 하정우, 여진구, 채수빈 주연의 비행기 납치를 다룬 영화 '하이재킹'이 개봉해 흥행중이다. 이 영화는 1971년에 발생한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다. 이 영화에는 공항게이트와 비행기 탑승구가 열리자마자 자리를 맡으려고 달려가는 사람들, 비행기에 탑승하자마자 담배를 피며 설치된 재떨이에 재를 터는 장면 등이 등장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엔 비행기가 지정좌석제가 아니었고, 비행기 안에서 담배를 피울 수도 있었다.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안되지만, 엄연한 사실들이다. 지금은 비행기 안이 ' 절대 금연' 공간이다. 창문이나 비상문을 열 수 없는 밀폐된 공간일 뿐만 아니라 유독가스 발생시 고스란히 기내에 쌓이게 돼 기내 화재시 대참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1973년 7월 프랑스 파리 상공에서는 134명을 태우고 브라질에서 이륙한 비행기 안에서 불이 났다. 화장실에서 발화된 담뱃불이 원인이었다. 비행기 조종사가 공항 인근 농장에 비상 착륙을 했지만 결국 11명만 생존하고 123명은 사망했다. 현재는 기내 화장실에서 조차 흡연하면 곧바로 화재경보기가 울린다. 기내 화장실에 가면 금연(No-Smok

[공간차트] 외국계 생활가전 TOP7…일렉트로룩스·스메그·리페르 '적자전환' 다이슨 '매출·이익·배당 1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국진출 생활가전기업들 '시련의 계절' 다이슨 '유아독존 천상천하' 한국에 진출한 생활가전 분야 외국계 기업들의 2023년 한국에서의 성적표를 분석해본 결과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영업이익률, 본사배당 등에서 다이슨코리아가 1위를 차지했다. 생활가전 숨은 강자 일렉트로룩스코리아, 생활가전 유통총판 챔피언 코스모앤컴퍼니, 디자인 가전 스메그코리아(제이컬렉션)는 매출도 줄었지만, 영업이익도 영업손실로 바뀌며 적자전환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꼴찌를 기록한 스메그코리아와 코스모앤컴퍼니가 유독 힘든 한해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2023년 국내 가전시장 매출은 온·오프라인을 합쳐 전년대비 12% 하락했다. 수량 기준으로는 17% 하락했다. GfK는 "물가 상승폭이 커진데다 인플레이션이 지속돼 대부분 업체들이 판매가 줄었다"고 분석했다. 현재 한국에는 다이슨(영국), 필립스(네덜란드), 일렉트로룩스(스웨덴), 드롱기(이탈리아), 리페르(독일), 몰리큘(미국), 샤크닌자(미국), 블루에어(스웨덴), 스메그(이탈리아), 브라운(독일), 로라스타(스위스), 노바이러스(아일랜드), 비셀(미국) 등의 생활가

[공간차트] 韓 커피 브랜드 TOP10…매출 스벅·영업이익률 컴포즈커피·매장수 메가커피 '1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커피공화국으로 자리잡은 한국은 전국 어디를 가나 커피 프랜차이즈가 눈에 띈다. 언제부터인가 식후 반드시 마셔야 하는, 들러야 하는 장소로 커피숍이 소비자들에게 인식됐다. 결국 초고가, 고가, 중저가,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도 난립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대표 메뉴인 아메리카노를 2000원 이하로 판매하는 브랜드를 저가 커피로 본다. 해당업종이 현재 뜨겁다는 방증이 바로 탑모델 기용이다. 현재 가장 핫한 연예인을 모델로 쓴다면 그 업종은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메가커피는 손흥민 선수, 컴포즈커피는 BTS 멤버 뷔, 더벤티는 덱스, 매머드커피는 유튜버 ‘다나카(개그맨 김경욱)’를 모델로 내세웠다. NH농협카드가 국내 8개 커피 전문점 브랜드를 저가 커피(메가커피·컴포즈커피·빽다방·매머드커피)와 그 외(스타벅스·할리스커피·엔제리너스·투썸플레이스)로 나눠 분석한 결과, 2023년 매출액 기준 저가 커피는 전년 대비 37% 성장했다. 하지만 그 외 4개 브랜드 가맹점은 9% 성장에 그쳤다. 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커피 프랜차이즈 이용률은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4% 감소했다. 고물가, 원자

[공간차트] '도심 속 워터파크' 서울 한강 수영장·물놀이장 몇개? 면적은 잠실·수용인원은 여의도 '1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폭염속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도심 속 워터파크인 서울시 한강 야외 수영장과 물놀이장이 20일 동시에 문을 열었다. 개장하는 수영장은 모두 6곳으로 뚝섬·여의도·잠원한강공원 수영장과 잠실·양화·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이다. 기존에 운영됐던 망원 수영장과 광나루 수영장은 각각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와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공사가 진행돼 올해는 운영되지 않는다. 광나루 수영장은 재조성공사를 마치고 2026년 개장예정이다. 또 망원수영장은 2028년 이후 개장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재조성된 잠실 물놀이장이 한강 수영장 가운데 가장 큰 2만8000㎡ 규모로 정식 개장한다. 면적은 잠실 물놀이장이 가장 규모가 크지만, 수용인원은 3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여의도 수영장이 가장 크다. 뚝섬이 3500명, 잠실이 34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각각의 수영장과 물놀이장에는 대장균과 소독제, 탁도 등 수질 상태를 실시간 알려주는 LED 전광판도 신규로 설치돼 시민들이 수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수영장 이용요금은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이며, 물놀이장은 어린이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