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호텔 월드는 ‘향수 여왕‘ 조 말론 CBE(Commander of the Order of the British Empire·대영제국 훈장)의 니치 향수 브랜드 조 러브스(Jo LOVES)와 제휴를 맺고 ‘센트 오브 스프링 위드 조 러브스(The Scent of Spring with Jo LOVES)’ 패키지를 출시했다.
작은 사치로 심리적 만족을 얻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는 MZ세대의 주요 소비 패턴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희소성 있는 향기로 자신을 표현하는 니치 향수는 스몰 럭셔리 대표 품목으로 부상하며 2019년 5,270억원에서 2021년 6,250억원으로 시장 규모가 확대중이다.
니치 향수 중 조 말론 CBE의 향수는 향수 브랜드 국내 평판 조사에서 항상 수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이 매우 선호하는 제품이다. 롯데호텔 월드는 세계적인 조향사 조 말론 CBE의 방한에 맞춰 조 러브스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조 러브스는 일반인의 1,000배 이상 후각 능력을 타고났다는 조 말론 CBE가 키워낸 그녀의 두 번째 글로벌 향수 브랜드이다.
롯데호텔 월드의 조 러브스 객실 패키지는 총 3종으로 출시됐다. 센트형과 러브스형은 객실 1박과 함께 조 러브스의 대표 향수를 시향해볼 수 있는 프레그런스 디스커버리 키트(2mlX7)를 공동 제공한다. 센트형은 룸서비스 메뉴 2종, 러브스형은 서울스카이 내 2인 전망대 티켓 및 123라운지 티 세트, 포토존 촬영 바우처가 각각 특전으로 포함됐다.
스프링형은 스위트룸 1박과 클럽라운지 2인 혜택으로 구성됐다. 젤 형태로 만들어져 원하는 부위에 향수를 쉽게 바를 수 있는 프레그런스 페인트브러시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3월 14일 화이트데이 당일 투숙객을 위한 조 러브스 캔들 증정 이벤트도 있다.
롯데호텔 월드 관계자는 “조 말론 CBE가 조향한 깊고 섬세한 향기와 함께 소중한 순간을 남길 수 있는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 기획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