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 캠페인 ‘별과 함께 10미닛(10 Minutes)’을 진행한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은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1970년 제정된 세계적인 환경기념일이다. 국내에서는 공공기관 건물 및 주요 시설의 조명을 10분간 끄는 소등 행사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지구의 날 기념 소등 캠페인 ‘별과 함께 10미닛(10 Minutes)’은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지속가능한 여행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시작한 ‘리띵크 저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1곳에 이르는 국내 전 호텔 및 리조트에서 동참한다.
불빛 없는 10분의 시간 동안 밤하늘의 별을 보며 자신의 여행이 환경의 지속 가능성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력에 대해 고민해 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소등 캠페인을 진행하는 호텔들에서는 특별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4월 22일 20시부터 시작될 소등 행사 참여 인증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지정된 SNS에 게시를 완료한 호텔 이용객에게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앤리조트 계열 국내 5성급 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숙박권을 증정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여행의 실천을 강조하며 호텔업계 내에서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를 위해 사내 폐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나서는 한편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텀블링과 협업을 시작하는 등 다각적인 친환경 활동을 통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탄소 중립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