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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Life

'화성시 놀이터 테러' 미끄럼틀에 뾰족한 가위…"10대지만 처벌 가능"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놀이터 미끄럼틀에 뾰족한 가위를 꽂아놓고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다행히 다친 어린이는 없었다. 10대지만 미성년자(촉법소년)가 아니어서 형사 처벌이 가능하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16)군을 형사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전 3시∼3시 30분께 또래인 B군과 함께 화성시 송산동 한솔 어린이공원에서 원통형 미끄럼틀에 라이터로 열을 가하고, 주방용 가위를 꽂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7시 40분께 행인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 CCTV 분석을 통한 추적 끝에 이튿날인 이날 오전 A군을 검거했다. A군은 경찰에서 "장난삼아 한 짓"이라며 혐의를 인정했다. A군의 공범인 B군은 현재 지방에 머물고 있어 오는 2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 사건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화성시 놀이터 테러'라는 글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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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만 서울 집 한채” 채드윅 국제학교의 모든 것...한동훈·전지현·현영·이시영·김남주·유진 자녀 다닌다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배우 이시영(42)의 아들이 다니는 학교가 공개돼 화제다. 이시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6살 아들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이때 사진 속에서 아들의 가방에 새겨져 있던 학교명이 노출됐다. 이시영의 아들이 다니는 학교는 인천 송도 국제신도시에 위치한 '채드윅 국제학교'다. 외국인교육기관 및 외국인학교 종합안내에 따르면 국내에서 외국교육기관 중 가장 학비가 비싼 학교다. 유치원부터 시작해 고등학교 과정까지 마치는 데 드는 교육비가 약 7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귀족학교'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채드윅의 본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채드윅 스쿨이다. 로열티를 내고 이름을 빌리는 다른 외국교육기관과 달리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1430여명이 재학 중이다. 고급 스포츠인 스쿠버다이빙, 아이스하키, 골프 등 다채로운 야외 스포츠 활동과 대극장, 스튜디오 등까지 갖추고 있어 예체능 분야 럭셔리 사교취미활동까지 가능해 '국내 최고급 귀족 학교'라 불린다. 서울권 통학이 가능하고, 입학조건에 외국 거주 요건이 없어 내국인 입학이 가

“韓 스타벅스, 프린터까지 가져온 ‘전기 도둑’…진상고객 발생이유는 '스타벅스 매뉴얼' 때문?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중국도 아닌 한국 스타벅스에서 전기도둑이 나타나 빈축을 사고 있다. '카공족(카페에서 장시간 공부나 일을 하는 사람)' 논란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해 더욱 비난이 거세다.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에 따르면, 경상북도 안동시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 프린터기와 A4용지를 들고 온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오며 논란이 되고 있다.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A4 용지 묶음과 함께 각종 서류들이 펼쳐져 있고, 옆좌석에는 프린터가 놓여있다. 케이블까지 모두 연결된 것으로 보아 실제 출력까지 한 것으로 보인다. 작성자 A씨는 "이제 스타벅스는 1인 오피스. 오늘 아침, 프린터기와 A4용지를 들고 나타난 사람을 구경했다. 안동 스타벅스 2층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카페, 식당, 편의점, 도서관 등에서 개인 전자기기를 가져와 사용하는 이들을 두고 최근 '전기 도둑(전기 빌런)'이라 부르고 있다. 일부 카페에서는 '전기 도둑'을 막기 위해 아예 콘센트를 사용하지 못하게 막아두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누리꾼들은 "거 너무 심한거 아니냐" "저 정도면 자릿세도 받고 전기료도 청구해야 한다", "저 정도면 업무방해 아니냐", "중

법원 "'문제유출 논란' 연세대 수시논술, 후속절차 중지"…연세대·수험생 '당혹'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법원이 연세대학교의 2025학년도 수시 논술시험의 효력을 정지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21부(수석부장판사 전보성)는 이날 수험생들이 연세대를 상대로 낸 논술시험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했다. 즉 가처분 인용에 따라 연세대의 2025학년도 수시 논술시험 합격자 발표는 정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재판부는 수험생 측이 예비적 청구 취지로 올린 '재시험 이행'에 대해서는 판단을 하지 않고 대학의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법원의 결정을 받은 연세대 측과 합격발표를 기다리던 수험생들도 당혹스러움을 숨기지 못하는 분위기다. 15일 오후 연세대 입학처는 긴급회의에 들어간 채, 법원 결정에 따른 앞으로의 조치 방향에 대한 명확한 답을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입학처에서 긴급회의를 진행중인 만큼 조만간 공식입장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에 따르면 올해 자연계열 논술시험에는 9667명이 응시했다. 앞서 10월 1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실시한 논술시험 문제가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이 확산했다. 한 고사장 감독관이 착각해 시험 시작 1시간여 전에 문제지를 배부했다가 20여분 뒤 회수했는

"링크드인 통한 글로벌 매출 실전 노하우"…메텔, 'B2B 마케팅 연금술' 19일 공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해외 바이어 발굴은 필수인데, 효율적인 방법 없을까." "링크드인에 시간과 비용을 쏟는데, 실질적인 성과가 안 보여" "경쟁사는 어떻게 소셜채널에서 리드를 확보하고, 딜 소싱을 만들어낼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B2B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실전 세미나가 열린다. 오는 11월 19일, 서울숲역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B2B 마케팅 전략이 공개된다. '고객을 발굴하는 B2B 소셜 콘텐츠 전략을 설계하는 방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5가지 핵심 주제로 진행된다. ▲ 링크드인에서 효과적으로 잠재고객 탐색 ▲링크드인에서 최적화된 콘텐츠 프레임워크 가이드 ▲산업 버티컬 별 효과적인 콘텐츠 케이스스터디 ▲링크드인 세일즈 네비게이터를 활용한 타겟 리서치 방법론 ▲콘텐츠 퍼포먼스를 부스팅하는 아웃리치 전략 등이다. 발표를 맡은 메텔 김조셉 대표는 퓨처플레이 신사업팀에서 기획과 그로스를 담당했다. 또 Strum 테크놀로지에서 그로스PM, CDNUT 콘텐츠 총괄을 역임한 B2B 마케팅 전문가다. 현재는 메텔 창업자 및 CEO로서 AI 기반의 B2B 특화 수요창출 콘텐츠 마케팅 솔루션을

[공간차트] 수능 필적확인 문구 20選…올해 수능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험생 필적 확인 문구는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로 파악됐다. 매년 따뜻한 문구로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매년 출처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11월 14일 오전 공개된 2025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문제지에 적힌 필적 확인 문구는 곽의영 시인의 시 '하나뿐인 예쁜 딸아'의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로 나타났다. 필적 확인 문구는 수험생들이 답안지에 정자로 적도록 해 대리응시 등 부정행위를 막기 위한 제도다. 지난 2004년 치르진 2005학년 수능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적발된 후,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06년 수능부터 매 교시 답안지에 필적확인 문구를 적도록 하고 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필적 확인 문구는 국내 작가 작품 중 수험생에게 긍정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단어가 포함된 문구를 골라 결정된다. 글자 수는 12~19자이며 응시생의 필적을 식별할 수 있는 자음이 포함돼야 한다. 2005년 6월 모의평가 때 처음 등장한 필적확인 문구는 윤동주의 <서시>의 한 구절인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이었

수능만 치면 끝? 수능 가채점 및 분석이 합격 가른다…가채점 요령과 활용전략 5選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수능이 끝나면 수험생들간의 치열한 전략 전쟁이 시작된다. 수험생들은 14일 저녁 수능 영역별 정답이 공개되는 대로 가채점을 신속하게 진행해 본인의 성적을 최대한 정확하게 분석해야 한다. 수능 가채점 분석 작업을 잘해 놓으면 12월 6일 수능 성적 발표 직후 빠른 시간 내에 최상의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메가스터디교육이 수험생들이 꼭 알아 두어야 할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방법과 활용 전략을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의 도움을 받아 정리했다. 1. 수능 가채점은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하라 수능 가채점은 시험 당일 저녁에 신속하게 끝내야 한다. 수험표 뒷면 등을 이용해 본인이 기재한 답을 적어서 나온 경우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기억에 의존해 채점을 해야 한다면 정확성을 위해서라도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채점을 해야 한다. 만약 어떤 답을 썼는지 헷갈리는 문제가 있다면 틀린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입시전략 수립에서 오차를 줄일 수 있다. 2. 가채점 결과는 보수적으로 활용하라 2025 수능 성적표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되고 원점수는 표기되지 않는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