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가 가을축제 개막과 함께 어두운 밤에 더욱 활발해지는 야행성 맹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트램'을 선보인다. 9월 5일 오픈한 나이트 사파리 트램은 약 20분간 호랑이, 사자, 불곰 등 7종 40여마리의 맹수들이 서식하는 사파리월드를 야간 탐험하며 야행성 맹수들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에버랜드는 각 동물의 습성과 본능을 고려한 행동 풍부화(Enrichment)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사자는 얼룩말 모형에 놓인 먹이를 사냥하고, 호랑이는 능숙하게 나무를 타고 오르며, 불곰은 미니 풀장 안에 있는 송어를 사냥하는 등 맹수들의 민첩하고 와일드한 모습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젤, 물소 등 곳곳에 초식동물 조형물이 먹이와 함께 배치돼 관람객들은 맹수들이 자연에서 실제 사냥하는 듯한 모습을 생생하게 근접 관람할 수 있다. 핀 조명, 네온 라이트 등 동물들의 야간 움직임을 돋보이게 하는 야간 조명도 한층 강화됐으며, 각 맹수들의 생태와 습성에 대해 설명해주는 흥미진진한 해설이 흘러나와 더욱 실감나는 고객경험을 선사한다. 11월 9일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CJ제일제당이 KCC와 ‘색채 환경 디자인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월 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색깔을 구별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을 포함해 누구나 한눈에 인지할 수 있는 색채 디자인을 CJ제일제당 사업장과 물류센터에 적용함으로써 보다 일하기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은 9월 3일 서울 서초구 소재 KCC 컬러디자인센터에서 김태호 CJ제일제당 안전경영실장(부사장), 맹희재 KCC 컬러디자인센터장(상무), 함성수 KCC 유통도료 사업부장(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CJ제일제당 제조 사업장의 특성을 반영한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Color Universal Design, CUD)’을 연구·제작하고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데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은 색깔 구별이 어렵거나 시력이 낮은 이들도 공간과 사물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색채 디자인 기법으로, 작업 동선과 위험 구역 등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어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CJ제일제당은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사업장 바닥과 벽에 ‘통로 구분선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세라젬(대표이사 사장 이경수)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예술을 결합한 첫 헬스케어 복합 매장 ‘세라젬 아트, 쉼 By 꼴렉뜨 핑크’를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고객이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육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라젬 아트, 쉼 By 꼴렉뜨 핑크’는 세라젬이 제안하는 7가지 건강 관리 습관을 담은 체험존과 동일한 주제의 예술 작품을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기존 현대백화점 천호점 매장을 확장·개편하고, ‘육체적 건강은 세라젬을 통해, 정신적 건강은 아트를 통해 완성한다’는 콘셉트 아래 척추·휴식·순환·밸런스·운동&뷰티·세라체크·아트존 등 총 7개 존을 마련했다. 단순한 공간 확대에 그치지 않고, 신진 작가 발굴 및 전시 기획을 전문으로 하는 아트 플랫폼 꼴렉뜨 핑크와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대표적으로 척추존에는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 컬렉션과 박혜 작가의 〈풍요로운 초록빛〉이 어우러져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휴식존에는 파우제 M 컬렉션과 함께 휴식의 순간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카누 캡슐 테일러 in 북촌’(이하 ‘카누 캡슐 테일러’)을 운영한다. ‘카누 캡슐 테일러’는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과 타 기기 호환 캡슐 등 다양한 카누 캡슐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마치 맞춤복을 제작하는 테일러 숍처럼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맞춤형 커피 캡슐을 발견할 수 있다. ‘카누 캡슐 테일러’ 리셉션으로 입장하면 담당 테일러가 매칭된다. 보유한 캡슐 커피 머신에 따라 제공되는 대표 캡슐 3종을 맛보며 산미, 바디감 등 자신의 커피 취향을 기록할 수 있는 ‘캡슐 테일러링 노트’를 작성한다. 본인의 취향을 확인한 후 31종의 캡슐 정보가 표시된 캡슐 탐색 존에서 자유롭게 캡슐을 탐색한 뒤 중 원하는 캡슐 하나를 고르면 해당 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1만5000원 체험권을 구매하면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모나카, 마들렌, 휘낭시에 등 원하는 커피에 어울리는 페어링 디저트 2종으로 구성된 ‘카누 한 상’과 함께 맞춤 캡슐 7종으로 구성된 ‘MY 테일러 패키지’, 카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유플러스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재난현장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형 놀이터’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동형 놀이터는 기존 재난구호 활동이 심리상담 등 정적 지원에 치중했던 한계를 보완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 제31조에 명시된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재난 상황 속 아동의 놀 권리가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우가 있지만, 놀이가 아동의 트라우마 등 정서적 고통을 회복하고 일상 복귀를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권리 보장을 권고하고 있다. 이동형 놀이터는 전국 재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조립·해체·운송이 쉬운 모듈형 구조로 제작됐다. 주요 놀이 도구는 인디언 천막(티피, tepee), 회전그네, 한글 가베교구 등이다. 인디언 천막은 아카시아 나무로 만든 볼트와 너트를 이용해 어린이와 성인 자원봉사자가 함께 조립하는 방식이다. 성인 2명과 아동 4명이 힘을 합치면 약 2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다. 천막은 약 2.5m 높이로 총 4개가 1세트를 이루며, 사다리·미끄럼틀·밧줄 등을 함께 설치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구성됐다. 회전그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유한킴벌리는 제10회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숲속 꿀잠대회’(이하 ‘숲속 꿀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70명으로, 참가 희망자는 9월 14일까지 유한킴벌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계청이 발표한 ‘2024년 생활시간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수면시간이 1999년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5년 전 조사와 비교했을 때 전 연령층의 수면 시간이 감소했고, 반대로 잠 못 이룬 사람의 비율은 전 연령층에서 상승했다. 더욱이, 기후 변화로 열대야까지 장기화되면서, 잠 못 이루는 밤은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이처럼 건강한 숙면과 휴식이 현대인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가운데, 숲속 꿀잠대회는 도시 생활에서 자연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현대인들이 숲에서 휴식과 힐링의 가치를 직접 체험한다는 점에서 즐거운 이색대회이자, 유의미한 숲환경 프로그램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지난해에는 신청자만 2만5000명에 달하며, 역대 최대인 3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는 9월 28일(일) 개최되는 올해 대회는 10회차를 맞아 특별히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남양주시 광릉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의 ESG 산실이자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SIMMONS Terrace)’가 개관 7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18년 9월,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시몬스 팩토리움 내 4736제곱미터(1433평) 부지에 문을 연 시몬스 테라스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적극 실천하며 명실상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9월 2일 시몬스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시몬스 테라스를 찾은 누적 방문객 수는 약 160만명에 달한다. 인스타그램 ‘시몬스 테라스’ 해시태그(#) 누적 게시물 수 역시 12만4000건을 넘어섰다. 시몬스 테라스는 침대 업계 유일무이한 오프라인 문화 향유 공간으로 사계절 가릴 것 없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먹거리로 가득하다. 세계 침대 역사를 총망라한 브랜드 뮤지엄 ‘헤리티지 앨리’부터 시몬스 침대 고유의 기술력 체험공간 ‘매트리스 랩’, 최대 규모 쇼룸 ‘테라스 스토어’, N32 플래그십 스토어 ‘N32 스튜디오’, 아메리칸 칼리지 감성의 핫도그 맛집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대전 지역 유명 식료품 편집숍 ‘퍼블릭 마켓’ 등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비주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운영하는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가 8월 29일 서울시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앞 수상형 플로팅 매장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롯데건설과 함께 도심 내 한강공원과 브랜드 감성을 조화롭게 결합한 전시공간에 기획되어 그동안의 매장 형태와 차별성을 두었다. 엔제리너스 르엘캐슬갤러리점은 탁 트인 한강변 조망을 갖춘 4층 규모의 르엘캐슬갤러리 내 1ㆍ2층의 복층형 218석 규모로 입점해 상담 고객 및 방문객 누구나 편안히 머물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건축물을 넘어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는 ‘르엘’의 철학을 담아 단순히 커피를 판매를 판매하는 장소를 넘어 일상과 공간의 감성을 잇는 브랜드 플랫폼의 기능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한강 위에서 전망을 감상하며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매장 특성에 맞추어 시그니처 제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순간을 입 안의 여운으로 담는 컨셉으로 ▲선셋718에이드, ▲티라미수 아이스크림, ▲마스카포네 밀크아이스크림 3종을 특별 운영한다. 일반 엔제리너스 매장에선 판매하지 않아 오직 르엘캐슬갤러리점에서만 만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막바지 여름에서 초가을로 넘어가는 9월을 맞아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정원, 산책로가 갖춰져 있어 사색과 힐링 공간으로 안성맞춤인 매장을 소개했다. 1. 익산부송점 7월 29일 오픈해 가장 최근 선보인 익산부송점은 도심 속 커피 숲을 콘셉트로 매장 외부에 정원과 작은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건물 3면을 모두 통창으로 설치해 자연광을 확보하면서 개방감을 높였으며, 매장 외벽과 연결되는 벤치석을 조성해 커피를 즐기면서 외부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소나무를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익산부송점은 일반 매장과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콘셉트를 적용한 스타벅스의 하이프로파일 매장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익산부송점을 포함해 뚝섬한강공원점, 여의도한강공원점 등 전국적으로 지역의 명소로서 대표성을 띠는 20여개 이상의 하이프로파일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 기장임랑원점 부산 기장군 임랑해안길에 위치한 기장임랑원점은 상아색의 벽돌과 뾰족한 양쪽 방향으로 경사가 있는 박공지붕의 외관이 특징인 매장이다. 다양한 나무와 풀꽃 등이 우거진 넓은 정원이 바다 풍경과 어우러져 있으며, 자유롭게 오솔길을 따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국제적 환경 보호 지역에서 염전을 운영하는 태평염전이 임차 생산자인 소금 장인과 생산 근로자들을 위한 ‘쉼터 휴게실’을 신규 개소하며, 염전 근로자의 휴식권 보장과 복지환경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쉼터 개소는 태평염전이 수년간 이어온 복지 인프라 확대 노력의 일환이다. 쉼터 휴게실은 총 3개소로 작업장 인근에 위치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주로 여름철(6월~9월) 시기에 집중되는 계절성 작업의 특성을 고려해 내부 시설을 조성했다. 쉼터 내부는 에어컨, 냉장고, 휴게용 의자를 비롯해 비상용 전화기와 관내 연락처 안내문, 혹서기 건강관리 요령 안내문 등을 비치하여 작업 환경의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번 쉼터 조성은 기존에 무상 제공되던 사택이 이전되면서 확보된 공간을 적극 활용한 사례이다. 태평염전은 다년간 함께해온 염전 장인들이 안정적으로 소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왔으며, 사택 무상 지원을 통해 주거 편의성과 작업 접근성을 높여왔다. 매년 사택 개보수는 물론 22년에는 약 10억원을 투입해 총 9동 규모의 사택 신축 공사를 진행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제공했다. 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