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강남 한복판 고급아파트에 스파이더맨이 나타났다고? 아파트 외벽 청소 및 페인트 작업은 아직까지 사람만이 가능하다. 앞으로는 로봇이나 드론이 대신하겠지만, 현재까지는 AI와 IT기술의 침범을 허용치 않은 영역이다. 잠실의 롯데월드타워의 경우 밑에서 봐도 아찔한데, 가끔씩 외벽청소와 수리하는 분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이렇게 높은 곳에서 로프를 타고 일하시는 분들을 로프공이라 부른다. 높은 곳에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위험하며 그에 따른 일당도 세다. 단순히 담력만으로 누구나 할수 있는 것은 아니다. 로프공 작업은 청소와 실리콘(코킹), 도장(페인트) 등이 있으며 어떤 작업을 하느냐에 따라서 일당은 달라진다. 로프를 탈때는 큰 줄과 작은 줄을 이용하는데 큰 줄이 갑자기 잘못됐을때 작은 줄이 대신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중안전장치인 셈이다. 일반적으로 로프공의 일당은 아파트 혹은 건물 높이에 따라 달라진다. 업무 숙력도와 위험수위가 달라지기 때문. 아파트 20층 이하는 보통 30~35만원, 30층이 넘는 아파트의 경우는 40~45만원, 50층이 넘어가는 고층건물의 경우는 70만원까지 받기도 한다. 로프공 중에서도 아파트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FIVE GUYS) 국내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는 26일 국내 론칭 1주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6월 오픈한 국내 1호점 파이브가이즈 강남에서 진행됐다. 에프지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국내 매장 4곳은 모두 글로벌 매출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6월 5일 오후 4시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 빌딩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사람의 양쪽 어깨위에 앵무새와 구관조가 얌전히 앉아있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코카-콜라가 ‘코카-콜라 제로 체리’ 출시를 기념해 1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앞 광장에서 소비자 샘플링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터운 해외 팬덤을 업고 최근 국내 상륙한 ‘코카-콜라 제로 체리’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달콤한 리프레시가 필요한 도심 속 시민들이 코카-콜라 제로 고유의 짜릿함과 달콤한 매력의 체리향을 제로 칼로리 및 제로 슈거로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체리 마켓 콘셉트로 꾸며진 샘플링 현장은 체리의 컬러를 연상케 하는 진분홍빛 코-크 제로 체리 트럭으로 도심 속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코-크 제로 체리 트럭 옆에 마련된 샘플링 존에서는 코카-콜라 제로 체리 제품과 로고, 코-크 제로 체리 트럭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스티커와 키링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최근 MZ세대들 사이에서 불고 있는 꾸미기 열풍을 반영한 듯 ‘코카-콜라 제로 체리’ 굿즈 이벤트 존 앞에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체리 컬러로 꾸며진 코카-콜라 제로 체리 대형 로고 조형물까지 인생샷을 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별마당 도서관이 7주년을 맞이 생일파티 기념으로 '김씨네 과일(KIM'S FRUITS)' 팝업 스토어를 코엑스에서 열었다. 운영기간은 오는 6월 16일까지 코엑스 B1층 잠바주스 옆 팝업스토어에서 진행된다. 미니 승합차를 몰고 다니면서 각종 과일이 그려진 티셔츠를 실제 '과일가게'처럼 현장감 있게 판매하는 콘셉트로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의류 업체다. '줄 서서 사는 티셔츠' 라고 할 정도로 최근 MZ 세대에서는 주목 받고 있는 브랜드다. 성수동을 비롯해 전국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마다 SNS에서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며 인기몰이중이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현대백화점은 7월 8일까지 목동점 2층에서 아쿠아스케이프 전시 '자연을 디자인하다'를 진행한다. 아쿠아스케이프는 수중(Aqua)과 풍경(Landscape)의 합성어로 수초·돌 등을 활용해 수중 정원을 만드는 활동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은 유리병 안에 식물을 키우는 '테라리움', 식물과 함께 동물까지 함께 키우는 '비바리움'과 수생태계까지 함께 키우는 '팔루다리움'까지 다양한 아쿠아스케이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 판매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이영주 작가의 '드래곤(아쿠아리움, 1200만원)', 유정우 작가의 '귀향(테라리움, 300만원)', 박대한 작가의 '고요(비바리움, 550만원)'등이 있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현대백화점이 세계 최대 수준의 보유작 규모를 자랑하는 갤러리 '로빌란트+보에나(Robilant+Voena)'와 손잡고 14세기부터 현대미술까지 총망라한 전시를 개최한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6층 복합 문화 공간 '알트원(ALT.1)'에서 오는 5일부터 9월 18일까지 '서양 미술 800년_고딕부터 현대미술까지(800 Years of European Arts_From Gothic To Contemporary)'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방대한 컬렉션으로 유명한 로빌란트+보에나 갤러리와 협업하는 만큼, 1300년부터 2000년대까지 서양미술의 대표작을 관람할 수 있다. 800년에 걸친 시대별 상징성을 갖는 작품들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초 전시다. 전시는 10개국에서 소싱한 시대별 대표작 70여 점을 소개한다. 계란 노른자와 안료를 합성하여 작업한 회화를 일컫는 템페라를 비롯해 대리석상, 조각, 회화 등 17개 장르를 넘나드는 전시작들의 총 작품가액만 1300억원에 달한다. 전시 공간은 시대별 특징에 따라 구성되며, 프란체스코 그라니치, 아르테미시아 젠탈리스키, 에드가 드가, 마크 샤갈, 데미안 허스트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 ‘오픈월’과 함께 세계적인 한지 조형작가 전광영의 작품을 5일까지 전시 판매한다. 국내 추상미술의 거장 전광영(80) 작가는 한지를 활용한 독특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1995년 입체 회화 ‘집합(Aggregation)’ 시리즈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번 전시에선 대표작 ‘집합’ 5점을 전시 판매한다. 가격은 3000만~6000만원대이며,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5층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집합 시리즈는 한지로 섬세하게 싸고 묶은 삼각형 오브제를 천연 염색 기법으로 물들인 후 한 화면에 일정한 패턴으로 재배열하여 하나의 집합체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유년 시절 한약방에서 보았던 천장에 매달린 종이 약봉지들과 한국 고유의 보자기 문화에서 착안했다. 전 작가는 스티로폼을 삼각형으로 잘라 오래된 한지로 보자기처럼 싼 뒤 이를 다양한 형태의 ‘집합’ 구조물로 꾸민 ‘Aggregation’ 연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한자가 적힌 고서 종이의 글씨를 그대로 살려 작품에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것도 특징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전광영 작가의 작품은 글로벌 아트 컬렉터로부터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에서 운영하는 美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Keds)는 프랑스 감성 스윔웨어 브랜드 루프루프(LOOPLOOP)와 협업해 ‘에브리섬머(Every Summer) 캡슐 컬렉션’을 30일 론칭한다. 루프루프는 프랑스 파리 출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필두로 인체공학적 패턴에 예술성을 더한 스윔웨어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매 시즌 아틀리에에서 개발한 예술적이고 독창적인 아트웍을 선보이며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케즈는 루프루프와의 협업을 통해 스윔웨어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신발, 의류, 액세서리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보다 공고히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선보이는 스윔웨어는 ‘에브리섬머 캡슐 컬렉션’이라는 타이틀처럼 모든 여름날에 함께하기 좋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케즈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를 3가지 스타일로 풀어내 선명한 블루 색감의 ‘코발트 블루’, 그린 배색이 적용된 ‘호리즌 블루’, 아이보리, 핑크가 믹스되어 빈티지한 무드를 자아내는 ‘햄튼 스트라이프’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스윔웨어 제품 중 코발트 블루와 호리즌 블루는 폐어망 등을 재활용해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