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글로벌 IT 업계 최대의 AI 인재 쟁탈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메타(Meta)가 오픈AI 출신의 자오 셩지아(Shengjia Zhao)를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랩스(Meta Superintelligence Labs·MSL) 최고 과학자(Chief Scientist)로 공식 임명했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2025년 7월 25일 스레드(Threads) 게시물을 통해 “셩지아가 새로운 연구소를 공동 설립했고, 첫날부터 우리의 수석 과학자였다”며 이번 인사를 발표했다고 CNBC, Bloomberg, Business Insider, TechCrunch 등이 보도했다. 메타, 초지능 분야 주도권 쟁취 위한 ‘블록버스터’ 행보 메타가 신설한 슈퍼인텔리전스 랩스는 인간 능력을 능가하는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 자오 수석과학자는 연구 및 전략 수립을 총괄하며, 다양한 프런티어 AI 모델(예: Llama 시리즈, 오픈소스 기반 차세대 언어모델 등) 개발의 선봉에 선다. 자오는 최고 AI 책임자(Chief AI Officer)로 전격 발탁된 스케일AI(Scale AI) 창업자 알렉산드르 왕(Alexandr Wang)에게 직접 보고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미국 데이터 분석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YSE: PLTR)가 2025년 7월 25일 장중 $160.39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월가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AI 대장주' 입지를 재확인했다고 벤징가, CNBC, AIinvest, MacroTrends, Statista 등의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는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가 '비중 확대'(Overweight) 등급과 $170(일부 보도 $175) 목표가로 커버리지를 시작하면서 촉발된 급등세였다. 파이퍼 샌들러의 애널리스트 브렌트 브래실린은 팔란티어에 대해 “AI 시대의 장기적인 승자(secular winner)”라 평가하며, 2032년까지 연 매출이 $240억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미국 연방발주·생성형 AI 투자로 1년간 400%↑, 올해만 2배 급등 팔란티어는 2024년 9월 S&P500에 신규 편입되었고, 트럼프 대통령 2기 집권(2024.11 이후) 및 연방정부 계약 증가·AI 투자 붐을 단숨에 흡수했다. 올해 들어 주가가 105~111% 급등했고, 2024년 11월 이후 8개월간 주가는 201% 올랐다. 2023년 7월 대비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최근 SLAC 국립 가속기 연구소(SLAC National Accelerator Laboratory) 물리학자들이 금을 녹는점 14배를 넘어서는 1만9000 켈빈( 1만8727°C, 3마3740°F)까지 초과열(superheating)하면서도 고체 상태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SLAC National Accelerator Laboratory 공식 발표, IFLScience의 자료를 근거로 Gizmodo가 보도했다. 이 실험의 성공은 전통적 물리학 이론에 도전장을 내미는 것이다. 이번 결과는 ‘엔트로피 대재앙(entropy catastrophe)’ 이론이 예측한 과열의 한계를 명백히 뛰어넘으며, 재료과학 및 고에너지 물리학 분야에 혁신적 전환점을 제시한다. 엔트로피 대재앙 이론은 Fecht와 Johnson(1988년경)이 제안한 가설로, 고체가 녹는점(melting point)의 약 3배 온도 이상으로 가열되면 고체의 결정구조가 불안정해지며, 고체의 엔트로피(entropy)가 액체 상태와 동등한 수준에 도달해 고체가 곧 붕괴가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그간 이론상 한계는 유지됐으나, SLAC 연구팀은 극초단 레이저 펄스를 사용해 금을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기업 뉴럴링크(Neuralink)가 2031년까지 연간 2만건의 뇌 이식 수술로 최소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이는 현재 이식 환자 수가 10명 미만인 스타트업에겐 ‘빅뱅’에 가까운 대도약 청사진이라고 블룸버그, 나이라매트릭스, 피어스바이오텍, 인디아투데이 등의 매체들이 보도했다. 세 가지 기기, 다단계 상용화 전략 블룸버그 등 다수의 해외 매체가 입수한 내부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 따르면, 뉴럴링크는 2029년부터 ‘텔레파시(Telepathy)’라는 첫 상업용 기기 출시를 시작으로 총 세 가지 단계별 신경 장치 상용화를 추진한다. 텔레파시(Telepathy)는 뇌와 기기 간 소통이 가능한 디바이스로, 사지 마비 환자가 생각만으로 컴퓨터·스마트폰을 조작한다. 회사는 연간 2000건의 수술, 1억 달러 수익을 예상한다. 또 2030년 출시 예정인 시각장애인 시력 복원 장치인 블라인드사이트(Blindsight)는 연간 1만건의 수술로 5억 달러 이상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번째 기기는 신경계 질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중국 로봇기업 UBTech가 세계 최초로 ‘스스로 3분 이내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인간형 로봇 워커 S2(Walker S2)를 7월 1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Live Science, New Atlas, techeblog, ChinaDaily의 매체 보도와 Morgan Stanley, Statista, IFR, Moody’s 등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이 혁신적 기술은 산업용 로봇의 가장 큰 한계였던 ‘충전 대기 시간’을 극복하며 24시간 무중단 생산 현장이 현실로 다가왔음을 알렸다고 전했다. 3분 만에 ‘배터리 셀프 교체’…핫스와핑으로 생산성 극대화 2025년 7월 17일 시연 영상에서 공개된 워커 S2는 충전 스테이션으로 걸어가 등 부분의 방전된 배터리를 분리, 곧바로 완충된 새 배터리를 장착했다. 이 모든 과정은 3분 이내에 자동으로 이뤄졌으며, 단 한 번도 로봇을 완전히 정지시키지 않았다. 듀얼 배터리 핫스와프 아키텍처 덕분에 배터리 교체 중에도 시스템은 항상 구동 상태를 유지한다. 각 배터리는 약 2~2.5시간 운영 가능하며, 교체 시간 약 3분이 소요된다. 완전 충전 소요 시간 90분, 로봇은 배터리 잔량‧열 상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엔비디아 빠져도, 중국 AI는 결코 멈추지 않는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CEO가 중국을 찾아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졌다. “중국에서 엔비디아가 없어도, 화웨이와 같은 혁신 기업들이 자체 해법을 찾아낼 것”이라는 그의 발언은 미·중 기술 패권 여부를 넘어, 향후 글로벌 AI·반도체 경쟁 구도 전반에 중대한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엔비디아 없으면 화웨이가 길을 낼 것”…자립 가능한 中 AI에 대한 낙관 젠슨 황 CEO는 7월 20일 중국 관영 매체 CCTV ‘페이스 투 페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중국의 AI 시장은 엔비디아가 있든 없든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화웨이는 규모와 인재, 기술력에서 매우 강력한 회사"라며 "AI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중국이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를 받는 상황에서도 자체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자립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실제로 황 CEO는 "중국 개발자들은 자원의 제약 속에서도 놀라운 기술적 창의성과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2025년 7월 중순, 미시시피주 사우스헤이븐 소재 114에이커(약 46만㎡) 규모의 전 듀크 에너지 천연가스 발전소를 공식 인수했다. CNBC, Magnolia State Live, Futureteknow, Tom's Hardware 등의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 부지는 와이오밍 소재 MZX Tech LLC(주소지는 xAI의 팔로알토 본사와 동일)를 통해 소유권이 이전됐으며, 등기부상의 매입가는 단 10달러, 그러나 이 거래는 AI 인프라 확장이라는 전략적 가치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막대하다는 평가라고 전했다. 현장에는 xAI·테슬라 관계자들 ‘상주’…“공사- 설비 반입 활발, 후방 데이터센터와 1마일 거리” 멤피스 지역 언론은 해당 부지에서 xAI 로고가 새겨진 장비 및 테슬라 사이버트럭(캘리포니아 번호판)이 다수 목격됐으며, 건설·설치 인력과 장비가 빈번하게 출입 중임을 확인했다. 익명의 xAI 고위 임원 브렌트 메이요는 “구체적 계획 공개는 어렵지만, 회사가 부지에서 활동 중임을 인정한다”고 언급했다. 이 발전소는 xAI가 멤피스에서 추진 중인 ‘콜로서스 슈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2025년 7월, 미국 실리콘밸리의 유전자 스타트업 오키드헬스(Orchid Health)가 선보인 ‘배아 전체 유전체 분석’ 서비스가 글로벌 윤리 논쟁의 정점에 섰다. 이 서비스는 불임 치료(IVF)로 얻은 배아에서 단 5개 세포만 채취해 무려 30억 염기쌍에 달하는 DNA를 시퀀싱하고, 1200여 가지에 이르는 질병의 현재 및 미래 발병 위험을 점수화해 제시한다는 파격적인 콘셉트다. “1200여 질환 예측”… 서비스 방식과 비용 워싱턴포스트, Science.org, Futurism등의 보도와 자료에 따르면, 오키드헬스는 배아 5개 세포의 전체 유전체를 분석해 조현병, 알츠하이머, 비만 등 복합질환은 물론, 단일유전자 변이까지 폭넓게 예측한다고 주장한다. 실제 미국 내 100곳 이상의 IVF 의료기관이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2023년 말 이후엔 이 서비스를 통해 태어난 아기가 공식 사례로 보고됐다. IVF(시험관 아기) 1회 평균 비용은 약 2만 달러(2800만원) 수준이며, 오키드 유전체 분석 서비스 비용은 배아 1개당 2500달러에 달한다. 이 서비스는 희귀, 난치, 신경계 질환 등 위험 보고서(Health Risk Repo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가 성인용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최근 xAI의 챗봇 ‘그록(Grok)’에 탑재된 여성형 AI 캐릭터 ‘애니’와 ‘루디’가 노골적인 선정성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머스크는 인기 로맨스 영화 ‘트와일라잇’의 에드워드 컬렌과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크리스천 그레이에서 영감을 받은 남성형 AI 캐릭터 ‘발렌타인(Valentine)’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임을 공식화했다고 Wired, Business Insider, Euronews 등의 매체들이 보도했다. 여성 겨냥 남성 캐릭터, 이름은 ‘발렌타인’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어두운 분위기의 흑발 남성으로, 감성적이고 강렬한 성격을 가진 남성 AI 캐릭터를 곧 도입한다”며 이용자들에게 캐릭터 이름을 공모했고, 로버트 A. 하인라인의 소설 ‘낯선 땅 이방인’ 주인공에서 따온 ‘발렌타인’을 최종 이름으로 확정했다. 발렌타인은 사용자의 취향과 감정을 섬세하게 반영하는 ‘고전적 미남+강렬함’ 콘셉트로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향후 직접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영국 뉴캐슬의 생식의학 연구진이 ‘세 명의 DNA로 만들어진 아기’(three-person IVF) 임상 성공 소식을 세계 최초로 공식 발표했다고 7월 16일(현지시간) News Medical, Live Science가 전했다. 영국 뉴캐슬대학팀은 전핵 이식(pronuclear transfer, PNT)이라는 첨단 체외수정(IVF) 기술을 통해 중증 미토콘드리아 질환이 유전될 위험을 효과적으로 차단, 건강한 아기 8명을 출산시켰다고 밝혔다. 네이처,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임상은 난치성 미토콘드리아 병 유전 방지의 실질적 ‘게임체인저’가 될 대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8명 전원 건강…유전자 변이 95~100% 차단 입증 2017~2023년 영국 뉴캐슬 생식센터에서 7명의 여성에게서 4명의 남아, 4명의 여아(일란성 쌍둥이 1쌍 포함)가 출생했다. 모든 아기가 정상적인 성장발달 이정표를 통과했으며, 미토콘드리아 DNA 질환(근육위축·시력손실·장기부전 등) 징후 역시 전무했다. 또 전체 8명 중 6명은 병변 원인 유전변이가 95~100% 감소했으며, 나머지 2명 역시 77~88%의 감소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