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지구인 중에 가장 몸값이 비싼 스포츠 선수는 누구일까? 2024년의 가장 돈을 많이 번 스포츠 선수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로 조사됐다.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가 발표한 ‘2024년 전 세계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해 총 2억6000만 달러(약 3777억원)를 벌어들이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하루 약 10억원을 번 셈으로,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입증했다. 2위와도 1500억원 이상 많은 금액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에서 뛰는 호날두는 지난해에도 2억7500만 달러(3997억원)의 수입으로 1위에 올랐었다. 2위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미국)로 1억5380만 달러(2236억원)를 기록했다. 2024년 수입 3위는 1억4700만 달러(2137억원)의 영국 권투 선수 타이슨 퓨리가 차지했다. 4위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1억3500만 달러(1962억원), 5위는 르브론 제임스(미국)로 1억3320만 달러(1936억원)를 기록했다. 호날두와 함께 사우디 리그에서 활약 중인 네이마르(브라질·1억3300만 달러(19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우리나라 대학교 중에서 가장 등록금이 비싼 곳은 어디일까? 2024년 기준 대학알리미 자료를 기초로 아파트랩 조사에 따르면, 의과대학 1년치 등록금 1위는 1290만원의 이화여대, 공과대학 1위는 980만원의 연세대로 나타났다. 의과대학 등록금 순위는 1위 이화여대에 이어 2위 고려대, 3위 연세대와 연세대(미래), 5위 건국대(글로컬)로 조사됐다. 6위~10위는 성균관대, 경희대, 아주대, 조선대, 중앙대 순이었다. 10위인 중앙대 의과대학도 1099만원으로, TOP10에 포함된 의대들의 등록금은 모두1000만원을 넘었다. 공과대학 등록금 순위는 1위 연세대에 이어 2위 신한대(제2캠), 3위 고려대, 4위 고려대(세종), 5위 신한대로 조사됐다. 6위~10위는 이화여대, 서강대, 숙명여대, 한양대, 연세대(미래) 순이었다. 10위인 연세대(미래캠퍼스)도 925만원으로, TOP10에 포함된 공대들의 등록금은 모두 900만원을 넘었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삼일절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김남길이 의기투합해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윤동주를 소개하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5분 분량의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되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윤동주의 생애와 인간미, 그리고 시에 담긴 다양한 의미를 재조명했다. 무엇보다 일제에 체포되어 재판을 받는 중에도 조국 독립에 대한 생각을 굽히지 않는 그의 '독립정신'을 상세히 다뤘다. 특히 올해 순국 80주기를 맞아 영상 내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윤동주의 모습을 재현하기도 했다. 서 교수는 "대중들에게 점차 잊혀져 가는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고, 영상으로 이들의 삶을 널리 알리는 일은 지금 우리 세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유튜브 뿐만 아니라 각 종 SNS로 전파중이며,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김남길은 "윤동주의 생애를 목소리로 소개하게 돼 기쁘며, 많은 국내외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랄 뿐이다"고 전했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세계 100대 커피맛집 순위가 나왔다. 한국도 부산의 한 커피숍 1곳이 100위안에 포함됐다. 세계 100대 커피 전문점을 선정하는 기관 'theworlds100bestcoffeeshops'는 최근 커피전문점 100곳의 순위를 발표했다고 미 CNN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 1위는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토비의 에스테이트 커피 로스터스가 차지했다. 이어 2위는 미국 아칸소의 오닉스 커피 랩, 3위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고타 커피 엑스퍼츠, 4위는 호주 멜버른의 프라우드 메리 커피, 5위는 노르웨이 오슬로의 팀 웬델보로 조사됐다. 호주의 시드니가 오랜 라이벌인 멜버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이 이채롭다. 또 100위안에는 미국이 14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호주가 9곳으로 뒤를 이었다. 6위는 싱가포르의 아파트먼트 커피, 7위는 프랑스 카와, 8위는 호주의 커피 앤쏠로지, 9위는 말레이시아의 스토리 오브 오노, 10위는 콜롬비아의 트로피칼리아 커피가 선정됐다. 특히 호주가 1위, 4위, 8위를 차지하며 TOP10내에 3곳이나 랭크됐다. 100대 커피전문점 순위는 전 세계에서 소비자들의 신청을 받아 ▲커피 품질▲바리스타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2024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작사·작곡·편곡가는 음악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인 범주(BUMZU)가 차지했다. 범주는 25일 열린 한국음악저작권협회 'KOMCA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대중 작사, 작곡, 편곡 분야에서 모두 대상을 차지하며 시상식 역대 최초로 전 부문을 석권했다. 범주는 지난해 시상식에서도 작사·작곡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편곡 부문까지 포함해 모든 분야에서 최고 영예를 안았다. 그는 세븐틴, 뉴이스트 등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대표곡을 다수 작업했다. 'KOMCA 저작권대상'은 국내 유일의 저작권 시상식으로, 직전 한 해 동안 분야별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작사·작곡·편곡가에게 대상을 수여한다. 저작권 대상 동요 분야에서는 작곡가 이상희가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동요 분야에서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오랫동안 유아 및 어린이 음악 창작에 힘써온 이상희 작곡가는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교육적 요소를 결합한 작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클래식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이루마가 4년 연속 대상을 받으며 저력을 보여줬다. 그는 감각적인 멜로디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2월 26일 오전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신입생 4,317명과 함께 2025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지범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은 신입생 4,317명이 참석하는 이날 입학식에 앞서 서울 종로구 성균관 비천당에서 신입생의 입학을 고하는 고유례(告由禮)를 지낸 후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리는 본행사에 참석한다. 고유례(告由禮)란 학교의 입학·졸업·신축 등 큰 행사가 있을 때 공자 사당을 찾아 이를 고하는 성균관대학교만의 고유 의식이다. 이번 입학식에는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화학과 56학번)을 비롯한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는 동문과 연예인 재학생 및 신입생 학부모 대표가 후배와 자녀들에게 보내는 축하 메시지가 상영될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 입학식의 고유 행사인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에는 신예은 학우(연기예술학과, 배우), 허남준 학우(연기예술학과, 배우)가 참석하여 신입생들의 미래를 함께 응원하는 시간을 꾸릴 예정이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월 22일 일본 시마네현에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행사가 개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올해로 20회 째 행사를 진행해 왔는데, 매년 행사 규모는 커지고 있고 일본 정부에서는 13년 째 정무관(차관급)을 파견했다. 이 날 일본의 우익 매체인 산케이신문은 사설을 통해 "한국이 불법 점거한 지 70년 이상 경과했다"며 "명백한 주권 침해로 결단코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덧붙였다. 특히 "'북방영토의 날'은 일본 정부가 제정했는데, 다케시마의 날은 아직도 시마네현이 제정한 날인 것은 어찌 된 일인가"라며 '다케시마의 날'을 중앙 정부 차원에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산케이는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늘 '주장'만 해 왔지 올바른 '근거'를 제시 못하는게 특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산케이는 '태정관지령'을 못들어 봤나"라며 "'태정관지령'은 누가 만들었고, 어떤 내용인지 먼저 파악해 본 후 독도가 역사적으로 누구 땅인지 판명해 봐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언론 매체가 제대로 된 근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지난해 한국 공연시장을 살린 것은 임영웅과 아이유 그리고 세계적 가수 내한공연이었다."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1만석 이상 관객을 동원한 가수들의 초대형 공연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공연 관람권 총 판매액이 전년 대비 14.5% 오른 1조4537억원을 기록했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행한 ‘2024년 총결산-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국내 공연시장의 공연 건수는 2만1634건으로 전년 대비 6%, 공연 회차는 12만5224회로 7.4%, 총 관람권 예매수는 2224만매로 6.1% 늘었다. 평균 관람권 판매가는 지난해보다 5000원가량 상승해 1매당 약 6만5000원이다. 유명 가수 콘서트 등 대중예술을 제외한 연극, 뮤지컬, 클래식 음악, 국악, 무용, 복합 등의 공연 건수는 전체 시장의 77.5%, 관람권 예매 수로는 68.5%를 차지했지만, 관람권 판매액 비중은 전체의 절반에 못 미치는 45.9%를 기록했다. 이는 순수예술 분야의 낮은 관람권 가격 및 유료 점유율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분야별로 보면 역시 대중음악이 공연시장을 이끌었다. 지난해 1만석 이상 초대형 공연, 세계적 가수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2025학년도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고등학교의 TOP30 랭킹을 살펴봤다. 베리타스알파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위 외대부고 : 54명(수시 26명, 정시 28명) 2위 대원외고 : 51명(수시 31명, 정시 20명) 3위 보인고 : 36명(수시 8명, 정시 28명) 4위 하나고 : 35명(수시 25명, 정시 10명) 5위 단대부고 : 33명(수시 7명, 정시 10명) 6위 낙생고 : 32명(수시 2명, 정시 30명) 7위 세화고 / 휘문고 : 각 31명 9위 대일외고 : 28명 10위 화성고 : 27명 11위 중동고 / 배재고 : 각 24명 으로 나타났다. 보인고와 단대부고가 순위에 든 것을 보면 강남권 일반고와 광역자사고의 강세가 느껴진다. 특히 서울, 경기 지역 고등학교의 두드러진 성과가 눈에 띈다. 부동산도 그렇고, 교육에서도 서울,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고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2007년 개봉한 동명의 대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리메이크작이 2025년 1월 한국영화로 개봉(서유민 감독, 도경수·원진아·신예은 주연)했다. 피아노 천재인 음대생 '유준'이 캠퍼스의 오래된 연습실에서 신비스러운 음악을 연주하던 '정아'를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되는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다. 20년이란 시간을 넘어 주인공 두 사람을 연결시켜 주는 매개체로 등장하는 것이 바로 피아노. 영화에도 음악과 피아노와 관련된 숨은 디테일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렇다면 피아노는 언제 발명됐을까. 초기 건반의 갯수는? 언제부터 지금의 건반갯수인 88개였을까? 피아노는 1709년 이탈리아의 악기 제작자 바르톨로메오 크리스토포리(B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