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정제된 취향과 유니크한 감성을 제안하는 브랜드 ‘아카이브 앱크(Archivépke)’가 오는 4월 20일까지 일본 도쿄 신주쿠 루미네2 2층에서 첫 일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아카이브 앱크가 작년 4월 오픈한 일본 공식 온라인몰에 이어 첫 일본 오프라인 고객을 만나는 자리로, 아카이브 앱크의 세계관을 감각적으로 구현한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팝업은 ‘기록의 형태(A Shape of Archive)’를 테마로,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기록과 보존(Archiving)’ 철학을 시각화한 전시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공간에는 아카이브 앱크의 대표 상품이자 스테디셀러인 플링백, 넉넉한 수납력과 멋스러움이 특징인 노티드 레이어백, 계절과 무관하게 들 수 있는 러브 문, 러브 루나백을 비롯해 25S/S 시즌 아이템인 레더, 나일론, 메쉬 소재의 가방 등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일본 팝업스토어 한정으로 먼저 출시되는 ‘젬 넷 파우치(Gem Net Pouch)’도 만나볼 수 있어 아카이브 앱크 팬들의 기대감을 모은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패키지 여행 중 컨디션 난조로 현지 병원에 입원해 뇌출혈 응급 수술을 받은 A씨는 인터파크 투어의 ‘해외응급케어’ 서비스의 의료진 판단에 따라 에어 앰뷸런스 이송을 결정, 안전하게 한국으로 귀국할 수 있었다. A씨는 이 서비스를 통해 현지 통역, 한국 의료진 상담, 간병인 체류비, 에어 앰뷸런스 이송 비용 등 지원을 받았다. 또한, 같은 달 서유럽 패키지 여행 중 호텔 욕실에서 낙상 사고를 당해 응급 수술을 받은 B씨도 인터파크 투어의 ‘해외응급케어’ 서비스를 통해 현지 통역, 한국 의료진 상담, 간병인 체류비, 교통비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놀유니버스가 해외 패키지 고객에게 에어 앰뷸런스 이송도 가능한 해외응급의료 이·후송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하는 등 해외 여행을 위한 긴급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 15일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ㆍ최휘영)에 따르면, 인터파크 투어는 지난해 7월부터 해외 패키지 여행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이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응급케어 서비스를 무상 제공 중이다. 인터파크 투어 해외 패키지 고객이라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최대 수억원에 달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브라와 탑을 하나로, 그 이상의 브라탑’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25SS 브라탑 라인업을 선보인다. 유니클로 브라탑은 브라컵이 상의에 일체형으로 부착된 형태로, 유니크한 파워 네트와 몰드 컵 구조가 가슴을 360도로 서포트하면서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로 이번 봄여름 시즌에 맞춘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유니클로의 대표 브라탑인 ‘립브라탑’은 적당한 높이의 넥 라인 디자인으로 체형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자연스러운 데일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어깨 라인의 깔끔한 실루엣으로 세련된 무드를 더하고, 몸에 부드럽게 밀착되어 스타일리시함은 물론 높은 활동성도 갖추었다. 깔끔하고 세련된 어깨 라인을 만들어주는 ‘홀터넥 브라 탱크탑’은 경쾌한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여성스러운 숄더 라인을 강조하면서 여유 있는 넥 라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오픈백 홀터 브라탑’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백 라인이 포인트로, 과감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한편, 유니클로는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동원그룹이 글로벌 식품 사업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사업구조 재편에 나섰다.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계열사인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국내외 식품 4개사를 사업군(Division)으로 묶기로 했다. 이를 통해 흩어져 있는 식품 사업 역량을 한데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며,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계획이다. 동원산업과 동원F&B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원산업은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동원F&B 주주에게 1(동원산업) 대 0.9150232(동원F&B)의 교환 비율로 지급할 예정이다. 양사의 주식교환 비율은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라 산정됐다. 주식교환이 마무리되면, 동원F&B는 동원산업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고 상장 폐지된다. 양사는 주식교환 안건을 의결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6월 11일(잠정) 개최할 계획이다. 반대하는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청구 가격은 관련 법령에 따라 동원산업 35,024원, 동원F&B 32,131원으로 결정됐다. 동원산업의 신규 발행주식 수는 주식매수청구가 종료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No.1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가 도쿄 시내 한복판에 ‘김치 팝업’을 연다. 대상㈜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도쿄 시부야구에 위치한 ‘크레인즈 6142’에서 일주일간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KIMCHI BLAST TOKYO 2025)’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종가’가 전개하는 김치 블라스트 팝업은 김치의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서울, 런던, 부산에 이어 올해는 도쿄에서 개최된다. 도쿄의 ‘핫플레이스’로 불리는 시부야 캣스트리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5월 황금연휴 기간을 포함하는 만큼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의 주제는 <Deep Dive into Life>다.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한국의 김치 문화와 일본의 문화를 결합해 일상에 깊숙히 파고드는 김치 경험을 제안한다는 설명이다. 대상㈜은 이번 팝업을 통해 ‘종가’의 우수한 가치를 일본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브랜드 경험을 기반으로 현지 브랜드 인지도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가 개최되는 ‘크레인즈 6142’는 일본의 세계적인 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올해 첫 글로벌 현장경영 행보로 미국을 방문했다. 삼양식품은 김정수 부회장이 현지시간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개막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현장을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삼양식품과 코첼라의 국내 최초 공식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마련된 코첼라 불닭 부스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또 총 6곳에 마련된 참여형 이벤트를 체험하고, 불닭소스를 페어링한 음식들을 시식했다. 아울러 코첼라 관계자, 축제 참가자 및 부스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불닭 브랜드의 우수성과 경쟁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코첼라에서 운영되는 불닭 부스와 샘플링 이벤트는 11일부터 20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는데,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첫 번째 주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는 물론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불닭 부스에 직접 방문해 다양한 디지털 체험을 즐겼다. 또한 많은 소비자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불닭 소스 시식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보내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특히 삼양식품은 코첼라 현장에서 최근 선보인 글로벌 캠페인 ‘Rocket Hot, Ride the Buld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최근 연이은 산불로 숲 보호와 복원에 대한 관심이 큰 가운데 유한킴벌리는 12일 인제 자작나무숲에서 신혼부부 100쌍과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2025 신혼부부 나무심기’를 진행했다.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대표 프로그램으로, 1985년 시작돼 올해로 41회차를 맞는다. 새로운 첫발을 내딛는 예비부부, 신혼부부들은 이날 직접 은행나무 4500그루를 나무를 심으며 미래세대를 위해 건강한 숲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과거에 신혼부부로 나무를 심었던 부부도 자녀를 데리고 함께 참여하여, 세대와 미래를 잇는 신혼부부 나무심기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유한킴벌리와 생명의숲이 공동주최하고 산림청과 인제군청이 후원했다. 행사가 열린 인제 자작나무숲은 2023년 12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폭설과 강추위로 나뭇가지가 얼어 쓰러지거나 휘어지는 등 피해를 보았다. 지구 온난화로 대기의 수증기량이 증가하면 습기를 많이 머금은 습설이 내리는데, 건설(乾雪)보다 2~3배 무겁고 쉽게 뭉쳐지는 특성이 있어 시설물 붕괴, 교통 혼란 등 피해를 유발하기도 한다. 현재의 자작나무 숲 군락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생물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2년 연속 최대실적을 거뒀음에도 잦은 가격인상을 단행해 소비자들로부터 '그리드플레이션' 기업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또 투썸플레이스의 지배기업이며, 지분 100%를 보유한 트리니티홀딩스코리아가 380억원 규모의 유상감자를 시행한 배경과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업계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활용한 대주주의 투자금 조기 회수라고 판단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의 2024년 매출은 5200억원으로 전년(4801억원) 대비 약 8.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26억원으로 전년 260억원 대비 25.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6.3%로 전년 대비 0.9%p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244억원으로 전년 대비 36.4% 증가했다. 이는 매출 증가와 비용 효율화의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해 투썸플레이스 소비자 매출은 전년 대비 11%, 동일 점포 매출은 7%, 신제품 매출은 62% 증가했다. 그러나 2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도 정부 감시 약화를 틈타 3월에 가격인상을 단행한 것은 소비자 만족보다는 ‘지나친 수익만을 추구’하는 그리드플레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생활가전업계 부동의 1위로 한국 소형가전시장을 독식해온 '다이슨' 매직도 한국에서 힘을 잃고 있다. 게다가 350%의 부채비율, 자본금의 18.8배에 달하는 유동부채, 부채의 28%에 불과한 이익잉여금 등은 재무적 취약성을 보여준다. 이런 취약한 재무 상황에서도 순이익보다 많은 190억원을 모기업에 배당으로 지급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다이슨코리아 유한회사(대표이사 로버트존줄리안웹스터)는 영국계 가전제품 전문기업 다이슨의 한국 법인으로, 2017년 4월 설립 후 서울 강남구를 본거지로 국내 시장에서 제품 유통 및 판매를 영위해왔다. 지분 100%는 다이슨 홈 테크놀로지(Dyson Home Technologies Pte.Ltd.)가 보유하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다이슨코리아의 2024년 매출액은 5492억원으로 전년(7942억원) 대비 30.8% 감소했다. 이는 주요 제품군의 판매 부진과 시장 경쟁 심화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 역시 169억원으로 전년(245억원) 대비 31% 하락했으며, 영업이익률은 3.1%로 전년 3.1%와 동일 수준을 유지했다. 순이익도 감소했다. 132억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CJ온스타일이 4월 4일부터 8일까지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컴온스타일’을 중간 집계한 결과, 뷰티와 식품 거래액이 전년 행사 기간 대비 각각 13%, 40% 상승하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대내외적 불확실성으로 소비심리는 위축되고 있지만 자신의 외모와 건강 관리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 경향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천천히 자연스럽게 나이 드는 것을 추구하는 슬로우에이징(Slow-aging)이 메가 트렌드임을 방증하는 결과다. 같은 기간 뷰티 거래액 상위권에 포진된 브랜드로는 ▲톰 스킨케어 ▲리터니티 ▲아로셀 ▲라비앙 ▲메디큐브 ▲블랑두부 누본셀이 있다. 모두 슬로우에이징 트렌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다. 특히 지난 7일(월) 방송한 뷰티 전문 모바일 라이브쇼 ‘겟잇뷰티’에서는 100만원에 가까운 고가 뷰티 기기 ‘톰 더글로우’ 1천대가 방송 시작 10분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페이지뷰(PV)도 92만을 기록했다. 4일(금) 편성된 바이오 뷰티 브랜드 ‘아로셀 슈퍼 콜라겐 마스크팩’과 6일(일) 선보인 ‘리터니티 율무팩’도 한 시간도 안돼 각각 8억원, 10억원 가까이 판매됐다. 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