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앤트로픽이 2026년 1월 12일(현지시간) Claude macOS 데스크톱 앱에 'Cowork' 기능을 연구 프리뷰로 출시하며, 개발자 전용 도구였던 Claude Code를 비기술 사용자에게 확대 적용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특정 폴더에 접근 권한을 부여하면 Claude가 파일을 자율적으로 읽고 수정하며, 채팅 인터페이스를 통해 지시를 내릴 수 있게 해 기존 AI 채팅의 한계를 넘어선다. Claude Code는 2024년 11월 명령줄 도구로 출시된 이래 앤트로픽의 가장 성공적인 제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초기 코딩 목적에서 벗어나 세금 처리, 영수증 정리, 파일 조직 등 일상 업무로 확산됐다. 앤트로픽 엔지니어 Boris Cherny는 X에서 "휴가 조사부터 오븐 제어까지 비코딩 작업이 급증했다"고 밝혔고, 기술 스태프 Felix Rieseberg는 CNET 인터뷰에서 "코딩 도구가 삶의 모든 관리 업무로 진화하는 걸 목격했다"고 전했다. 핵심 기능과 실제 활용 사례 Cowork는 다운로드 폴더를 지능적으로 정리하거나 영수증 사진으로 지출 스프레드시트를 자동 생성하고, 메모를 보고서로 변환하는 등의 작업을 자율 계획·실행한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애플과 구글이 다년 계약을 통해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아이폰 음성비서 시리(Siri)에 적용한다. 1월 12일(현지시간) 양사 공동 발표에 따르면, 애플은 "신중한 평가 끝에 구글의 AI 기술이 애플 재단 모델(Apple Foundation Models)에 가장 유능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출시 일정 계약 조건은 비공개됐으나, 업계 추정치는 연간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수준으로, 애플이 맞춤형 제미나이 모델(1.2조 파라미터)을 도입한다. 이는 애플 기존 클라우드 모델(1500억 파라미터)의 8배 규모다.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 기능은 2026년 봄 iOS 26.4 업데이트와 함께 출시될 예정으로, 시리 개인화와 멀티모달 처리(텍스트·이미지·음성)가 강화된다. 시장 충격파: 알파벳 시총 4조달러 신기록 발표 직후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가는 1% 상승하며 뉴욕증시에서 시총 4조달러(약 5870조원)를 처음 돌파했다. 이는 엔비디아에 이어 두 번째로, 알파벳은 애플(3.84조달러)을 넘어 2위 자리를 굳혔다. 작년 알파벳 주가는 AI 랠리에 힘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족기업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이 사우디아라비아 부동산 개발사 다르 글로벌(Dar Global)과 제휴해 총 100억 달러(약 14조6000억원, 38억 사우디 리얄) 규모의 두 초대형 부동산 프로젝트를 2026년 1월 11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리야드 와디 사파르(Wadi Safar)와 제다 킹 압둘아지즈 로드(King Abdulaziz Road)에서 추진되는 이 사업은 트럼프 브랜드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4~5년 내 완공을 목표로 하며, 사우디 비전 2030의 외국인 부동산 소유 허용 정책과 맞물려 글로벌 투자 유치에 초점을 맞췄다. 리야드 와디 사파르: 70억 달러 '트럼프 골프 왕국' 리야드 서부 와디 사파르 지역 260만㎡ 부지에 들어서는 첫 프로젝트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Trump International Golf Club, Wadi Safar)을 중심으로 한 70억 달러(약 10조2000억원) 규모 복합 단지다. 18홀 챔피언십 골프 코스,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초호화 맨션(최저가 2,500만 사우디 리얄, 약 9000억원), 프리미엄 주거 시설이 포함되며, 디리야 프로젝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볼 생각만 하다 놓친 작품이 넷플릭스에 뜨는 순간은 묘하게 짜릿하다. 여가의 대부분을 콘텐츠로 채우는 내게 금요일 저녁 소파는 낚싯대가 걸린 의자가 되고, 새로 올라온 작품은 월척이 된다. 이번 주 월척은 <얼굴>. 저예산이지만 작품성으로 인정받았던 영화로 기억하고 있다. 러닝타임이 두 시간이 채 안 된다는 사실도 반가웠다. (요즘 영화는 너무 길다. 숏폼 시대 때문이 아니라, 중간에 화장실을 가고 싶을 뿐이다.)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재생을 눌렀고, 역시였다. 박정민과 권해효. 두 배우의 밀도 높은 연기에, 얼굴이 낯익은 조연들까지 더해져 작품의 호흡을 끝까지 밀고 간다. 이 영화는 시작부터 끝까지 ‘관계’에 대해 말한다. 홍보 일을 오래 해온 내게 관계(Relations)는 직업적 숙명이다. 공교롭게도 PR은 Public Relations의 약자다. ◆ 보이지 않는다는 것(blind)의 무서움 작품은 ‘보이지 않음’을 설정으로 삼는다. 자연스럽게 <눈먼 자들의 도시>나 <버드박스> 같은 작품이 떠오른다. 선천이든 후천이든, 자의든 타의든 중요한 건 한 가지다.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 주인공에게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구글이 지메일(Gmail)에 'AI 인박스(AI Inbox)' 기능을 도입하며 전통적인 이메일 서비스를 업무 처리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 기능은 AI가 이메일 내용을 분석해 할 일 목록(To-do list)을 자동 생성하고 답장 초안을 제안하는 등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구글은 2026년 1월 8일(현지시간) 이 기능을 공식 발표했으며, 전 세계 30억명의 지메일 사용자에게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핵심 기능과 작동 원리 AI 인박스는 이메일 목록 대신 '제안된 할 일(Suggested to-dos)'과 '잡아야 할 주제(Topics to catch up on)' 두 섹션으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내일 만기 청구서"나 "피부과 약 배송 주소 확인 전화" 같은 우선순위 항목을 강조하며, 각 항목은 원본 이메일로 직접 연결된다. 또한, 여러 이메일에서 "재정(Finances)"이나 "구매(Purchases)" 등 카테고리로 주제를 요약해 사용자가 놓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돕는다. Gemini 3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이 시스템은 사용자의 이메일 패턴, 연락처, 메시지 맥락을 학습해 VIP 이메일을 필터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아마존은 2025년 7월 700만 달러(약 96억원) 규모로 샌프란시스코 스타트업 Bee를 인수한 지 6개월 만에 $49.99(약 6만8000원) 가격의 상시 청취 웨어러블 기기를 중심으로 한 제품 '군집(constellation)' 확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블룸버그와 아마존 공식 발표에 따르면, Bee 공동창업자 마리아 데 로르데스 졸로는 "하루 동안 착용하는 여러 기기들의 군집을 통해 개인화된 AI 동반자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CES 2026(1월 5~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된 Bee 업데이트는 Gmail·캘린더 연동 'Actions' 기능으로, 대화 중 이메일 초안 작성이나 회의 일정 자동 생성을 지원하며 사용자 참여도가 2배 증가한 Alexa+ 생태계와 연계된다. 'Daily Insights'는 대화 패턴 분석으로 감정 추이·관계 변화·개인 목표 추천을 제공하고, 'Voice Notes'는 버튼 한 번으로 생각을 즉시 캡처하며, 'Templates'는 학생 강의나 영업 미팅에 최적화된 요약 형식을 자동 적용한다. 최대 40개 언어 지원과 모듈형 디자인(손목·클립 착용)으로 배터리 수명과 방수 기능을 강화해 일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인수 재추진 발언으로 누크(Nuuk)에 본사를 둔 그린란드 최대 은행 그뢴란스방켄(Grønlandsbanken A/S, 티커 GRLA)의 주가가 2026년 들어 최대 42% 폭등하며 OMX 코펜하겐 중형주 지수(상승률 2.7%)에서 2위 성적을 기록했다. 이 은행의 시가총액은 약 20억 덴마크 크로네(약 4억 달러)에 달하며, 최근 일주일간 33% 급등 후 9일(현지시간) 차익실현 매도로 사상 최고치에서 소폭 하락했다. 노드뱅크AB의 페르 한센 투자 전문가는 "미국 주도의 대규모 투자가 유입되면 경제 활동이 활성화돼 은행 수혜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cnbc, finance.yahoo, morningstar, investing, reuters, globalnews에 따르면, 은행주 뿐만 아니라 광산 관련 주식도 트럼프 행정부의 희토류·중요 광물 공급망 다각화 전략에 힘입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그린란드 남부 날루낙(Nalunaq) 금광 운영사 아마록 미네랄스(Amaroq Minerals Ltd., AIM/TSXV: AMRQ)는 CEO 엘두르 올라프손(Eldur Ólafsson)이 CN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중국 과학자들이 개발한 반자동 분석법으로 광저우와 시안 두 메가시티의 대기에서 미세플라스틱(MPs)과 나노플라스틱(NPs)이 1세제곱미터당 최대 18만개와 5만개 수준으로 검출됐다. 이는 기존 육안 식별법보다 2~6자릿수 높은 농도다. Science Advances 1월 7일자 연구에 따르면, 총 부유 입자(TSP)에서 광저우는 MPs 1.8×10^5개/m³, NPs 4.2×10^4개/m³, 시안은 MPs 1.4×10^5개/m³, NPs 3.0×10^4개/m³로 측정됐으며, 이는 200nm 크기 NPs를 복잡한 환경 매트릭스에서 최초 검출한 결과다. 도로 먼지 재부유가 MPs 최대 40억개/m²·day, NPs 3.1억개/m²·day(광저우 기준) 방출하며 강우 습식 침적이 MPs 7000만 개/m²·day(시안)로 주요 제거 경로를 담당한다. 건식 침적 플럭스는 광저우 MPs 7.3×10^5개/m²·day, NPs 4.0×10^4개/m²·day 수준이며, 빗물 MPs 농도는 광저우 6.0×10^6개/L, NPs 5.7×10^5개/L로 나타났다. science, scitechdaily, sciencedirect, eurekal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9일까지 열리는 CES 2026 둘째 날(현지시간 1월 7일), 레고가 20여개 특허 기술 탑재 스마트 브릭으로 무장한 'LEGO Smart Play' 시리즈를 공개하며 엔터테인먼트 분야 AI 혁신을 선도했다. cnet, hypebeast, macrumors, gadgetmatch, theverge, usatoday에 따르면, 레이저는 AI 웨어러블 헤드셋 'Project Motoko'와 홀로그래픽 데스크 컴패니언 'Project Ava'를 선보여 일상과 게임을 연결하는 AI 생태계를 제안했다. 동시에 엔비디아와 Siemens의 'AI Brain' 파트너십, Withings의 60개 바이오마커 측정 스마트 스케일 등 산업·헬스케어 분야에서 구체적 수치와 성능 지표를 앞세운 발표가 잇따랐다. 레고 스마트 플레이, 스타워즈 세트로 AI 장난감 시대 개막 레고는 CES 2026에서 센서 탑재 스마트 브릭과 미니피겨를 결합한 'LEGO Smart Play'를 발표하며, 움직임·빛·소리에 실시간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빌딩 시스템을 선보였다. 초기 라인업은 스타워즈 테마 3종으로, 584피스 'Luke’s Red Fi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백악관은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 체포 직후 공식 X(트위터) 계정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의찬 흑백 사진을 게시하며 "더 이상 게임은 없다. FAFO(F**k Around and Find Out, 까불면 다친다)"라는 강경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2025년 10월 30일 부산 김해국제공항 터미널에서 촬영된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해공군기지에서 약 100분간 양자회담을 가진 직후 모습이다. 백악관은 원본 이미지를 확대·재가공해 하단에 FAFO 문구를 삽입, 마두로 정권 축출을 상징하는 경고 이미지로 활용했다. 게시물 폭발적 반응 백악관 게시물은 공개 2일 만에 조회수 약 1,500만 회를 기록하며 글로벌 화제를 모았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해공항 배경 인식으로 "트럼프 사진 많을 텐데 왜 굳이 이걸?" "외교 메시지 숨김?" 등 484건 이상 반응이 쏟아졌고, 영어권에서는 15만1,000 좋아요, 3만3,000 리포스트를 넘어섰다. 국내외 매체는 이를 "트럼프의 서반구 재패권 선언"으로 분석하며, 김해공항 선택이 우연인지 의도적 신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