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노벨파마와 공동 개발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IA) ‘GC1130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Fast Track Designation)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FDA로부터 이 약물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 받은데 이어, 이번에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음으로써 ‘GC1130A’ 신약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산필리포증후군(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Heparan sulfate)이 축적돼 점진적인 손상을 유발, 대부분의 환자가 심각한 뇌손상으로 15세를 전후해 사망에 이르게 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GC1130A는 중추신경계에 투여할 수 있는 자사의 고농축 단백질 제제 기술을 산필리포증후군(A형) 치료제에 적용하여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신약으로, 치료제를 뇌실 안에 직접 투여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다. 이 방식(ICV, Intracerebroventricular injection)은 당사의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에 세계 최초로 적용해 일본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또한 GC1130A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롯데월드타워·몰의 안전을 책임지는 ‘롯데물산 자체 소방대’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민간소방대 분야에 서울 대표로 출전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충남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민간소방대 경연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분야로 국가중요시설인 화력발전소, 석유화학공장, 제철소, 공항공사, 전투비행단 등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국 17개 시도 국내 최고 민간소방대 총 70여명이 참가했다. 화재의 신속한 초기 진압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소화전 점령, 소방호스 연결 후 표적 타깃 주수 등으로 치러진 경연에서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 ‘롯데물산 자체 소방대’는 참가단체 중 유일한 유통·판매시설의 민간 자율 소방대(법적 요구사항 아님)로서 전국 2위를 차지해 남화영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롯데물산 소방대응 조직은 대표이사 직속체계로 12명의 자체소방대 등 총 36명의 정예대원이 24시간 근무하며 대한민국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몰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피난안전구역 5개소, 화재감지기 3만개, 스프링클러 17만개, 180분 이상의 소화용수 공급 가능, 전기차충전소 화재대응 시스템 구축 등 안전 랜드마크로서 완벽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에스티팜(대표이사 김경진)은 미국 보스턴 소재 바이오텍 기업 인테론(Interon Laboratories)과 TNFR(tumor necrosis factor receptor, 종양괴사인자 수용체) 저해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 계약을 통해 양사는 2024년 6월부터 2년간 공동 연구를 진행해 TNFR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저분자 전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인테론은 2020년 허준렬 하버드 의대 교수와 글로리아 최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공동창업한 바이오텍 기업이다. 신경생물학 및 면역학 분야 파이프라인을 통해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중이다. 특히 독점적인 자체 특허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염증 및 자가면역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는 기존의 생물학적 제제 방식과 달리 저분자 물질로 TNFR만 선택적으로 저해한다는하는 저분자 물질이라는 차별점이 있다. TNF(tumor necrosis factor, 종양괴사인자)는 면역의 중심 조절자 역할을 하는 다기능 사이토카인으로 두 개의 서로 다른 수용체 복합체(TNFR1 및 TNFR2)를 통해서 신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여행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이르면 7월경 미국 증시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야놀자가 이르면 오는 7월 미국에서 기업공개를 할 계획”이라며 “미국 주식시장 상장을 통해 4억달러(약 5500억원)을 조달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야놀자의 기업가치로 70~90억달러(약 9조6250억원~12조3750억원)를 평가받기를 원하며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상장 주관사를 담당할 것이라 전했다. 현재 야놀자의 최대주주는 지분 24.9%를 보유,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2호(SVF II CRYSTAL SUBCO (SINGAPORE) PTE. LTD.)다. 2021년 17억달러(약 2조원)을 투자한 소프트뱅크는 1조1000억원의 신규 자금을 투입하고 약 9000억원은 기존 투자자들이 보유한 구주를 인수했다. 소프트뱅크에 야놀자에 투자할 당시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약 10조원 수준이다. 블룸버그는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야놀자가 아직 미국 상장에 대한 최종적인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고, 공모에 대한 세부 사항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가 ‘2024 반얀트리 풀파티’ 패키지 얼리버드 판매를 단독 개시한다. '반얀트리 풀파티’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내 오아시스 수영장에서 진행되는 행사다. 물놀이와 국내외 최정상급 디제잉과 퍼포먼스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파티로 손꼽힌다. 이번 풀파티는 7월 13일(토)부터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야간 시간에 진행되며, 매 회차별로 조주봉ㆍ빵송국ㆍ유브이 등 인기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가 호스트를 맡아 여름 밤의 열기를 더한다. 야놀자 플랫폼이 지난해 반얀트리 풀파티의 단독 예매 플랫폼으로 참여한 데 이어, 올해에는 인터파크도 얼리버드 플랫폼으로 동참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여가 생활의 즐거움을 전한다. 각 플랫폼은 6월 12일(수)까지 풀파티 입장권 1매와 웰컴 드링크 한 잔이 포함된 패키지를 약 4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한 사람당 각 플랫폼에서 최대 10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야놀자 플랫폼에서는 NOL 카드 전용 15% 할인 쿠폰을 적용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에서는 제휴 카드 결제 시 최대 1만원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야놀자 플랫폼 및 인터파크 관계자는 “매년 여름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랭킹닭컴을 운영하는 푸드나무의 중국 대륙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푸드나무(KQ290720, 대표 김영문)는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024년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 2024)’에 참가했다.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는 중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시회다. 올해는 중국뿐 아니라 인근 대만,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107개 국가 45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푸드나무는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 ▲중국 현지 생산 상온 닭가슴살 ▲프로틴어스 난백 프로틴바 ▲1am 하루하나 곤약젤리 ▲프로틴어스 프로틴러쉬 ▲1am 스파클링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 생산된 상온 닭가슴살은 중국인이 선호하는 식감으로 현지 기업 및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프로틴어스 난백 프로틴바는 중국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기존 제품과는 다른 쫀득한 식감이 중국 소비자 및 바이어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푸드나무의 이번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는 현지 시장 진출의 신호탄으로 해석될 수 있다. 푸드나무는 다양한 판매 채널을 적극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유니클로 x 스웨덴 애슬리트 (UNIQLO x SWEDEN ATHLETE)’ 컬렉션을 6월 7일 출시한다. ‘기능성과 심플함을 겸비한 라이프웨어’를 주제로 한 이번 컬렉션은 ‘유니클로 팀 스웨덴(UNIQLO TEAM SWEDEN)’에 소속된 스웨덴 출신 운동선수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완성했으며, 세련된 스타일과 탁월한 기능성으로 스포츠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기능적 측면을 극대화하기 위해 건조가 빠른 DRY-EX, 뛰어난 신축성을 갖춘 울트라 스트레치, 부드러운 촉감과 건조 기능이 탁월한 에어리즘(AIRism), UV 프로텍션 등 유니클로의 기능성 원단을 사용했다. 또한, 땀이 많이 날 수 있는 부분에는 메쉬 가공을 더해 통풍성을 강화하고 여름의 기온과 습도를 재현한 기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각 제품에는 ‘유니클로 팀 스웨덴’과의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리플렉터 로고도 적용됐다. 일상복에 기능성을 더한 ‘유니클로 x 스웨덴 애슬리트’ 컬렉션은 운동선수의 의견을 반영하여 심플하면서도 정교한 디자인이 특징인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2030세대 직원들을 대표해 국내외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Global Jr. Committee)’ 1기와 ‘글로벌 CA(Global Change Agent)’ 임명식을 지난 5일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임명식에는 방경만 KT&G 사장이 직접 참여해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1기와 ‘글로벌 CA’ 구성원들에게 격려와 함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젊은 구성원들과 경영진의 소통을 주도하는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로,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영업‧제조 등 전국 기관에서 총 8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구성원들은 향후 약 9개월간 2030세대를 대표해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1기는 ‘KT&G Futurist(미래선도자)’로서 그룹 미래 비전인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도약을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현지 인력이 증가하는 사업환경에 발맞춰 비전 공감대 확산과 일하는 방식 변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지난 4일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유구공장에서 생산 코웨이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코웨이와 생산 코웨이노동조합은 지난 2022년 12월 노조 설립 이후 2년 연속으로 무분규 타결을 이끌어냈다. 코웨이는 올해 1월부터 생산 코웨이노동조합과 2024년도 임금협약 교섭을 시작해 5개월 만에 원만하게 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이번 조인식에는 김동화 코웨이 생산본부장과 임재환 생산 코웨이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코웨이는 “노사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생산 노조 설립 이후 매해 무분규 합의를 도출해 내고 있다”라며 “코웨이는 앞으로 남아있는 교섭 단위 별 교섭에서도 원만한 소통과 무분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노사 간 상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자사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시원한 여름을 위한 독점 기술로 올 여름 고객들과 만난다. 첫번째로 업계 최초 적외선을 차단해주는 ‘솔라플렉트(Solar-Flect)’ 기술을 적용한 상품을 선보인다. 적외선은 태양광 중 가시광선, 자외선과 달리 강한 열작용을 가지고 있어 ‘열선’이라고도 부른다. 코오롱스포츠는 이 점을 착안, 적외선을 반사하여 태양볕의 열감을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 적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천연 무기물로 얇은 막의 형태를 원단 표면에 형성시켜 적외선을 반사, 산란시키는 방법을 적용했다. 솔라플렉트 기술을 적용한 상품은 남성용 반팔, 긴팔 집업 티셔츠 2종으로 선보인다. 두번째는 흡습속건 기능인 ‘플랫드라이’이다. 마찬가지로 코오롱스포츠가 자체 개발하고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기능이다. 미세한 다공성 천연 무기질을 사용하여 원단 표면에 도포, 땀을 넓게 퍼트리고 빠르게 기화(액체가 기체로 변화는 과정, 외부로부터 열을 흡수하게 된다)시켜 주변의 온도를 낮추는 원리다. 땀의 흡수와 건조가 매우 빨라 여름철 야외 활동 시에 쾌적하고 착용할 수 있다.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