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요즘 소비자는 고수다. 집안에서도 전국 곳곳의 진짜 맛집을 찾아내고, 한 끼의 식사도 ‘실패’하지 않는다. 식별력을 갖춘 소비자부터 경쟁력을 갖춘 사장님까지 외식업계에 고수들이 늘고 있다. 나만의 먹킷리스트를 찾아 떠나는 요즘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를 정리해 봤다. 소비자의 꼼꼼한 맛집 판별력 ‘식별력’ 떡볶이 한 그릇도 그냥 주문하지 않는다. 리뷰 개수, 별점, 블로그와 SNS를 검색해 가게에 대한 평가와 인지도를 확인한다. 광고성 리뷰인지 내돈내산(내가 돈 주고 내가 산다)인지도 구분한다. 그뿐인가? “사장님의 응대가 너무 공격적인데?” 하며 사장님의 태도도 감별해 낸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믿을만한 찐맛집을 구분하는 능력, 한 끼도 실패하고 싶지 않은 소비자의 꼼꼼한 판별력, 이것을 우리는 식(食)별력이라 명명한다. 식별력은 맛집을 판별하는 능력과 최대한 저렴한 가격인지 판별하는 능력으로 나뉜다. 과거 사람들은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 블루리본 서베이(Blue Ribbon Survey)와 같은 권위 있는 정보에 의존해 맛집을 찾아냈다. 지금은 ‘나’와 ‘너’를 믿는다. 사람들의 ‘솔직후기’, ‘내돈내산’을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제주지역 8곳의 카지노 출입금지 고객이 1069명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18개 국내 외국인 카지노 출입금지 고객 수’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제주 8개 카지노 출입금지 고객수는 1069명이다. 같은 기간 전국 카지노 출입금지 고객수는 9351명이다. 현재 제주도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공즈카지노(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드림타워카지노(그랜드 하얏트 제주) ▲파라다이즈제주 카지노지점(메종글래드 제주) ▲제주썬카지노(제주썬호텔) ▲랜딩카지노(신화월드호텔&리조트) ▲제주오리엔탈카지노(제주오리엔탈호텔) ▲세븐스타카지노(롯데호텔 제주) ▲메가럭카지노(제주 신라호텔) 등 8개소가 있다. 사업장별로 보면 드림타워 출입금지 고객수가 43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파라다이스 제주 181명, 세븐스타 171명, 랜딩 105명, 공즈 74명, 오리엔탈 39명, 제주썬 36명, 메가럭 33명 순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출입제한 사유는 ‘본인 요청’이 3520명으로 전체의 37.6%로 가장 큰 비중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국내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 톱7' 인테리어 부문 1위에 국보디자인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평가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분석된 'K-브랜드 톱7' 인테리어 부문 후보군은 국토교통부 실내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 상위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K-브랜드 톱7’ 인테리어 부문은 국보디자인이 1위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2위 다원앤컴퍼니, 3위 시공테크, 4위 은민에스엔디, 5위 알스퀘어디자인, 6위 삼원에스앤디, 7위 에스비테크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328만5316건을 대상으로 조사한 ‘K-브랜드 톱7’ 인테리어 부문은 트렌드(Trend)·소셜(Social)·미디어(Media)·커뮤니티(Community)·긍부정(Positive/Negative)·퍼블릭(Public)) 인덱스 등의 핵심 빅데이터에 대한 가중치 배제 합산 수치로 산출됐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 톱7’ 인테리어 부문 1위에 등극한 국보디자인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시공능력평가에서 2012년부터 13년 연속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지난 6월부터 북한의 오물풍선으로 인해 인천·김포공항에서 활주로 운영 일시 중단 20회, 이착륙 지연 172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북한 오물 풍선으로 인천공항공사는 6월부터 17차례, 김포공항은 7월 24일 하루 3차례 활주로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인천공항에서는 이륙대기 47대, 복행 13대, 회항 15대, 체공 75대 등 총 150대가, 한국공항공사는 이륙대기 7대, 복행 2대, 체공 13대 등 총 22대의 항공기 이착륙 지연 피해가 발생했다. 올해 6월 1일 부터 현재까지 오물풍선 낙하 잔해물은 21회 발견됐고 이 중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2회, 김포공항은 9회로 확인됐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오물풍선 낙하물을 사전에 추적 관리를 하지 못했고, 김포공항 직원이 활주로를 점검하면서 뒤늦게 발견한 오물풍선 낙하물도 3차례나 됐다. 권영진 의원은 "오물풍선은 항공기 운항에 심각한 피해를 줄 우려가 있어 낙하 시 즉각 대응해야 함에도 뒤늦게 공항 직원이 낙하물을 발견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오물풍선의 부양-이동-낙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엉덩이가 너무 크다는 이유로 일부 항공사들로부터 탑승을 거부당한 파나마 출신 모델의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플러스 사이즈 모델 그레이시 본(27)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더 큰 좌석이 필요한 내가 여행하는 법'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레이시 본은 "일부 항공사가 나를 금지했다"며 "개인 비행이 나의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밝혔다. 약 140㎏에 육박하는 체중과 55인치(약 140㎝)에 달하는 엉덩이 사이즈를 가진 그녀가 일반 비행기에 탑승하려면 좌석 2개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녀는 개인 비행기에 탑승해 넓은 공간에서 비행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다만 해당 비행기가 전용기인지 전세기인지 밝히지는 않았다. 그레이시 본은 엉덩이가 크기 때문에 “일부 항공사가 나를 이용 금지 조치했기 때문에 매번 이렇게 여행해야 한다. 나는 좌석을 두세 개 구매해 왔으나 항공사는 이를 좋아하지 않았다"면서 "개인 비행기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은 게임 체인저다. 나처럼 사이즈가 큰 여성들에게는 전용기를 타는 게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했다. 900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그레이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 말이 왜 이렇게 새롭게 느껴지는지 그토록 무더웠던 지난날이었기에 요즘 아침은 일어나면서부터 짜증 대신 환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일전 다른 칼럼에서도 언급했지만, ‘다크(dark)’라는 ’암‘의 기운을 멀리하라고 말씀 드린 적이 있는데 하우어 형님의 책을 읽다보니 다시금 맞다는 걸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여럿 영화를 좋아하지만 <다크나이트>는 정말 명작 그 자체로 꼽습니다. 남다른 스케일에 웅장한 ost는 물론 주조연의 조합과 긴 런닝타임 불구 한 순간도 놓칠 장면이 없는 이 작품은 언제봐도 새롭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이 시리즈의 주인공…바로 ’배트맨‘을 조금 더 관심갖고 들여다보면 ’다크‘로 똘똘 뭉친 어찌보면 정말 불쌍한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재벌가로 태어나 남부러울 것 없이 집사까지 둔 채 호사스러움의 극치를 경험하며 정의를실현하는 그는 잘 들여다보면 얼굴은 웃고 있어도 그늘을 피할 수 없고, 행복 그 자체의 삶도 어렸을 적 부모를 잃은 그 순간의 트라우마로 그리 지속하지 못합니다. 철저히 자신을 숨긴 채, 박쥐의 탈을 쓰고 어두울 때 생활하고 밝을 때 잠드는 스스로 불쌍함을 자초한 이 인간이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AI 시대의 담론을 이끄는 학문의 허브’ 를 주제로 오는 10월 11일 오전 10시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KU AI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한국연구재단 지원사업인 고려대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정병호, 이하 DHUSS)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인 고려대 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 정순영)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공 분야별 AI 연구 현황 및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고려대가 융합 학문의 허브 역할을 하고자 마련됐다. 오전에는 고려대 학부 학생들의 전공별 ‘AI 창의 연구 발표’ 와 한빛 미디어 이사회 박태웅 의장의 ‘AI 시대 도전과 응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오후 포럼은 DHUSS 정병호 단장과 SW 중심대학사업 정순영 단장의 개회사와 김동원 총장의 축사로 시작한다. 김동원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려대학교가 인공지능 연구를 위한 담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고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축사 이후 언어학과 송상헌 교수와 컴퓨터 학과 김현철 교수가 기조 발제를 한다.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최초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무선통신)를 활용한 오프라인 간편이체 서비스 ‘TAP(탭) 이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TAP 이체’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간편 이체서비스다. 사용자간 스마트폰 뒷면을 서로 맞대면 별도의 계좌를 입력할 필요 없이 사전에 등록한 우리은행 계좌로 금액을 송금할 수 있다. 우리은행 계좌 보유 고객은 삼성전자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삼성월렛 앱 안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계좌번호를 일일이 상대방에게 전달할 필요가 없어 계좌번호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고, 착오송금의 위험이 없다. 개인 간 이체 거래를 더욱 안전하고 신속·정확하게 할 수 있어 고객에게 새로운 이체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중고물건 거래, 더치페이, 용돈 지급 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국내 최초로 삼성전자와 함께 출시한 ‘TAP 이체’서비스는 고객들에게 더 편리하고 더 쉽고 더 빠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삼
중학생 시절… 이른바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이건 좀 오버네요 ㅎ) 당대의 히로인, 바로 이미연 배우가 제가 다니던 중학교에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란 영화 촬영을 위해 들른 적이 있습니다. 까까머리 소년들로 가득찬 교실 내외는 말 그대로 인산인해였고, 그녀의 숨소리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저를 비롯한 그 시끄럽던 녀석들도 모두 조용히 숨죽여 지켜봤던 추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50을 목전에 둔 지금, 그 때 그 영화 제목처럼 ‘행복’은 ‘성적순’이 아님을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우리 하우어 형님께서 다시 말씀 하셨습니다. “행복하기 위해 행복을 제거하라”구요.. 이 무슨 반어적 표현이란 말입니까! 아니 행복 하기 위해 그 행복을 없애라니~ 아무튼 정말 싫어할래야 싫어하기 쉽지 않은 철학자임에 분명합니다. 정말 뭔가 있어 보이지 않은가요? <쇼펜하우어 인생수업>(김지민 엮음, 주식회사 하이스트그로우)에 따르면 ‘행복을 추구하는 이들의 목표는 거의 비슷하고 따라서 그러한 목표들은 멀리서 보면 다 비슷해 보인다’고 했습니다. 당연하죠. “나는 부자가 될 것이다”, “나는 아주 건강해질테야“, ”우리 이번 목표 꼭 초과달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최근 6년 동안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급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4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마약류 범죄소년 검거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2023년 마약사범으로 검거된 만 14∼18세 청소년은 총 1430명이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56명, 2019년 72명, 2020년 132명, 2021년 183명, 2022년 201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2023년은 786명으로 전년 대비 3.9배, 2018년과 비교하면 14배 넘게 폭증했다. 연령별로는 만 14세 165명, 15세 178명, 16세 260명, 17세 335명, 18세 492명, 성별로는 여성 1009명, 남성 421명으로 집계됐다. 마약류 유형별로는 향정신성의약품이 1145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마 142명, 마약 139명, 기타 4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도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은 10대 이하 환자가 대폭 늘었다고 지적했다. 식약처의 '의료용 마약류 월간 동향' 9월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메틸페니데이트 처방 환자 수는 25만684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기간 메틸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