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제1057회 로또 2등 당첨자 664명 중 103명이 같은 로또판매점에서 복권을 산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번엔 1등 당첨자도 무려 17명이 나와 각각 약 16억원을 거머쥔 것보다 더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05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8, 13, 19, 27, 40, 45'가 1등 당첨 번호로 뽑혔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7명으로 16억1607만원씩 받게 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2'로,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일치시킨 2등 당첨자는 664명이다. 이들은 각각 690만원씩 받게 된다. 그런데 우연찮게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의 한 복권 판매소에서 2등 당첨 103건이 나왔다. 이곳의 당첨자가 같은 사람일 경우 7억1027만5640원을 차지하게 된다. 다만 103장의 구입 가격은 10만3000원으로, 한 사람에게 한 회차마다 제한된 구매 가능 금액인 10만원을 초과해 모두 동일인이 구매했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한편 당첨 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962명으로 155만원씩 받게 되며, 당첨 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아난티가 제주도 구좌읍 김녕리에 36홀 골프장과 연립형 콘도를 갖춘 ‘아난티 클럽 제주’를 오픈했다. 아난티는 3월부터 기존 한라홀딩스가 보유했던 약 52만평의 세인트포 골프장을 아난티 클럽 제주로 론칭해 운영한다. 앞으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해 최상의 시설을 갖춘 아난티다운 플랫폼으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난티 클럽 제주는 최고의 명문 골프 클럽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 걸음으로, 2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코스 개발에 나선다. 36홀 규모의 골프장을 각 18홀씩 색다른 매력과 재미를 가진 2가지 코스로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다. 코스 명칭도 제주의 특징을 살린 한라코스와 김녕코스로 변경했다. 한라코스는 벤트그라스 한지형 잔디를 사용한 프리미엄 코스로, 김녕코스는 난지형 잔디를 사용한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하고 대중적인 코스로 개발한다. 36홀 코스와 현재 새롭게 설계 중인 클럽하우스의 리노베이션이 완료되는 내년 6월쯤에는 완벽히 아난티다운 시설로 재탄생한다. 골프 클럽 운영이 안정화되면 8만6000평에 달하는 배후 부지 개발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배후부지에는 아난티의 호텔·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