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올해 2025년 미국 월스트리트의 투자은행들이 '배트맨'(BATMMAAN)에 주목하고 있다. 당분간 미국 증시도 배트맨이 이끌 전망이다. 영화 속 주인공인 박쥐인간 배트맨(batman)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지난해까지 엔비디아를 필두로 미국 증시를 주도해 나간 7대 기술 기업을 이르는 '매그니피센트-7'(Magnificent-7)에 이어 올해는 BATMMAAN이 미국 증시를 선도한다. BATMMAAN은 브로드컴(Broadcom), 애플(Apple), 테슬라(Tesl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메타(Meta), 아마존(Amazon), 알파벳(Alphabet), 엔비디아(Nvidia)의 두문자를 조합한 것이다. 이들 업체는 모두 시총이 1조달러를 돌파한 기업들이다. BATMMAAN의 주가 상승률은 놀라운 수준이다. 2024년 초부터 2024년 12월 30일까지 평균 74% 상승했다. 회사별로는 브로드컴 146%, 애플 29%, 테슬라 75%, 마이크로소프트 15%, 메타 66%, 아마존 50%, 알파벳 35%, 엔비디아 174% 올랐다. 이들 기업이 미국 빅테크 s&p500 지수에서 비중이 약 50%를 차지할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국 화장품 상위 74개 기업들의 지난해 해외 매출 비중을 분석해 본 결과 달바글로벌(이하 달바)의 해외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아, 1위로 나타났다. 증가율 2위는 마녀공장, 3위는 뷰티스킨, 4위는 본느, 5위는 에이피알로 조사됐다. 6~10위는 원텍, 삐아, CSA코스믹, 진코스텍, 제이준코스메틱 순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비건뷰티 브랜드 달바(d’Alba)는 2024년 해외매출이 약 140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약 45%의 비중을 수출로 달성했다. 달바측은 "지난 2024년 3분기 말 기준 달바글로벌의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은 약 40%로 전기의 19% 대비 21% 상승했다"며 "국내 화장품 관련 기업 74개사 중 가장 높은 해외 매출 비중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달바는 2023년까지는 국내 매출이 약 80%에 달하는 브랜드였다. 주력상품인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이 ‘승무원 미스트’로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올리브영, 네이버, 쿠팡 등 주요 채널에서 판매 1위, 2023년 국내 시장 매출 약 1600억원으로 스킨케어 인디 브랜드 중 국내 화장품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달바는 국내의 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 빅테크 업계는 물론 전 세계 인공지능(AI) 업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킨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에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루만에 엔비디아의 주가를 17% 폭락시키면서 800조원 이상의 시총을 증발시킨 주인공의 정체에 관심이 모아진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중국의 작은 기업이 미국 거대 빅테크기업들의 아성을 뛰어넘는 놀라운 창의성을 어떻게 발휘했는지와 그 배경에 있는 주인공은 누구인지를 놓고 앞다퉈 보도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매사추세츠공대(MIT) 테크놀로지 리뷰에 따르면, 딥시크는 2023년 5월 중국 항저우에서 설립됐다. 딥시크의 창업자는 1985년생 량원펑으로 광둥성 출신의 컴퓨터 공학 전공자로, 펀드매니저 출신이다. 그는 공학 분야에서 특히 손꼽히는 명문대인 저장대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그와 가까운 사람들의 말을 인용해 "량원펑은 펀드 트레이더보다는 엔지니어로 인식되는 것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CNN은 량원펑을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에 빗대 “AI 기술 전도사로 중국의 샘 올트먼이 됐다”고 표현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생성형 AI 앱 1위는 챗GPT로 조사됐다. 2위 에이닷, 3위 뤼튼, 4위는 퍼플렉시티(Perplexity), 5위는 MS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6위는 끌로드(Claude)로 나타났다. 7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생성형 AI 앱 사용자 수와 사용시간을 조사해 발표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2024년 12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생성형 AI 앱은 챗GPT로 월간 사용자 수 682만명을 기록했다. 그 뒤로 에이닷 245만명, 뤼튼 232만명, 퍼플렉시티(Perplexity) 59만명, MS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31만명, 끌로드(Claude) 12만명 순이었다. 특히 생성형 AI 앱의 월간 사용시간은 1년 전과 비교하여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12월 생성형 AI 앱 사용시간은 1.1억분이었으나 2024년 12월에는 9억분으로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최근 무안공항 제주항공의 참사로 인해 공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항은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관문같은 역할로 기대와 흥분 설레임을 주는 공간이다. 우리나라에는 공항이 모두 몇 개 있을까? 우리나라에는 8개의 국제공항과 7개의 국내공항, 총 15개의 공항이 있다.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모든 공항을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고 있다. 국제공항 8곳은 인천, 김포, 김해, 제주, 무안, 양양, 청주, 대구 공항이다. 세계공항순위 3위인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제공항이자 국제 허브 공항으로 대부분의 국제선이 이곳을 통해 운항하고 있다. 또 김포공항은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국내선과 일부 근거리 국제선이 운항한다. 나머지 공항들은 주로 동남아시아와 중국 등의 지역과 연결되는 국제선을 운영 중이다. 국내공항 7곳은 울산, 여수, 사천, 원주, 포항, 진주, 군산 공항이다. 원주공항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확장공사를 시행했으며, 장기적으로 국제공항으로 발전할 계획도 있다. 크게 공항은 국제공항, 중추공항, 거점공항, 일반공항으로 분류한다. 국제공항이란 여러 나라의 민간 항공기가 뜨고 내릴 수 있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2024년 12월 온라인쇼핑 카드결제 금액(체크·신용카드 기준) 순위에서 쿠팡(3조2300억원)이 2위와의 압도적인 금액차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G마켓(3875억원), 3위는 CJ온스타일(3003억원), 4위는 11번가(2845억원)가 차지했다. 이같은 자료는 14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12월 온라인쇼핑 카드결제 금액(체크·신용카드 기준) 순위에 따른 것이다. 5위는 GS샵, 6위는 ssg.com, 7위 현대홈쇼핑, 8위 옥션, 9위 알리익스프레스, 10위 롯데홈쇼핑으로 조사됐다. 해당 기간 온라인쇼핑 업종에서 카드 결제 증가액이 가장 높은 기업은 CJ온스타일었다. 이번에 3위에 오른 CJ온스타일의 카드 결제 금액은 전월(2826억원) 대비 6% 증가한 수치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2월 1인당 결제 단가(21만원)가 가장 높았던 기업도 CJ온스타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는 쿠팡(20만원), ssg.com(18만원), 현대홈쇼핑(17만원) 순이었다. 성별 결제자 비중에서도 CJ온스타일의 여성의 비율이 84%로 TOP10 기업 중 가장 높았다. 현대홈쇼핑과 GS샵의 여성고객 비율은 82%, 롯데홈쇼핑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강북권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권 수주에 성공했다.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18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교회에서 마지막 4차 합동홍보설명회를 열고 이어서 오후 3시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선정했다. 선정 결과 조합원(참석자 및 부재자 투표) 총 1026표 중 삼성물산이 675표를 얻어 335표를 얻은 현대건설을 2배 이상의 표 차이로 제쳤다. 기권은 16표 나왔다. 한남4구역 재정비 사업은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3층, 51개 동, 2331가구 규모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가 1조5000억원에 달한다. 삼성물산이 제안한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은 총 공사비 1조5695억원, 3.3㎥당 938만3000원의 공사비를 제시했다. 물가인상분 314억원을 자체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의 이름에 '널리 빛나고 번영한다'는 의미와 한강·남산 사이 한남의 헤리티지를 담았다. 삼성물산이 이번 수주에 성공한 요인은 '조합원 100% 한강조망과 파격적인 금융혜택'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삼성물산은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미국 워싱턴 DC 인근 공항에서 64명이 탑승한 소형 여객기가 군용 헬기와 충돌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시신 18구가 수습된 것으로 전해졌다. CBS,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29일 오후 9시경(현지시간) 아메리칸 항공의 지역 항공 자회사인 PSA 항공이 운항한 여객기 5342편이 미 캔자스시티주 위치타에서 출발해 워싱턴DC 인근 로널드레이건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미 육군 소속 블랙호크 헬기와 충돌했다. 그 결과 여객기와 헬기가 포토맥 강으로 추락했다. 추락한 여객기에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이 타고 있었다. 또 여객기와 충돌한 군용 헬기는 훈련 비행 중이었고 3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사고 후 2시간 반이 지난 이날 오후 11시 30분 현재 최소 18구의 시신이 수습됐으며 생존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고 여객기는 현재 약 2미터(7피트) 깊이 물 속에 있고, 블랙호크 헬기는 물 속에 거꾸로 뒤집혀 있다. CNN은 사고 당일 포토맥강의 수온이 섭씨 1.7도(화씨 35도)로 매우 차가워 물에 빠질 경우 쇼크 발생, 저체온증 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10년 전 이마트 주식에 1억원을 투자했다면 현재 어느정도의 자산이 축적됐을까. 최근 유튜브 한 계정(@young_ant97)에는 ‘10년 전 이마트에 1억원을 투자했다면?"이라는 숏폼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2015년 1월 24일 기준으로 매년 가격추이(배당 미포함)를 정리한 내용을 올렸다. 2015년 1억원어치 주식을 샀다면, 2016년엔 -20% 떨어진 7921만원, 2017년 8937만원, 2018년에는 34% 급등한 1억1986만원에 달했다. 2019년 -25% 떨어진 8891만원, 2020년엔 -38% 떨어진 5450만원으로 원금 대비 반토막수준으로 급감했다. 2021년엔 무려 47%급등해 8036만원, 2022년엔 -22%떨어진 6212만원, 2023년 -21% 떨어진 4872만원, 2024년 -33%떨어진 3256만원까지 떨어졌다. 2025년 1월 24일 기준 -10% 떨어진 2923만원 수준이다. 1억원어치의 이마트 주식을 보유한 10년 기간 동안 원금이 1/3토막나며 -7000만원의 손실을 가져왔다. 비슷한 기간(2014년 1월 VS 2024년 11월) 10년동안 삼성전자 주가는 1억원에서 1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인공지능(AI)이 전망한 올해의 암호화폐 예상 가격이 공개돼 화제다. 오픈AI 챗GPT, 퍼플렉시티,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등 3개 인기 AI 모델에 주요 가상자산의 새해 시세 향방과 시세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내용을 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소개했다. 먼저 올해 비트코인의 가격에 대해 챗GPT는 17만5000~35만달러(약 2억5700~5억1400만원), 퍼플렉시티는 7만5500~20만달러(약 1억1100~2억9400만원), 코파일럿은 17만5000~35만달러(약 2억5700~5억1400만원)를 예측했다. 모든 AI 모델은 비트코인의 반감기 메커니즘을 비트코인 가격을 움직이는 핵심 요인으로 언급했다. 지난해 4월 완료된 비트코인 반감기는 채굴자 보상을 6.25 BTC에서 3.125 BTC로 줄였다. 역사적으로 이러한 감소는 비트코인 가격 급등을 초래해 왔다. 퍼플렉시티와 코파일럿은 올해 주목할 점으로 "암호화폐 친화적인 미국 차기 행정부 등 유리한 거시경제적 조건이 올해 또 다른 비트코인 랠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올해 이더리움(ETH)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