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핀테크 플랫폼 Ramp를 이용하는 기업 5곳 중 1곳이 현재 앤트로픽의 AI 제품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는 불과 1년 전 25곳 중 1곳에서 급증한 수치로, 앤트로픽이 시장 선두주자인 오픈AI와의 격차를 꾸준히 좁혀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2월 10일(현지시간) 발표된 Ramp의 AI 지수에 따르면, 앤트로픽의 기업 도입률은 2026년 1월에 16.7%에서 19.5%로 급증하며 추적 시작 이후 가장 큰 월간 증가폭 중 하나를 기록했다. 한편 오픈AI의 도입률은 36.8%에서 35.9%로 하락하며 전월 증가분을 반납했다. 하지만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며, 전체 AI 도입률은 46.8%로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기업들, '듀얼 공급' 전략으로 위험 분산 ramp.com, saastr.com, techcrunch, officechai, intellectia, fortune에 따르면, 앤트로픽 고객의 79%가 오픈AI와 동시 이용 중이며, 전체 기업 16%가 두 업체를 모두 도입해 1년 전 8%에서 배증됐다. Ramp 분석은 "앤트로픽 성장은 오픈AI 전환자가 아닌 기존 고객의 추가 도입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하며, 엔지니어링팀과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구글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 선두주자 웨이모가 160억 달러(약 23조1680억원) 대규모 펀딩을 유치하며 기업가치를 1260억 달러(약 182조5000억원)로 끌어올렸다. nytimes, theglobeandmail, techcrunch, reuters, theverge에 따르면, 이는 작년 10월 56억 달러 조달 당시 450억 달러 가치에서 약 2.8배 폭등한 수치로, Dragoneer Investment Group, DST Global, Sequoia Capital 등 글로벌 VC가 주도한 라운드에서 알파벳이 과반 이상 출자했다. 자금 투입 전략: 20개 도시 돌파, 해외 진출 가속 웨이모는 이번 자금을 상용 서비스 확대와 글로벌 성장에 집중 배분할 계획이다. 2026년 내 20개 이상 도시에서 안전요원 동반 주행 테스트를 시작해 상용화 범위를 확대하며, 미국 내 피닉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오스틴 등 5개 도시를 넘어 런던과 도쿄 등 해외 시장 본격 진출을 예고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운행 개시와 슈퍼볼·월드컵 이벤트 수요 선점을 통해 고속도로·공항 서비스를 강화 중이다. 시장 지배력 입증: 2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9일 사외이사 후보 3인을 확정하며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사회는 그간 지적받아온 '낙하산 인사'와 '지배구조 불안' 문제에 대응해 사외이사 선임 방식을 기존 '집중형'에서 '분산형 교체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사외이사 3인 확정, 회계 분야는 공석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ESG 분야에 윤종수 김앤장법률사무소 환경고문(재선임), 미래기술 분야에 김영한 숭실대 교수, 경영 분야에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대표를 신규 후보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임기 만료 대상인 최양희 한림대 총장, 안영균 세계회계사연맹 이사 등 3인 중 윤종수 이사만 재선임된다. 회계 분야는 공석으로 두고 내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하기로 했다. 김용헌 KT 이사회 의장은 "사외이사 후보 선임 방식을 기존의 4명씩 교체하는 집중형 구조에서 보다 안정적인 분산형 교체 구조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권 교체나 외부 압력에 따라 이사회가 한꺼번에 흔들리는 고질적인 문제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국민연금 우려 수용, 정관 개정 추진 이사회는 KT 지분 약 7.77%를 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NS홈쇼핑이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상차림과 선물 수요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식품방송을 집중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조리 부담을 줄인 간편식부터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식재료까지 폭넓게 구성해 실속과 품격을 모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설특집 방송에서는 명절 대표 메뉴인 갈비·갈비찜 상품군을 중심으로 구성의 폭을 넓혔다. 뼈 없는 갈비찜, LA갈비, 프리미엄 원육 등 다양한 형태로 준비해 가정 상황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식품명인과 셰프의 노하우를 담은 비법 양념, 장시간 핏물 제거와 지방 정제 등 꼼꼼한 공정으로 명절 음식차림의 번거로움을 줄인 식품들이 눈에 띈다. 설 식탁과 선물 수요를 고려한 주요 상품으로는 강순의 식품명인의 노하우와 5가지 전통재료가 들어간 소갈비 순살을 푸짐하게 담아 낸 뼈없는 갈비찜 ‘정성곳간갈비찜’ 21일 오후 5시 30분, ‘정성곳간LA갈비’는 22일 오후 6시40분, 정호영 셰프의 노하우를 담은 비법소스와 소갈빗대만을 사용한 ‘정호영셰프의 황제 소갈비찜’이 27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다. 수산·전통 식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25년 어획한 참조기를 대장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테슬라와 스페이스X, xAI를 축으로 한 일론 머스크의 이른바 ‘머스크 제국’에서 핵심 인력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 겉으로는 “후회되는 이탈은 거의 없다”는 CEO의 여유 섞인 발언이 이어지지만, 안으로는 전략·영업·AI 인프라를 담당해 온 고위 임원들이 연속적으로 빠져나가며 구조적 피로와 균열이 노출되고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2월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뉴스에 따르면 테슬라에서 10년 넘게 일해 온라지 제가나탄 부사장이 최근 사직했다. 제가나탄 부사장은 테슬라에서만 13년을 근속했다. 테슬라가 2003년 설립된 것을 고려하면 회사 역사의 절반 이상을 함께 해 온 셈이다. 테슬라, 13년 베테랑 떠나고도 “문제 없다”? 라지 제가나탄 부사장은 최근 링크드인을 통해 사직을 공식화했다. 그는 IT와 인공지능(AI) 인프라,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정보보안까지 책임져 온 핵심 임원으로, 2023년 북미 판매 책임자 해임 이후에는 판매·서비스 조직까지 겸임하며 사실상 ‘멀티 포지션’을 떠맡은 상태였다. 제가나탄 부사장은 “테슬라에서의 여정은 끊임없는 진화 과정이었다”며 짧은 작별 인사만 남겼고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에콰도르에 발전 엔진 및 보조설비 정비 자재를 공급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에콰도르 전력공사와 5,600만 달러 규모의 발전 설비 정비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HD현대마린솔루션의 육상발전 사업 단일 계약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HD현대마린솔루션은 내년 초까지 에콰도르 전력공사가 운영 중인 총 400메가와트급 8개 화력발전소에 엔진 및 보조설비 정비자재 패키지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공급계약은 에콰도르가 직면한 국가적 에너지 위기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수력발전에 크게 의존해 왔던 에콰도르에 장기간 가뭄이 발생하면서 최대 20시간에 이르는 정전이 발생하는 등 현재 많은 에콰도르 국민들이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화력발전에 필요한 정비자재를 신속히 납품하고 추가적인 기술 지원에 나서, 수력발전을 대체하기 위한 화력발전 설비의 가동 안정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에콰도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육상발전 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AM(Aft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백화점 본점은 최근 3년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연평균 35% 성장하며 명동 상권의 'K-백화점' 위상을 굳혔다. 지난해 외국인 매출 신장률은 40%에 달했고, 전체 매출 비중도 약 25%로 확대돼 연 매출 2조원 규모 대형 점포 중 이례적인 성과를 냈다. 국적 다변화로 고객 풀 확대 외국인 고객 국적 구성이 급변하며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2020년 7% 수준이던 미국·유럽 국적 비중은 지난해 14%로 두 배 증가했으며, 동남아 국적 비중도 5.5%에서 15%로 확대됐다. 이러한 다변화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관광객 회복과 K-콘텐츠 열풍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투어리스트 멤버십 카드, 2개월 만 2만5000건 돌파 지난해 12월 출시된 외국인 전용 '롯데 투어리스트 멤버십 카드'는 여권 스캔과 이메일 인증으로 발급되며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출시 두 달 만에 2만5000건을 넘어섰으며, 본점 5% 할인, 롯데면세점·세븐일레븐 10% 할인, 롯데마트 7% 할인 등 계열사 혜택과 엘포인트 연동이 주효했다. 자개 문양으로 표현된 롯데월드타워·남산·경복궁 디자인은 샤오홍슈 등 SNS에서 'K-굿즈'로 바이럴을 일으켰다.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 대표 차지훈)는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Kbank), 태국 카시콘뱅크(KASIKORNBANK), 오빅스테크놀로지(Orbix Technology)와 해외송금 및 결제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태국 방콕의 아테네 호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창균 비피엠지 부대표를 비롯해,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 Dr. 카린 분르트발릿 카시콘뱅크 부총재, 피싯 꿀깐차나위친 오빅스테크놀로지 상무 등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남혁 주태국 한국대사관 총영사, 박은경 주태국 한국대사관 재경관, 카론 폴폰끄랑 태국 부총리 자문위원 등 양국 정부 관계자들과 태국중앙은행(Bank of Thailand) 기업개발 부문 담당자들도 참석해 양국 간 블록체인 금융 솔루션 협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카시콘뱅크는 1945년 설립된 태국 내 최대 상업은행으로, 소매 금융과 디지털 뱅킹 분야를 선도하며 현지에서 디지털 전환에 가장 적극적인 은행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빅스테크놀로지는 카시콘뱅크 금융그룹의 산하 기업으로, 금융 활용 사례를 지원하고 태국 내 블록체인 혁신을 촉
“먼지도 아니고 냄새 나는 게 턴다고 털어지니?” 중국집 홍보대사라도 된 것 마냥 온몸에 짜장 향을 휘감은 채 식사를 마치고 돌아온 직장 동료가 사무실 한 구석에서 온몸을 툭툭 두드리며 털고 있었다. 이를 본 화자가 의아한 듯 물었더니 그는 제법 거만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냄새는 분자 니까요.” 그렇다. 냄새는 분자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냄새를 일으키는 것은 분자다. 우리가 냄새가 난다고 느끼는 것은, 공기 중에 떠도는 특정 분자가 우리의 코로 들어와 코 속 후각 수용체에 붙게 되고, 여기서 발생되는 전기신호를 우리의 뇌가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렇기에 직장 동료의 분자 털기 행동은 냄새를 제거하기 위한 제법 의미 있는 행동이라 할 수 있겠다. [실수의 냄새] 아무리 AI급 완벽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직장인이라 할 지라도 실수의 순간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이런 실수 중 소위 ‘사고’ 급의 실수는 마치 배어버린 냄새 와도 같아 그 향이 한동안 내 주위를 머무는데, 자꾸 스멀스멀 올라오는 과거의 실수 향은 앞으로 나아가려는 우리의 발목을 잡은 채 또다른 실수를 유발시키는 고약한 녀석이다. 물론 우리는 실수를 통해 어떠한 부분이 잘못되었고, 앞으로는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