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 식문화 축제 'NS 푸드페스타2025’에서 올해 처음 글로벌 라면 경연 부문이 신설되어 1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라면 경연부문은 NS푸드페스타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외국인 대상 참여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요리대회를 넘어 문화 교류와 다문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9월 27일(토) 열리는 본 경연은 ‘라면의 재발견’을 주제로, 참가자 각국의 음식 문화를 반영한 퓨전 라면 요리를 선보이는 특별 무대다. 총 20팀(2인 1팀)이 본선에 진출해 현장에서 라면을 활용한 요리 실력을 겨루게 된다. 무엇보다도 레시피 작성 없이 간단한 지원 동기만 작성하면 신청 가능해, 요리를 좋아하는 외국인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NS홈쇼핑 미디어전략본부 허영환 이사는 “’NS푸드페스타 글로벌 라면 경연’은 외국인 참가자들이 한국의 식문화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자리이자, 세계 각국의 미식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독특한 콘텐츠로 기획했다”며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에게 K-푸드를 통한 특별한 추억과 경험, 그리고 상금이라는 실질적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20대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연봉만 올려준다면 조건 없이 회사를 옮기겠다고 답했다. 전체 직장인 평균 희망 인상률은 11.8%였으며, 절반 이상이 현재 연봉에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콘텐츠LAB이 20~40대 직장인 1088명을 대상으로 ‘이직 희망 연봉 인상률’을 조사한 결과, 희망 인상률은 ▲20대 11.1% ▲30대 11.7% ▲40대 이상 12.3%로 평균 11.8%였다. 지난해 동일 조사(13%) 대비 1% 하락했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 인상을 기대하고 있었다. 현재 연봉에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23%에 불과했다. 나머지 77%는 불만족을 표시했으며, 이 중 60%는 “연봉 인상 폭에 따라 이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0대는 인상 제안만 있으면 무조건 이직하겠다는 비율이 43.1%로 세대 중 가장 높았다. 연봉 정보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응답자의 55%는 “동종·동일 직무 평균 연봉”이 궁금하다고 답했고, 실제 커리어 설계와 이직 판단에 참고하고 있었다. 변지성 잡코리아 콘텐츠마케팅팀 팀장은 “MZ세대일수록 연봉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협상과 이직의 기준으로 삼는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2024년 5월, 20년 만에 발생한 초대형 태양폭풍(G5급 슈퍼스톰) 기간 동안 한국의 우주날씨 관측 큐브위성 ‘도요샛’(SNIPE·Small scale magNetospheric and Ionospheric Plasma Experiment)이 지구 전리권에서 일어나는 전례 없는 변화를 실시간으로 포착했다는 연구 성과가 공개됐다. 이 성과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 등 세계 선진국의 대형 위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의 데이터를 저비용 초소형 위성이 연속 관측으로 실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슈퍼태양폭풍, 1989년 이래 최강…플라즈마 구조 대이동 2024년 5월 10일~13일(세계시 기준), 2003년 ‘할로윈 스톰’ 이후 가장 강력한 태양폭풍이 지구를 덮쳤다. NOAA 기준 Dst지수 -410nT, Kp 9의 극한 상황에서 오로라는 한국 강원도와 미국 플로리다, 남미 등 위도 30도 부근까지 출현했다. NASA와 유럽 우주국, 각국 주요 위성의 실측 자료에 따르면 지구 주변에는 약 3개월 이상 지속된 새로운 임시 방사선 벨트(고에너지 전자·양성자대)도 추가로 형성됐다. ‘도요샛’이 직접 잡아낸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오늘날 스마트폰은 인류의 ‘문명 진화’를 대표하는 상징이다. 그러나 이 기술의 이면에는 치명적 야생동물 위기가 숨겨져 있다. ‘기술진보의 그림자’에 고릴라 멸종위기 고릴라의 서식지인 중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C)과 르완다 지역은, 스마트폰·태블릿·IT기기에 필수적인 ‘탄탈 커패시터’의 원재료 ‘콜탄(Coltan)’ 주요 생산지다. 콜탄 채취가 집중된 이 지역에서 고릴라 멸종위기는 해마다 심각해지고 있다. 세계 콜탄 매장량의 60% 이상이 콩고에 집중 콩고 그라우에이 고릴라 개체수는 1995년 1만7000여마리에서 2016년 3800마리로 77% 감소했다.(야생동물보호협회 WCS, IUCN 적색목록 기준) IT기기 교체 주기가 짧아질수록, 콜탄 채굴로 인한 산림파괴 및 고릴라 서식지 소멸은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단순히 자연보호 차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공급망’과 ‘소비문화 혁신’의 필요성을 전세계에 환기시키고 있다. 각국 언론과 국제환경단체들은 "전자기기의 책임있는 생산과 소비자 실천(제품 장기사용, 재활용, 친환경 설계 등)"이 고릴라 보전의 가장 빠른 해법임을 강조한다. 북극곰, 플라스틱과 온난화에 ‘이중고’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세계 No.1 LGG 유산균을 사용해 더 믿을 수 있는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가 국내 판매 1위 달성(마켓링크 2025년 3월 국내 그릭요거트 매출액 기준)을 기념해 온라인 기획전을 열고 특별혜택가 제공과 함께 이벤트를 실시한다. 세계 No.1 LGG유산균은 연구논문 1200여편, 임상시험 280여편 이상을 보유했을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유산균으로도 유명하다. 매일유업의 매일 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그릭요거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무가당•고단백(100g당 단백질 7g 함유)•락토프리(유당0%)•무첨가(무향료, 무색소, 무안정제, 무감미료)가 특징인 ‘매일바이오 그릭요거트 무가당 플레인’으로 당 걱정 없이 건강한 식단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다. 또한 세계 No.1으로 가장 많이 연구된 프로바이오틱스 LGG 유산균이 함유되어 더욱 믿을 수 있는 발효유 제품이다. 이번 1위 기념 기획전은 8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매일바이오 그릭요거트 무가당플레인 외 마시는 타입의 그릭요거트 Drink와 상하목장 유기농 그릭요거트까지 매일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구글과 메타에서 총 54명의 핵심 AI 엔지니어를 공격적으로 영입하며 AI 인재 전쟁에 새로운 불씨를 지폈다. The Information, Times of India, Mitrade 등의 보도에 따르면, 2023년 이후 xAI에 합류한 구글 출신 엔지니어만 최소 40명에 달하며, 2025년 1월 이후 메타 출신도 14명이나 영입된 것으로 언론은 보도했다. 특히 19명의 구글 엔지니어가 2024년에 xAI에 합류했고, 인재 영입 공세는 올해에도 멈추지 않고 있다. 머스크는 X(구 트위터)를 통해 “경쟁사가 제공하는 미친 듯이 높은 초기 보상 없이도, 실력에 따른 초실력주의(hyper merit-based) 문화가 xAI의 섭외 성공 비결”이라고 직접 밝힌 바 있다. xAI는 개개인의 탁월한 성과에 따라 상당한 보상 인상 및 시가총액 성장의 잠재력을 제시하며, 엔지니어들의 동기 부여와 충성도를 확보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머스크는 “많은 메타 출신 엔지니어들이 xAI에 합류하고 있고, xAI가 메타보다 훨씬 더 높은 시장가치 성장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비즈니스인사이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글로벌 AI 안전 분야 리더 앤트로픽(Anthropic)이 언어 모델 내 신경 활성화 패턴인 ‘페르소나 벡터(persona vectors)’를 추출·조작함으로써 AI 성격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앤트로픽 공식 보고서, Benzinga, Business Insider, The Decoder, WebProNews, AITechsuite, LinkedIn AI 투자 정보등을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최근 연구를 통해 악(惡)·아첨(thankfulness)·환각(hallucination) 등 AI의 위험한 특성까지도 조절할 수 있는 “행동 백신(behavioral vaccine)” 메커니즘을 제시했다. 기존 한계 뛰어넘은 AI 성격 제어법 앤트로픽이 개발한 페르소나 벡터는 AI가 특정 특성을 보이는 상황과 그렇지 않은 상황의 신경 활성화를 비교·추출해 수치화한 벡터다. 이를 모델에 ‘주입(steering)’하면 윤리성, 독성, 과도한 아첨 등 개별 성격 특성의 발현 강도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악 벡터를 넣으면 AI가 비윤리적인 답변을 내고, 아첨 벡터를 강화하면 사용자에게 과도하게 영합하는 답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유니클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영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클레어 웨이트 켈러(Clare Waight Keller)와 함께 25FW UNIQLO : C 컬렉션을 출시한다. ‘모더니티 인 모션(Modernity in Motion)’을 주제로 한 이번 컬렉션은 포멀한 우아함과 캐주얼한 편안함의 조화를 통해 가을·겨울 스타일을 재해석했다. 이와 함께, 세련된 테일러링에 기능성 소재를 결합해 사계절을 아우르는 높은 활용도를 제시한다. 지난 21일 선발매 된 아이템으로는 UNIQLO : C 컬렉션의 시그니처인 스웨트셔츠가 크루넥 스타일로 새롭게 출시됐다. 여성 제품으로는 세련된 디자인의 크롭 코쿤 셔츠와 모던한 중간 기장의 큐롯 팬츠가 포함되어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9월 5일 공식 발매되는 아이템으로는 고급스러운 아우터웨어 및 캐시미어 니트웨어를 비롯해 남성용 히트텍 캐시미어 블렌드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크루넥과 터틀넥 스타일로 출시되는 히트텍 캐시미어 블렌드는 천연 소재와 기능성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얇지만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한다. 여성용 히트텍 캐시미어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서울시가 저출산 극복의 일환으로 도입한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2)’ 정책이 정작 무주택 실수요자가 아닌, 현금부자 신혼부부만을 위한 제도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8월 현재까지 5차례에 걸쳐 입주자를 모집한 ‘미리내집’은 2025년 8월 모집에서 평균 경쟁률 39.7대1을 기록했지만, 이는 지난 4월 64.3대1에 비해 3분의2 가까이 급락한 수치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일부 단지가 759대1이라는 극단적인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모집에서는 강남구 청담르엘 49㎡가 보증금 7억7298만원, 송파구 잠실래미안아이파크 59㎡가 7억4958만원 등 6억원 이상 고가 물량이 속출하면서 관심을 보이던 실수요자의 발길이 뚝 끊겼다. 문제는 ‘실수요자’였던 4050세대 다자녀 무주택자와 같은 계층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자산 형성 기간이 짧은 신혼부부에게만 집중된다는 점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책 취지와 달리 자금력이 부족한 무주택 신혼부부에게는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다는 지적이다. 정부의 6·27 대출규제로 정책대출(버팀목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5000만원(신혼부부 기준)으로 줄였고, 전세보증금이 4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