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STEQEYM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오토인젝터(Autoinjector∙자동주사제, 이하 AI) 제형에 대한 허가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셀트리온은 캐나다에서 스테키마 45mg/0.5mL 및 90mg/1.0mL 2종의 AI 제형을 추가로 확보하며 현지 환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스테키마는 캐나다 내 오리지널 의약품에는 없는 AI 제형을 추가하며, 전 용량 및 제형을 갖춘 ‘풀 라인업’을 완성해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번 캐나다 허가를 기점으로 스테키마의 북미 시장 공략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앞서 스테키마는 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현지 주요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두 곳의 공·사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출시 이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대규모 환급 커버리지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특히 스테키마는 올해 1월 기준 미국 우스테키누맙 시장에서 8.6%[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빠르게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셀트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우주항공청이 17일 다목적실용위성 7호(아리랑 7호)와 차세대중형위성 3호(차중 3호)의 첫 촬영 영상과 초기운영 성과를 공개하며 한국의 지구관측 및 우주과학 역량을 과시했다. 이들 위성은 각각 지난해 12월 2일 프랑스령 기아나의 베가-C 로켓으로, 11월 27일 누리호 4차 발사에 성공해 궤도에 안착한 뒤 점보정 등 초기운영을 거쳤다. 공개 영상은 서울 잠실 올림픽경기장과 롯데타워를 초고해상도로 포착, 지상 자동차 종류(소형차·트럭 등)까지 식별하는 0.3m 이하(판크로마틱 0.3m, 멀티스펙트럴 1.2m) 성능을 입증했다. 초고해상도 관측, 재난감시 핵심 무기 아리랑 7호는 기존 아리랑 3A호(0.55m 해상도)의 3.4배 판독능력을 갖춰 국토·자원·재난 관측을 강화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경기장 관람석과 주차 자동차를 선명히 구분한 영상을 통해 산불 등 재난 실시간 감시 가능성을 강조했다. 앞으로 하반기 정상운영으로 전환되면 도시 열섬현상 분석과 공공안전 모니터링에 투입, 영상 처리 속도를 15분 내로 단축한 지상 시스템과 연계된다. 차중 3호, 민간 주도 우주탐사 첫 결실 차중 3호는 KAI가 본체 개발을 총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폭등 대응으로 멕시코만 석유 시추를 전면 허용하며 멸종위기종 보호 규정을 폐지했다. 현지시간 2026년 3월 31일 소집된 ‘신의 위원회(God Squad)’가 만장일치로 이 결정을 내렸으며, 이는 1973년 멸종위기종법(ESA) 제정 후 53년 만에 안보 명분 첫 사례다. NRDC, motherjones, nytimes, defenders, Center for Biological Diversity, abcnews에 따르면, ‘신의 위원회’는 내무부 장관 등 6명 연방 고위 관료로 구성된 멸종위기종 위원회로, 종 운명을 결정짓는 권한 때문에 별칭이 붙었다. 위원회는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의 국가안보 요구를 수용, 멕시코만 외곽대륙붕 전체 석유·가스 활동을 ESA에서 면제했다. 1978년 법 개정 후 총 3번째 면제이며, 1992년 이후 34년 만이다. 이란전 유가 57%↑…멕시코만 생산 증대 ‘필수 공략’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브렌트유 가격이 3월 한 달간 57% 급등, 107달러/배럴을 돌파했다. 미국 내 휘발유 평균 가격도 갤런당 4달러를 넘어섰으며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인공지능(AI) 붐으로 급증하는 대형 데이터센터가 주변 지역 기온을 평균 2℃(화씨 3.6도) 상승시키며 '데이터 열섬 효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케임브리지대 연구 결과가 나왔다. CNN, newscientist, storyboard18, arXiv, etixeverywhere에 따르면, 이 연구는 지난 20년간 위성 관측 지표면 온도(LST) 데이터를 6,000개 이상의 AI 하이퍼스케일러 위치와 비교 분석한 것으로, 시설 가동 개시 후 평균 2℃ 상승을 확인했다. 극단 사례에서는 최대 9.1℃(화씨 16.4도)에 달하는 온도 급등이 관측됐다. 이처럼 극단적인 기온상승은 전 세계적으로 약 3억4000만명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케임브리지 대학교는 밝혔다. 연구팀은 데이터센터의 컴퓨팅과 냉각 과정에서 발생한 열이 공기와 지면에 축적돼 최대 10km(6.2마일) 범위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특히 7km(4.3마일) 거리에서도 열 효과가 70% 수준으로 지속되며, 전 세계 3억4000만명 이상이 이 '열섬'에 노출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케임브리지 지구관측그룹 부교수 안드레아 마리노니 수석저자는 CNN 인터뷰에서 "데이터센터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2005년 ‘the Black’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프리미엄 카드 시장을 개척하며 이끌어온 현대카드의 ‘컬러 시리즈’가 2021년 ‘the Pink’ 이후 5년 만에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한다. 현대카드는 변치 않는 ‘프리미엄'의 가치와 일상에서의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2030세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신용카드 ‘the Orange’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the Orange’는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면서도 나를 위한 자기 관리에는 누구보다 진심인 2030세대의 특성을 적극 반영한 상품이다. 먼저, ‘the Orange’는 온라인쇼핑, 다이닝, 웰니스, AI 구독 등 2~30대가 자주 쓰는 영역에서 결제금액의 10%를 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쿠팡∙무신사∙크림∙29CM 등 온라인몰과 일반음식점, 피부과∙피트니스∙필라테스∙요가 등 웰니스 업종이 해당된다. 이와 함께 챗GPT∙퍼플렉시티∙구글원 등 AI 구독서비스,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디즈니플러스∙멜론∙지니 등 디지털 콘텐츠 및 이동통신 요금, 앱마켓 결제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그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가 적립 한도 없이 M포인트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SK네트웍스가 중고폰 거래 자회사 ‘민팃’ 지분을 국내 유망 중소·중견기업 전문 투자사인 티앤케이 프라이빗에쿼티(T&K Private Equity)에 양도키로 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재무구조 기반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견고히 하고, 인공지능(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는 최근 민팃 지분 90%를 티앤케이 프라이빗에쿼티에 450억원의 금액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허가 등 남은 절차를 거쳐 상반기 내 거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SK네트웍스 정보통신사업부 산하 중고폰 사업 브랜드로 정보통신기기 리사이클 문화 조성을 통한 ESG 경영에 기여했던 민팃은 2021년 독립 분사했으며, 전국 대형마트와 공공기관, 통신대리점 등 주요 생활거점에서 ‘민팃 ATM’을 통해 중고폰 무인 거래를 이끌어왔다. 개인보안을 책임지는 데이터 삭제 기술 및 체계적인 휴대폰 등급 평가 기준 제공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로부터 ‘중고폰 안심거래 1호 사업자’ 인증을 받기도 하는 등 업계 선도 사업자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티앤케이 프라이빗에쿼티는 기술력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과 손잡고 지난 6일 진행한 ‘공식 감튀모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모임은 맥도날드 신사역점에서 진행됐으며, 당근 앱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의 ‘감튀단’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에게는 매장에서 갓 튀긴 따뜻한 후렌치 후라이와 탄산음료가 제공됐으며, 특별 제작된 티셔츠와 명예 감튀단 인증서 등 한정판 굿즈가 증정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모임에 참가한 박현선 씨는 “감자튀김을 워낙 좋아해 참여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프로그램이 알차고 흥미로워 처음 본 참가자들과도 금세 친해졌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한 감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15일까지 당근 앱을 통해 진행되며, 선정된 고객에게 올해 말까지 후렌치 후라이를 하루에 한 번 반값에 즐길 수 있는 무제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당근 앱에 접속해 ‘우리 동네 감튀모임 가입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10명에게는 ‘무한 감튀 쿠폰’이 제공되며, 추가로 선정된 1만 명에게는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Hugel Inc., a leading global medical aesthetics company publicly traded in South Korea, hosted the ‘Korea–China Medical Aesthetics Exchange Forum’ in Seoul on Tuesday to strengthen academic collaboration between medical professionals from the two countries. The event aimed to share Korea’s latest aesthetic treatment techniques and clinic management expertise, while enhancing understanding of Chinese patients visiting Korea. Attendees included representatives from Hugel’s Chinese partner Sihuan Pharmaceutical, leading healthcare professionals from both countri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한화솔루션이 2조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한 지 나흘 만에 주가가 20% 이상 급락하며 시장의 강한 반발을 샀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이를 "한화트러블"이라 비판하며 주주를 '물주'로 본 경영 실패라고 지적했다. 한화솔루션은 3월 26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7200만주(기존 발행주식 42% 규모)를 신주 발행해 2조4000억원을 조달한다고 공시했다. 자금 중 62.5%인 1조5000억원은 회사채·CP·대출 상환 등 재무개선에, 나머지 9000억원은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태양광 투자에 쓰인다고 밝혔다. 발표 당일 주가는 18.2% 폭락해 3만6800원에 마감했으며, 27일도 추가 하락했다. 중동사태로 코스피가 하락한 타이밍에 맞물려 주주 자산 증발 논란이 일었다. 한화솔루션의 연결 부채총계는 2022년 13조9796억원에서 2025년 21조9590억원으로 57%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2022년 138%에서 2025년 196%로 치솟았으며, 2025년 영업손실은 3648억원에 달했다. 2024년 당기순손실 1조3690억원, 2025년 6153억원 적자에도 불구하고 24일 주총에서 발행가능주식 한도를 3억주에서 5억주로 확대해
“아빠. 얘 꼼수 부린 것 좀 봐. 으이그. 꼼꼼하게 해야 해 알았지?” 딸아이가 거실 소파 뒤편에 몰래 숨겨진 먼지덩어리를 발견하고는 쪼르르 로봇청소기 앞으로 달려가 훈계를 시작했다. 시키는 대로 일한 로봇 청소기에게 무슨 죄가 있겠나 싶어 안쓰러운 마음으로 훈육의 현장을 관람하다 문득 위화감이 들었다. 만약 인공지능이 정말 꼼수를 부린 거라면? ◆ Reward Hacking (보상 해킹) 보상 해킹이란 AI가 보상의 최대화를 위해 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하는 현상을 뜻한다. 로봇청소기에게는 ‘바닥을 깨끗이 관리한다’ 라는 목표를 달성하여 보상을 획득하려 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치우려는’ 노력 대신 ‘보이지 않는 곳으로 먼지를 밀어 넣는’ 노력 만으로 ‘깨끗하게 보인다’ 라는 목표를 쉽게 달성할 수 있음을 깨달은 AI는 즉각 꼼수를 실행하는데, 이것이 바로 보상 해킹의 적절한 예시이다. 회사의 준법감사팀이 늘 바쁜 이유 역시 인간의 보상 해킹 때문일 것이다. 보상의 최대화를 위해 시장의 허점을 이용하려는 행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상 설계를 보다 구체화하고 평가 지표를 다중화 해야 한다. ◆ Goal misgeneralization (목표 일반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