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연말을 앞두고 송년 모임과 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말을 보내는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단체 중심의 일정과는 별개로 혼자만의 시간을 선택하는 이른바 ‘혼말족(혼자 연말을 보내는 소비층)’이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1인 가구 확산 등 사회 구조 변화와도 맞물린다. 통계청 ‘2025 통계로 보는 1인가구’에 따르면 2024년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6.1%(804만5000가구)에 달한다. 개인화된 삶의 방식이 일상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연말에도 ‘누군가와 함께’보다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우선하는 선택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최근에는 타인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움직이던 과거와 달리, 불필요한 피로감을 줄이고 스스로 선택한 고요함을 즐기려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FOMO·Fear of Missing Out)’과 대비되는 ‘놓침의 즐거움(JOMO·Joy of Missing Out)’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다. 남들과 같이 반드시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보다 ‘내가 원하는 방식’의 연말을 중시하는 소비가 늘고 있는 것이다. 동시에 ‘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에서 도난당한 자산 규모가 34억 달러(약 4조6000억원)에 달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 블록체인 모니터링 기업 체인어널리시스(Chainalysis)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의 22억 달러, 2023년의 20억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북한 정부가 지원하는 해커 집단이 올해 암호화폐 절도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그 규모만 20억2000만 달러(약 2조7500억원)에 달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CNBC, SecurityWeek, Crystal Intelligence, CoinMarketCap, Fortune, BBC에 따르면, 북한 해커들은 2017년 이후 총 67억5000만 달러(약 9조2000억원)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자금은 북한의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자금을 조달하는 데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인어널리시스의 국가안보 정보 책임자 앤드류 피어먼은 “암호화폐는 24시간 전 세계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어 북한 정권에게는 독특한 가치 제안이 된다”고 설명했다. 2025년의 도난 사건은 그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일론 머스크가 이끈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가 연방예산 절감을 성과로 내세웠으나, 실제 정부 지출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욕타임스(NYT)와 주요 글로벌 매체들은 DOGE가 주장한 절감 효과 대부분이 사실과 다르며, 실제 예산 절감액보다 허위·과장된 금액이 훨씬 많다고 지적했다. DOGE의 예산절감 주장과 현실 DOGE는 올해 1월 출범 이후 연방 공무원 대량 해고, 정부 용역 취소, 보조금 삭감 등 2만 9천여 건의 감축 조치를 단행했다고 주장하며, 10월 4일까지 2,140억 달러(약 315조원)를 절감해 납세자 1명당 1,329달러(약 195만원)를 아꼈다고 공표했다. 그러나 NYT의 자체 분석에 따르면, DOGE가 제시한 절감 사례 40건 중 실제와 부합하는 것은 12건뿐이며, 나머지 28건은 중복 계산, 일정 오류, 분류 오류, 과장 등이 확인됐다. 특히, 국방부의 IT 및 항공기 정비 계약 해지로 79억 달러를 절감했다고 주장했으나, 해당 계약들은 여전히 유효했고, 표시된 절감액은 회계상 착시에 불과했다. 또 에너지부 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러시아 출신의 메시징 앱 텔레그램 창립자 파벨 두로프(41)가 자신이 기증한 정자를 사용하는 37세 이하 미혼 여성들에게 체외수정(IVF) 비용을 전액 지원하겠다고 발표해 글로벌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Rattlestork.org, Wall Street Journal, CNN, Latin Times에 따르면, 두로프는 2010년부터 12개국에서 정자 기증을 통해 이미 100명 이상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모스크바의 알트라비타(Altravita) 클리닉과 협력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클리닉·비용·대상 알트라비타 클리닉은 두로프의 정자를 사용하는 여성들에게 IVF 시술 비용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IVF 시술은 약 5,000달러(약 730만원)가 소요되며, 클리닉 측은 이를 “사회에 대한 매우 관대한 기여”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직 37세 이하의 미혼 여성만 신청 가능하다. 클리닉은 법적 문제를 피하기 위해 기혼 여성은 제외하고 있으며, 지원자들은 반드시 생식 전문의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두로프의 사회적 메시지 두로프는 2024년 7월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전 세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한 해 동안 콘돔 판매량이 가장 높은 시점은 크리스마스다. 한국의 대표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CU, GS25와 주요 시장조사기관(Kaggle, Powerdrill AI, Custom Market Insights)과 미디어 연구기관(fortunebusinessinsights)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당일 콘돔 판매량은 평소보다 2.5배 이상 급증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의 2013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크리스마스(12월 25일)의 콘돔 매출 지수는 일 평균 대비 262.0, 크리스마스 이브(12월 24일)는 196.3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균보다 각각 2.6배, 1.96배 증가한 수치다. 연중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산타클로스는 더 이상 동화 속 인물이 아니라, 군사 레이더·위성·글로벌 소비·브랜드 마케팅·디지털 플랫폼이 모두 얽혀 있는 ‘21세기형 문화·경제 시스템’의 중심 아이콘으로 진화했다. NORAD(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의 산타 추적 서비스와 코카콜라의 광고, 1조달러에 달하는 연말 소비가 맞물리며 ‘산타의 밤’은 감성 이벤트를 넘어 세계 경제와 테크, 정치·군사가 모두 교차하는 거대한 연말 시나리오로 재구성되고 있다. NORAD 레이더에 잡힌 산타, 한반도 상공 3분 45초 NORAD는 매년 12월 24일 레이더·위성·전투기와 같은 실제 방공 감시 시스템으로 산타의 비행을 ‘추적한다’는 설정 아래 전 세계 어린이에게 실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5년 12월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금과 은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함께 안전자산인 금과 은의 수요 급증이 가격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뉴욕증시 강세와 기술주 주도 최근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강한 상승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엔비디아는 중국에 H200 AI 칩을 내년 2월까지 출하할 것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으며, 오라클(Oracle)과 Micron Technology도 각각 3.34%, 7%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이에 힘입어 S&P 500 지수는 43.99포인트(0.64%) 오른 6,878.49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0.52% 상승하여 23,428.83에 마감됐다. 금·은 가격 사상 최고치 한편, 글로벌 금·은 시장에서는 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CNBC와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금 선물 가격은 트로이온스당 4,477.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최근 해외 언론과 SNS를 중심으로 "스탠포드대학이 프로그래밍 수업을 없앴다"는 소문이 확산됐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소 차이가 있다. Stanford Daily, Business Insider, Stanford University Explore Course, LinkedIn, Reddit에 따르면, 실제 스탠포드대학은 코딩 수업 자체를 폐지한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교육 방향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것이다. 특히, 핵심 입문 과목인 CS106A(프로그래밍 방법론)는 여전히 운영되고 있지만,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능력이 '코드 작성'에서 'AI와의 협업, 설계, 검증' 중심으로 바뀌었다는 점이 핵심이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최근 물리학계에서 '빅뱅 이론'의 아이콘인 셸던 쿠퍼와 레너드 호프스태터가 풀지 못했던 액시온(AXION) 문제를 실제로 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시내티 대학교의 Jure Zupan 교수와 페르미 국립연구소, MIT, 테크니온-이스라엘 공과대학의 공동연구진은 10월 Journal of High Energy Physics에 발표한 논문에서, 핵융합 반응로 내부에서 액시온을 생성하는 이론적 메커니즘을 제시했다. ITER, 암흑물질 검출기로 거듭나다 University of Cincinnati 보도자료, Journal of High Energy Physics, ITER 공식 사이트, ADMX 실험팀, The Big Bang Theory 시즌 5 에피소드, Harvard Gazette, Phys.org, Midorinomachi, Infinite Space Media, arXiv, Interesting Engineering에 따르면, 연구진은 프랑스 남부에 건설 중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를 중심으로, 중성자와 리튬 벽면의 충돌, 그리고 중성자의 제동복사(bremsstrahlung) 과정을 통해 액시온 또는 액시온 유사 입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개인 재산이 최근 7,490억 달러(약 1,105조원)를 돌파하며, 인류 역사상 개인 자산 7,000억 달러(약 1,030조원)를 넘긴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12월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델라웨어주 대법원이 2018년 테슬라 CEO 보상안(스톡옵션)의 법적 효력을 인정한 결과로, 해당 스톡옵션의 가치만 1,390억 달러(약 205조원)에 달한다. 테슬라 주가가 2018년 주당 약 20달러에서 현재 500달러 가까이 오르면서, 머스크의 스톡옵션 가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테슬라 보상안, 스톡옵션 부활로 자산 급등 2018년 테슬라가 머스크에게 부여한 스톡옵션은 발행 주식의 약 9%에 해당하며, 델라웨어주 대법원이 소액주주들의 청구를 기각하고 보상안을 인정함으로써 머스크의 자산이 일약 1,105조원으로 치솟았다. 이는 기존에도 2025년 8월 테슬라가 머스크에게 300억 달러(약 42조원) 규모의 새로운 스톡옵션을 추가로 승인한 데 이어, 법적 안정성까지 확보된 결과로 해석된다. 스페이스X 상장 기대, 머스크 자산 1조 달러(1,476조원) 돌파 임박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