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5일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기업 ‘벤처 글로벌(Venture Global)’과 LNG 장기 구매 계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이날 행사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마이클 세이블(Michael Sabel) 벤처 글로벌 대표를 비롯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더그 버검(Doug Burgum) 미국 내무부 장관 등 양국 고위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미국은 14~15일 일본 도쿄에서 대한민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 12개국을 초청해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장관 및 비즈니스 포럼(IPEM)’을 개최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달 벤처 글로벌과 2030년부터 20년간 연 150만톤의 LNG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손 대표는“이번 에너지 협력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한미 간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에너지, 방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안보 파트너로서 역할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AI, 방산 등 산업 전반의 기반이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3월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서 "테라팹 프로젝트가 7일 내 출범한다"고 발표하며, 자율주행·로봇 사업의 칩 공급망 독립을 위한 초대형 반도체 공장 건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테슬라가 TSMC와 삼성전자의 생산 한계를 넘어 자체 2나노 AI5 칩 등 첨단 반도체를 대량 생산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reuters, notateslaapp, seekingalpha, fintechweekly 따르면, 이번 발표는 머스크가 수개월간 회사의 인공지능 및 로봇 공학 야망을 제약할 수 있는 "칩 장벽(chip wall)"에 대해 고조된 경고를 해온 데 이은 것이다. 머스크는 2025년 11월 주총과 2026년 1월 28일 4분기 실적발표에서 "공급업체 풀가동 시나리오에서도 부족하다"며 테라팹 필요성을 강조했다. 테슬라의 옵티머스 로봇과 풀셀프드라이빙(FSD) 소프트웨어, 사이버캡 로보택시 사업이 연간 1,000억~2,000억장 AI·메모리 칩을 요구할 전망이다. TSMC의 2024년 월 웨이퍼 스타트 생산량은 약 142만장 수준이었으나, 테라팹은 초기 월 10만장에서 최대 100만장(전체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세계 수면의 날(3월 13일)을 맞아 삼성과 Withings가 수면무호흡증 대응을 강화하며 웨어러블 기기를 진단 관문으로 자리매김시켰다. news.samsung, withings.com, respiratory-therapy.com, tomsguide, byjeremysmith에 따르면, 전 세계 30~69세 성인 9억3600만명 이상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에 시달리지만, 80%가 미진단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삼성 연구: 23% 위험군, 수면 손실 정량화 삼성전자가 헬스 앱 사용자 대상 글로벌 연구(2025년 1~6월, 미국·한국·브라질 등 9개국)에서 참가자 23%가 수면무호흡증 위험 징후를 보였다. 중증 위험군은 렘수면 4분, 깊은 수면 8분 적고, 야간 각성 시 4분 더 오래 깨어 있으며 총 수면 시간 12분 부족했다. 행동수면과학자 바네사 힐 박사는 "호흡 정지 후 미세 각성이 수면을 분절시켜 인지·신체 회복을 저해한다"고 분석했다. 갤럭시 워치의 BioActive 센서는 혈중 산소 포화도를 10일 내 2박 추적해 무호흡저호흡지수(AHI)를 추정하며, 현재 78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는 FDA De Novo 승인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글로벌 사기 피해액이 연간 4420억 달러(약 610조원)에 달하는 가운데 글로벌 사기방지 연합(GASA)이 오픈AI와 손잡고 AI 플랫폼 'Scam.org'를 출시하며 반격에 나섰다. usatoday, opentools.ai, gasa.org, natlawreview, feedzai에 따르면,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GASA는 3월 12일 이 플랫폼을 선보였으며, 50개 이상 언어로 지원해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 97%가 접근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모바일 최적화로 개발도상국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포괄, 교육·탐지·신고·지원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다. 이번 출시는 3월 16~17일 비엔나에서 열릴 예정인 UNODC-INTERPOL 글로벌 사기 정상회의를 며칠 앞두고 이루어졌으며, 이 회의에서는 전 세계 장관급 및 고위 관계자들이 모여 증가하는 초국가적 범죄 위협으로서의 사기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57% 성인 피해, 쇼핑 사기 54% 최다 GASA와 Feedzai의 '2025 글로벌 사기 현황 보고서'는 42개국 4만6000명 성인 설문에서 지난 1년간 57%가 사기를 당했으며 23%가 금전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쇼핑 사기(54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아마존은 3월 12일(미국 시간) Alexa+ 음성 비서에 성인 전용 'Sassy' 성격 옵션을 추가하며, 날카로운 재치와 검열된 욕설을 결합한 차별화 전략을 선보였다. techcrunch, aboutamazon, pcmag, CNET, ChatAI, techbuzz에 따르면, 이 모드는 Brief, Chill, Sweet에 이은 네 번째 스타일로, 미국 Alexa+ 구독자 대상으로 즉시 제공되며 iOS Face ID 인증과 Amazon Kids 비활성화 조건을 충족해야 활성화된다. 다섯 차원 기반 성격 설계, 사용자 맞춤형 응답 구현 Sassy 모드는 표현력(expressiveness), 감정 개방성(emotional openness), 격식(formality), 직설성(directness), 유머(humor)의 5개 차원을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다른 스타일 대비 유머를 극대화하고 직설성을 높인 점이 핵심이다. TechCrunch 테스트에서 Sassy 알렉사는 "먼저 돕고, 항상 평가하라(Help first, judge always)" 원칙 아래 날씨 조회에 "창밖을 못 보는 건가?" 식의 풍자와 bleep 처리된 F-word를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구글이 AI 기반 도시 돌발홍수 예측 모델을 통해 전 세계 150개국 도시 지역에 최대 24시간 선제 경보를 제공한다. research.google, heatmap.news, binance, sciencedirect에 따르면, 이 기술은 제미나이 AI가 500만건 이상의 뉴스 기사와 공공 기록을 분석해 구축한 '그라운드소스(Groundsource)' 데이터셋(260만건 홍수 사례)을 기반으로 하며, 위성·기상 데이터만으로 미 국립기상청(NWS) 수준의 성능을 달성했다. 모델 성능: NWS와 맞먹는 수치 구글 모델은 실제 홍수 중 32%를 사전 포착하는 재현율(recall)을 기록, NWS의 22%를 상회했다. 반면 경보 후 실제 발생 비율인 정밀도(precision)는 26%로 NWS 44%에 미치지 못하나, 미디어 미보고 홍수로 인한 과소평가 요인을 고려하면 실제 성능이 더 높을 전망이다. 구글은 재현율·정밀도 트레이드오프를 임계치 조정으로 최적화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남미·동남아 등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수준 성능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국 제외 이유…기상법 규제 탓 하지만 한국은 기상관측 기반 예측정보 제공 주체를 기상청 등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3월 11일 어번던스 서밋(Abundance Summit)에서 옵티머스 3 휴머노이드 로봇의 생산을 올해 여름 시작하며, 2027년 여름 고용량 생산에 돌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Teslarati, tesery, forklog, weforum에 따르면, 프리몬트 공장에서 연간 최대 100만대 규모의 초기 생산라인을 가동한 뒤,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옵티머스 4를 연간 1000만대 생산하는 대규모 확장을 추진한다. 머스크는 옵티머스 3를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로봇"으로 평가하며 경쟁 로봇 데모조차 미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초기 생산은 S-커브 형태로 천천히 시작해 가속화될 전망이며, 매년 새로운 디자인(옵티머스 4 등)을 출시해 빠른迭代를 이어갈 방침이다. 국내외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프리몬트 공장의 모델 S·X 생산라인을 옵티머스 전용으로 전환, 연 100만대 생산 체제를 구축 중이다. 상하이 AWE 2026 전시회에서 옵티머스 실물을 선보인 테슬라는 현장 직원 발언으로 2026년 말 대량 생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올해 1분기 수만대 내부 양산 후 공장 효율화에 투입하는 로드맵과 맞물린다. 머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인공지능 챗봇이 사람들이 말하고, 쓰고, 생각하는 방식을 표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인류의 집단지성을 침식할 위험이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했다. dornsife.usc.edu, courthousenews, journals.sagepub, newyorker, eurekalert, kempnerinstitute.harvard에 따르면, 미국 남부캘리포니아대학(USC) 돈시페 문리대학의 심리학 및 컴퓨터 과학 교수인 모르테자 데가니(Morteza Dehghani)가 주도한 이 논문은 언어학, 심리학, 인지과학 전반의 증거를 바탕으로 수십억명의 사람들이 점점 더 광범위한 작업에서 소수의 동일한 AI 챗봇에 의존함에 따라 인지적 다양성이 축소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Cell Press의 Trends in Cognitive Sciences에 2026년 3월 11일 게재된 이 논평은 언어학·심리학·인지과학 증거를 바탕으로, 수십억 사용자가 소수 LLM에 의존함에 따라 집단 창의력이 감소한다고 분석했다. 언어·추론 다양성 30~50%↓… 서구 편향 데이터 탓 LLM 출력물은 인간 글쓰기 대비 다양성이 현저히 낮다. MIT 실험에서 챗G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구글(알파벳)이 클라우드 보안 선두주자 위즈(Wiz)를 320억 달러(약 46조원)에 인수 완료하며 최근 M&A 활동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거래는 구글 역사상 최대 규모로, 2025년부터 2026년 초까지 클라우드와 AI 분야 강화 전략의 정점이다. techcrunch, acquirezy, globalxetfs, okenergytoday, bespinglobal에 따르면, 구글은 2025년 3월 위즈 인수 계약을 발표한 후 규제 심사를 거쳐 2026년 3월 11일(현지시간) 최종 완료했다. 위즈는 클라우드 환경 위협 탐지 플랫폼으로, 연간 반복 수익(ARR)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급성장했다. 이로 구글 클라우드는 Mandiant(2022년 54억 달러 인수)와 결합해 멀티클라우드 보안 포트폴리오를 강화, AWS·애저 등 경쟁사 환경까지 커버한다. 구글은 2025~2026년 들어 위즈 외 데이터센터·인프라 분야에 집중 투자했다. 알파벳은 2025년 12월 Intersect(데이터센터 솔루션 제공사)를 47.5억 달러(현금+부채 인수)에 합의, 2026년 1월 완료로 데이터 용량 확대를 노린다. 총 인수 가치 72.8억 달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구글 모회사 알파벳(Alphabet)이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 기준 5대 고객사에 새롭게 진입했다. 삼성전자가 2026년 3월 10일 공개한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매출 기준 상위 5대 고객사로 1위 애플(Apple), 2위 홍콩 테크트로닉 인더스트리즈(Techtronic Industries), 3위 슈프림 일렉트로닉스(Supreme Electronics), 4위 알파벳, 5위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 순이며, 이들 5개사의 매출 비중이 전체의 약 14%에 달한다고 밝혔다. HBM 공급 확대, 구글과의 반도체 동맹 강화 알파벳의 부상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속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급증에 기인한다. 트렌드포스(TrendForce)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은 2025년 구글 TPU(Tensor Processing Unit)용 HBM3E 칩의 60% 이상을 브로드컴(Broadcom)을 통해 공급했으며, 2026년에도 주요 공급자로 남을 전망이다. 1a급 DRAM 재설계로 열 문제 해결 후 하반기 출하가 폭증, 구글 차세대 TPU의 HBM4 전환 시 2025년 대비 2배 공급 확대가 예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