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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동아쏘시오 물류기업 용마로지스, ‘서비스 품질·친환경 물류’ 인정받다…우수 녹색물류 실천기업 '5회 연속 인증' 획득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물류 전문 사업회사 용마로지스가 서비스 품질, 친환경 물류모두 인정받으며, 국내 물류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용마로지스는 최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2024 택배서비스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국토부는 택배서비스 업체와 우체국(소포)을 대상으로 2024년 택배 서비스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개인 간(C2C) 및 기업, 개인 간(B2C) 택배서비스를 하는 ‘일반택배’ 업체와 기업 간(B2B) 택배서비스를 하는 ‘기업택배’ 업체로 나눠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용마로지스는 기업택배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서비스 수준이 매우 우수함으로 평가받았다.

 

용마로지스는 2020년부터 5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2016년부터 A등급 이상을 받으며 기업택배 분야에서 국내 물류 업체로는 처음으로 9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한 기업으로 기록됐다.

 

용마로지스는 물류운영 전 부문에서 정온관리를 통해 차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택배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새로운 택배허브센터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용마로지스는 종사자 보호 및 근무만족도를 위해 학자금 지원,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산재보험 필수가입,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13년 연속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지정…친환경 물류 활동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지정은 물류, 화주 기업의 친환경 물류 활동을 확산하고, 녹색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인증 심사를 진행한다.

 

용마로지스는 2012년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제도가 시작된 해 최초로 인증을 받은 이후 3년 단위로 꾸준히 재인증에 참여해 5회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하고, 13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토부는 ▲친환경 물류 관리 범위 및 수준 ▲환경친화적 물류활동 사업계획 수립 및 이행 실적 ▲물류 활동에 대한 효과분석 등을 평가해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지정여부를 결정한다.

 

용마로지스는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물류시설 및 운영 차량의 물류 활동에 대한 온실가스 관리체계를 구축해 관리 중에 있다. 또한, 녹색물류경영 실천을 위한 중 장기적 목표를 설정하고, 친환경 인프라 구축, IT 녹색물류 시스템 고도화, 환경보호 활동 등의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아울러,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함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을 고객사에 투명하게 제공해, 화주 기업의 친환경 물류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수송차량 전환 및 탄소절감을 위한 배송거점 재배치를 진행하고, 메인 센터인 안성허브센터에 스마트 LED조명을 도입해 월평균 56%의 에너지를 감축했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물류산업의 친환경 전환 움직임에 동참하고, 고품질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자 차별화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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