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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UAE에 '메디톡스' 보톡스 공장 짓는다…UAE 대통령 방한 계기로 '무슬림 시장 공략'

메디톡스, 현지에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설립
'한-UAE 비즈니스 투자 포럼'서 UAE 테콤 인베스트먼트와 LOI
지난해 1월 尹 대통령 UAE 방문서 체결된 MOU 한단계 진전
할랄 인증 받은 공장 건립 추진…전세계 무슬림 시장 공략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국내 바이오기업 메디톡스가 UAE에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28일 메디톡스는 '한-UAE 비즈니스 투자 포럼'에서 UAE 테콤 인베스트먼트와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계약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메디톡스는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생산하는 업체다. 향후 메디톡스는 두바이 현지에 비동물성 액상 톡신 제제 'MT10109L' 생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방문에서 체결된 업무협약(MOU)가 한단계 진전된 것이다. 실제로 공장 설립에 성공한다면 한국 기업의 첫 UAE 바이오 공장 진출 사례가 된다. 또한 중동 지역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 판매를 위해 할랄 인증을 받은 공장 건립을 추진해 전세계 무슬림 시장과 유럽 시장 공략의 거점으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UAE 경제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주한 UAE 대사관이 공동 주관했다. 모하메드 UAE 대통령의 첫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UAE 경제부 대외무역특임장관 및 양국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측은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경제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시켰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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