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오뚜기라면㈜가 세계 포장 기구(World Packaging Organization)에서 선정하는 2025 Worldstar 어워즈 ‘Food’ 부문에서 수상했다. 오뚜기라면㈜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 접근성 및 알 권리 보장을 목표로, 라면 용기에 외부 점자 및 사용 방법을 표시한 '점자 용기'를 선보였다. 기존 종이 용기의 형압 방식에서 벗어나 인쇄 및 발포 기술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점자 표시 방식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했다. 특히, 조리선과 기본 조리 방법까지 표기해 시각 장애인의 불편함 해소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2025 Worldstar’ 어워즈에서 수상하게 됐다. 2025 Worldstar 어워즈는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패키징 시상식으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패키징 기술의 발전을 목표로 개최된다. 본 행사는 50개 WPO 회원국을 대표하는 51명의 국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 550개 이상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 기준을 적용하여 최고의 패키징 기술을 보유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오뚜기라면㈜의 점자 용기는 후공정 없이 인쇄 색상 조정만으로 생산 가능하며, 이는 추가 비용 없이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맥도날드는 지난해 출시해 큰 인기를 얻었던 ‘고구마 후라이’를 재출시하고 해피 스낵 라인업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돌아온 고구마 후라이는 두툼한 모양이 식욕을 자극하며,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고구마 본연의 맛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후렌치 후라이’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지난해 고구마 후라이를 경험한 고객들은 물론, 색다른 사이드 메뉴를 찾던 고객들에게도 다시 한번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재출시되는 고구마 후라이는 할인 플랫폼 ‘해피 스낵’ 라인업에 포함돼 더욱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다. 해피 스낵은 버거, 사이드 메뉴, 디저트, 음료 등 맥도날드의 인기 스낵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하는 맥도날드의 대표 고객 혜택 플랫폼이다. 맥도날드는 매 시즌 별로 해피 스낵 라인업을 새롭게 구성해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가성비 선택지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맥도날드는 이번 고구마 후라이의 재출시와 함께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메뉴판에서 깜짝 등장한 고구마 캐릭터들이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고구마 후라이의 ‘바삭 달콤’한 매력을 유쾌하게 소개해 눈길을 끈다. 맥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3월 24일 ‘제17회 잇몸의 날’을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와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14일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3월 24일은 ‘3(3)개월에 한 번 잇몸(2)을 사(4)랑하자’라는 의미에서 잇몸의 날로 정했다. 사랑의 스케일링은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구강 검진, 스케일링 등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재능기부활동으로, 대한치주과학회, 한양여자대학교, 동국제약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날 대한치주과학회 회원들과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은 팀을 이뤄, 80여명의 성분도복지관 참여자들에게 스케일링(치석 제거)과 칫솔질 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국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자 인솔과 동선 및 공간 정리 등 현장 지원 활동을 펼치고, 행사 참가자들의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성분도복지관은 지적·자폐성 성인 장애인들이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재활시설이다. 직업 역량 강화, 공동체 생활 기술 습득, 문화·스포츠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크리스에프앤씨의 스타일리시 퍼포먼스 골프웨어 ‘마스터바니에디션’이 후원 프로 이정환, 성유진, 유현조와 함께한 SS시즌 TV광고 온에어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스터바니에디션의 이번 광고는 ‘필드는 달라도 우리는 하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 이정환, 성유진, 유현조 각자의 드라이버 샷 과정을 스톱모션 기법으로 이어 붙여 마치 팀 마스터바니에디션이 하나의 스윙을 완성해낸 것처럼 연출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위해 선수들이 선택하는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선수들이 광고에서 착용한 다채로운 스타일의 골프웨어 또한 눈길을 끈다. 모두 2025년 SS 컬렉션 상품들로 빅 로고 포인트와 레터링 패턴, 생동감 있는 컬러를 디자인에 적용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고, 우수한 신축성과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과 완벽한 스윙을 선사한다. 마스터바니에디션 관계자는 “작년까지 아트 필름 형식의 광고 영상으로 마스터바니에디션의 스타일리시함을 주로 선보였다면, 올해부턴 패션성은 물론 브랜드 근간이 되는 퍼포먼스 골프웨어 이미지 또한 강화하기 위해 후원 프로들과 함께 감각적인 스윙 영상 광고를 제작했다”며 “필드 위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로봇∙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TXR Robotics)가 ‘AW 2025(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AW 2025'는 산업 인공지능(AI)시대를 선도할 미래 제조 혁신 대표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 12일부터 3일간 진행됐다. 이번 전시에는 약 500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했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이번 전시에서 혁신적인 로봇∙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먼저 로봇부분에서는 올해 출시하는 소방로봇과 AI기반의 산업용 청소로봇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물류부분에서는 주력 제품인 지능형 휠소터 '피보틀(Pivotle)', 메카넘 휠 컨베이어 '셀루베이어(Celluveyor)', 또 새롭게 개발한 화물 자동 정렬 장치인 '싱귤레이터(Singulator)' 등을 선보이며 첨단 물류 자동화 시스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티엑스알로보틱스가 선보인 소방로봇은 인화성, 폭발성, 독성, 저산소, 연기 등 위험한 재난 현장에 인력 대신 투입하여 강력한 소화시스템으로 화재를 신속하게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기아의 합산 점유율이 70% 선을 회복했다. 고정 수요층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 테슬라는 신차 가뭄으로 점유율이 15%대로 쪼그라 들었다. 1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기아의 내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70.4%로 집계됐다. 양사의 작년 연간 점유율(60.1%)보다 10%포인트 넘게 증가한 수치다. 특히 현대차의 지난달 전기차 판매량은 총 5346대로 전년 동월(667대) 대비 8배 넘게 증가했다. 아이오닉 5(1463대)는 6배가량 늘었으며, 작년 하반기 출시된 캐스퍼 일렉트릭(1061대)도 1000대 넘게 팔렸다. 지난달 기아 전기차도 4666대가 팔려 전년 동기(1273대) 대비 4배 가까이 올랐다. EV3가 2257대로 전기차 중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신차 효과에 국비 보조금 선제 지급이 맞물리며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통상 연초에는 차종별 보조금이 확정되지 않아 전기차 수요가 적지만, 올해는 환경부가 예년 대비 한 달 이상 빠른 1월 15일에 보조금 지침이 발표되면서 지난달부터 판매량이 늘은 것으로 보인다. 수입 전기차는 같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4월 13일 충청남도 태안군 소재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에서 ‘2025년 1차 드라이빙 데이(Driving day)’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에게 고성능 자동차 직간접 주행,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의 첨단기술·인프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당일 오후 1시부터 테크노링에서 약 4시간 동안 열린다. 직접 체험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서킷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간접 체험은 면허 없이 참여 가능하고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 조수석·뒷좌석에 탑승해 즐길 수 있다. 특히 오는 11월 ‘2차 드라이빙 데이’는 그룹내 모든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을 모든 구성원 가족으로까지 확대한 건 조현범 회장 아이디어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국내 모빌리티 업계에서 모든 임직원과 그 가족이 참여하는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드라이빙데이’가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구성원 만족도·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KT(대표 김영섭)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2025년 KT 청년 이사회 ‘블루보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루보드로 선발된 직원들은 KT의 AICT 서포터즈로서 사내외 AX 확산을 이끌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블루보드는 KT가 2001년부터 25년간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문화 강화 프로그램이다.. 블루보드로 활동하는 2030세대 직원들은 회사의 경영과 서비스, 핵심 사업 등을 혁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제 적용까지 진행한다. KT는 올해 블루보드 활동 슬로건을 ‘KT, 혁신과_성장 사이에’로 정하고, 만 39세 미만 과장급 직원 86명을 선발했다. 올해 블루보드는 AICT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의 AX 확대를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한다는 경영 전략에 맞춰,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비롯한 업무 혁신 도구의 사용을 전사로 확대하는 ‘AX 일 방식 확산’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외적으로는 취약 계층의 AX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등 AICT 서포터즈로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ESG 가치제고 활동도 할 예정이다. KT ESG경영추진실장 오태성 상무는 “블루보드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스포츠 굿즈에 특화된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LG트윈스와 협업해 다양한 프로야구 굿즈를 판매, 스포츠 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첫 번째 매장은 잠실야구장 인근인 서울시 잠실동에 위치한 ‘일상의틈 잠실새내 직영점’이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일상의틈 잠실새내 직영점을 스포츠 굿즈 전문 매장으로 전환했다. ‘일상의틈’은 고객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이다. 각 지역별 특성에 맞춰 K-POP(케이팝)·캐릭터·여행 등 컨셉에 맞춰 꾸며젔으며, 전국 28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일상의틈 잠실새내 직영점’은 기존 통신 상품 판매 및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LG트윈스의 유니폼과 굿즈를 판매하는 ‘숍인숍’ 형태로 운영된다. 프로야구 경기장 내 곳곳에 흩어져 있던 유니폼을 포함한 각종 굿즈 판매를 한 번에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 굿즈 특화 매장을 통해 야구 팬 고객들은 유니폼 구매부터 마킹과 와펜 부착 등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상의틈은 방문객이 분산돼 긴 대기 없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CJ 주가가 14일 오후 급등했다. CJ올리브영이 재무적투자자(FI)가 보유한 지분을 1년 만에 조기 인수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CJ 주식은 14일 전날보다 주가가 16.93%(1만8500원) 상승한 12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주가가 13만4400원까지 뛰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한국뷰티파이오니어가 보유한 자사 주식 11.28%를 조기 인수해 보유 지분을 22.58%로 확대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뷰티파이오니어는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은행 등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지난해 3월 사모펀드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 보유하던 CJ올리브영 지분 중 절반은 자사주로, 나머지 절반은 한국뷰티파이오니어가 인수했다. 현재 CJ올리브영 지분은 CJ가 51.15%, 자사주 11.29%,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11.04%,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 4.21% 등 특수관계인이 88.11%를 보유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이 11.29%를 되사오면 특수관계인 보유 지분이 100%에 육박하면서 지배력이 더 강화될 전망이다. CJ가 최근 공시한 주주총회소집공고에 따르면, CJ올리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