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송파구 지역주민들의 수호천사역할을 수행중인 롯데물산이 송파구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 프로그램 ‘세이프 타워, 키즈 히어로’를 진행했다. 5월 22일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안전교육을 넘어 어린이 스스로가 위기 상황에서 나와 주변을 지키는 '안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존 소방서 중심의 이론 교육과 더불어 미션 수행 방식과 놀이형 콘텐츠를 접목해 ‘재미’와 ‘몰입도’를 크게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참여 대상은 송파구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포함한 저학년 초등학생 30명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추천 및 보호자 동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롯데월드타워 내 피난안전구역, 소방안전체험센터 등 특화 공간을 활용해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연기 탈출법, 소화기 사용법 등 실전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여 아동들은 각자의 ‘히어로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안전 습관을 익혔다. 프로그램에는 롯데물산 소방방재팀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아이들에게 실전 대응법을 친근하게 전달했으며, 이는 회사의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육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신문지 한 장을 42번 접으면 그 두께가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와 맞먹는다는 이야기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널리 회자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지수적(기하급수적) 성장의 원리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일반적인 신문지 한 장의 두께는 약 0.1mm(0.01cm) 수준이다. 이 신문지를 반으로 한 번 접으면 두께는 2배, 즉 0.2mm가 된다. 두 번 접으면 0.4mm, 세 번은 0.8mm로 늘어난다. 이처럼 접을 때마다 두께는 2의 제곱만큼 증가한다. 지구에서 달까지의 평균 거리는 약 38만4400km(3.844×10¹¹ mm)다. 신문지를 42번 접으면 두께는 439,804,651,110.4 mm이다. 이 값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Urban Island)’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도심 속 휴식의 섬’이라 불리는 서울신라호텔의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야외 수영장과 사계절을 반영한 테마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서울신라호텔의 대표적인 명소다. 이번 시즌에는 ‘럭셔리 샴페인 해피아워’부터 오전의 ‘웰니스 클래스’, 저녁에 진행되는 ‘DJ 공연과 시네마’까지 하루 종일 이어지는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지난달 어번 아일랜드 내에 오픈한 프랑스 프리미엄 샴페인 브랜드 ‘뵈브클리코 팝업 바’에서는 두 가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6월 1일부터 뵈브클리코 팝업 바의 포토월에서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즉석 사진을 촬영하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어번 아일랜드 입장권’과 ‘카바나 이용권’을 증정하는 포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6월 한 달간 매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는 ‘뵈브클리코 해피아워’가 운영된다. 바캉스 느낌이 물씬 나는 뵈브클리코 팝업 바에서 샴페인 글라스를 1+1 프로모션으로 즐길 기회다. 어번 아일랜드에서 꾸준히 인기 있는 프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4년 기준 테니스 인구가 90만명에 육박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여가를 접목한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됨에 따라, 테니스 역시 일상 속 취미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국제 규격을 갖춘 실내 테니스코트를 오픈한 곳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롯데호텔 월드가 증가하는 테니스 인구와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국제 규격을 갖춘 투숙객 전용 실내 테니스코트를 선보이고, 이를 기념해 ‘에이스 스테이(Ace Stay)’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테니스코트는 롯데호텔 월드 5층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의 인도어 골프 연습장을 리뉴얼해 일부 공간을 테니스코트로 탈바꿈시켰다. 약 295평(974m2) 규모의 테니스코트는 국제 규격을 갖춘 단면 코트로, 천장 최고 높이는 아파트 6층 높이에 달하는 13.8m로 시원한 개방감을 자랑한다. 바닥은 우레탄 소재에 아크릴 코팅 처리를 더해 무릎 피로도를 낮추고 마찰력을 줄였다. 패키지는 2인형과 4인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실내 테니스코트 1시간 이용권과 함께 아메리칸 스포츠 브랜드 ‘윌슨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올해 12월, 역대 최대 투자비의 전세계 최초 몬스터버스 어트랙션 ‘콩X고질라: 더 라이드’를 오픈한다. 이번 신규 어트랙션은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 및 도호(Toho Co., Ltd)와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멀티미디어 다크라이드로, 기존 정글탐험보트 위치에 들어설 예정이다. ‘몬스터버스(Monsterverse)’란 괴수(Monster)와 세계(Universe)의 합성어로, 할리우드 영화사 레전더리가 기획하고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가 배급하는 영화적 세계관이다. 전설과 신화 속 괴수들이 실존하는 혼돈의 세계 속 인간들의 투쟁을 배경으로 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괴수 ‘콩’과 '고질라’가 맞대결을 펼치는 ‘고질라 VS. 콩', 세계를 초토화시키는 빌런들에 맞서 두 괴수가 팀을 이루는 ‘고질라X콩: 뉴 엠파이어’ 등 시리즈로 제작되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콩X고질라: 더 라이드’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몬스터버스 세계관 전체를 어트랙션에 접목한 것은 전세계 최초이기 때문이다. 또한,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어트랙션 역사상 최대 투자비를 투입해 역대급 완성도의 멀티미디어 다크라이드가 탄생할 것으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5일(일) 오후 7시 30분,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잠수교에서 K-POP 그룹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B-DAY PARTY: BURST Stage@잠수교’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것으로, 특히 K-POP 아티스트 최초로 잠수교에서 펼쳐지는 무대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공연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전 세계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반포한강공원 곳곳에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세빛섬 일대에서는 세븐틴의 여정을 담은 ‘세븐틴 히스토리 존’, 멤버들이 제작에 직접 참여한 모바일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퍼즐 세븐틴’, 10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인터랙티브 메시지존’, 역대 앨범을 배경으로 촬영 가능한 ‘포토이즘 부스’ 등 다채로운 팝업 공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이 열리는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와 세빛섬 일대는 서초구의 ‘고터·세빛 관광특구’ 구역으로, 2024년 12월 26일 서울의 8번째 관광특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최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매입하려는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미국의 알래스카 매입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오늘날 알래스카 매입은 미국의 역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거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얼음덩어리인 줄 알았던 불모지에서 매입이후 금광 발견, 석유 개발, 태평양 진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알래스카는 미국에 막대한 경제적, 군사적 이익을 가져다주었다. 하지만 알래스카 매입을 '세워드의 실수'라고 부르며 '아이러니한 역사적 반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아있다. 알래스카 매입 사건이 뭐길래? 그리고 왜 '세워드의 실수'라고 부르는 것일까? 1867년 미국이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매입한 사건은 당시 국무장관이었던 윌리엄 H. 세워드(William H. Seward)의 주도로 성사됐다. 하지만 당시에는 이 결정이 대중과 정치권의 조롱을 받으며 ‘세워드의 실수(Seward’s Folly)’ ‘세워드의 아이스박스(Seward’s Icebox)' '세워드의 냉장고(Seward's Icebox)' '세워드의 어리석음(Seward's Folly)'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미국은 알래스카를 7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아시아 국가들의 쟁쟁한 도시들을 제치고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 여행지로 뽑혔다. 2025년 미국 여행 전문 매체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관하는 ‘2025 레저 라이프스타일 어워즈(Leisure Lifestyle Awards)’에서 아시아 최고의 레저 목적지로 서울이 3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난해 빼앗긴 1위 자리를 다시 탈환했다. 서울은 2023년 1위, 2024년 2위, 그리고 2025년 다시 1위로 복귀하며 3년 연속 아시아 최고 레저 목적지로 인정받았다. 서울의 뒤를 이어 경쟁 도시인 대만 타이베이(2위), 일본 도쿄(3위), 태국 푸껫(4위), 싱가포르(5위)가 2~5위를 차지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수상이 한류 콘텐츠, 쇼핑과 미식, 등산 관광, 야간 관광, 축제 등 다양한 레저 콘텐츠가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블레저(Bleisure, Business+Leisure)’ 도시로서 서울은 비즈니스 여행과 여가를 결합한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은 2025년 1월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 ‘나 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1위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골프장 인근에 거주할수록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현저히 높아진다는 미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의학협회 저널(JAMA Network Open)에 실린 최신 논문에 따르면, 골프장에서 1마일(약 1.6km) 이내에 사는 사람들은 6마일(약 9.6km) 이상 떨어진 곳에 사는 사람들보다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12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1991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미네소타와 위스콘신 지역에서 419명의 파킨슨병 신규 환자와 5113명의 대조군을 추적 분석했다. 연구진은 각 환자의 주거지와 골프장까지의 거리를 측정하고, 동일한 수도 서비스 지역(특히 지하수 기반) 내 골프장 유무, 지하수 취약성 등 환경적 요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분석 결과, 골프장 1마일 이내 거주자는 6마일 이상 떨어진 곳 거주자 대비 파킨슨병에 걸릴 확률이 2.26배(126% 증가) 높았다. 1~2마일, 2~3마일, 3~6마일 구간에서도 위험이 각각 198%, 121%, 92%씩 높았다. 또한, 골프장과 같은 수도 서비스 지역에 사는 경우, 그렇지 않은 지역 거주자보다 발병 위험이 거의 2배(1.96배) 높았다. 특히 지하수 오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지금 이순간에도 강남으로의 이주를 꿈꾸며 ‘강남 환상’ 혹은 '강남의 찐가치'에 사로잡혀 있는 비강남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때론 강남을 우상화하고, 때론 강남을 비화하는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강남의 가치가 급등해 비자를 받아야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강남VISA'라 명명한다. 나아가 강남과 강북간의 지역디바이스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허상도 파헤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개인의 사적인 의견이니 오해없이 그냥 가볍게 즐겨주길 바란다. 잠실(蠶室)에 동잠실, 서잠실, 신잠실이 있다면, 반포(盤浦)에도 동반포, 서반포가 있다. 잠실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 왕실의 '누에를 치는 방'이다. 송파구 잠실동이 원래 잠실로서 동잠실이라면, 지금의 서대문구 연희동 쪽에 서잠실이 있었다. 서초구 잠원동의 잠실은 송파구 잠실보다 늦게 생겼으므로 '신잠실'이라고 불렀다. 이후에 이곳과 혼동되지 않도록 잠실리의 '잠(蠶)'자와 인근 신동면(新東面) 신원리(新院里)의 '원(院)'자를 따서 지금의 '잠원동(蠶院洞)'으로 바꿨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이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