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새해 이틀 만에 시총 130조원을 늘리며 ‘무서운 질주’를 펼치고 있다. 1월 둘째 거래일까지 단 이틀 만에 두 종목 시가총액이 130조원 넘게 불어나며 코스피를 사상 첫 4400선으로 밀어 올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5일 정규장 마감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47% 오른 13만8,1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장중 ‘13만8,600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첫 거래일(1월 2일) 7.17% 급등에 이어 2거래일 연속 7%대 급등을 기록한 것으로, 시가총액은 이틀 새 709조7,645억원에서 817조5,020억원으로 약 108조원 증가했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시총 약 87조원)을 한 번에 새로 상장한 것에 맞먹는 덩치다. SK하이닉스도 질주했다. 5일 종가 기준 주가는 69만6,000원으로 마감하며 장중 ‘70만 닉스’를 터치했고, 시가총액은 506조6,896억원으로 사상 처음 5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기준 473조9,295억원에서 불과 2거래일 만에 30조원 이상 몸집을 키운 셈이다. 이로써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합산 시가총액은 1,324조원 수준에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2026년 새해 첫 달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이 1만 가구를 넘어서며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실수요자들이 실제 청약할 수 있는 일반분양 물량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집계한 분양 계획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총 분양 예정 물량은 1만1635가구로 지난해 1월(8585가구) 대비 약 36% 증가했다. 그러나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4816가구에 그쳐 전년 동월(5289가구) 대비 약 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개발·재건축 조합원 물량 집중 전체 공급 규모는 확대됐지만 일반분양 비중이 줄어든 것은 1월 분양 물량의 대부분이 재개발·재건축과 지역주택조합 등 조합원 물량 비중이 높은 사업장으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이들 정비사업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분양이 집중돼 서울 4150가구, 경기 3841가구, 인천 2568가구 등 총 1만559가구가 공급되며 전체의 90.8%를 차지한다. 반면 지방은 경북·경남 2개 지역 2개 단지에서 1076가구만 분양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 대단지 중심 분양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신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카이츠지수(평균임금 대비 최저임금 비율)가 35%를 초과하는 국가에서 최저임금을 인상할 경우 고용주가 인건비 절감을 위해 노동 시간을 줄이는 경향을 보인다고 분석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이 지표는 1970년 하이만 카이츠가 개발한 것으로, 최저임금을 평균 또는 중위임금으로 나눈 비율을 나타낸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최저임금과 고용' 보고서에서 카이츠 지수 관련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의 카이츠지수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연속 60%를 웃돌며 이 기준을 크게 초과했다. IMF 진단: 35% 초과 시 고용률 0.1%p 하락 IMF 보고서는 최저임금 인상 후 첫 4분기 동안 고용 효과가 거의 없으나, 1년 후부터 중장기적으로 마이너스 전환되며 3~4년 차에 최대 충격을 준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4년 차 고용률은 0.1%포인트 하락하며, 인구 100만명 지역에서 최저임금을 10% 인상 시 1만명 규모 고용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40% 초과 시 광범위 지역에서 고용 위축이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한국의 지속 고공 행진이 우려된다. 한국 카이츠지수 추이: 62.7% 고점 후 소폭 하락 한국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최근 지방에서 명품가방보다 싼 아파트가 실거래가로 등장한 반면, 서울 강남 초고가 단지는 한 채 값이 지방 아파트 수백 채와 맞먹는 수준까지 치솟으며 주택시장 양극화가 ‘역대 최고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방 미분양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취득세 감면 카드까지 총동원됐지만, 자산·지역·세대 간 격차를 얼마나 완화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분석이다. 샤넬백보다 싼 아파트, 한 채 1100만원의 현실 2025년 12월 경북 칠곡군 약목면 ‘성재아파트’ 전용 32㎡가 1100만원에 거래되며 월별 기준 전국 최저 매매가 아파트로 집계됐다. 같은 단지 같은 면적의 다른 세대도 1400만·1600만·1800만원에 잇따라 손바뀜이 이뤄져, 한 단지 안에서도 수백만원 단위의 저가거래가 반복되는 양상이다. 이 가격대는 중고 경차 한 대, 고급 명품 가방 한 개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2025년 전북 익산 ‘태양아파트’ 전용 34㎡가 1채당 630만원에 일괄 거래되며 “명품 가방보다 싼 아파트”라는 화제를 모았던 사례와 맥을 같이 한다. 반면 같은 시기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8차 전용 152㎡는 85억원에 계약이 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네이버가 2025년 국내 검색 시장 점유율 62.86%를 기록하며 3년 만에 60%대를 회복했다. 1월 4일 시장조사업체 인터넷트렌드의 연간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2024년 58.14% 대비 4.72%p 상승한 수치로, 2022년 61.20% 이후 최고 수준이다. 구글은 같은 기간 29.55%로 3.45%p 하락하며 격차가 33.31%p까지 벌어졌다. AI 브리핑 폭풍 성장, 검색 접촉 20% 돌파 네이버의 반등 핵심은 AI 기반 'AI 브리핑' 서비스다. 2025년 11월 기준 AI 브리핑 검색 비중이 전체 트래픽의 20%를 초과하며 연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를 활용한 요약 기능이 체류 시간 22% 증가와 클릭률 3.4배 상승을 이끌었다. 건강·증권 분야 특화 버전 출시 후 최다 생성 주제가 '건강정보'로 떠올랐다. 조사 기관별 엇갈린 숫자: 인터넷트렌드 vs 스탯카운터 측정 방식 차이로 결과가 갈린다. 인터넷트렌드(웹 로그 분석)는 네이버 62.86% 우위를 강조하나, 스탯카운터(트래픽 기반)는 2025년 12월 구글 47.93%, 네이버 42.5%로 역전됐다. 모바일 중심 젊은 층에서 구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XRP(리플)가 2026년 들어 2달러를 돌파하며 BNB를 제치고 암호화폐 시가총액 4위 자리를 탈환했다. 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XRP 가격은 24시간 동안 8% 상승한 2.00~2.06달러를 기록하며 시총 약 1,230억 달러로 BNB의 1,200억 달러를 앞질렀다. tradingview, yellow, cryptobriefing, coinpaper, coinpedia, ainvest, coindesk에 따르면, 미국 현물 XRP ETF의 강력한 자금 유입이 랠리를 주도했다. SoSoValue에 따르면, 1월 2일(미국 동부 시간) XRP ETF 총 순유입액은 1,359만 달러로, Franklin XRP ETF(XRPZ)가 972만 달러로 선두를 달리며 누적 유입 2억4,3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출시 이후(2025년 11월) 총 누적 순유입은 11억8,000만 달러에 달하며, 총 운용자산(AUM)은 13억7,000만 달러 규모다. 거래소 공급량 급감도 가격 상승의 핵심 동인으로 작용했다. Glassnode 데이터에 따르면, XRP 거래소 잔고는 10월 37억6,000만개에서 연말 16억개로 57%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2026학년도 대학 정시 모집 원서 접수가 대부분 마감된 가운데, SK하이닉스와 협약한 반도체 계약학과의 경쟁률이 서울 주요 11개 대학 평균(5.37대 1)을 크게 상회하며 수험생들의 뜨거운 선택을 받았다. 특히 한양대 반도체공학과는 11.8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졸업 후 입사 보장과 최근 부각된 1억원대 성과급 전망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경쟁률 상세 분석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SK하이닉스 협약 학과 중 한양대 반도체공학과가 11.80대 1로 최고치를 찍었고,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9.00대 1, 고려대 반도체공학과는 7.47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 주요 대학(경희대·고려대·서강대·서울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정시 평균 경쟁률 5.37대 1을 웃도는 수준이다. 반면 삼성전자 협약 학과인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5.84대 1),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5.33대 1)는 평균 수준에 그쳤다. SK하이닉스 성과급 배경 SK하이닉스는 2025년 임금교섭에서 영업이익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배분하고 기존 상한선(기본급 1000%)을 폐지하는 합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6년 코스피 시장에 조 단위 대형 기업들의 기업공개(IPO)가 줄줄이 예정되면서 역대급 상장 시장이 열릴 전망이다. 2025년 4분기부터 살아난 공모주 열기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무신사·SK에코플랜트·HD현대로보틱스 등이 코스피 상장을 준비 중이다. 흥국증권은 2026년 신규 상장 기업이 86곳, 공모 규모는 7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5년(77개사, 4조5667억원)을 기업 수 11.7%, 공모 규모 57.5% 급증한 수치로, 코스피 4000선 돌파와 제도 개선 효과가 겹친 결과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위원은 "IPO 사이클상 2026년이 본격 상승 구간"이라며 시장 활황을 점쳤다. 코스피 1호 경쟁 'LS에식스 vs 케이뱅크' 치열 LS그룹 계열 에식스솔루션즈가 코스피 1호 IPO 유력 주자로 부상했다. 2025년 11월 7일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 청구를 마친 이 기업은 2024년 말 프리IPO에서 10억달러(약 1조4500억원)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한다. 1930년 미국 설립 권선 전문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6년 미국 증시가 스페이스X, 오픈AI, 앤트로픽의 역대급 기업공개(IPO)로 역사적 대변동을 맞을 전망이다. 이들 세 기업의 합산 기업가치가 3조 달러(약 4335조원)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단일 IPO 규모만 해도 사우디 아람코의 290억 달러(약 42조원)를 압도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스페이스X, 1.5조 달러 상장으로 '최대 IPO' 직행 스페이스X는 지난해 12월 내부 주식 매각을 통해 8000억 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일론 머스크는 2026년 IPO를 공식 확인했다. 블룸버그는 스페이스X가 300억 달러 이상을 조달하며 최종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목표로 한다고 보도했으며, 이는 스타십 로켓의 고빈도 발사와 우주 AI 데이터센터 구축 자금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CFO 브렛 존슨의 주주 서한에서 "시장 충격 없이는 12개월 내 상장"을 명시한 가운데, 2025년 매출 150억 달러에서 2026년 220~24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AI, 1조 달러 AI 공룡 상장 준비 가속 오픈AI는 2026년 하반기 규제 당국 제출을 시작으로 최대 1조 달러 기업가치 IPO를 추진 중이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암호화폐 랠리의 상징이던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이 2025년 한 해에만 26억달러(약 3.3조원)의 재산을 날리며 ‘역대급 역풍’을 맞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세일러의 순자산은 1년 새 64억달러대 정점에서 38억달러 수준으로 쪼그라들었고, 배경에는 2025년 10월 암호화폐 시장 플래시 크래시와 그 이후 이어진 스트래티지 주가 47.5% 급락이 겹치며 사실상 “비트코인 레버리지 베팅의 청구서”가 한꺼번에 도착한 것이 자리하고 있다.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잔칫집에서 ‘지수 최악급’으로 추락 스트래티지는 2025년 비트코인 강세장을 업고 한때 시가총액이 보유 비트코인 평가액을 크게 웃돌며 ‘비트코인 레버리지 ETF’에 가까운 프리미엄 종목으로 불렸다. 그러나 10월 플래시 크래시 이후 3개월 동안 주가가 50% 이상 밀리면서 연간 기준으로는 약 47.5% 하락,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가격이 고점(12만6천달러대) 대비 약 30~37% 조정을 받은 것과 비교해도 낙폭이 두 배 가까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블룸버그와 암호화폐 전문 매체들의 집계를 종합하면, 스트래티지 주가 부진으로 세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