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대표 윤종효)가 건강 정보 유튜브 채널 ‘알쓸물치’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씰리침대는 신체 정렬의 중요성과 수면 시 척추를 올바르게 잡아주는 씰리 고유의 기술력 ‘포스처피딕(Posturepedic)’을 알리기 위해 이번 협업을 결정했다. 특히 ‘알쓸물치’는 현직 물리치료사가 직접 체형 및 질환별 교정운동을 비롯해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통증 개선에 효과적인 스트레칭법을 설명하는 콘텐츠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골반 비대칭을 교정할 수 있는 운동과 함께 씰리침대의 포스처피딕 기술을 ’알쓸물치‘를 통해 전할 예정이다. 자세(Posture)와 정형외과(Orthopedic)의 합성어인 포스처피딕은 씰리침대가 1950년 정형외과 전문의들과 개발한 독자적인 스프링 시스템으로, 자는 동안 정형외과적으로 최적의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포스처피딕 기술력이 집약된 씰리 매트리스인 ‘엑스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제기된 반도체 특허 침해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4000억원에 달하는 배상금을 지불하라는 배심원 평결을 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동부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은 21일(현지시간) 미 반도체 기업 넷리스트(Netlist)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메모리 특허 침해 소송에서 넷리스트의 손을 들어주고 배상액을 3억300만달러(4035억원) 이상으로 평결했다. 로이터는 보도에서 "배심원단은 삼성전자의 고성능 컴퓨터에 사용되는 메모리 모듈이 넷리스트의 특허 다섯 건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와 넷리스트는 이번 평결과 관련해 로이터의 입장취재에 답하지 않았다. 넷리스트는 지난 2021년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에 사용되는 삼성의 메모리 제품과 다른 데이터 기술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배상금으로 4억400만달러(5381억원)을 요구했다. 삼성전자는 넷리스트의 특허가 무효이며 자사의 기술이 넷리스트의 기술과는 다르게 작동한다고 맞서왔다. 2000년 LG반도체 출신인 홍춘기 대표가 설립한 넷리스트는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다. 넷리스트는 지난 2016년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남양유업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흘림방지 이중리드’를 적용한 플라스틱 빨대가 없는 컵커피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스트로우 프리’와 비닐 라벨을 제거한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그란데’ 2종이다.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스트로우 프리는 뚜껑을 뜯고 마셔도 흘림방지 장치가 있어 내용물이 넘치지 않아 편한 섭취가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 컵커피에 부착되어 있던 빨대와 함께 상단에 부착되는 플라스틱 뚜껑도 함께 제거해 친환경의 의미를 더했고, 소비자들의 분리배출 편의성도 높였다.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그란데는 폐비닐 발생을 없앤 ‘라벨 Free 패키지’를 적용하여 분리배출의 번거로움을 줄였고, 상품명이나 디자인 등을 음각으로 페트병에 담아 프렌치카페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이해 환경 보호와 자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롯데호텔은 4월 22일 세계 환경 기념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소등 행사에 동참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주요 시설물과 공공기관 건물의 조명을 10분간 끄는 소등 행사 등을 통해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롯데호텔도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자 국내 19개 롯데호텔과 리조트에서 '별과 함께 10 Minutes(텐미닛)' 소등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어둠 속 10분 동안 밤 하늘의 별을 관찰하며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며, 롯데호텔 건물 조명 소등을 통해 지구를 위한 작은 노력을 함께한다. 객실 내 안내문을 비치하여 투숙객의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호텔은 지난 2월 지속가능경영 통합 원칙을 제정한 롯데호텔은 환경경영, 윤리 준법경영, 파트너사 협력 등을 실천하고 노력하고 있다. 롯데호텔 ESG 담당자는 “객실 내 무라벨 생수 제공 및 호두나무 객실 키 제작 등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SK네트웍스서비스는 태양광 시설 건설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회사인 탑솔라와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상호 시너지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이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제안, 공정, 안전관리 분야를 맡고 탑솔라가 조달, 시공, 기술 분야를 담당하면서 상호 보완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탑솔라는 2002년 설립된 태양광발전 시공 및 턴키(turnkey) 전문기업으로, 국내 태양광 누적 시공실적 1위(누적시공량 1,200MW, 태양광유지관리 800MW)를 기록하고 있다. 태양광 모듈판매,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비롯해 태양광 연계 ESS(에너지저장장치) 발전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계열사 물류센터, 호텔 부지, 공장 등에 자가소비 태양광 시설 구축 및 태양광 발전 사업을 시작한 SK네트웍스서비스는 향후 여러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B2B 고객 유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기업들의 태양광에너지 활용을 도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컬리 퍼플박스 도입 효과를 분석한 결과 2022년 한 해 동안 종이박스 약 966만 개를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30살 된 나무 1그루에서 얻을 수 있는 펄프의 양이 59kg라는 점을 감안하면, 컬리 퍼플박스를 통해 30년생 나무 2,000그루를 보호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은 것이다. 절감한 종이박스를 면적으로 계산하면 여의도 전체 넓이의 2.5배 수준이며, 서울숲 15개 크기와 맞먹는 수치다. 2021년 7월 정식으로 선보인 컬리 퍼플박스는 친환경 배송을 위한 재사용 포장재다. 상온 28℃ 기준으로 냉장 제품은 약 12시간 동안 10℃의 상태를, 냉동 제품은 약 11시간 동안 -18℃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한 크기지만 무게는 135g에 불과하다. 쉽게 펴고 접을 수 있는 접이식 구조를 적용해 휴대, 보관, 이동 시 유용하다는 장점도 가진다. 컬리 퍼플박스 사용 빈도가 늘어나면서 기존 종이박스에 사용되는 워터 아이스팩과 드라이아이스 사용량도 감소했다. 지난해 무더위 속에서도 컬리의 워터 아이스팩 사용량은 전년 대비 5%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올해도 ‘다다익선 캠페인’을 통해 환경재단과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을 이어간다. ‘다회용 컵을 많이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지구에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의미로 진행되는 ‘다다익선 캠페인’은 환경적인 메시지 전달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다회용 컵 사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다다익선 캠페인’은 총 2가지 형태의 이벤트로 진행된다. 첫 번째 이벤트인 다회용 컵 사용 인증 이벤트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 중인 인증샷을 찍어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 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베어리스타와 멸종위기 해양동물이 그려진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참가한 주의 다음주 월요일에 일괄 발송된다. 특히 이모티콘은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캐릭터 베어리스타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해달(바다수달), 회백색을 띄는 몸과 웃는 얼굴이 특징인 쇠돌고래 상괭이를 활용해 플라스틱 오염으로 위협받는 해양생태계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 환경을 위해 노력하자는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의 수면환경연구소∙디자인연구소가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이브자리는 기업 철학인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갖춘 침구를 만들고자 2003년 두 연구소를 설립했다. 수면환경연구소는 수면에 대한 기초 연구와 공동 연구, 기능성 침구 개발 등을 실시하며 이브자리가 최적의 수면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한다. 디자인연구소는 다양한 디자인 콘셉트를 1만4000여 종에 이르는 상품에 적용하고, 세계 수준의 디자이너와의 협업 기회를 마련하는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수면환경연구소는 국내 유수 대학과 연구기관, 병원을 비롯해 한국수면센터, 일본 로프티 등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전문성을 강화했다. 그 결과로 코골이 개선 전신 베개, 진드기 기피 가공제 등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수면을 위한 상품을 개발했다. 또 이러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능성 6분할 베개에 대한 특허도 취득했다. 나아가 수면환경연구소는 ▲모바일 베개 체험 컨설팅 시스템 개발 ▲좌식 셀프 경추 측정 장치 특허 ▲베개 경도 평가 방법 및 장치 특허 취득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이브자리 체험 컨설팅 서비스에 이를 적용하며 고객 개개인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세라젬은 편안한 휴식을 돕는 안마의자 본질에 집중하고 디자인 가치를 강화한 신제품 ‘파우제 M4’와 프리미엄 리클라이너 소파 후속작인 ‘파우제 S2’를 21일 출시한다. 파우제 M4는 ‘헬스테리어(Health+Interior)’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에 인체공학, 열공학 등에 기반한 세라젬 테크놀로지가 접목돼 한층 강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착좌 부위의 경우 북아메리카 천연 소가죽으로 마감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그 외 마감부분은 부드러운 멜란지 패브릭을 매칭해 모던하면서도 균형감있는 외관을 완성했다. 이번 신제품은 파우제 컴팩트 안마의자 라인업 최초로 최대 145도의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제공한다. 덕분에 몸무게가 비교적 가벼운 사용자라도 손쉽게 각도를 조절하고 편안한 상태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으며 최대 리클라이닝 각도를 기존 대비 25도 늘렸다. 또 신체 굴곡에 맞춰 빈틈없이 설계된 ‘프리미엄 SL 프레임’을 적용해 목부터 허리, 엉덩이까지 척추를 따라 밀착 마사지를 제공한다. 파우제 특유의 부드러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현대제철은 지난 18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2023 지속가능성 챔피언’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의 지속가능성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 우수 멤버 선정 ▲안전보건 부문 또는 스틸리 어워드 최종 후보 선정 ▲소재·공정별 탄소 배출량 데이터 제출 등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 경영을 유지해야 한다. 현대제철은 안전보건 부문에서 당진제철소 내 고위험지역 사고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인공지능(AI)기술이 접목된 4족 보행로봇인 SPOT의 도입을 인정받아 우수철강사로 선정됐다. 스틸리 어워드에서는 전기차용 고성능 소재 시장 공략을 위해 감속기 기어용 합금강과 고인성 1.5GPa(기가파스칼) 강판 생산에 성공하는 등 혁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미래 전동화 중심 사업 강화, 다양한 ESG 활동 등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