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CJ올리브영은 ‘올리브영 클린뷰티’ 선정 브랜드의 누적 매출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올리브영 클린뷰티’라는 자체 기준을 정립해 건강한 성분과 더불어 지구와 공존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발굴해 소개하고 있다. ‘올리브영 클린뷰티’는 팬데믹 기간 뷰티 시장에서의 가치소비 트렌드를 이끌며 더 가파르게 성장했다. ‘올리브영 클린뷰티’는 올해도 성장을 지속해 연간 3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친환경, 친동물 활동이 특별한 이야기가 아닌,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노력을 하는 신진 브랜드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화시스템 ICT 부문이 국내 교육 1위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교육용 메타버스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은 16일 '빨간펜'·'구몬'으로 알려진 교육전문기업 교원그룹(회장 장평순)과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교원그룹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메타버스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언택트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교육서비스 공동기획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및 업무제휴를 추진한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교원그룹의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구현하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최신 ICT 기술과 교육을 접목하는 '에듀테크(Edu+Tech)'에 집중하고 있는 교원그룹의 니즈에 맞춰, 교육용 메타버스에 스스로 학습하고 인간 언어의 맥락을 이해하는 '생성형 AI'를 도입해 시스템을 고도화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1년말부터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메타버스 기반의 공공교육 플랫폼 '위캔버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의 ‘자몽 허니 블랙 티’가 출시 이후 8년간 누적 판매 7,000만잔을 돌파하며 스타벅스의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2016년 9월에 출시한 ‘자몽 허니 블랙 티’는 자몽과 꿀이 어우러진 자몽 허니 소스와 깊고 그윽한 풍미의 블랙 티가 만나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산뜻한 맛이 특징인 음료이다. 수요 예측을 훨씬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 달 만에 전국 매장에서 품절되어 원부재료를 긴급 수급해 품절 한 달 만에 판매를 재개한 바 있다. 또한 이 음료를 시작으로 스타벅스는 티를 활용한 다양한 티 베리에이션을 출시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한정 음료로 선보인 음료를 상시 판매로 재출시한 사례는 ‘자몽 허니 블랙 티’ 이외에도 다양하다.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스타벅스 돌체 라떼’ 등 8종에 달한다.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는 지난 겨울 &lsqu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롯데가 지난 5월 15일, 송파구청과 함께 ‘2023 석촌호수 수질 개선’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롯데 6개 계열사 대표자와 서강석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는 기존 3개 계열사(물산, 지주, 월드)에서 6개 계열사(물산, 지주, 백화점, 칠성음료, 케미칼, 월드)로 참여가 확대됐고, 송파구청, 재단법인 녹색미래, ㈜젠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 8월, 롯데와 송파구청은 서울시 유일의 자연호수인 석촌호수를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깨끗한 쉼터로 선물하기 위해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2년간의 꾸준한 수질 개선 노력으로 석촌호수 투명도는 0.6m에서 최대 2m까지 증가했고, 전체적인 수질도 3급수에서 2급수 이상까지 대폭 개선됐다. 2급수는 목욕이나 수영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열을 가해 끓이거나 약품 처리하면 식수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총 420명이 참가해 석촌호수를 1.5km 수영하고, 롯데월드타워 123층(2,917 계단)을 오르는 아쿠아슬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7월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LG화학이 글로벌 톱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전략을 포함한 2030년 3대 신성장동력 매출 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1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열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코리아 & 글로벌 전기차·이차전지 콘퍼런스' 기조 연설에서 전지 소재 매출액을 지난해 4조7000억원에서 2030년 30조원으로 6배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LG화학의 전지 소재를 포함한 친환경 소재, 혁신 신약 3대 신성장동력의 매출액 비중은 지난해 21%(6조6000억원)에서 2030년 57%(40조원)로 올라서게 된다. LG화학은 기존 석유화학 중심의 비즈니스에서 톱 글로벌 과학 기업(Top Global Science Company)으로 포트폴리오의 대전환점을 맞게 될 전망이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유례없는 팬데믹과 지경학적 갈등 속에서 비상 경영 체제를 운영하면서도 글로벌 메가 트렌드와 지속 가능(Sustainability) 전략에 기반한 신성장동력을 선제적으로 육성해 왔다"며 "LG화학의 중심축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KT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통신·방송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주요 전송시설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누리호 3차 발사는 시험 발사 성격이던 앞선 두 차례 발사와 달리 실용위성을 우주 궤도에 올리기 위한 실전이다. 누리호 발사 통신망 운용을 전담하는 KT는 지난해 2차 발사 시점까지 통신망 전송구간의 안정성과 품질을 강화했다. 올해는 누리호 3차 발사를 앞두고 지난 3월 나로우주센터와 함께 제주 추적소 회선과 국제회선 전송 품질을 측정했다. KT는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는 순간을 전 세계가 함께할 수 있도록 방송망 구축에도 만전을 기했다. 지정용 KT 전남전북광역본부장 전무는 “앞으로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우주 강국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배우 손석구를 발탁하고 '여행에게 사랑받자' TV-CF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신규 광고는 여행이지의 취향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를 '여행에게 사랑받자'라는 콘셉트로 감각적인 구성을 통해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여행 동행자, 목적, 취향 등이 저마다 다른 만큼 취향 맞춤 큐레이션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꼭 맞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광고는 배우 손석구의 '나한테 좀 맞춰줄 순 없어?'라는 대사를 시작으로 여행이지의 취향 맞춤 큐레이션으로 많은 사람이 행복하게 여행하는 모습을 다양하게 그렸다. 이를 통해 쉽고 편리한 여행을 지향점으로 삼아 고객이 꿈꾸던 여행을 실현하고자 하는 여행이지의 브랜드 철학을 전달한다. 배우 손석구는 이번 TV CF '여행에게 사랑받자' 편을 시작으로 앞으로 1년간 여행이지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여행이지는 신규 TV CF 온에어를 기념해 가로세로 낱말 퀴즈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을 담은 '여행이지 데이' 기획전을 각각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야놀자가 인공지능 기반 글로벌 SaaS 기업 야놀자클라우드(공동대표 김종윤ᆞ이준영)를 통해 글로벌 B2B 여행 솔루션 기업 ‘고 글로벌 트래블(Go Global Travel, 이하 GGT)’을 인수한다. GGT는 지난 2000년 이스라엘에서 시작한 글로벌 탑티어 B2B 여행 솔루션 기업이다. 전세계 각지의 호텔, 리조트 등의 객실 판권과 항공 티켓, 현지 차량 렌탈까지 100만 개 이상의 글로벌 여행 인벤토리를 유통하는 B2B 솔루션 사업을 영위 중이다. 특히, 북미ㆍ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확보한 직계약 인벤토리와 글로벌 최상위 브랜드 호텔 체인의 객실 유통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전세계 1만 개 이상의 여행 플랫폼 및 온ㆍ오프라인 여행사들과 거래하고 있다. 야놀자는 야놀자클라우드의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전 세계 200여 개국의 100만 개 이상의 글로벌 최대 규모의 여행ㆍ숙박 인벤토리를 확보한다. 세계 각지의 여행ㆍ호스피탈리티 공간과 온ㆍ오프라인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허브를 구축해 여행 및 호스피탈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치를 공고히 하게 됐다. 야놀자클라우드 역시 채널링 솔루션(Chann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드디어 만났다. 면담을 계기로 삼성전자 전장용 시스템반도체 영토가 확대될 기대감이 흘러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14일 "이 회장이 지난 10일 미국 실리콘 밸리의 삼성전자 북미 반도체연구소에서 머스크를 만나 미래 첨단 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이 머스크 CEO와 별도로 미팅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용 회장과 머스크의 만남을 두고 업계에서는 "삼성과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차용 반도체 개발을 비롯해 미래 기술 개발에 대해 교류하는 의미가 아니겠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반도체 생산 경험을 토대로 자율주행 카메라 및 S/W 개발 기업 '모빌아이'의 고성능 반도체 위탁 생산 주문을 따내는 등 전장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상황이다. 이 회장 뿐 아니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장을 모두 대동해 테슬라 경영진과 만났다는 점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반도체 양산 등에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반응이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리서치앤드마켓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취임 후 첫 미국 출장을 떠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바이오·제약부터 인공지능(AI), 차세대 모빌리티 등 20여곳의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하며 글로벌 경영 행보를 펼쳤다. 특히 남다른 그의 인맥이 다시한번 재확인되며 화려한 네트워크가 주목받고있다. 이재용 회장은 평소부터 "친구는 많을수록 좋은 것"이라는 말을 주로하며, 반도체 전쟁에서 동맹군은 많을수록 좋다는 의미를 강조해왔다. 그의 이번 행보도 주력 사업인 반도체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중대 기로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동해 신사업 전략을 모색하려는 시도로 분석하고 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22일간의 미국 출장 기간 동부의 바이오 클러스터와 서부 실리콘밸리 정보통신기술(ICT) 클러스터를 횡단한 뒤 12일 새벽 귀국했다. 삼성전자측은 “이 회장은 이 기간 동안 글로벌 제약사 CEO들 뿐 아니라, 첨단 ICT, 인공지능,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전장용 반도체, 차세대 통신)을 주도하고 있는 20여개 글로벌 기업 CEO들과 두루 만나 사업 구상을 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