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제로 음료' 에 사용되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발암가능 물질로 분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관련 제품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헬시플레저 열풍을 타고 다양한 무설탕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식음료업계는 자사제품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등 이번 논란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광동제약은 1일 "건강 드링크 비타500 및 비타500 제로는 WHO가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 예정인 인공감미료 아스파탐과 무관하다"며 "해당 제품뿐 아니라 당사의 다른 음료 제품에도 아스파탐은 일절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3월 선보인 '비타500 제로'는 기존 비타500에 함유된 비타민C(500㎎)와 상큼한 매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당류와 칼로리 함량은 0으로 설계해 건강함을 배가한 제품이다"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느린학습 아동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 ‘천천히 함께’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이들의 대인관계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천천히 함께 운동회’를 개최한다. ‘천천히 함께’ 캠페인은 올해 2월 유니클로가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교육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 아동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지원 사업이다. 유니클로는 캠페인을 위해 올해 10억원을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기부했으며, 전담 멘토와의 1:1 맞춤형 교육 등 아이들의 기초능력과 대인관계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천천히 함께 운동회’는 느린학습 아동을 위한 맞춤형 놀이 체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지원을 받고 있는 24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 7주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 운동회는 원형링 통과, 협동 컵 쌓기, 왕제기차기 등의 미션을 주어진 시간 안에 단체로 수행하는 릴레이 챌린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세라젬은 장병들의 건강 관리와 원활한 임무 수행을 돕기 위해 대한민국 공군에 헬스케어 의료기기를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공군 조종사들은 훈련이나 임무 시 평소의 5~10배에 달하는 중력가속도를 견뎌야 하는 등 일상생활에선 경험하기 어려운 긴장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가속도 훈련 등에서는 척추에 무리가 가는 상황도 잦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라젬은 이번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공군 비행대대 조종사 휴게실 등에 총 1억원 상당의 척추 의료기기를 지원한다. 공군 조종사들이 훈련과 임무를 마친 뒤 척추 건강을 관리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전달식에는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세라젬 이경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공군 장병들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꾸준한 협력을 약속했다. 공군에 제공되는 헬스케어 의료기기는 집중 온열과 밀착 마사지로 목·허리 디스크 치료 등 4가지 사용목적을 인증 받은 것이 특징이다. 한국을 포함해 70여개국에 유통되는 제품이 전량 국내 자체 제조시설에서 생산되며 무진동·저소음 설계로 층간소음 부담을 줄였다. 한편, 세라젬은 강원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SDI가 다음 달 1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기흥사업장에서 '53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하반기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 생산계획을 밝혔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이자리에서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구축 완료해 하반기 시제품 생산을 앞두고 있고, 원형 46파이 배터리 M라인도 준공하는 등 차세대 제품의 개발과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창립 기념식에는 최 사장과 주요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인 스타플러스 에너지 설립, 미국·유럽·중국 연구·개발(R&D) 연구소 설립, 해외 우수 인력 확보, 친환경 경영 선언 등을 언급하며 "2030년 글로벌 톱 티어 회사를 향한 비전과 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성장 및 사업 기반 마련을 통해 변화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 사장은 "올해 삼성SDI의 비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 들었다"며,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구축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오는 7월 3일, ‘아담 스콧 라이프웨어(LifeWear) 컬렉션’을 출시한다. 전 세계 랭킹 1위 프로 골퍼이자 유니클로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인 아담 스콧(Adam Scott)이 2023 시즌 실제 착용했던 제품이 포함된 이번 컬렉션은 액티브한 활동이나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가치가 반영된 아이템으로, 뛰어난 속건성의 DRY-EX 폴로셔츠 및 감탄턱팬츠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 골퍼인 아담 스콧의 인사이트가 반영된 감탄턱팬츠는 가벼운 소재에 신축성과 속건성 기능이 더해졌으며, 기존 감탄팬츠에 처음으로 원 턱 디자인이 적용되어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준다. 또한, 땀을 빠르게 말려주는 기능성 소재의 DRY-EX 폴로셔츠는 단추를 가려주는 플라이 프런트 칼라를 적용했으며, 모던하고 클래식한 스트라이프 패턴 디자인과 라이트 블루, 그레이 색상의 솔리드 디자인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이번 컬렉션의 디자이너인 루카스 오센드리버(Lucas Ossendrijiver)는 “평소 스포츠웨어에 관심이 많았는데, 아담 스콧과 유니클로와 함께 이번 컬렉션을 디자인할 수 있어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경쟁력 있는 사업 모델 구축과 함께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표를 6년째 이어오며 진정성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는 2022년부터 올 상반기까지의 주요 본·자회사 재무성과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내역을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기업 홈페이지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지난해 경제간접 기여성과 4,926억원, 환경성과 172억원, 사회성과 130억원의 가치를 창출해 총 5,228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냈다. 사업별로 보면 SK렌터카는 사람과 전기차 모두 충전, 휴식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에코라운지’를 서귀포 인근에 열고 제주 여행 중 쾌적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SK렌터카 제주지점에 구축중인 ‘EV 파크 제주’는 총 7,200kW 규모의 충전 인프라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 렌털 공간으로써 제주를 찾는 고객에게 쾌적한 전기차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년 상반기 준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국내 최초 여행산업 전문 독립 연구 법인 야놀자리서치(원장 장수청)가 '2023 트래블 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야놀자와 야놀자리서치가 공동 주최하는 ‘2023 트래블 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은 관광산업 내 플랫폼 경제 확산과 디지털 전환의 효과를 공유하고, 신규 서비스ㆍ플랫폼 기반 전략을 발굴해 관광 활성화와 국내 관광산업의 글로벌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관광 플랫폼 서비스 아이디어 개발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전략 ▲관광사업자의 디지털 전환 전략 등이다. 공모 기간은 다음 달 3일(월)부터 17일(월) 17시까지로, 국내ㆍ외 대학 및 대학원생이라면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여 가능하다. 오는 7월 27일(목)에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결선 진출 팀을 대상으로 출품작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창의성ㆍ실현성ㆍ타당성ㆍ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평가를 거쳐 총 1,35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수청 야놀자리서치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ESG 상생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격는 협력사에게 금융지원과 더불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지원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상생협력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 상생펀드 규모 확대, 협력사 교육 강화, 우수 협력사 포상 등 실질적 지원···동반성장 도모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도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금융이나 교육 부문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들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0년부터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매년 운영 중인 상생펀드 프로그램이 있다. 300억원 규모로 시작한 상생펀드 규모를 지난 2021년 400억원 규모로 확대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820억원으로 2배 이상 확대하고 지원대상 협력사 규모도 늘려나가고 있다. 이에 더해 협력사가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감면금리도 상향 조정하는 등 협력사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협력사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긴급자금 무이자 대여, 선급금 지원 등도 함께 시행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인 스타벅스 ‘경동1960점’에서 조성된 지역사회 상생 기금을 활용한 첫 번째 상생 활동을 진행했다. 경동시장 환경 개선을 위한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25일 스타벅스 파트너들과 경동시장 상인연합회는 경동시장 내 주차장 출입구 도색 작업을 진행하며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상생 활동에는 경동시장상인연합회 김영백 회장 및 스타벅스 경동1960점 이다현 점장과 파트너들이 참여하여 스타벅스와 경동시장의 상생 협업에 의미를 더했다. 스타벅스는 연내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시장 공용 시설의 노후화 간판 재 설치, ‘시장 내 본관, 신관, 별관의 도색작업 및 공용 시설 개선’, ‘경동시장과 협업한 이벤트’ 등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지역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경동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작년 12월 경동시장에 위치한 오래된 폐극장인 경동극장을 리모델링한 매장인 스타벅스 '경동 1960점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 양산에 돌입하며 전지 소재 리더십을 이어간다. LG화학은 6월부터 청주 양극재 공장에서 차세대 배터리용 하이니켈 단입자(단결정) 양극재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첫 생산 물량은 오는 7월부터 글로벌 고객사로 보내질 예정이다. LG화학은 오는 2027년까지 단입자 양극재 생산라인을 구미 공장으로 확장하고, 총 생산규모를 연산 5만톤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입자 양극재란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여러 금속을 하나의 입자형상(One-body)으로 만든 소재로, 수명과 용량이라는 차세대 전지의 핵심 과제를 해결할 열쇠로 꼽힌다. 내구성이 높은 단입자 양극재를 사용하면 가스 발생이 적어 안정성이 높아지고 배터리의 수명이 기존보다 30% 이상 늘어난다. 배터리 수명 저하 문제는 그동안 전기차 보급을 가로막는 장벽으로 여겨져 왔던 만큼, 단입자 양극재가 기존 배터리의 한계를 뛰어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를 양산하는 것은 LG화학이 처음이다. LG화학은 배터리의 가스 발생 문제가 고객의 페인 포인트인 것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