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글로벌’을 정조준한 팀 네이버의 발걸음이 아시아, 북미, 유럽에 이어 중동 지역까지 뻗어나가고 있다. 일본에서의 ‘라인 성공 신화’ 이후 콘텐츠와 C2C로 북미·유럽 지역에서 도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중동 지역이 팀 네이버 글로벌 행보의 또다른 발판이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팀 네이버’는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MOMRAH)로부터 국가 차원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맡아, 수도 리야드 등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팀 네이버의 첫 대규모 중동 사업이자,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필수 인프라’인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을 한국 IT기업이 도맡게 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팀 네이버’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및 우리나라 정부와 지속적인 협업 기회 발굴 및 채널 역할을, 네이버랩스는 첨단 기술의 고도화를, 네이버클라우드는 안정적인 클라우드 기술과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등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방침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토종 ‘싸이버거’가 세계적인 미식 도시인 도쿄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지난 20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 문을 연 팝업스토어 ‘맘스터치 도쿄’에 사흘 만에 약 2500명이 다녀가고, 총 3800여개 제품이 판매되는 등 성공적인 일본 데뷔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맘스터치 도쿄’는 내달 9일까지 총 3주간 운영된다. 맘스터치는 지난 20일 도쿄의 메인 거리인 시부야에 해외 첫 팝업스토어를 열고, 일본 내 맘스터치 알리기에 나선 상황이다. 앞서 마스터 프랜차이즈로 진출한 태국, 몽골에 이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선진국인 일본에서 팝업스토어 운영으로 현지 소비자들과 교감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까지 총 5개 층으로 구성된 팝업스토어는 주문 즉시 조리한 따뜻한 맘스터치 제품과 함께 포토존과 체험 이벤트, 굿즈 등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지하 1층은 작년 상반기 일본 웹콘텐츠 플랫폼인 ‘라인망가’에서 전체 웹툰 랭킹 1위를 기록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자사의 대표적인 흡습발열 기능성 의류인 히트텍(HEATTECH)의 출시 20주년을 맞아 가장 얇은 소재가 적용된 ‘히트텍 울트라 라이트’와 함께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히트텍 라인업을 공개했다. 히트텍은 몸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를 극세섬유가 흡수하여 열에너지로 바꾸는 기술이 적용된 기능성 흡습발열 의류다. 2003년 첫 출시 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히트텍은 약 15억장(2022년 기준)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세계 겨울철 패션을 변화시켜왔다. 또한 심플한 디자인과 양질의 일상복으로 모두에게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하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을 반영하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히트텍 울트라 라이트 터틀넥T’는 여성 라인업 제품으로, 지금까지의 히트텍 중 가장 얇은 소재가 적용됐다. 이 제품은 초극세사 섬유로 제작돼 오리지널 히트텍 보다 약 20% 가벼우면서폭신한 짜임으로 에어포켓이 있어 보온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리지널 히트텍 대비 동일한 따뜻함은 유지하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를 찾아 미래 경쟁력을 위한 ‘반도체 초격차’ 기치를 재확인했다. 오는 27일 회장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삼성의 반도체 사업이 태동한 상징적인 현장에서 부친인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의 경영 유산을 승계,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 이번 방문은 ‘위기의 끝’이 보이는 반도체 사업의 재도약을 이 회장이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를 찾아 차세대 반도체 R&D단지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반도체 전략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이날 경영진 간담회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개발 현황을 보고받고, 메모리·파운드리·시스템반도체 등 반도체 전 분야에 대한 경쟁력 제고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찾아온 최악의 반도체 불황기의 ‘출구’가 보이는 상황에서 반도체 사업의 미래 경쟁력을 직접 챙기고 나선 것이다. 이재용 회장은 “대내외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민구는 세계 3대 진미를 활용한 ‘페스타 앙상블 (Festa Ensemble)’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준비한 이번 ‘페스타 앙상블’은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밍글스(Mingles)’의 오너 셰프이자 페스타 바이 민구의 총괄 셰프인 강민구 셰프가 준비한 쉐어링 플래터를 맛볼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세계 3대 진미인 캐비아와 트러플을 활용한 요리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메뉴는 셰프가 엄선한 한입요리와 ‘해산물 플래터와 캐비아’, ‘최상급 1++한우와 구운 전복, 블랙트러플 리조또’, ‘디저트와 과일’로 구성된다. 함께 곁들일 수 있는 페어링 주류는 샴페인,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타우트 비어가 1글라스씩 제공된다. 한편,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페스타 바이 민구는 컨템포러리 유러피안 푸드를 선보이며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에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기온이 떨어지는 시즌을 맞이해 자사 대표 기능성 흡습발열 의류인 히트텍(HEATTECH) 제품 3만장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10월 22일까지 실시한다. 일교차가 큰 가을날씨로 접어듦에 따라 히트텍의 보온성과 활용도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14세 이상의 유니클로 어플리케이션 및 웹 통합 회원이라면 누구나 유니클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남성용·여성용 각 1만5000장씩 총 3만명의 당첨자가 선정되며, 당첨자에게는 히트텍 크루넥 T 셔츠가 증정된다. 유니클로의 히트텍 크루넥 T 셔츠는 기능성은 유지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실루엣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가을·겨울 시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오랜 시간에 걸쳐 새로운 소재와 다양한 제품군 및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온 히트텍은 여전히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최근 날씨가 부쩍 추워진 가운데 이번 히트텍 체험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따뜻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세라젬이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헬스케어 가전 구매 및 렌탈 고객에게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세라젬 놀라운 감사제’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세라젬 창립 기념일을 맞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1달간 총 2억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할인과 사은품 증정, 멤버십 혜택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대상 품목은 척추 의료기기인 마스터 V 시리즈와 마스터 S4, 안마의자 파우제 M4 등이다. 우선 프로모션 기간 동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1대씩 추첨을 통해 570만원대 풀사이즈 안마의자 ‘디코어 씨러스’를 증정한다. 또 프로모션 기간 동안 세라젬 대표 척추 의료가전인 마스터V 시리즈를 구매하거나 렌탈하는 고객에게는 체성분계와 혈압계로 구성된 앱 연동 건강 측정 디바이스 ‘홈핏’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특히, 지난 4월 출시되어 약 5개월 만에 2만9000대 이상 계약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마스터 V7 메디테크를 렌탈 혹은 구매하는 고객에게 자사 멤버십 다이아 등급을 부여한다. 해당 등급 고객은 ▲세라젬 웰카페 무료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룹 승계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1998년 최종현 SK 선대회장 타계 직후 39세의 젊은 나이에 경영권을 물려받은 지 올해로 25년이 됐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만 63세(1960년생)로 총수 평균연령에 접어들었고 삼성, 현대자동차, LG 등 주요 그룹이 최근 몇 년 새 경영승계 작업을 끝냈다는 점에서 SK그룹의 후계자는 재계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최 회장은 9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승계 관련 질문을 받고 "후계구도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있고 준비를 해야만 한다. 만약 제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다면 누가 그룹 전체를 이끌 것인가. 승계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만의 계획이 있지만, 아직은 공개할 때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최 회장은 이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위원회’와 대한상의가 파리 파빌리온 가브리엘에서 개최한 부산엑스포 심포지엄 참석차 파리를 방문했다. 이는 지난 2021년 영국 BBC와 진행한 인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직장(The World's Best Employers)'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올해 마이크로소프트(MS·2위), 알파벳(3위), 애플(4위), 페라리(5위) 등 미국·유럽의 유력 기업들이 상위에 오른 가운데, 삼성전자는 2020~2023년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상위 20위 기업 중 아시아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포브스는 독일 여론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협력해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인도, 베트남 등 50여개국에서 17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추천된 4000여개 기업 중 700개 기업의 순위를 발표했다. 조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소속 회사의 사회적 책임, 경제적 성과, 근무 여건 등에 대해 응답했으며, 동종 업계의 다른 회사에 대해서도 추천 여부와 긍정·부정 이미지 등을 평가했다. 이 조사는 설문 응답자 모집 등 전 조사과정에 기업이 전혀 관여할 수 없으며 응답자의 익명성이 보장된다. 삼성전자 측은 "삼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KT&G가 중장기 비전인 ‘글로벌 톱 티어’ 도약과 유라시아 생산혁신 거점 마련을 위한 카자흐스탄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의 신공장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백복인 KT&G 사장과 마랏 일로시조비치 알마티 주지사, 박내천 주알마티 총영사 등 7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G 카자흐스탄 신공장은 유럽‧CIS 등 유라시아 권역의 NGP 및 글로벌 CC 해외판매를 위한 ‘하이브리드형 생산기지’로 구축되며, 부지 규모는 약 20만㎡에 달한다. KT&G는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카자흐스탄을 유라시아 사업 성장의 교두보로 삼고 있다. KT&G는 지난 1월 카자흐스탄 판매 및 제조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 사업 기반 마련에 주력해왔으며,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으로 생산부터 마케팅‧영업까지 직접 관리해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 및 수익성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백복인 KT&G 사장은 “향후에도 KT&G는 글로벌 사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 경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