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롯데GRS(대표 차우철)가 23년 처음으로 참가한 세계 최대 외식 박람회인 NRA쇼(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Show, 이하 NRA쇼)에 올해 역시 푸드테크 로봇 개발 스타트업 에니아이(Aniai)와 2년 연속 공동 참여한다. 롯데GRS는 미국 시카고 맥코믹 컨벤션 센터(McCormick Place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NRA쇼에서 오는 21일까지 약 4일간 롯데리아 매장에 적용한 주방 자동화 로봇 ‘알파그릴’을 활용해 롯데리아 버거 메뉴를 관람객 및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K-버거 시식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NRA쇼에서는 롯데리아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 • K-버거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전주비빔라이스버거’ 2종 시식에서 정통 한국적 맛과 독창적 메뉴 운영 콘셉트 소개를 위해 양념에 재운 불고기를 버거에 접목한 리얼불고기버거를 추가해 롯데리아 K-Taste & Unique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회 연속 참가하는 이번 NRA쇼에서 롯데GRS는 총 2000인분 버거를 시식회를 위해 준비한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주말간 롯데리아 부스 누적 관람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19일 KT꿈품교실에 참여하는 난청 아동과 가족, 멘토 등 40여명을 초청해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야구 관람 전에 열리는 열기구 탑승 이벤트로 시작했다. 난청 아동과 멘토는 함께 열기구에 탑승해 야구장 전경을 내려다보며 하늘을 나는 이색적인 경험을 했다. 또 KT 위즈 응원단과 기념 촬영을 하고 야구장 단체 응원을 하는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KT꿈품교실 멘토 박민서 양은 "KT꿈품교실 후배들을 보니 제가 처음 KT꿈품교실에 발을 들이고 친구를 사귀었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오늘 탄 열기구처럼 후배들이 KT꿈품교실에서 각자의 꿈을 찾고 날아오르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KT꿈품교실은 KT가 2003년부터 운영한 'KT소리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난청 아동들의 재활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KT는 인공와우 수술 및 보장구 등을 비롯해 재활까지 지원하며 난청 아동들에게 야구장의 함성과 응원 소리를 선물했다. 또한 KT꿈품교실 멘토단은 KT꿈품교실을 거쳐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국 배터리업체 LG에너지솔루션(LG엔솔)과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배터리 결함으로 문제가 됐던 쉐보레 볼트EV 모델의 소유주들에게 보상하기 위해 1억5000만 달러(한화 약 20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17일(현지시각) 미국 미시건 동부지방법원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두 회사는 볼트EV 소유주들이 제기한 피해보상 소송과 관련해 이런 방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볼트EV 소유주들은 개인별로 700~1400달러의 보상금을 받을 전망이다. GM과 LG엔솔은 2015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LG엔솔이 만든 배터리를 사용해 전기차 쉐보레 볼트EV를 출시했으나, 이 차량 특정 모델에서 차량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등 소비자 불만이 이어지자 GM은 2020년 리콜을 시작했다. 이번 보상 합의에 따라 지난해 말 이전에 GM 공인 대리점에서 최종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리콜을 받은 볼트EV 소유자는 비자 리워드 카드를 통해 최대 1400달러를 보상받게 된다. 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기 전에 차량을 매각했거나 리스계약을 종료한 소유자도 최소 700달러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로이터는 LG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한화큐셀과 총 4.8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약 1조4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대형 계약이다. LG엔솔이 공급하는 ESS는 한화큐셀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주 라파즈 카운티에 설치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26년 10월까지다. 현재 미국에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량 증가와 함께 ESS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계약도 한화큐셀이 LG엔솔로부터 ESS를 공급받아 태양광 단지, ESS 단지 등을 함께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양측은 계약 금액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약 1조40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그동안 진행했던 전 세계 전력망 ESS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다. 공급될 ESS는 미국 애리조나주 라파즈 카운티에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그룹 3사(한화큐셀·㈜한화 모멘텀부문·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ESS 사업 등 배터리 관련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양사 간 협력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LG엔솔은 가파르게 성장하는 북미 ESS 시장을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bhc치킨이 지난 10년 동안 기용해온 전지현을 대신해 배우 황정민을 새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bhc는 지난해 말 전지현과 계약을 종료하고 새 얼굴을 물색해왔다. 프랜차이즈는 광고 모델을 비교적 자주 교체하는 업종으로 꼽히지만 전지현은 bhc치킨의 장수모델로 활동해 왔다. 전지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치맥(치킨과 맥주)’을 즐겨 먹는 인물로 출연해 중국에 치맥 열풍을 불러온 주인공이다. 다만 bhc치킨 측은 젊은층 등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세대교체를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bhc치킨 관계자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있는 bhc치킨의 브랜드 철학과 언제나 신선한 캐릭터에 도전하는 황정민이 걸어온 길, 추구하는 가치가 서로 닮아 모델로 발탁했다"며 "MZ세대 사이에서 '밈 부자'로 알려진 황정민이 bhc치킨과 만나 어떤 흥미로운 밈을 만들며 시너지를 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정민은 '국제시장'과 '베테랑'에 이어 지난해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트리플 천만 배우' 반열에 올랐다. bhc치킨은 '짙은 쏘스 깊은 맛남'을 주제로 황정민이 출연한 '쏘마치' TV 광고를 오는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이 식품서비스유통사업부문의 수익 성장과 해외식품제조유통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성장한 7693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한 156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풀무원은 16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체 매출은 식품서비스유통사업부문 매출이 컨세션 및 휴게소 채널 성장 효과로 전년 대비 263억원 증가하며 상승을 주도했으며, 영업이익은 미국 법인의 두부 및 아시안 누들 동반 성장 및 현지 생산 본격화 효과와 국내 식품서비스유통사업부문의 지속적인 운영 효율화를 통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국내식품제조유통사업부문은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과 온라인 채널 성장 등을 통해 전년 대비 매출이 86억원 증가했으며, 건강케어제조유통사업부문은 방판 채널 취급 제품 수가 일시적으로 줄어들며 전년 대비 실적이 소폭 감소했다. 식품서비스유통사업부문은 국내외 여행객 증가와 설 연휴 등의 영향으로 공항과 리조트 이용객 증가, 단체급식과 컨세션 신규 수주 등이 이어지면서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4.7% 상승한 2,046억원,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 이하 콘진원)과 함께 ‘2024 IP 라이선싱 빌드업’을 통해 중소콘텐츠기업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코레일유통과 콘진원이 진행하는 ‘2024 IP 라이선싱 빌드업’은 새로운 K-콘텐츠 수요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코레일유통은 공간, 패키지 2개 분야로 나눠 국내 콘텐츠 기업을 모집한다. 공간 분야 과제는 수원역 전철 지하 카페 트리핀을 테마카페로 조성하는 것으로 매장 내·외부 랩핑 등에 대해 제안할 수 있다. 패키지 분야 과제는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구강 위생용품 상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친환경 특성에 맞춘 디자인을 제안하면 된다. ‘2024 IP 라이선싱 빌드업’프로그램은 5월 모집공고를 마친 후 전문 컨설팅을 통해 과제 제작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결과물은 7월에 열리는 캐릭터라이선싱페어와 11월에 열리는 2024 콘텐츠 IP 마켓에 소개될 예정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K-콘텐츠 활성화와 동시에 중소콘텐츠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2024 IP 라이선싱 빌드업’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기획했다”며, “역량 있는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쌍방울그룹이 운영하는 비비안이 온라인 채널·신사업 확장에 힘입어 매출 상승과 이익률 개선의 성과를 나타냈다. 비비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09억원을 거둬 전년 동기대비 5%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감소한 반면 매출총이익은 9억원 이상 증가했다. 비비안 관계자는 "고금리와 물가 상승 여파, 비용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에도 꾸준한 신제품 라인업 확대로 매출총이익이 늘었다"며 "특히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자사몰 매출 성장이 외형 확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유통별 차별화된 브랜드 기획을 통해 자사몰(비비안몰)과 패션잡화, 신규사업 등에서 골고루 매출 신장을 나타냈다. 우선 자사몰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174%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보였다. 비효율 외부채널 정리 후 고객 관리 시스템(CRM) 및 퍼포먼스 마케팅의 고효율로 자사몰 역량 강화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 신규사업 부문 매출도 홈쇼핑(어패럴) 라이선스 브랜드 '키스해링', '에디바우어' 호실적에 힘입어 같은 기간 113% 뛰었다. 이밖에 스타킹 및 패션잡화 매출은 1년 전보다 109% 늘어나 전 사업부문별로 고른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귀여운 판다 이미지를 새겨 넣은 한정판 ‘오레오 판다 에디션’을 선보이고 에버랜드 씨라이언 빌리지 일대에 ‘오레오 판다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오레오 판다 에디션’과 팝업스토어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디저트 쿠키인 오레오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오레오 판다 에디션’은 오레오 쿠키에 귀여운 판다 캐릭터가 새겨져 있어 우유에 쿠키를 빠트리면 판다가 선명하게 보여 오레오 쿠키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오레오 판다 에디션은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오레오 판다 팝업스토어는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에버랜드 씨라이언 빌리지에서 진행된다. 대나무숲 속 대형 오레오 판다로 꾸며진 포토존과 대나무통에 공을 넣는 이벤트가 진행되는 ‘덩크존’으로 구성해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레오 판다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팝업스토어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귀여운 판다 인형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오레오 판다 필터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쿠팡 배송캠프의 첫 여성 캠프리더가 탄생했다. 17일 쿠팡은 최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소속 김아림(32)씨가 경기도 일산1 캠프 리더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배송캠프는 물류센터에서 온 상품이 고객에게 출발하는 배송센터로, 물류센터와 더불어 쿠팡 로켓배송의 중추 역할을 한다. 쿠팡은 김씨의 인터뷰 영상을 뉴스룸에 공개했다. 일산 1캠프는 경기도 고양시를 넘어 파주의 군부대를 포함해 마트나 시장이 없는 산골까지 상품을 배송한다. 김씨는 매일 당일 배송물량의 배송 운영 계획을 도맡는다. 틈틈이 캠프 내외부 환경도 정비하고 직원 고충도 해결하는 ‘홍반장’ 역할도 한다. 김씨와 함께 1명의 캠프 매니저와11명의 캠프리더가 매일 고객에게 신속하고 안전하게 로켓배송을 하는 지원 업무에 매진한다. 만 스무살에 생활전선에 뛰어든 그는 2013년부터 택배배송 기사로 일해왔다. 2017년 쿠팡 ‘카플렉스(자차 배송 아르바이트)’를 하며 쿠팡과 첫 인연을 맺었다. 2020년 10월 CLS에 정식 입사했다. 그는 “여성 친화적인 근무 환경과 처우 덕분에 7세, 9세 두 자녀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일과 삶이 균형 잡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