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반려동물에 진심인 하림펫푸드가 건강한 반려동물 입양 문화 조성을 위해 또 앞장선다. 하림펫푸드는 ‘밥이보약 임보일기’ 캠페인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밥이보약 임보일기 캠페인은 건강한 입양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임보일기는 ‘임시보호 일기’의 줄임말로 임시보호기간 중 일일 기록을 일기처럼 공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임시보호는 임시거처가 필요한 강아지, 고양이를 가정 또는 기관으로 임시적으로 보내 건강과 안정을 찾게 해주는 반려동물 입양 문화 중 하나다. 밥이보약 브랜드 매니저가 실제로 강아지 세 마리를 임시보호 후 입양 보낸 경험을 기반으로, 임시보호에 대해 알리고 반려동물의 입양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총 3가지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첫 번째 이벤트는 하림펫푸드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있는 임시보호 중인 아이들 게시물에 ‘좋아요’와 응원의 댓글을 남긴 뒤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물을 업로드하는 이벤트다. 당첨시 3만원 상당의 밥이보약 세트가 증정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현재 임시보호 중인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임시보호 중인 아이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디어 그룹 톰슨 로이터의 계열사인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 ‘ALB(Asian Legal Business)’가 선정하는 아태지역 우수 사내 법무팀 TOP15(ASIA TOP 15 IN-HOUSE TEAMS 2024)에 한국기업으로는 동아에스티와 한미약품이 선정됐다. ALB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의 법률 전문성, 효율성, 창의성, 기술의 활용, 시장 인지도 및 평판 등을 평가해 사내 법무조직을 평가, 매년 상위 15곳을 선정한다. Asian Development Bank(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Avanade Asia(싱가포르), Bank of Singapore(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동아ST(한국), GlaxoSmithKline(일본), GoTo(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한미약품(한국), INPEX Corporation(일본), Larsen & Toubro(L&T)(인도), Lazada Group(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Link Asset Management(홍콩), Nestle Philippines(필리핀), Pin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국내 바이오기업 메디톡스가 UAE에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28일 메디톡스는 '한-UAE 비즈니스 투자 포럼'에서 UAE 테콤 인베스트먼트와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계약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메디톡스는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생산하는 업체다. 향후 메디톡스는 두바이 현지에 비동물성 액상 톡신 제제 'MT10109L' 생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방문에서 체결된 업무협약(MOU)가 한단계 진전된 것이다. 실제로 공장 설립에 성공한다면 한국 기업의 첫 UAE 바이오 공장 진출 사례가 된다. 또한 중동 지역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 판매를 위해 할랄 인증을 받은 공장 건립을 추진해 전세계 무슬림 시장과 유럽 시장 공략의 거점으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UAE 경제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주한 UAE 대사관이 공동 주관했다. 모하메드 UAE 대통령의 첫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UAE 경제부 대외무역특임장관 및 양국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측은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경제협력 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국내 30대 그룹의 AI 전문 임원의 수가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그룹이 가장 많은 수의 AI 전문 임원들이 있었으며 SK그룹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자산 상위 30대 그룹들의 올해 임원 인사가 반영된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295개 기업의 임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30대 그룹들의 AI 전문 임원들의 수는 187명으로 지난해 동기 89명에 비해 98명이 증가해 2배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그룹 전체 임원 1만 1343명 중 1.6%의 비중을 차지했다. 한 명 이상의 AI 전문 임원이 있는 그룹은 절반이 지난해 15개 그룹에서 올해 2개 그룹이 늘어나며 17개 그룹에 AI 전문 임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는 1분기 보고서에 임원의 담당 업무와 이력을 기초로 했고 AI, 인공지능 관련 부서나 업무이력이 있는 임원들을 AI 전문 임원으로 분류했으며 사외이사들도 포함했다. 30대 그룹 중 AI 전문 임원이 가장 많은 그룹은 55명의 AI 전문 임원이 있는 LG그룹으로 지난해 25명 대비 30명이 증가하며 가장 많은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은 지난 27일 경북 구미시 임은동에 장애인 표준사업장 ‘블랑제리길’을 개소했다. LIG넥스원은 장애인을 주축으로 카페와 베이커리를 운영하여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 및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란 장애인에 적합한 생산·편의·부대시설을 갖추고, 장애인을 일정비율 이상 고용한 사업장을 말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차상훈 LIG넥스원 기업지원부문장과 이건혁 LIG넥스원 생산부문장을 비롯해 김호섭 구미부시장, 윤권상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한윤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장, 이정우 블랑제리길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IG넥스원은 지난해 8월 방산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방산기업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운영하는 것은 LIG넥스원이 처음이다. ‘블랑제리길’은 경북 구미시 임은동에 본점을 두고 LIG넥스원 구미하우스에서 카페와 베이커리를 운영할 예정이며, 현재 구미 본점에는 바리스타와 제과·제빵 분야에 장애인 23명과 비장애인 7명이 근무중이다. 향후 LIG넥스원의 주요 사업장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대웅제약이 전 세계 소화기질환 전문가들에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핵심 연구 성과 및 가능성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18일부터(현지시각) 4일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2024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4, 이하 DDW)’에서 펙수클루 학술 부스 운영과 ‘펙수클루의 밤(Fexuclue Reception Night)’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DDW는 전 세계 의사, 연구자,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 소화기 국제 학회로 이번 행사는 1만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DDW에 참가한 대웅제약은 18일부터 21일까지 홍보 부스를 통해 펙수클루의 최신 지견과 핵심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부스에서 펙수클루의 특장점 소개와 함께 소개한 연구는 총 12건으로, 그 중 항염증 효과 등에 대한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 3건과 중국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대상 임상 3상 연구의 추가분석결과 1건이 포스터로 발표됐다. 발표 포스터 주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양성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강렬하고 자극적인 매운맛으로 ‘맵부심(매운맛+자부심)’을 자극하는 ‘꼬깔콘’의 신규 브랜드 ‘꼬깔콘 매드핫(MAD HOT)’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운맛을 즐기고 도전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 잘파세대의 니즈를 겨냥한 국내 대표 옥수수 스낵 브랜드 ‘꼬깔콘’의 라인업 확장이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매운맛 챌린지’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K-매운맛’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일상에서 가볍게 즐기는 스낵에서도 자극적인 매운맛을 찾는 1020세대 고객들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 실제로 업계에 따르면 고추장, 마라 등 매운 양념을 베이스로 한 매운맛 스낵의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하며, 전체 스낵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꼬깔콘 매드핫 고추장 직화구이맛’은 매운맛 트렌드에 맞춰 꼬깔콘에 강렬하고 자극적인 고추장 직화구이맛 시즈닝을 입힌 제품이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메뉴인 고추장 불고기를 모티브로 하고, 화끈한 불맛까지 더해 멈출 수 없는 강력한 매운맛을 구현했다. 시즈닝의 스코빌 지수(맵기를 측정하는 척도)는 청양고추(약 10000SHU)에 버금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에스티팜(대표이사 김경진)은 차백신연구소(대표이사 염정선)와 'RNA 기반 면역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스티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에스티팜 김경진 대표, 차백신연구소 염정선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mRNA 의약품의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이를 상업화하기 위한 공동개발을 진행한다. 두 회사는 2025년까지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타깃으로 First-in-class(계열 내 최초신약) mRNA 의약품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도출하고, 2026년에는 임상단계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에스티팜은 mRNA 핵심 플랫폼인 SmartCap®과 STLNP® 기술을 통해 비임상후보 물질을 개발할 예정이다. 차백신연구소는 이렇게 도출된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비롯한 모든 개발 과정을 담당한다. 치료제가 상업화가 될 경우 모든 권리는 차백신연구소가 보유하며, 에스티팜은 치료제의 독점적인 생산 및 공급권을 갖는다. 에스티팜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RNA 기반 신약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자체 캡핑 기술과 LNP 약물 전달 기술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으며,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2023년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SV) 측정 결과 2조7949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2022년 2조4927억원 대비 12.1%(3022억원)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2018년부터 제품/서비스 개발, 공정 운영, 인력 관리, 비즈니스 파트너 협력, 사회공헌 활동 등 기업 경영 활동 전반에서 창출되는 사회적 가치를 화폐화하여 측정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주요 제품/서비스 영역 지표들의 SV측정 산식을 자사 뉴스룸에 공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의 2023년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는 영역별로 ▲『경제간접 기여성과(고용, 배당, 납세)』가 전년 대비 5.6%(1085억원) 증가한 2조362억원 ▲『환경 성과(환경 공정, 환경 제품/서비스)』는 6.2%(69억원) 감소한 -1180억원 ▲『사회 성과(제품/서비스, 노동, 동반성장, 사회공헌)』는 29.7%(2006억원) 증가한 8767억원으로 집계됐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견조한 경영실적의 영향으로 사회적 가치 측정 이래 처음으로 2조원 이상을 기록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휴대폰 기지국 신호 정보를 활용한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데이터는 서울시에 제공해 교통, 주거, 도시공간 재구조화 등 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각 분야의 혁신정책 수립을 지원하는데 쓰이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데이터는 KT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통계청, 수도권 내 3개 연구원과 협력한 결과로 지역(경기, 인천)을 포괄한 데이터를 개발해 상시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시도다.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는 기존의 ‘서울 생활이동 데이터’보다 범위를 넓혔다. 서울·경기·인천 각 시도 안에서의 이동은 물론 시도 경계를 넘어 수도권 내에서 이동하거나, 수도권이 출발지이거나 도착지인 모든 사람들의 이동을 집계한 데이터다. 출·퇴근과 등·하교 같이 정기적인 이동에서 쇼핑, 관광, 병원 등을 위해 이동하는 경우까지 행정수요를 유발하는 모든 이동을 포함한다. 공간적으로는 서울과 수도권을 넘어 전국에서 서울과 수도권을 오가는 이동이 모두 대상이 된다. KT의 휴대전화 통신 시그널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민들의 이동을 기지국 단위로 집계하고, 서울 포함 수도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