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대웅제약 국산 1호 SGLT-2 억제제 ‘엔블로’가 동물 당뇨병 치료제 영역으로 범위를 넓힌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DWP16001)의 당뇨병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수의학과 과학(Veterinary Medicine and Science)’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 논문명은 ‘당뇨견 대상 인슐린과 SGLT-2 억제제 엔블로의 병용요법 효과(Effect of the sodium‐glucose cotransporter‐2 inhibitor, DWP16001, as an add‐on therapy to insulin for diabetic dogs: A pilot study)’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연구로 인슐린 결핍에 의한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1년간 엔블로와 인슐린을 병용해 투약했고 그 결과 엔블로의 효과와 안정성을 확보했다. 동물용 당뇨병 경구 치료제로서 엔블로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인슐린 투여 치료를 받고 있는 반려견 19마리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엔블로를 1년간 1일 1회 또는 3일 1회 간격으로 0.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인 TSMC와 만나, AI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사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6일(현지 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TSMC 웨이저자 회장 등 대만 IT 업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AI 및 반도체 분야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인류에 도움되는 AI 시대 초석을 함께 열어가자”고 메시지를 전하고, 고대역폭 메모리(HBM) 분야에서 SK하이닉스와 TSMC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SK하이닉스는 HBM4(6세대 HBM) 개발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TSMC와 기술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HBM4부터 성능 향상을 위해 베이스 다이(Base Die) 생산에 TSMC의 로직(Logic) 선단 공정을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 협력을 바탕으로 HBM4를 2025년부터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베이스 다이(Base Die)란 GPU와 연결돼 HBM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다이를 말한다. HBM은 베이스 다이 위에 D램 단품 칩인 코어 다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가 ‘2024 반얀트리 풀파티’ 패키지 얼리버드 판매를 단독 개시한다. '반얀트리 풀파티’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내 오아시스 수영장에서 진행되는 행사다. 물놀이와 국내외 최정상급 디제잉과 퍼포먼스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파티로 손꼽힌다. 이번 풀파티는 7월 13일(토)부터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야간 시간에 진행되며, 매 회차별로 조주봉ㆍ빵송국ㆍ유브이 등 인기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가 호스트를 맡아 여름 밤의 열기를 더한다. 야놀자 플랫폼이 지난해 반얀트리 풀파티의 단독 예매 플랫폼으로 참여한 데 이어, 올해에는 인터파크도 얼리버드 플랫폼으로 동참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여가 생활의 즐거움을 전한다. 각 플랫폼은 6월 12일(수)까지 풀파티 입장권 1매와 웰컴 드링크 한 잔이 포함된 패키지를 약 4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한 사람당 각 플랫폼에서 최대 10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야놀자 플랫폼에서는 NOL 카드 전용 15% 할인 쿠폰을 적용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에서는 제휴 카드 결제 시 최대 1만원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야놀자 플랫폼 및 인터파크 관계자는 “매년 여름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랭킹닭컴을 운영하는 푸드나무의 중국 대륙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푸드나무(KQ290720, 대표 김영문)는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024년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 2024)’에 참가했다.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는 중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시회다. 올해는 중국뿐 아니라 인근 대만,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107개 국가 45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푸드나무는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 ▲중국 현지 생산 상온 닭가슴살 ▲프로틴어스 난백 프로틴바 ▲1am 하루하나 곤약젤리 ▲프로틴어스 프로틴러쉬 ▲1am 스파클링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 생산된 상온 닭가슴살은 중국인이 선호하는 식감으로 현지 기업 및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프로틴어스 난백 프로틴바는 중국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기존 제품과는 다른 쫀득한 식감이 중국 소비자 및 바이어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푸드나무의 이번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는 현지 시장 진출의 신호탄으로 해석될 수 있다. 푸드나무는 다양한 판매 채널을 적극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해상 운송 노선에 재생 가능한 연료를 사용한다. 해상 운송은 전체 운송 중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5%를 차지한다. 폴스타가 해상 운송에 사용하는 재생 가능한 연료는 지방산 메틸 에스터(Fatty Acid Methyl Esters, 이하 FAME)가 30% 함유된 B30 바이오 연료이다. B30 바이오 연료는 기존 유황 연료유에 비해 해상 운송 경로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20~25%까지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폴스타는 벨기에에 위치한 VPC(Vehicle Processing Center)도 100% 재생 가능한 전기로 운영하고 있다. VPC는 유럽 고객들에게 차량 인도 전 차량 충전부터 출고 준비를 마무리하는 거점이다. 폴스타는 폴스타 3와 폴스타 4의 본격적인 생산이 증가하는 상황 속, 아시아에서 폴스타 VPC로 향하는 생산 차량의 해상 운송 중 약 65%에 재생 가능한 연료를 우선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폴스타 3의 생산 거점이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로 확대됨에 따라 북미발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유니클로 x 스웨덴 애슬리트 (UNIQLO x SWEDEN ATHLETE)’ 컬렉션을 6월 7일 출시한다. ‘기능성과 심플함을 겸비한 라이프웨어’를 주제로 한 이번 컬렉션은 ‘유니클로 팀 스웨덴(UNIQLO TEAM SWEDEN)’에 소속된 스웨덴 출신 운동선수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완성했으며, 세련된 스타일과 탁월한 기능성으로 스포츠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기능적 측면을 극대화하기 위해 건조가 빠른 DRY-EX, 뛰어난 신축성을 갖춘 울트라 스트레치, 부드러운 촉감과 건조 기능이 탁월한 에어리즘(AIRism), UV 프로텍션 등 유니클로의 기능성 원단을 사용했다. 또한, 땀이 많이 날 수 있는 부분에는 메쉬 가공을 더해 통풍성을 강화하고 여름의 기온과 습도를 재현한 기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각 제품에는 ‘유니클로 팀 스웨덴’과의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리플렉터 로고도 적용됐다. 일상복에 기능성을 더한 ‘유니클로 x 스웨덴 애슬리트’ 컬렉션은 운동선수의 의견을 반영하여 심플하면서도 정교한 디자인이 특징인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지난 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전설의 전당 2024’ 기자간담회에 참여해 ‘전설의 전당’ 첫 입성자로 선정된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특별한 방식으로 축하했다. 페이커 선수는 지난 5월 23일 라이엇 게임즈의 공식 발표를 통해, 세계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를 기념하기 위해 신설된 ‘전설의 전당(Hall of Legends)’의 초대 헌액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날 간담회에서 메르세데스-벤츠는 페이커 선수의 ‘전설의 전당’ 입성을 기념해, 특별한 예술 작품과 함께 맞춤 제작된 메르세데스-AMG SL 63 자동차 키를 전달했다. 유명 디자인 스튜디오와 협업한 이 작품은 페이커 선수가 자신의 고향인 서울에서 차량 옆에 서 있는 모습을 리그 오브 레전드 고유의 아트 스타일로 표현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를 대표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가 전달식에 참석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용 페인트, 인테리어 및 기타 옵션을 통한 개인형 맞춤주문제작 ‘마누팍투어(MANUFAKTUR)’ 프로그램으로 페이커 선수만을 위한 단 하나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2030세대 직원들을 대표해 국내외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Global Jr. Committee)’ 1기와 ‘글로벌 CA(Global Change Agent)’ 임명식을 지난 5일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임명식에는 방경만 KT&G 사장이 직접 참여해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1기와 ‘글로벌 CA’ 구성원들에게 격려와 함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젊은 구성원들과 경영진의 소통을 주도하는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로,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영업‧제조 등 전국 기관에서 총 8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구성원들은 향후 약 9개월간 2030세대를 대표해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1기는 ‘KT&G Futurist(미래선도자)’로서 그룹 미래 비전인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도약을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현지 인력이 증가하는 사업환경에 발맞춰 비전 공감대 확산과 일하는 방식 변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출장길에 올라 미국의 주요 IT·AI·반도체·통신 관련 기업 CEO 및 정관계 인사들과 릴레이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지난 5월 31일 '삼성호암상 시상식'이 끝난 직후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지난 4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뉴욕에서 한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CEO와 만나 차세대 통신분야와 갤럭시 신제품 판매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과 베스트베리 CEO는 AI를 활용한 기술 및 서비스 방안, 차세대 통신기술 전망, 기술혁신을 통한 고객 가치 제고 전략, 버라이즌 고객 대상 안드로이드 에코시스템 확대 협력, 하반기 갤럭시 신제품 판매 확대 협력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갤럭시 신제품 관련 공동 프로모션 및 버라이즌 매장내에서 갤럭시 신모델의 AI기능을 체험하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재용 회장은 "모두가 하는 사업은 누구보다 잘 해내고 아무도 못하는 사업은 누구보다 먼저 해내자"고 말했다. 이날 미팅에는 삼성전자 노태문 MX사업부장,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장, 최경식 북미총괄 사장 등이 배석했다. 삼성전자는 5대 매출처이자 글로벌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박진효)는 2023년 한 해 동안 창출한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를 측정한 결과, 8731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75억원(2%) 증가한 수치다. SK브로드밴드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측정을 시작한 2018년 3820억원을 기록한 이후 6년 연속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규모가 2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SK브로드밴드의 사회적 가치는 경제간접 기여성과와 환경성과, 사회성과를 합산해 측정한다. 전년 대비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1.5% 증가한 8547억원, 환경성과는 2% 증가한 –325억원, 사회성과는 10% 증가한 50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SK브로드밴드 측은 "데이터센터 등 전력 소모가 많은 신규 사업에 고효율 냉각 솔루션을 적용하는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 노력과 저전력 셋톱박스 도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B tv 우리동네광고 활성화 등 핵심 사업을 기반으로 한 ESG 추구 활동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환경성과를 위해서는 AI 확산 등 데이터센터 가동율과 인프라 확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2045년 넷제로 로드맵 달성을 위해 에너지 효율화와 재생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