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오로라 시즌을 맞아 관련 여행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 오로라 관측의 최적기는 11월부터 3월이지만, 날씨와 태양 활동 등에 따라 관측 확률이 달라진다. 특히, 올해는 20년 만에 태양 활동 극대기로 예측되면서 환상적인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져 오로라 투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행이지는 오로라 투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오로라 관측지로 널리 알려진 캐나다와 아이슬란드 외에도 오로라 관측 확률이 높은 노르웨이, 핀란드, 알래스카 상품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오로라 성지로 불리는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오로라의 성지 10일’이 있다. 이 상품은 오로라 투어와 함께 로키 및 밴쿠버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옐로나이프는 오로라 관측 확률이 가장 높은 곳이다. 평균적으로 3박을 머물면 95%, 4박 시에는 무려 98%의 확률로 오로라를 만날 수 있다. 전체 일정에서 오로라 헌팅 일정이 3일로 구성돼 있어 어렵지 않게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 방영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면서 여행객들의 많은 관심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전국 경찰 지구대·파출소의 절반이 정원에 미달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상식(용인갑) 의원이 10월 10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원이 정원에 못 미치는 지구대·파출소는 49%(2044개 중 1002개)에 달했다. 소속 지구대·파출소 정원 미달률이 가장 높은 지방경찰청은 대전청으로 무려 68%(31곳 중 17곳)나 정원 이하로 운용되고 있다. 뒤이어 대구청(56%)과 울산청(55%)이 잇따랐다. 가장 낮은 미달률을 기록한 세종청은 30%였다. 단 한 군데의 지방청도 소속 지구대·파출소의 현원을 모두 채운 곳은 없었다. 13만1158명의 전국 경찰관 가운데 4만9124명(37%)이 지구대·파출소에 배치돼 있지만, 쏟아지는 치안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볼멘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대도시 중심지역의 지구대와 파출소는 쏟아지는 112신고를 감당하는 데 곤욕을 치르고 있다. 112신고를 받으면 지구대·파출소에서 현장에 출동하기에 지구대·파출소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치안의 최전선이자 치안활동의 지역적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방청장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메가스터디교육이 운영하는 메가스터디학원이 오는 26일 오후 2시에 ‘겨울방학 학습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메가스터디학원의 이번 설명회는 현 중3 및 고1, 2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월 26일 서울 및 경기지역 10개 직영 통학학원에서 동시 개최된다. 설명회 1부에서는 각 학원 과목별 대표강사가 나와 성적 상승을 위한 겨울방학 학습전략에 대해 알려준다. 2부에서는 각 학원 원장이 현장에서 직접 지도한 경험을 토대로 메가스터디학원의 대입 노하우와 입시전략을 담은 ‘2025 윈터스쿨’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설명회 후에는 전문 컨설턴트와 각 학원 원장이 진행하는 1:1 컨설팅을 통해 학습 및 학원 입학 상담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메가스터디학원 관계자는 "‘2025 윈터스쿨’은 현 중3과 고1, 2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약 5주 동안 진행되는 학습 프로그램"이라며 "내신과 수능 준비를 위한 집중학습을 진행하므로 단기간에 학습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수준 높은 강의와 약점 보완을 위한 질의응답 시스템, 전문적인 상담 및 생활 케어 등 체계적인 학습관리도 제공된다"고 강조했다. 메가스터디학원은 이번 설명회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지금 이순간에도 강남으로의 이주를 꿈꾸며 ‘강남 환상’ 혹은 '강남의 찐가치'에 사로잡혀 있는 비강남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때론 강남을 우상화하고, 때론 강남을 비화하는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강남의 가치가 급등해 비자를 받아야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강남VISA'라 명명한다. 나아가 강남과 강북간의 지역디바이스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허상도 파헤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개인의 사적인 의견이니 오해없이 그냥 가볍게 즐겨주길 바란다. 얼마전 대치동, 반포동 교육열이 뜨거운 강남지역에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접수했다는 학부모들의 ‘인증 글’이 화제였다. 상대적으로 응시 인원이 적은 과학탐구 표준점수를 높이기 위해 수십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저득점자를 늘릴 경우 성적 향상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부모, 가족, 친인척 등 대학 입시와 무관한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수능을 '0점'으로 치러 수능 응시생 수를 늘리는 것을 소위 '깔아주기'라고 부른다. 교육전문가들 역시 "응시생이 받은 원점수가 평균에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는 올해 새롭게 연재를 시작한 판다 영상 콘텐츠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누적 조회수 2500만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이 육아일기', '러부지는 LOVE지', '오와둥둥' 등의 개성있는 제목으로 올해 초부터 연재되고 있는 콘텐츠들은 각각 아이바오, 러바오, 그리고 지난해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까지 바오패밀리의 행복한 일상을 담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바오패밀리의 각 판다들이 가진 고유한 캐릭터와 매력은 물론, 귀엽고 사랑스러운 쌍둥이 판다의 성장 과정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어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올해 1월부터 연재되고 있는 '사랑이 육아일기'는 푸바오와 쌍둥이까지 판다월드에서 세 마리의 판다를 출산한 엄마 아이바오의 육아일기 형식을 띄고 있다. 콘텐츠 제목도 사랑스러운 보물을 뜻하는 아이바오의 이름에서 따왔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키우며 느끼는 아이바오의 진심이 직접 작성한 듯한 자필 편지와 영상을 통해 전달되며 랜선 육아에 함께 참여중인 팬들에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 및 팬미팅 티켓을 대량 구매한 뒤 되팔아 수익을 낸 암표상 7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과는 공연법 위반 혐의로 20대에서 30대에 이르는 남녀 7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티켓을 대량으로 확보한 뒤, 중고 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고가에 되팔아 부당한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매크로 프로그램이란, 소비자들이 수만에서 수십만 번의 대기 순번을 기다리지 않고 1~2분 이내에 다수의 티켓을 확보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다. 자주 사용하는 여러 개의 명령어를 묶어서 하나의 키 입력 동작으로 만든 것으로, 반복되는 작업을 단순화할 수 있어 표를 대량으로 구매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가수 나훈아, 임영웅의 콘서트, 뮤지컬 '드라큘라', '그레이트 코맷' 등의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대량 구매한 후 이를 재판매했다. 이에 앞서 서울 KSPO돔(옛 체조경기장)에서 2023년 임영웅이 공연한 플로어석은 인터넷에서 암표로 550만원에 올라왔다. 이 티켓의 정가는 16만5000원으로 정가의 33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최근 6년 동안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급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4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마약류 범죄소년 검거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2023년 마약사범으로 검거된 만 14∼18세 청소년은 총 1430명이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56명, 2019년 72명, 2020년 132명, 2021년 183명, 2022년 201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2023년은 786명으로 전년 대비 3.9배, 2018년과 비교하면 14배 넘게 폭증했다. 연령별로는 만 14세 165명, 15세 178명, 16세 260명, 17세 335명, 18세 492명, 성별로는 여성 1009명, 남성 421명으로 집계됐다. 마약류 유형별로는 향정신성의약품이 1145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마 142명, 마약 139명, 기타 4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도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은 10대 이하 환자가 대폭 늘었다고 지적했다. 식약처의 '의료용 마약류 월간 동향' 9월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메틸페니데이트 처방 환자 수는 25만684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기간 메틸페니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장경미 신임 부원장이 10월 2일부로 취임했다. 장경미 부원장은 35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디지털 대전환과 인공지능 강국 실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장경미 신임 부원장은 1989년에 행정정보화 정책사업을 전담했던 정부전자계산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행정안전부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국가정보화 및 디지털 정부 추진에 기여해 왔다. 특히, 행정 전자문서교환시스템(EDI, Electronic Data Interchange) 도입, 행정 전자서명 인증체계(GPKI, Government Public Key Infrastructure) 구축 등 전자정부의 핵심 인프라 마련과 공공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등 다수의 국가적 프로젝트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장 부원장은 2014년 정부통합전산센터 정보자원관리과장, 2017년 행정안전부 성과관리추진단 과장, 2020년 행정안전부 공공지능정책과장, 2021년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기획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4년 9월까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장으로 재직하며 국가 정보화 정책을 성공적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하림펫푸드가 강아지 전용 간식인 밥이보약 덴탈플러스 건강츄 3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영양가 없어 건강에 도움을 주지 않는 성분인 글리세린은 빼고100% 식재료만으로 만들어 영양성분이 가득한 강아지 전용 덴탈껌이다. 하림펫푸드는 반려견이 매일 먹는 덴탈 케어 간식인만큼 건강한 식재료로 만들기 위해 2년 9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선보였다. 밥이보약 덴탈플러스 건강츄는 관절, 면역, 장건강을 위한 3종으로 구성됐다. 3종 모두 고구마, 세이지를 사용해 기호성 높은 구취 제거 효과를 가졌으며, 관절 제품은 MSM과 초록입홍합분말을 사용해 관절 관리에 도움을, 면역 제품은 베리류(블루베리 분말, 동결건조아사이베리분말, 동결건조마키베리분말)로 면역 관리에 도움을, 장 제품은 유산균 배양분말을 사용해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밥이보약 덴탈플러스 건강츄는 ▲구취가 심한 강아지 ▲양치를 싫어하는 강아지 ▲분리 불안이 있어 혼자 있는 시간을 어려워하는 강아지 ▲이앓이로 스트레스를 받는 강아지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하림펫푸드 밥이보약 브랜드 매니저는 “양치를 싫어하는 우리 천리를 위해 매일 덴탈껌으로 칫솔질을 대신하는데 모든 덴탈껌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전기전자공학부 김태근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유연한 광전자 소자(OSC, OLED) 및 뉴로모픽 메모리 장치에 적용할 수 있는 다기능 메시(Mesh) 투명 전극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9월 26일 나노기술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 ‘Nano-Micro Letters’ (IF 31.6, JCR 상위 1.7%)’에 온라인 게재됐다. 논문명은 'Ultra-Transparent and Multifunctional IZVO Mesh Electrodes for Next-Generation Flexible Optoelectronics'이다. 투명 전극은 디스플레이, 헬스케어, 소프트 로봇공학,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치의 안전성을 오래 유지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대표적으로 유연 전극인 금속 나노 네트워크는 높은 전기 전도성과 우수한 강도의 장점이 있지만, 균일성, 제조 공정의 복잡성, 재료 특성에 의한 환경 의존성 등의 문제점을 갖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자체 균열 템플릿을 활용했다. 이 템플릿으로 높은 투과도(97.39%), 낮은 면저항(21.24Ω/sq), 5.16eV의 높은 일함수를 갖는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