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전 마케팅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상상 마케팅스쿨 17기’가 지난 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상상 마케팅스쿨’은 KT&G 상상유니브가 2010년부터 운영해온 대학생 마케팅 교육 및 실전 경험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의 마케팅 역량 제고를 목표로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2만여명의 대학생 마케터들을 배출했다. 올해 운영된 ‘2024 상상 마케팅스쿨 17기’는 전국의 대학생 2400여 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속에, ‘챌린저(Challenger)’, ‘체인저(Changer)’, ‘해커톤(Hackerthon)’ 세 단계로 구분돼 진행됐다. 전문가 강의와 과제 수행 등 기초과정으로 구성된 ‘챌린저’ 과정의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된 16개 팀은 마케팅 현직자들의 온라인 멘토링으로 진행되는 ‘체인저’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해커톤’ 과정에 참여해 미션 과제 수행을 거쳐 경쟁 PT를 진행했다. 마케팅 현직자 및 전문가들의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팀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8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됐다. KT&G 오희승 유니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스타벅스 글로벌에서 인기 있었던 음료를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개점 25주년을 기념하며 스타벅스 글로벌에서 인기 있었던 ‘프렌치 바닐라 라떼’,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등의 음료와 ‘체다 & 에그 샌드위치 ‘등의 푸드를 오는 5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미국에서 출시했던 음료인 ‘프렌치 바닐라 라떼’를 국내 버전으로 재해석해 출시한다. 톨 사이즈 기준 블론드 에스프레소 2샷을 넣어 진한 커피에 깊은 프렌치 바닐라 풍미가 특징이다. 일본의 2023년 베스트셀러 음료였던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도 선보인다. 주황빛의 칸탈로프 멜론 청크와 멜론 베이스, 멜론 휘핑크림을 통해 마치 한 통의 멜론을 먹은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제주 팔삭 자몽 허니 블렌디드’도 소개한다. 이 음료는 지난 2023년 여름 시즌 100만 잔 이상 판매된 ‘자몽 허니 레몬 블렌디드’의 새로운 버전으로, 제주에서 나는 감귤류인 제주 팔삭을 활용해 달콤한 맛과 자몽의 쌉싸름한 풍미가 조화로운 음료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6월 25일 런던의 안개가 연상되는 비주얼의 ‘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코카-콜라가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을 기념해 ‘올림픽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이번 ‘올림픽 스페셜 에디션’은 오는 7월 26일 막을 올리는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을 더욱 풍성하고 짜릿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패키지 곳곳에는 파리 올림픽을 상징하는 요소들이 반영됐다. 다섯 대륙을 상징하는 오륜기의 다섯 가지 색상(파랑, 노랑, 검정, 초록, 빨강)을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에펠탑에 입혀 일러스트로 형상화한 것이 대표적이다. 페트 제품에는 오륜기를 패키지 전면에 배치해 시각적 집중도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코카-콜라의 짜릿함을 좀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490ml ‘점보캔’도 선보인다.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을 코카-콜라와 함께 하며 뜨거운 응원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한 제품으로 ‘올림픽 스페셜 에디션 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코카-콜라 ‘올림픽 스페셜 에디션’은 LG생활건강 자회사 코카-콜라 음료를 통해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채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올림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이 보건복지부로부터 2024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지난 2012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첫 선정된 이후 5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기간은 3년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인증으로 오는 2027년까지 15년 간 ‘혁신형 제약기업’ 위상을 유지하는 셈이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이 일정 수준 이상이고 신약 R&D 실적, 해외 진출 역량 등이 우수한 기업들을 보건복지부가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대웅제약은 그간 윤재승 CVO(최고비전책임자)를 중심으로 신약개발 및 글로벌 진출에 회사 장기 전략의 방점을 찍어왔다. 5회 연속, 15년에 걸친 혁신형 제약기업 유지는 그 같은 비전과 전략에 기반을 둔 것으로 평가받는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부 R&D 과제 참여 시 가점, 세액 공제 및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기간은 6월 20일부터 2027년 6월 19일까지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대웅제약은 지속적인 R&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함께 안전보건환경 관련 국가자격 응시 인원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안전과 환경분야 일자리의 장이 열렸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환경 관련 기업에 입사를 꿈꾸는 구직자들을 위한 ‘2024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주관한다. 인크루트와 한국환경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환경부가 주최하는 ‘2024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양재동 aT센터 1전시장에서 7월 3일 진행된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포스코이앤씨, 리뉴어스주식회사 등 우수 환경산업 관련 대표 공공기관 및 기업 50여 개사가 참여한다. 현재 홈페이지상에 채용 공고를 등록한 기업 및 기관들의 경우,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 지원도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업의 직무 및 채용정보를 알 수 있는 기업 멘토링 상담, 현장에서 즉시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는 현장 채용존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이 박람회에서 유익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유네스코물안보국제연구교육센터 등 환경 공공기관과 환경 기업이 참여해 진행하는 채용 설명회를 비롯해 환경수출 인사담당자들이 실무와 환경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이디야커피는 자사 커피연구소 이디야커피랩 소속 위승찬 바리스타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WCIGS(World Coffee In Good Spirits Championship)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WCIGS는 커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수준 높은 기술을 바탕으로, 커피와 위스키를 혼합한 전통적인 아이리시 커피부터, 커피와 공식 주류의 조화를 통해 특색있고 새로운 레시피의 음료를 선보이는 세계 수준의 바리스타 경연 대회다. 총 23개국의 국가대표 바리스타들이 참가한 예선 라운드에서 점수가 높은 6명의 참가자가 본선 무대에 오를 자격을 얻으며, 본선 무대에서는 창작 메뉴 2잔, 커피와 위스키의 균형감 있는 혼합으로 만든 아이리시 커피 2잔의 총 4개 음료를 약 10분의 설명과 함께 공연 형태로 만들어내야 한다. 음료의 맛, 창의성, 시각적 연출, 청결함, 전체적 프레젠테이션이 복합을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참가자가 WCIGS 월드 챔피언으로 선정된다. 위승찬 바리스타는 ‘한국의 전통 발효에서 비롯되는 새롭고 놀라운 향미’ 라는 주제와 커피를 연관시켜 발표했다. 특히 누룩을 사용, 발효과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우양산’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자외선이 강한 날엔 양산으로 비가 오는 날엔 우산으로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자주(JAJU)는 6월 우양산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7월부터 장마와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자주 우양산’은 99g 초경량, 초소형 사이즈로 간편하게 가방에 넣고 다니며 날씨에 따라 사용하기 좋다. 강한 바람에도 쉽게 뒤집히지 않도록 특수 구조 살대를 적용했으며, 자외선 차단율도 85% 이상으로 야외 활동 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과거 양산은 꽃무늬, 레이스 등 화려한 디자인이 위주라 주로 중장년층 여성들만 쓴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 심플한 디자인과 우산까지 겸용할 수 있는 우양산이 출시되면서 20~30대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우양산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양산을 쓰면 자외선 차단 효과를 비롯해 체감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여름철 인기 메뉴 아메리치노를 리뉴얼 한 신메뉴 ‘아메리치노 크러쉬’를 4일 출시한다. 엔제리너스의 아메리치노는 부드러운 에스프레소 거품과 진한 풍미가 특징인 아이스 전용 메뉴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아메리치노의 시원함을 극대화한 메뉴를 선보이고자 ‘세상에 없던 뜨거운 냉커피’ 아이덴티티를 담아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 아메리치노 크러쉬는 기존 아메리치노에 뜨거운 열수를 부어 살얼음을 발생시키는 열전도 현상을 접목한 메뉴로 아메리치노의 깊은 풍미는 유지하며 차가운 온도는 극대화했다. 실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품온 비교 시 아메리치노 크러쉬의 평균 온도는 4.7℃가량 더 낮았으며, 기존 아메리치노와 비교해도 1.9℃ 더 낮은 온도를 보였다. 이에 더해, 아메리치노 크러쉬를 제조 후 30분이 지난 시점에 온도 측정 시 품온 상승 폭은 약 0.8℃로 오랜 시간 시원함이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엔제리너스는 아메리치노 크러쉬의 리뉴얼 개발 스토리를 담아 “뜨거운 냉커피 합니다” 온라인 광고 영상을 엔제리너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며, 고객 경험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화학이 중국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LG화학은 중국 파트너사 이판제약(Yifan Pharmaceutical)이 LG화학의 1회 요법 골관절염 치료제 ‘시노비안(Synovian, 중국향 수출명 ‘히루안원 Hyruan ONE’)’을 중국시장에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판제약은 2000년 설립된 중국 항저우(본사) 소재의 종합제약사로 항염증, 항암, 내분비/대사질환 등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중국 전역에 촘촘한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임직원 6000여명, 연매출 1조원(8억달러) 규모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 100대 혁신 제약사 목록(CPIE 100, 2022년)’에 등재될 만큼 R&D 및 상업화 역량을 높게 평가 받고 있는 기업이다. 시노비안은 LG화학이 자체기술로 개발, 2014년 국내 출시한 가교제 결합 히알루론산(HA) 성분의 무릎 골관절염 치료 신약으로 1회 투여만으로 기존의 다회 투여 제형과 유사한 치료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무릎 골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3상 결과 시노비안의 무릎 통증 감소 및 관절 기능 개선 효과, 안전성이 대조약인 다회 제형 HA 주사제품과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지난 2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서울바이오허브사업단(단장 김현우, 이하 서울바이오허브)과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바이오·의료 분야 앵커 기업과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간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메디톡스와 서울바이오허브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협력하게 됐다. 메디톡스는 보유한 R&D역량과 기술 인력, 보유 인프라를 활용해 항체 및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바이오의약품과 항암, 면역, 희귀질환 분야 등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메디톡스벤처투자 및 투자 조합을 통해 투자를 지원하게 된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유망 기업을 발굴, 네트워크를 통한 매칭과 전반적 운영을 지원하며, 연구 시설, 장비, 입주 공간 등의 인프라뿐만 아니라 신기술 실증을 위한 규제 특례 등 혁신 환경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디톡스가 보유한 전문적인 R&D